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아이들뿐만 아니고 성인에게도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톡 쏘는 시원한 탄산과 같은 청량함이
이 책 한 권으로 충분한 힐링을 선물한다고 생각한다. 그림의 매력 뿐만이 아니라 초록색 바탕에
하얀색의 다소 작은 글씨로 이어지는 이야기 또한 깊은 울림을 주기 때문이다.
특히나, 마지막 이야기가 인상깊었다. 여름이 숲을 지나가고 있어.
이 한 문장이 이 책을 소개하기에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싱그러움이 가득하면서도
따뜻함이 가득한 책.
많은 사람들에게 위로와 힐링과 따스한 온기를 전하는 매력만점의 책! 강력추천한다!
작가의 다른 책들도 기대가 되는 책이었다. 개인적으로는 겨울 이야기도 궁금해진다.
사계절을 다룬 책이 4권으로 나온다면 시리즈로도 출간할 수 있어 더욱 매력도가 높아질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