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계 고양이 클로드 5 - 새로운 우주 황제 외계 고양이 클로드 5
조니 마르시아노.에밀리 체노웨스 지음, 롭 모마르츠 그림, 장혜란 옮김 / 북스그라운드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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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계고양이클로드 5️⃣새로운 우주 황제
#조니마르시아노_에밀리체노웨스·글
#롭모마르츠·그림
#북스그라운드

<외계 고양이 클로드>시리즈 완간!
@booksground 서평단  제공받은도서로 작성하는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계고양이 클로드와 라지의 성장기는 이번 5권 새로운 우주황제에서는 어떻게 이어나갈지완전 궁금해지던 찰나에

라지네 지하 기지에서 발톱을 숨기고 조용히 초대장을 기다리고 있는 클로드에게 ‘사악한 최고 지도자 연합회’(사고지연)에서 온 소식은 자격박탈이라니..
황제자리를 팡그에세 뺏긴데다 지구로 추방을 당했으니 사고지연의 회원자격이 없어졌다.

하지만 클로드에게 기회가 는 않치.
‘선량한 동물단체’(선동단)에 가입하라는 왈크스의 반가운 등장.

한편 라지는 학교에서 농구선수로 발탁이 되며 멋진 슛을 날려 또한번 인기를 굳혀가고 있는 와중에 역사 조별 발표가 다가왔다. 뉴트와 계속 되는 의견대립으로 발표 준비가 쉽지 않은데 클로드까지 자주 자취를 감추는 통에 클로드 찾기에도 정신이 없다.

때마침 우주 최고 황제가 죽어서 새로운 황제를 뽑게 된다는 소식을 플로피가 전해오고
황제 후보자격을 위해 선동단에 가입하고 왈크스와 함께 우주로 떠난 클로드.

클로드의 황제되기와 라지의 조별발표...무사히 성공해 낼 수 있을까...
1권에서 등장했던 나뭇가지 전투도 나오고 무궁무진 기지국과 거대나무로 볼거리도 풍성해 졌다.

이번 5권에서는 클로드와 라지 둘의 모험과 협동과 자질을 뽐내는 좋은 기회의 장이 생기면서 둘의 성장이 어떤 국면을 맞이 하는지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를 전한다.

나름 클로드를 아끼는 이들도 많아지고 라지의 학교 생활도 잘 적응하고 있어서
너무 흐뭇하게 보고 있는 동화가 이제 끝을 향해 가고 있다. 아쉽ㅜ

클로드와 라지의 성장기와 화려한 귀환이 궁금하시다면..
외계 고양이 클로드 5권 새로운 우주 황제에서 확인해 보시길~

완전 아이들도 어른들에게도 즐거움과 교훈을 주는 이야기..6권으로 다시 돌아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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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잉로드
김형균 지음 / 이든하우스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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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잉로드
#김형균_그림소설
#이든하우스

70년이 더 되어가고 있는 남북분단의 비극은 언제쯤 끝이 나는걸까
하나의 국토가 둘로 나뉘어져 비무장지대라 이름지어진 그곳에선
삶을 부르짖는 가냘픈 생명에게 손길한번 내밀수가 없이
눈앞의 죽음을 지켜만 봐야하는 수많은 세월이 강물처럼 흘러가고만 있다.

죽 한 그릇 배불리 먹어보지 못하하고, 장마당 쓰레기더미에 버려진 음식을 먹고 탈이나 죽어가면서도 아이들은 인민을 돌보지 않는 수령동지를 찬양하며 탄신일은 축하해야 한다.
앞으로 얼마나 더 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걸고서라도 어디가 될지도 모르는 쪽으로 쏟아지는 총탄을 피하며 도망치지 않을 수 있을까.

7년전 배가 불러 나타난 딸 지숙은 흑인아이를 낳아 엄마에게 맡겼고
할머니는 소원이와 함께 막둥이를 다락에 숨기고 살아왔다.
언제 들켜도 이상하지 않은 막둥이는 노래를 너무 잘 했다.
소원은 사탕과 연필한자루를 위해 막둥이에게 인형탈을 씌워 학교 노래자랑에 데려갔지만
결국 할머니와 소원이 막둥이에게는 어쩔 수 없는 선택의 길만이 남았다.

할머니가 시킨데로 박할머니와 함께 갯벌에서 남한으로 도망치기로 했던 날..
보위부의 충성심은 진짜 대체 어디서 나오는건지..
부디 제발 소원이와 막둥이가 자유와 행복을 찾기를 바랬는데...

