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릿느릿 해님과 꼬마 달팽이 - 자연관찰 아장아장
엘레나 바보니 지음 / 사파리 / 2024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사파리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제목과 표지가 멋진 조화를 이루는 책 시리즈..느릿느릿 해님과 꼬마 달팽이!

이렇게 예쁘면서도 강렬한 해님은 처음이다



재촉한다는 표현도 인상깊었다. 어른들에게는

너무 일상적인 언어이지만 아이에게는 많이

새롭지 않을까?



딸기.즉, 과일은 아이들 책에서 거의 필수처럼

온갖 과일이 다 나오는데 이 책에서의 딸기는

유달리 더 인상깊다. 그리고 역시 형용사의 쓰임도

느릿느릿 해님과 꼬마 달팽이 책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이다.

그림을 보는 것만으로도 아직 어린 아이들에게는

책을 읽는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생각이 드는데

세어보는 활동까지 같이 해본다면 재미가 더 배가 될것이다.



꼬마 달팽이가 어디로 갔는지 찾아보려는데

깜깜해졌다. 대부분의 책들에서 밤은 어두운 가운데 별과 달이 꼭 있었는데, 이 책은 정말 깜깜한 어둑한

방 안에서 보는듯한 느낌이 순간 확 느껴질정도였다.

아니나다를까, '이제 이불을 살며시 내려요'라는

문장을 보고 정말 이 책 한권으로 얼마나 많은 것을

보고 느끼고 배울 수 있는지 그저 놀라울뿐이었다.

다른 시리즈들의 책도 무척 기대가 되고 이렇게 느릿느릿 해님과 꼬마 달팽이와 같은

좋은 책을 접하게 되어 너무 감사하고 행복했다.

그림,문장,스토리 등등 어느 하나 놓칠 수 없는

매력만점의 책!! 아이들 선물로도 너무 훌륭하다고

생각한다. 느릿느릿 해님과 꼬마 달팽이! 적극 추천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