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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스터디 초등 독해 1일 1독해 세계사 1 - 고대편 1일 1독해 세계사 시리즈 1
구름돌 지음 / 메가스터디북스(참고서) / 2020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하루 15분 지문 한쪽 문제 한쪽

1일 1독해!

메가스터디북스 1일 1독해 시리즈



큰아이가 초4인데 3학년 되면서 독해를

따로 해왔는데요.

그 유명한 메가스터디북스 초등 공부 시리즈

독해를 공부해보았습니다.

모든 공부는 기승전 국어라고 합니다.

어렵지 않은 주제의 글을 읽고 독해하는

연습이 밑바탕이 되기에

탁월한 선택이었습니다.


UP! UP! UP!

하루 15분독해력

매일매일공부 습관

주제에 맞는 지식


지문이 한쪽

문제가 한쪽

세계사가 딱딱하지 않고

평소 집에서 접했던 만화세계사를

읽어왔던 터라 익숙한 내용이었어요.

독해하면서 모르는 용어는

하단에 따로 풀이가 되어 있어서

예전엔 모른채 문제풀거나 저에게 물어보거나

했을텐데 용어풀이덕분에

스스로 용어도 함께 익히게

되더라구요.




세계사 독해는 처음인데

오답이 없어요.

잘 읽어서겠지만 일단

주제가 너~~무 재밌습니다.

세계사를 선택한 것은 탁월한 선택이었고

전체적인 세계사의 흐름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될 것 같아서

필수로 접해야할 독해 시리즈같습니다.



중간 중간 세계사 내용이 적혀있어

아이가 문제풀다가 또 읽어보기도 합니다.

세계사는 고학년에

맞긴 하겠지만 세계사를 즐겨보거나

관심있다면 전학년 충분히

가능한 독해문제집입니다.



1일 1독해 또 다른 활용법!


집에 역사책은 한권씩들 다 있을텐데요.

저희집엔 사촌들이 봤던 옛날

만화 세계사가 있습니다.

만화 세계사만 읽고 그 후에 주요

내용정리가 필요했었는데

1일1독해 세계사 시리즈로

세계사의 흐름을

탄탄하게 잡을 수 있을것 같아요!


https://www.youtube.com/watch?v=g-jGMh003TY&t=6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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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비투스 - 인간의 품격을 결정하는 7가지 자본
도리스 메르틴 지음, 배명자 옮김 / 다산초당(다산북스) / 2020년 8월
평점 :
절판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아비투스의 뜻은 가지다, 보유하다, 간직하다는 라틴어 동사 'habere'에서 파생했다고 한다. 제목과 표지가 고전적인 이야기를 풀어낼 것 같은 느낌이 많이 들지만 결론은 내적 자본을 가지고 있는 자가 성공한다는 자기계발서이다. 자본은 꼭 돈을 의미하지 않는다. 심리자본, 문화자본 등을 읽다 보면 내가 가진 능력으로는 부를 가질 수 없는 건가? 아무리 노력한들 상위계층이 아니라면 도달할 수 없는 건가?라는 생각에 읽기가 쉽지 않았다.


아비투스(HABITUS)

타인과 나를 구별 짓는 취향, 습관, 아우라

사회문화적 환경에 의해 결정되는 제2의 본성

계층 및 사회적 지위의 결과이자 표현



총 7가지의 자본을 구체적으로 서술하고 있으니, 필요부분을 먼저 읽어도 좋을 것 같다.

* 심리자본 - 어떻게 생각하고, 어디까지 상상하는가

* 문화자본 - 인생에서 무엇을 즐기는가

* 지식자본 - 무엇을 할 수 있는가

* 경제자본 - 얼마나 가졌는가

* 신체자본 - 어떻게 입고, 걷고, 관리하는가

* 언어자본 - 어떻게 말하는가

* 사회자본 - 누구와 어울리는가

책의 챕터별 끝에는 성공한 사람들의 인터뷰가 실려있다. 그중, 심리자본 인터뷰가 인상적인데, 돈, 권력, 명예욕이 아니라 과제에 대한 순수한 열정이 1순위여야 하고 정말 좋아하는 일을 하는 사람이 가장 큰 성공을 거둔다는 이야기다. 너무 뻔한가? 뻔한 이야기는 계속된다. 상류층에서 태어난 사람들은 기본적으로 자기를 높여주는 존재가 주변에 많고, 어릴 적부터 모든 스포츠를 섭렵한다는 이야기. 부모로부터 영문법을 배우고, 격식을 갖추는 기본 소양을 배운다는 이야기 등등 약간은 고정적인 이야기가 나열된 점도 납득이 쉽게 될 수 있는 내용이다.