노래를 너무 잘 불러서 마을 사람들은 즐겁게 하고 행복하게 했던 막둥이가 장마당에서 미제바나나를 먹으며 행복해 하던 모습, 아이들이 배불리 먹기를 바랬던 할머니의 조개죽 한그릇..
장마당에서 미제CD 앨범속 흑인가수를 보고는 남한으로 가면 이아저씨를 만날 수 있냐 묻던 막둥이..
너무나 안타깝고 슬퍼 눈물이 났다.

균열과 이념적 양극화앞에 소중한 많은 생명들은 정치적 이데올로기 다툼속 희생양이 되어 가고 있다. 너무나 짧은 시간에 사라져버리는 안타까운 생명들이 자유를 찾을 수 있는 날이 오기는 할까..

남한측 확성기에서 들려온 노래를 따라 불렀던 막둥이..
“그런 슬픈 표정하지 말아요 난 포기하지 않아요. 그래도 우리들의 만남에 후횐 없겠죠..
어렵고 또 험한 길을 걸어도 나는 그대를....”

@knitting79books 모도님 서평단 자격으로
@edenhouse_pub 이든하우스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꼭 영화화 되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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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파스와 핀초스 - 한 접시로 즐기는 사계절 스페인의 맛
유혜영 지음 / 디자인하우스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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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파스와핀초스
#유혜영
#디자인하우스

🍝한 접시로 즐기는 사계절 스페인의 맛

스페인의 맛과 이야기, 작가님의 에세이인줄 알았는데

올리브 치즈 꼬치, 가스파초, 문어 샐러드, 하몬 토르티야,
초리소 레드와인 조김, 홍합 크로켓......
간단한 재료로 쉽게 만드는 맛있고 건강한 이국의 한끼.

한 끼 식사로, 와인이나 맥주 페어링으로, 때로는 근사한 홈파티 메뉴로..
우리 집 식탁에 생기를 더하는 40가지 레시피.
요리책이다. 말그대로 맛있는 이야기 책이다.

타파스는 스페인 지역에서 먹는 전채요리, 또는 주류 주문시 서비스처럼 나오던 음식인데 이젠 공짜로 주진 않는다고 한다.
우리나라도 술집가면 메뉴가 나오기전 나오던 가벼운 샐러드개념인 듯하다.

책을 읽고 있지만 곧 요리를 할 것 같은 마음의 준비가 된다.
와인을 좋아하거나 즐길 줄 모르는데
막 와인 한잔, 한 손에 들고 타파스와 토르티야를 맛보고 있는 느낌이다.
안 먹어본 맛인데 입속에 맛이 느껴진다. 향이 느껴진다.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 제철 신선한 재료들과 올리브유와 치즈, 와인으로
탄생되는 멋있는 맛들이 눈도 즐겁게 코도 즐겁게 함께 하는 모두들의 몸과 마음을 행복하게 만들어 주는 맛이 있다.

타국에서 오랜 시간 살아오며 고향 한국의 맛이 그리울 때
식재료가 살짝 다를 수 있지만 최선의 맛을 찾아내며 한국의 맛을 만들어내고
요리 초보자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레시피들로
우리 머릿속에 들어 있는 스페인의 이미지와 책속의 요리와 맛들이 어울러져
스페인을 맛있게 여행한 느낌을 갖게 한다.

부록으로 스페인이 시장들과 스페인 최고의 타파스 및 핀초스 식당도 소개해준다.
요리책이자 여행정보 책으로도 유용할 것 같다.

@dh_book 제공받은 도서로 주관적으로 쓰는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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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계 고양이 클로드 4 - 지구 정복자 외계 고양이 클로드 4
조니 마르시아노.에밀리 체노웨스 지음, 롭 모마르츠 그림, 장혜란 옮김 / 북스그라운드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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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계고양이클로드 4️⃣지구정복자
#조니마르시아노_에밀리체노웨스·글
#롭모마르츠·그림
#북스그라운드

<외계 고양이 클로드>시리즈 완간!
@booksground 서평단  제공받은도서로 작성하는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옥토4k 액션카메라에 우주경비견 왈크스와의 화목한 장면과 클로드의 굴욕적인 장면이 찍힌 이후 리트로복스 행성에서 다시금 쫒겨난 황제 클로드는 지구 탈출이 아닌 지구 정복이라는 새로운 꿈을 키우게 된다.

