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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이 열리면 ㅣ 클래식 추리소설의 잃어버린 보석, 잊혀진 미스터리 작가 시리즈 4
헬렌 라일리 지음, 최호정 옮김 / 키멜리움 / 2024년 6월
평점 :
#문이열리면 #서평후기
#헬렌라일리
#키멜리움
[와! 결론부터 말씀드립니다.읽다 포기하지마세요.
꼭 끝까지 읽으셔야 합니다.
이런 미친반전, 상상이상의 결말. .와 놀라운데
이결론을 위해 날 그렇게 시험에 들게했구나 놀랐습니다.]
"오늘 밤 당신과 여동생이 잠자리에 들 때 문을 잠그세요. 그리고 확실히 잠긴 걸 확인하세요."p²⁷²
그녀는 마지막 문 앞에 있었다. 그 너머에는 침묵에 빠진 그 집의 깊숙한 곳으로 내려가는 좁은 나선형 뒷계단의 시커먼 입구가 있을 뿐이었다. 문은 높았고 굉장히 넓었다. 이브는 그 문 뒤에 있는 사람이 누군지 알았다.p²⁸⁸
옷걸이에 서 꺼낸 코트를 입혀주자 그들은 나란히 문으로, 그렇게 폭풍우 속으로 나갔다.p³⁰³
🔹️문이열리면🔹️
살인사건이 일어나고 이집에 모인 사람들 중에 범인이 있다. 로 시작된다.
밀실 살인같은 분위기는 만들어놓고, 족보도 복잡하다.
이복동생에다,
두번째 부인이 남긴 엄청난 부를 상속받은 두번째 부인사이에 태어난 나탈리,
아빠 휴 플라벨, 아들 재럴드, 딸 이브,
친조카보다 형부의 두번째 부인에게서 태어난 조카를
더 끔찍히 여기는 이모 샬럿.
뜬금없는 이모가 살해되었다. 이건 분명 상속 지분에 대한 욕심때문일꺼란 생각든다. 근데 또 나탈리의 약혼자 브루스, 이브의 약혼자 짐, 이웃인 수잔도 같은 집에 있었고 용의자일 수 있다.
맥키의 사건추리는 뭐랄까 너무 직선에 가까운, 잡히는 단서도 없고 알리바이만 캐고 다니고 가족들 모두 협의도 없고 알리바이도 구체적이지 않다.
의심할 건덕지들만 찔끔찔끔 남긴다.
(단서도 안주고 무슨 추리를 하라는거냐 1차 버럭이 나왔다.)
총알, 엽총...한가지이유로 범인은 체포된다.
하지만 여기 동생을 끔찍히 사랑하는 이브는 나탈리의 불행을 막기위해 증거인멸을 시도하다 도리어 범인에의해 위협을 당한다.
무언가를 알고 있는 듯한 몇몇, 살해된 이모의 행적과 사라진 물건들로 인해 더 복잡하고 나름또 번역이란 이유때문인지 이해하기 어려운 내용들도 많았던건 사실이다.
가보자, 어디보자 그래서 누가 범인인데 무슨 이유인데는..
역시 빵 터져주는구나!!
이거지. 추리소설의 맛. 미스터리, 스릴러는 이래야지..
나탈리가 병원에 입원 당시, 왜 나탈리가 입원한층에 저들이?
맥키는 뭘보고 놀란거지? 잠깐의 의문에 답이...🤫🫢
반전 좋았다‼️
결정적 한방‼️
그 설정 괜찮았다‼️
이래야 개연성 있지..
뻔한 상속갖다 소설 썼다면 이런 훌륭한 소설이 못나왔겠지.
사랑, 돈, 실수, 배신, 비밀, 천륜....다 갖춘 반전 소설이었다.
@chae_seongmo 서평단이벤트로
@cimeliumbooks 협찬받은 도서를 읽고 쓰는 주관적인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