회복탄력성과 창의성의 대목은 충분히 설득력이 있어서 꼭 기억해 두고자 한다. 마라톤을 즐기는 보스라든지, 상류층이 행하는 행동 패턴 등도 흥미로운 대목이긴 했다.



회복탄력성의 중요성 p.44

상실, 질병, 스트레스 등 압박을 받을 때 필요한 능력과 인생이 잘 풀릴 때 필요한 능력은 확연히 다르다. 인생의 힘겨운 구간에서는 신랄한 비판 견디기, 실수 허용하기, 허황된 소망 버리기, 좌절하지 않기 등이 필요하다. 이때 유전자가 부분적으로 도움을 준다. 그중 하나가 5-HTT라는 유전자다. 이 유전자는 행복 호르몬 세로토닌의 운송을 조정하는데, 긴 것도 있고 짧은 것도 있다. 긴 5-HTT 유전자를 가진 사람은 더 많은 세로토닌을 전달받게 되므로 어려움을 더 잘 이겨낼 수 있다. 그러나 덜 튼튼한 신경 갑옷을 입고 태어난 사람도 심리적 안정성을 높일 수 있다.

창의성은 신의 선물이 아니다 p.140

창의성은 미래에 가장 높이 평가될 성과다. 거의 모든 정보를 구글에서 얻을 수 있는 세계에서는 예전에 없었던 뭔가를 만들어내는 것이 중요하다. 다음과 같은 형식의 보완이나 확장은 창의성이 아니다. 기존 병원 소프트웨어에 의료진의 요구를 정확히 추가하는 프로그램은 어떻게 만들까? 더 편안하고 더 안전한 건물을 어떻게 설계할까? 더 편안하고 더 안전한 건물을 어떻게 설계할까? 포르투갈에서 먹은 빵을 내 제과점에서 시즌 특별 상품으로 판매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진정한 보스는 마라톤을 즐긴다 p.225

부르디외가 상세하게 설명한 것처럼 고급 아비투스를 가진 사람들은 주로 아름다운 장소에서 예외적인 시간에 혼자 혹은 직접 고른 파트너와 연습할 수 있는 종목을 선택한다. 이를테면 요트, 등산, 테니스, 스키, 골프 등.




피라미드

책 표지가 피라미드인 이유는 무엇일까? 우리는 누구나 지금보다 나은 삶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다. 입사하면서 승진을 하고 입지를 굳히기 위한 자기계발도 하며 위로 올라가기 위한 경쟁을 하게 된다. 현재 모습에 만족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대부분 돈을 벌거나 자아를 실현하기 위해 직장을 다닐 것이다. 그러기 위해 읽어야 한다면 한 번에 읽기보다 챕터별로 나누어 읽기를 추천한다. 내가 말을 잘하고 싶다든지, 옷차림이나 사람들을 대할 때 필요한 태도를 익히고 싶다든지 하는 구체적인 상황에 맞춰 읽기를 바란다. 지식, 신체, 언어 자본 등을 얻기 위한 노력은 충분히 넘치게 한다는 점은 동의한다.

다만, 8장, 사회자본을 읽다가 한 가지 아쉬운 점이 들었다. 무리에 속하려는 기술 혹은, 담백하게 최정상에 오르기 위한 주문이라는 표현들이 받아들이는 관점에 따라 요즘 세대들에게 설득되기는 어려운 부분이지 않나? 여우 같은 사람들을 보았을 것이다. 성과도 좋지만 무엇보다 윗사람과 잘 지내는 사람들. 나름의 성공전략을 일찍 깨우친 사람들은 오래 버티고, 높이 올라가는 건 당연한 경쟁 사회 법칙일 수 있다. 조직문화에 들어가기도 어려운 시대이기도 하지만 개인의 능력과 꾸준함 만으로 유명해지거나 돈을 많이 벌 수 있는 기회는 많기 때문이다. 모든 책이 옳은 이야기만 하지 않으니 비판적인 독서가 필요한 장이므로, 잘 해석하며 읽기를 바란다. 아비투스. 인생 전략은 맞지만 인생 목표로 삼는 게 최정상인지는 스스로 답을 찾아야 할 것이다.



