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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빈손의 두근두근 미국 횡단기 ㅣ 신나는 노빈손 세계 역사탐험 시리즈 5
한희정 지음, 이우일 그림 / 뜨인돌 / 2007년 12월
평점 :
서부의 악당, 쉬인
허클베리 굿
마틴 루터 킴씨
포카 호자스
이름만 들어도 미국냄새가 팍 풍겨오는 것이 이번 노빈손 미국 횡단기도 노빈손 특유의 유머가 넘치며 흥미진진한 여행을 하게 해준다.
19세기 미국역사-보안관과 서부 악당, 흑인에 대한 인종차별, 삶의 터전을 빼앗긴 원주민들 이야기들을 무겁지 않게 자연스럽게 풀어내고 있다.
책 좌우에 프렌치 인디언 전쟁, 남북전쟁의 원인,흑인들의 아픔을 노래한 흑인 영가등 자칫 재미로만 흐를 수 있는 글에 미국 역사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는 글들이 있어 더욱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 책 앞부분에 실린 미국에 대한 전반적인 사진 화보도 볼만하다.
다 읽고 나면 다음번 노빈손이 역사탐험 할 장소가 궁금해지니 이래서 노빈손이 인기인가 보다.
미국역사를 둘러보려면 영어 한마디 못한다면 안 되겠지?
책 속 내용중 <클린트 보안관과 함께 배우는 생생영어 > 중 기억에 남는 것
It cost me an arm and a leg. 그건 정말 비싸
노빈손 왈---물건 하나 사는 데 팔 하나 다리 하나가 필요하다니? 우와~진짜 끔찍하게 비싸다.
아무래도 노빈손식 영어교재도 나와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