역시나 외계에서 온 고양이 답게 첨단 기술을 다루는 천재적인 모습으로 가상현실 헤드셋 비퀘로 엄청난 일을 꾸미게 되는데..

캣코인이라니..가상화폐 창조자가 클로드라고??
라지가 그렇게 가지고 싶었던 비퀘가 우주정복을 위한 열쇠였다??

온동네 다람쥐를 조종하고 캣코인으로 엄청난 돈을 벌어들이는 천재 클로드는 결국 FBI의 추적을 받게 된다.
이웃집에 다들 FBI요원 한명쯤은 있잖아요? ㅎㅎ

도대체가 초등학생의 컴퓨트를 헤킹한 천재 헤커는 누구란 말인가..아주 뛰어난 두뇌와 야망을 가진 클로드의 세모눈깔은 얼마나 더 찢어지게 될찌...

라지네 집 지하실과 앞마당은 그야말로 비밀기지, 과학의 명소가 되어가는데...

이번 4화는 클로드의 엉망징창 재미보다는
FBI의 숨막히는 추격에도 고도의 과학기술력과 치밀한 계획하에 지구정복과 억만장자가 되어가는 클로드의 능력이 유감없이 발휘되는 긴장감과 멋짐이 폭팔한다.

아 끝없이 뿜어져나오는 클로드의 매력....앞으로 남은 두권의 이야기도 아주 기대감을 뽑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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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는 답을 알고 있었다 - 팔레오세부터 인류세까지 우리가 알아야 할 기후의 역사
레이다르 뮐러 지음, 황덕령 옮김 / 애플북스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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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는답을알고있었다
#레이다르뮐러 #황덕령옮김
#애플북스

🌏팔레오세부터 인류세까지 우리가 알아야 할 기후의 역사
🌎기후 위기의 지구는 사실 빙하시대라고?
🌍불과 얼음이 지배했던 지구 여섯 번째 대 멸종이 시작된다.

태양계 생성이래 지구는 5500만년을 온난화와 빙하기를 오가며 변화했고 이후 인류가 지구를 차지하고 그 반도 되지 않는 시간동안 너무 많은 파괴와 악순환으로 지구의 수명은 점점 줄고 있다.
1도 상승 온도따위 체감되지 않고 지구의 이산화탄소와 탄소증가 정도도 느끼지 못할 수밖에 없다. 늘 책을 통해서 우리는 지구의 위기를 알게 될뿐이다.

아문센과 스콧의 이야기로 책은 시작된다.
초등학교 인물전이나 교과서에도 등장하는 아문센이야기는 책에 쉽게 접근하기에 안성맞춤인것 같다. 태초의 태양계가 생성되고 스스로 이산화탄소를 줄이고 산소량을 증가시키고 온도유지를 하는 과정부터 생물체가 생겨나기까지의 이야기도 흥미롭게 읽힌다.

저자는 지질학자의 관점으로 지구의 장기적 기후변화를 설명하면서 지구의 궤도 변화, 태양 에너지 변화, 화산활동, 대륙 이동, 빙하 형성 등 지구의 물리적 변화가 기후에 미치는 영향을 탐구한다. 또한 인간의 활동이 현재 지구 기후 시스템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저자의 해박한 지식과 현장 경험을 결합하여 어려운 지구 기후의 역사를 독자들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한다.

[유엔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가 제시한 최악의 시나리오에 따르면 인류는 100년 이내에 에오세 온난기와 비슷한 온난화에 도달할 가능성이 있다.]

온난화는 북극의 빙하를 녹이고 바닷물이 차가워지면서 지구는 빙하기가 닥치게 되고 온세상은 빙하로 뒤덮히게 되는 영화 터모로우의 모습은 진짜 충격적이었다.

태양의 온도변화보다는 지구에서 발생하는 빙하속 메탄의 어마한 양이 폭팔하는 순간을 우리는 상상해 보아야 한다. 온실상태와 빙하기를 오가며 언제나 큰 온도 변화가 있었고 변덕스러웠던 지구를 알고 급격하고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기후변화의 위험신호와 부작용을 인류는 알아야 할 것이다.

오랜시간 지구가 품고 있었던 미스터리, 수수께끼, 대혹한, 전환점의 기후, 마지막 낙원, 기후위기, 인간의 시대를 목차로 풍부한 과학적 지식을 제공하며 최신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이야기는 흥미를 더할 것이다.

@visionbnp 도서제공으로 작성하는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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