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플러스 - 1% 부의 시크릿을 더하는 17가지 법칙
조성희 지음 / 다산북스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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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가난은 죄! 라고 아주 힘을 주어 말하는 저자는 어떤 자신감으로 말하는 걸까? 일반적인 처세술 혹은 실행하기 어렵거나 애매한 방법만 나열하는 책이라고 생각했다. 실행하기 어려울 수 있는 방법을 나열한 책도 맞고, 과연 이루어질까? 라고 의심이 들게 만드는 책도 맞다. 다만 이 책엔 다른 한 가지가 있다. 부자, 돈, 금전운 등 말로 하면 마치 속물로 보이거나 고작 꿈이 부자가 되는 거야? 라는 주변 인식에 신경 쓰는 이유를 알게 해준다는 점이 다른 책과 확실히 다르다고 말할 수 있다. 내가 가난하거나 내가 부자가 될 수 없는 이유는 바로 나의 잠재의식이 '나는 부자가 될 수 없다'라고 선을 그었기 때문이다. 나에게도 그 이상 해낼 수 있는 잠재의식이 있는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5%도 채 사용하지 못한다고 생각하니 억울해서 견딜 수가 없었다. 잠재의식, 마인드 파워만 기른다면 나도 내가 꿈꾸는 삶을 살 수 있다고 하니, 실행해볼 만하지 않을까?

책 속 밑줄을 그어 읽고 싶은 부분은 너무 많다.




가난은 죄다!

가난이 미덕이라는 생각은 이제 그만두자. 금전적인 궁핍 속에서 생활하고 있다면 그야말로 악덕 속에서 생활하고 있는 것이다. 언제까지고 금전적인 악덕에 빠져 생활할 필요는 없다. 빠져나갈 방법은 분명히 있다.


인과의 법칙

행복과 성공을 원한다면 자신의 내면을 명확하고 밝게 그릴 줄 알아야 한다. 자신이 원하는 행복한 모습을 생생하게 떠올릴 수 있어야 한다. 즉, 진리는 간단하다. '좋은 생각을 품고 있는 사람은 옳은 일을 끌어당기고, 걱정, 의심, 두려움, 질투 등의 나쁜 생각을 품고 있는 사람은 나쁜 일을 끌어당긴다'


진동의 법칙과 끌어당김의 법칙

현재 당신의 마음속 스크린에 원하는 꿈을 이미지로 그려 놓았다면, 당신이 가진 모든 에너지는 그 이미지에 맞춰서 일제히 진동을 일으키며 공명한다. 그 이미지를 유지하고 있는 한, 당신의 에너지는 오직 그 방향으로만 움직인다. 이 세상 만물은 진동한다. 가만히 멈춰 서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그리고 진동이 같은 것끼리 만나게 되어 있다. 당신의 인생에 나타나는 모든 현상은 당신이 끌어당겨서 일어나는 '끌어당김의 법칙'이다. 이는 이 진동 법칙의 일부라고 볼 수 있다.

당신은 충만하게 행복할 권리가 있다

우리 모두 똑같이 무한한 능력을 갖추고 있는데 어떤 사람은 그것을 잘 활용하는 반면, 어떤 사람은 그것이 있는지조차 모르고 살아간다. 이 얼마나 불공평한 일인가. 우리는 불행해지려고 이 땅에 온 것이 아니다. 우리는 하루하루 힘들게 살려고 이 땅에 온 것이 아니다. 우리는 행복해지기 위해서 귀하게 태어난 존재다. 우리에겐 충만하게 행복할 권리가 있다.




행복한 부자로 가는 심플하지만 확실한 17법칙

책을 읽기만 하고 덮어버릴 수 없도록 3막은 이렇게 17가지 실행 목록이 있다. Let's DO!











내가 기억하고 싶은 한 가지

왜 돈에 욕심내지 않았을까? 왜 나는 여기까지라며 스스로 선을 그었을까? 구체적인 행복이 무엇인지, 바라는 게 무엇인지조차 모른채 살고 있는 건 아닐까? 이 책에 그 이유가 명확히 나와있다. 17가지 법칙의 첫 번째 장은 원하는 삶의 모습을 시각화하고 매달 어떤 항목에 돈을 쓰고 싶은지 적는 것이다. 형편에 맞게 하는 것이 아니라 원하는 삶에 이르러서 맘껏 하고 싶은 목록이라니.. 늘 현실에 맞춰 생활하기 급급했는데 목표한 금액에 도달했을 때 하고 싶은 일을 적어볼 생각만으로도 그냥 좋았다. 읽고 덮어버리면 안 되는 책이다.책꽂이에 멋지게 꽂혀 있을 책이 아니다. 옆에 두고 Let's DO를 채워가며 읽고 또 읽어야 하는 책이다.




나는 적어도 다섯 번 정도는 읽을 생각이다. 오늘 잠재의식의 존재 이유를 알았고 잠재의식 사용법을 익히고 한 번 더 읽어서 마인드 파워 목록을 작성한 후 한 번 더 읽어 1000번 ㅅㅂㄹㄱ할 목표를 정할 것이다. 한번 읽어서 갑자기 마인드 파워가 생길 리 없다. 오랜 잠재의식의 변화가 필요하고, 또 변화 가능하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해 깨달았다.

요즘 나는 다양한 책 읽기에 도전 중인데 가는 길에 이 책을 만나게 된 것이 어쩌면 운명 같았다.운명이 별거인가? 내 앞에 딱! 들어온 이 책이 운명이지. 저자가 꽤나 유명한 분으로 알고 있는데 이 또한 내가 관심을 갖자 보이게 된 것이다. 좀 종교적인 느낌이 들 수 있다. 책표지 마저 부를 끌어당기는 컨셉같고 보이지 않는 실체에 확신있게 말하는 느낌이 없잖아 있지만 책을 읽기전 선입견을 버리고 일단 읽는다. 실행한다. 딱 하나만 먼저! 책을 읽고 딱 하나만 액션을 취한다 해도 밑질게 없다. 오늘 이후로 이 분과 관련된 저서를 더 찾아봐야겠다. 마파영? 다음은 마파영으로 도전!



*다산북스에서 책을 받아 실제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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