내가 기억하고 싶은 한 가지

계층, 최상층, 상류층 등의 단어 노출 빈도수가 높다. 태어난 환경이 중산층, 혹은 그보다 좋지 않아도 상류층으로 가기 위해 이런 조건을 갖춘다면 가능하다는 내용이 초반에 나오는데 극단적인 비유를 위해서 사용한 단어라고 생각한다. 이 책을 쓰게 된 계기도 프랑스 사회철학자 피에르 부르디외의 '구별짓기'라는 토론 수업에 읽었던 책의 영향을 받아 생활방식, 인생관을 연구했다고 하니 주제에는 적절한 단어 선택이었다고 본다. 개인적으로는 70%는 공감, 30%는 비공감이라고 솔직하게 털어놓고 싶다. 대면하는 사회가 비대면 사회로 변화되고 있다. 다시 대면하는 사회로 나갈 준비를 위해 한 번쯤은 나를 만드는 언어, 신체, 지식자본을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지 생각해 볼 기회는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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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플러스 - 1% 부의 시크릿을 더하는 17가지 법칙
조성희 지음 / 유영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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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은 죄! 라고 아주 힘을 주어 말하는 저자는 어떤 자신감으로 말하는 걸까? 일반적인 처세술 혹은 실행하기 어렵거나 애매한 방법만 나열하는 책이라고 생각했다. 실행하기 어려울 수 있는 방법을 나열한 책도 맞고, 과연 이루어질까? 라고 의심이 들게 만드는 책도 맞다. 다만 이 책엔 다른 한 가지가 있다. 부자, 돈, 금전운 등 말로 하면 마치 속물로 보이거나 고작 꿈이 부자가 되는 거야? 라는 주변 인식에 신경 쓰는 이유를 알게 해준다는 점이 다른 책과 확실히 다르다고 말할 수 있다. 내가 가난하거나 내가 부자가 될 수 없는 이유는 바로 나의 잠재의식이 '나는 부자가 될 수 없다'라고 선을 그었기 때문이다. 나에게도 그 이상 해낼 수 있는 잠재의식이 있는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5%도 채 사용하지 못한다고 생각하니 억울해서 견딜 수가 없었다. 잠재의식, 마인드 파워만 기른다면 나도 내가 꿈꾸는 삶을 살 수 있다고 하니, 실행해볼 만하지 않을까?

책 속 밑줄을 그어 읽고 싶은 부분은 너무 많다.




가난은 죄다!

가난이 미덕이라는 생각은 이제 그만두자. 금전적인 궁핍 속에서 생활하고 있다면 그야말로 악덕 속에서 생활하고 있는 것이다. 언제까지고 금전적인 악덕에 빠져 생활할 필요는 없다. 빠져나갈 방법은 분명히 있다.


인과의 법칙

행복과 성공을 원한다면 자신의 내면을 명확하고 밝게 그릴 줄 알아야 한다. 자신이 원하는 행복한 모습을 생생하게 떠올릴 수 있어야 한다. 즉, 진리는 간단하다. '좋은 생각을 품고 있는 사람은 옳은 일을 끌어당기고, 걱정, 의심, 두려움, 질투 등의 나쁜 생각을 품고 있는 사람은 나쁜 일을 끌어당긴다'


진동의 법칙과 끌어당김의 법칙

현재 당신의 마음속 스크린에 원하는 꿈을 이미지로 그려 놓았다면, 당신이 가진 모든 에너지는 그 이미지에 맞춰서 일제히 진동을 일으키며 공명한다. 그 이미지를 유지하고 있는 한, 당신의 에너지는 오직 그 방향으로만 움직인다. 이 세상 만물은 진동한다. 가만히 멈춰 서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그리고 진동이 같은 것끼리 만나게 되어 있다. 당신의 인생에 나타나는 모든 현상은 당신이 끌어당겨서 일어나는 '끌어당김의 법칙'이다. 이는 이 진동 법칙의 일부라고 볼 수 있다.

