일은 줄이고 삶은 즐기는 완벽한 직장인 - 사장 마인드로 일하는 업무 비법 33
최민기 지음 / 라온북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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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삼남매를 키우고 있는 용이파파입니다.

새해가되어 또 한살을 먹었지만, 직장에서의 근무년수도 1년이 더 올라갔네요.

오랫동안 회사를 다니면서 매년 새해를 맞이하는 기분은 조금씩 달랐습니다.

20대 중반에 처음 직장생활을 할때는 이제 사회에 첫발을 내딛은지 얼마 안된 신입사원이므로 무엇이든지 열심히 배우겠다는 의욕충만한 시절이었었고, 30대에는 사회생활이 5년을 넘어가면서 내가 하고 있는일이 나에게 맞는것인지 한번쯤 돌아보게 되었고, 조금더 시간이 지나면서 나는 무엇을 위해서 일을하고 있나도 생각해봤던 시기였답니다. 그리고 40대가 되어서는 이제는 더이상 선택할길이 남아 있지 않다는 생각에 그냥 나에게 맡겨진 아내와 자녀들을 생각하며 주어진 상황에 감사하며 그냥 그렇게 살아가고 있기도 한것 같습니다.

 

여러분의 지금 현재 모습은 어떠한가요?

 

이책의 제목을 보고서 과연 현재 내가 가지고 있는 마음가짐과 나의 상태를 한번 생각해보게되었답니다.

최근에 저의 직장에서도 주52시간 근무시간의 영향으로 인해 늦게까지 일하는걸 반기지 않는 문화가 조금씩 자리잡고 있고, 실제로 작업현장에서도 정해진 근무시간외에 추가로 잔업등은 잘 하지 못하도록 제한하고 있답니다. 덕분에 저도 매일 일찍 퇴근하는 경험을 하면서 실제로 3남매와 저녁을 같이 먹게 되는 일도 많아졌고, 이후에 함께 놀기도 하고,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지내고 있다보니 새로운 삶을 살아가고 있는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늘 노후에 대한 걱정과 염려등은 안고 있으며, 재테크에 대한 관심도 가지고 있답니다.

하지만 그보다 앞서서 내가 현재 하고 있는일에 만족하며 더욱 즐겁고 재미난 직장생활을 하기 위해서는 현재의 나의 마음가짐을 한번 점검하고 돌아보는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조직생활을 하는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 직장인 으로서 완벽한 # 업무비법 을 배우고 싶을것입니다.

그러기에 딱 알맞은 책이 바로 "일은 줄이고 삶은 즐기는 완벽한 직장인" 이라는 이책이 적합할듯 싶습니다.



1.용이파파의 한줄평 : 직장생활은 어렵다. 하지만 나만의 경쟁력을 갖춘다면 누구나 함께 일하고 싶은 사람이 될수있다. 프로직장이 되고 싶다면 이책을 읽어보라.


2.저자소개 : 최민기

어느 회사를 들어갈지가 아니라, 어떻게 회사를 다닐지를 일찍부터 고민한 사람이다. 경쟁력 있는 전문성을 갖추기 위해 저자 본인이 직접 실천한 ‘사업의 이치’를 깨닫고 ‘성과’를 내는 방법 그리고 그 과정을 이 책에 상세하게 적었다. 그의 13년간 메모노트를 통해 그런 완벽한 직장인이 되는 비밀을 전달하고자 한다.


3.왜 읽어야 하는가?

