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한번 펼쳐봤는데 그 자리에서 다 읽게 되었다.
책은 무게는 참 가벼운데 내용의 무게는 참 무겁다.
이 책에 정말 많은 이야기가 함축되어있다고 생각한다. 갑자기 왜 꿀이 생각나는 걸까?
정말 좋은 꿀, 몇년산...이라는 그런 꿀, 우리가 쉽게 접하지 못하는 그런 정말 귀한 꿀.
이런건 비싸기도 하지만 충분한 값을 하고 이런 꿀은 정말 달기도 달다. 꿀의 효능을 충분히
하고도 남는다.
나는 이 책이 꼭 그런 책 같다. 정말 꿀이다.
이 책 한권으로 이렇게 많은 이야기를 들을 수 있고 배울 수 있다고?
그런데도 안 읽는다고? 정말 저자의 눈물과 땀과 경험이 농축되어있는 그야말로
엄마력을 제대로 키울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