당신은 충만하게 행복할 권리가 있다

우리 모두 똑같이 무한한 능력을 갖추고 있는데 어떤 사람은 그것을 잘 활용하는 반면, 어떤 사람은 그것이 있는지조차 모르고 살아간다. 이 얼마나 불공평한 일인가. 우리는 불행해지려고 이 땅에 온 것이 아니다. 우리는 하루하루 힘들게 살려고 이 땅에 온 것이 아니다. 우리는 행복해지기 위해서 귀하게 태어난 존재다. 우리에겐 충만하게 행복할 권리가 있다.




행복한 부자로 가는 심플하지만 확실한 17법칙

책을 읽기만 하고 덮어버릴 수 없도록 3막은 이렇게 17가지 실행 목록이 있다. Let's DO!











내가 기억하고 싶은 한 가지

왜 돈에 욕심내지 않았을까? 왜 나는 여기까지라며 스스로 선을 그었을까? 구체적인 행복이 무엇인지, 바라는 게 무엇인지조차 모른채 살고 있는 건 아닐까? 이 책에 그 이유가 명확히 나와있다. 17가지 법칙의 첫 번째 장은 원하는 삶의 모습을 시각화하고 매달 어떤 항목에 돈을 쓰고 싶은지 적는 것이다. 형편에 맞게 하는 것이 아니라 원하는 삶에 이르러서 맘껏 하고 싶은 목록이라니.. 늘 현실에 맞춰 생활하기 급급했는데 목표한 금액에 도달했을 때 하고 싶은 일을 적어볼 생각만으로도 그냥 좋았다. 읽고 덮어버리면 안 되는 책이다.책꽂이에 멋지게 꽂혀 있을 책이 아니다. 옆에 두고 Let's DO를 채워가며 읽고 또 읽어야 하는 책이다.




나는 적어도 다섯 번 정도는 읽을 생각이다. 오늘 잠재의식의 존재 이유를 알았고 잠재의식 사용법을 익히고 한 번 더 읽어서 마인드 파워 목록을 작성한 후 한 번 더 읽어 1000번 ㅅㅂㄹㄱ할 목표를 정할 것이다. 한번 읽어서 갑자기 마인드 파워가 생길 리 없다. 오랜 잠재의식의 변화가 필요하고, 또 변화 가능하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해 깨달았다.

요즘 나는 다양한 책 읽기에 도전 중인데 가는 길에 이 책을 만나게 된 것이 어쩌면 운명 같았다.운명이 별거인가? 내 앞에 딱! 들어온 이 책이 운명이지. 저자가 꽤나 유명한 분으로 알고 있는데 이 또한 내가 관심을 갖자 보이게 된 것이다. 좀 종교적인 느낌이 들 수 있다. 책표지 마저 부를 끌어당기는 컨셉같고 보이지 않는 실체에 확신있게 말하는 느낌이 없잖아 있지만 책을 읽기전 선입견을 버리고 일단 읽는다. 실행한다. 딱 하나만 먼저! 책을 읽고 딱 하나만 액션을 취한다 해도 밑질게 없다. 오늘 이후로 이 분과 관련된 저서를 더 찾아봐야겠다. 마파영? 다음은 마파영으로 도전!



*다산북스에서 책을 받아 실제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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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방과 멀미
여행의 본질은 무엇일까. 여행을 통해 ‘뜻밖의 사실‘을 알게 되고, 자신과 세계에 대한 놀라운 깨달음을 얻게 되는 것, 그런 마법적 순간을 경험하는 것, 바로 그것이다. 그러나 이런 바람은 그야말로 ‘뜻밖‘이어야 가능한 것이기 때문에 애초에 그걸 원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뒤통수를 얻어맞은 것 같은 각성은 대체로 예상치 못한 순간에 찾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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