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부터 강렬하다.
영양제를 끊어도! 잘 자란다!
비단 아이들만에게만 전하는
이야기가 아니고 어른들에게도 일맥상통하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사실, 요즘 영양제 참 많다.
종류도 브랜드도 이에 따른 구매혜택까지
너무나도 다양해서 선택이 어려울 정도다.
영양제만 먹어도 배부를 정도로
많이 먹는 사람도 있는 반면에,
적당히 먹는 사람, 먹다가 안먹는 사람,
아예 안먹는 사람..다양할 것이다.
성인은 이렇든 스스로 선택을 해서
먹을 수가 있는데 어린 아이들은
부모가 선택해서 아이에게 먹이는 것이니
어느 부모라도 내 아이가 먹을 영양제
쉽게 선택이 어려울 것이다.
성분 비교 또한 전문가가 아니라면 쉽지는
않다고 생각한다. 가격도 사실 거의
비슷하다. 브랜드마다 홍보하는 내용 또한
사실 비슷하다. 이렇다보니 부모의 선택은
쉽지가 않다. 그렇다고 아예 안 먹이는것도
부모 입장에서는 뭔가 불안하다.
밥으로만 될까? 밥을 잘 안먹는 아이는
영양제라도 대체해야 하는게 아닐까?라는
생각에 부모는 영양제를 먹이게 될 것이다.
그런데 이 책의 저자는
근거를 명확히 제시한다.
비타민이든 유산균이든 등등..
아이에게 효과가 있다는게 입증이
안되었다는 것이다.
영양제를 안먹여도 충분히
잘 성장한다는 것이다.
이 책에 동의하지 않는 사람들도
꽤 많을 것이다.
이 책의 저자는 홍삼도 안먹여도
된다고 했기 때문이다.
홍삼 이야기는 안나오나 궁금했는데
책을 읽다보니 나오더라..
홍삼이야말로 성인부터 유아까지
제품 구성이 다양한데말이다.
결국, 부모의 선택에 달려있다고본다.
이 저자의 내용도 도움이 물론 된다.
한번쯤 읽어보는거를 추천한다.
내가 몰랐던 사실을 많이 배울 수 있다.
이런 관점에서 많은 도움이 된 책이다.
영양제를 먹든,안먹든
그거는 나의 선택이지만
어떤 영양제를 먹을지
효과는 충분히 입증이 되었는지
꼭 먹어야하는지
안먹고 건강할 수 있는 방법은 없는지
꼭 먹어야 건강한지
오히려 먹어서 안좋은 점은 없는지..등등
평소에 한번쯤은 생각해봤을
내용들에 답이 나와있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