요즘 사회분위기는 직장인이 구성원으로 일하면서도 직장일과 개인의 삶의 균형을 유지하는 ‘워라밸’ 시대로 변화하고 있다. 그런데 저자는 이책을 통해 완벽한 직장인이 되라는 주장을 하며 다양한 경험들을 적어놓았다. 이것은 어찌보면 시대착오라고 여겨질지도 모르겠다. 많은 사람들은 흔히생각하기를 내가 아무리 열심히 일한하고 해도 ‘어차피 받는 월급은 똑같을 텐데 내가 왜 회사를 위해 열심히 일해야 하나?’라고 생각할지도 모르겠다. 매일 매일 출근해서 컴퓨터 전원을 키는 순간부터 바로 집으로 퇴근하고 싶은 직장인일지라도 마음 깊은곳에서는 ‘나도 아주 일을 잘하고 싶다’는 마음이 들어 있을 것이다. 그리고 최선을 다해 맡겨진 일을 제대로 해내서 내 분야에서만큼은 TOP이라고 인정받고 싶은 그런마음 말이다. 이런 목표와 감정은 단순히 출세나 연봉 인상에 대한 욕구와는 다른것이며 바로 개인의 자존감과 연결되는 바람일 것이다. 자신의 하고 있는일에 전문성을 갖추어 더불어 내가 속한 회사의 성장에 기여함으로써 나자신을 인정받아 개인의 자존감을 채우는 선순환이야말로 정말 바람직한 모습이 아닐까 생각된다. 이렇게 긍정적이고 멋진 선순환을 가져오는 사람이 바로 이 책에서 이야기하고 있는 완벽한 직장인이다.

어렵게 들어간 회사생활에서도 현실을 깨닫는데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는다. 대략 입사후 3년차쯤 되면 성실함만으로는 성공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닫는다. 무엇보다 남들보다 오래 일했다고 해서, 더 많이 일한다고 해서 일을 잘하는 것이 아니다. 그리고 나에게 맡겨진 일만 묵묵히 해서는 커리어를 쌓을 수도 없을 것이다. 그런 사람들은 대부분 조직에서 떨어져 나가는 순간이 되어서야 자신은 자동차의 수많은 부품처럼 그저그런 일부분에 불과했다는 것을 깨닫고 많이 후회할것이다. 그래서 직장생활을 하면서도 사장 마인드로 큰 그림을 보고 사업의 원리를 파악하고 개인의 전문성을 갖춰 나만의 경쟁력을 키워야 한다. 이책은 바로 그런 마음가짐으로 프로직장인이 되어서 13년간 익힌 저자의 노하우를 바타응로 이책한 권으로 정리했다. 일하는 직종이 달라도, 다른 어떤분야에 일을 하고 있다고 하더라도 자신시 속한 조직에서 ‘완벽한 직장인’이 될 수 있는 업무 비법을 원한다면 바로 이책을 읽어보길 권한다.


4.책속으로~~

 

"회사가 나한테 해주는것도 없는데, 내가 왜 회사를 위해 열심히 일해야 하나" 라고 생각하는가..

나는 13년간 회사에 가기 싫었던적이 한번도 없다. --- p.7

=> 이문장을 보고서 뜨끔하기도 했다. 나는 지난시간동안 과연 어떤 마음을 가지고 살아왔는가.. 그냥 회사에서 주는 월급을 받기위해 기계처럼 일을 하고 지냈던건 아니었는지 매우 찔렸다. 회사가 잘되기를 원한다면서 그냥 내가 열심히 하지 않아도 알아서 잘 되겠지 하는 나태함을 많이 가졌던게 사실이다. 그런데 저자는 무려 13년간 회사에 가기 싫었던적이 없다니..정말 도를 깨우친 사람도 아닌데..그게 과연 가능할까...이책이 참으로 궁금해졌다.

이책은 시간약속을 잘 지켜라, 남들보다 일찍 출근하라. 창의적으로 생각하라는 유의 자기계발서가 아니다.

자기분야에서 어떻게 프로가 되었는지 내가 직접 실천한 방법과 그 과정에서 만난 성공한 CEO들의 가르침까지 포함했다. --- p.8

 

모든 비지니스의 원칙과 원리, 그리고 전문성을 쌓는 방법은 유사하다고 생각한다. 나의 기록에 대한 믿음과 남다른 경험이 최고를 꿈꾸며 설레는 마음으로 미래를 준비하는 예비 상위1퍼센트의 독자들, 예비 프로 직장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것임을 확신한다. ---p.10

=> 이문장에 저자가 얼마나 이책을 쓰기 위해서 그동안 쌓아온 노하우들을 실었는지 정말 기대가 된다.

