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마 달팽이가 어디로 갔는지 찾아보려는데
깜깜해졌다. 대부분의 책들에서 밤은 어두운 가운데 별과 달이 꼭 있었는데, 이 책은 정말 깜깜한 어둑한
방 안에서 보는듯한 느낌이 순간 확 느껴질정도였다.
아니나다를까, '이제 이불을 살며시 내려요'라는
문장을 보고 정말 이 책 한권으로 얼마나 많은 것을
보고 느끼고 배울 수 있는지 그저 놀라울뿐이었다.
다른 시리즈들의 책도 무척 기대가 되고 이렇게 느릿느릿 해님과 꼬마 달팽이와 같은
좋은 책을 접하게 되어 너무 감사하고 행복했다.
그림,문장,스토리 등등 어느 하나 놓칠 수 없는
매력만점의 책!! 아이들 선물로도 너무 훌륭하다고
생각한다. 느릿느릿 해님과 꼬마 달팽이! 적극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