걱정없이 사는 사람이 있을까? 이를 넘어서 아무런 걱정없이 육아하는 부모가 있을까? 아마 없을 것이다.
제 아무리 돈이 많아도 걱정 없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저자는 이 때 CALM 프로세스를 말한다.
자신의 추측을 의심하라, 통제할 수 있는 일은 통제하라, 통제할 수 없는 일은 놓아줘라, 마음의 주인이 되어라 이다.
큰 제목만 봐도 뭔가 마음의 틀이 정리되고 성립되는 듯한 기분이 들었다. 어쩌면 우리는 알면서도 놓치고
있는 것들이 아닐까? 걱정이 해결을 해주는 것도 아닌데 왜 그렇게 걱정을 할까? 왜 그렇게 걱정이 될까?
이 모든 물음이 이 책에 담겨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저자가 말하는 방안이 거창한 것도 아니다.
우리가 얼마든지 일상생활 속에서 할 수 있는 것들이다. 이 역시 완벽하게 할 수도 없을 뿐더러 완벽해질 필요도
없는 것 같다. 운동을 예로 들면 내가 지금 당장 운동을 한다고 해서 모델이 될 수 있는가? 아니다.
복근을 만들 수 있는가? 아니다. 이렇게 완벽하게까지 하지도 못하고 할 필요도 없다. 왜? 일상생활에서 건강할
정도의 운동이 내게 필요하기 때문이다. 아이와 함께하는 가벼운 산책만으로도 충분하다고 말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