부품으로서의 삶을 벗어나는 방법은 하나다. 내사업분야에서 전체를 보고 완성품을 만들어내는 전문가가 되는것이다. 이것이 나를 남과 차별화하는 유일한 방법이다. --- p.19

 

프로 직장인이 되는것은 인생에 투자하는것이다. 따라서 프로직장인이 되어야 하는 이유는 인생에 투자해야 하는 이유와 같다. --- p.23

=> 나는 과연 프로직장인인가? 그냥 남들과 똑같은 개성없는 직장인인가...지난 시간을 돌아본다.

프로 직장인이 된다는 것은 이다. ---p.26

 

"자영업자 마인드를 가진 사람이 현재 직장 생활을 하고 있다면, 매달 급여를 받아가며 경영수업을 배우고 있으니 이 얼마나 행복한 사회생활인가?" --- p.30

=> 분명히 나에게 주어진 환경은 동일할것이다. 그런데 이렇게 생각의 전환만으로도 내가 일하고 있는 상황에서 힘든일이 생길때마저 즐거운 마음으로 변할수 있다는것이 놀랍다. 나는 과연 자영업자 마인드를 조금이라도 가지고 살아왔는가? 아니 앞으로 그렇게 살아 갈수 있겠는가? 그렇다면 매달 받는 급여가 더없이 즐겁고 행복할것이다.

남들보다 더 많이, 더 오래 , 더 힘들게 일한다고 해서 일을 잘하는것이다. 그리고 그것이 돈을 잘 버는 방법도 아니다. ---p.46

=> 솔직히 그동안 내가 오랜시간 직장생활을 해오면서 가졌던 마음이 바로 이런것이었다. 그저 다른동료보다 더 많이 일하고고 오래 일하고 어려운일도 마다하지 않으면 일을 잘한다고 생각해왔다. 그러나 결국 그것이 아니었다. 나는 열심히 일한하고 생각했지만 윗사람이 원하는 방법에 맞춰주지 않으면 그냥 보통사람정도였던것이다. 이것이 나의 문제인가? 아니면 윗사람의 사고방식의 문제인가 솔직히 혼란스러웠던 경우를 겪어보니.. 그래도 내게 주어진 일에서 최선을 다한뒤에 고민하는것이 맞다고 결론지었다.


말하자면 자신의 업무에 대해 세밀한 부분까지 속속들이 알고 있어야 한다는것이다.

다시 말해 본인 사업분야에서 전문가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 이 공간이 있어야 상대의 목소리가 들린다. 그리고 함께 문제를 해결할 방안을 찾을수 있고, 미래에 대응할 계획을 세울 수 있다. ---p.150

 

어깨 너머로 배운다는 말이 있다. 하지만 나는 어깨 너머로 배우면 그 어깨 높이까지밖에 배우지 못한다고 생각한다. 더 뛰어나려면 체계적으로 배워야 한다. ---p.163

 

사업의 세계는 냉정하다. 돈이라는 성과를 내야 한다. 그렇게 착한 척하려면 자선 사업을 하면 된다. 회사도 그런 ‘착한’ 직원들은 필요 없다. --- p.166


5.마무리 하며~~

=> 책을 읽으면서 다양한 삶의 방식과 이야기들을 접할수 있었다. 불과 2년전까지만 해도 나도 반원을 이끌고 있던 리더의 한사람으로서 그때의 나의 모습을 정말 후회하며 돌아보는 시간이었고, 지금은 리더의 자리는 아니지만 교회사역이나 우리 가정에서의 역할에서는 아직도 나는 리더의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기도 하다.

과연 나는 어떠한 리더인가? 지난날의 부족한 부분을 충분히 반성하며 깨우쳤으니 이전에는 좋은 리더가 아니었을지라도 이제부터라도 나는 아이들을 사랑으로 감싸고, 아내를 최선을 다해 섬기는 좋은 아빠와 멋진 남편으로서 나의 삶에 변화를 줄것이다. 또한 맡겨진 사역에도 최선을 다하며 그일이 기쁨과 감사로 이어질수 있도록 노력할것이다.

 

 

 

 

 

 

 

 

 

 

 

 

<이책은 리뷰어스클럽으로부터 무상으로 책을 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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