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서나 당당한 생활글씨 - 원리부터 배우는 손글씨 수업
유한빈(펜크래프트) 지음 / 푸른숲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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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씨만 쓰려고 하면 괜히 마음에 조급증이 나기도하고
조급증에 쫒기다보니 빨리 쓰게 되는 것은 기본이요,
나중에는 내가 쓴 글씨도 잘 못알아볼때가 허다 합니다.

그래서 늘 글씨체 필체 연습에 관심이 많아요.

몇권의 필체 연습 도서를 연습하며 완독 해 보았는데요,

《어디서나 당당한 생활글씨》
유한빈 작가님 도서는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이 도서는 내글씨체를 바꾸기 보다는
내 글씨체 에서 더 노력하고 연습하여
좀더 나은 필체를 만들라는 것입니다.

한장한장 읽고 머리로 이해를 하고,
손으로 직접 따라 써보니
더 이해가 잘 되었으며,
나도 멋진 글씨체를 가질수 있을것만 같아
정말 설레였습니다.


장황하게 늘어지게 설명하지 않으시고
핵심만을 간결히지만 정확하게 알려주는 느낌입니다.

도서안에 직접 한번 써보세요 페이지가 챕터마다
준비되어 있으니 글씨 연습 하기도 너무 좋았습니다.

생활글씨를 어디서나 당당하게 쓰고 싶은 분들께
적극적으로 추천드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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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요정의 여름밤 발도르프 그림책 9
다니엘라 드레셔 지음, 한미경 옮김 / 하늘퍼블리싱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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짙은 푸른색의 표지 그림에서 부터
시원함과 청량감이 느껴지는,
여름밤과 너무 잘 어울리는 예쁜 그림에서부터
시선을 뺏겼습니다.

7살 딸아이와 와!예쁘다~~~를
몇번을 말했는지 몰라요.

하지만 표지는 빙산의 일각일뿐!

책장을 넘길때마다 우와 ~와..

딸아이와 저의 감탄사가
무더운 여름밤을 가득 채우게 되네요^^

스르륵 잠들려 할때
펼쳤다가는 예쁘고 따스한
감성적인 그림에 눈이 번쩍 뜨입니다!

무더운 여름밤
작은요정 플리의 꽃침대로 곤충들이 쉬지않고 찾아와요
달님이 아주 환한 미소를 뿌렸대요.

그렇게 플리는 결국 침대에서 일어나
깊은 밤하늘로 날아다니며
다양한 친구들을 만납니다.

그중 모래요정과의 대화에서
요정의 말이 너무 따뜻했어요.

"나는 아이들 눈에 잠이 오는 모래를 뿌려 주는 요정이야,
그런데 아이들이 요즘엔 여간해선 잠에 안들어.
평소 때보다 두 배나 많은 모래를 준비해야 한단다."


플리의 여름밤 여정은 어떻게 마무리가 되었을까요?



쉿!!
이건 진짜진짜 특급 비밀인데요,
7세공주님이 아주아주 좋아라 하는 인물도 등장한답니다.

무더운 여름밤 자기전에 누워
작은요정의 여름밤으로 들어가 보자구요!

너무 아름답고 감동적인 그림과 함께
따스한 스토리는 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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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년기 리셋 - 봄을 되찾다!
민디 펠츠 지음, 이영래 옮김 / 북드림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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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갱년기가 이길것인가
너의 사춘기가 이길것인가
빅매치가 예상되는 나의 갱년기.

이렇다더라,
저렇다더라,
여기저기서 하도 많이 들어서
나름 주워들은대로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던차에 읽게 된 [갱.년.기.리.셋]
.
.
.
온갖 카더라만 듣다가 읽으니
갱년기에 대해 체계적으로 배우고 알아간 느낌이다.

아직 40대 초반인 내게는 아직
시간적 여유가 있다고 느긋하게 생각해 왔는데

두걸음.
갱년기,당신은 누구인가? 챕터에서
40대에 우울증이왔고 우울증이 온것을 깨닫는데에만
오래걸렸다는 내용을 보고 많이 멀지 않을수도 있구나 싶었다.

특히 내가 인상깊게 읽은 부분은,

네걸음 챕터이다.
호르몬이 날뛰는 시간
몸의설계도에 관한 이야기.
스케쥴을 느슨하게하고 거절하는법을익혀
내가 휴식 하는시간을 우선시 하라고 했다.
또한 짐작만 하지말고 검사를 하라는 조언도 잊지않았다.



여성이라면 누구든 안겪고 넘어갈수 없는 고행의 시간이다.

어차피 이겨 나가야하는 과정 이라면,
조금이라도 더 공부하고 파고들어

한결 더 수월하게,
현명하고 스무스 하게 지나갔으면 좋겠다.

바로 그럴때 ,
갱년기 리셋을 읽는다면
분명 현명하고 수월한 갱년기 여정을 보낼수 있을것 같다.


성숙해지기위해 떠나는 기나긴 여정 앞에 선
세상의 모든 여성들에게 추천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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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투자할 것인가? - 더 나은 재무 의사결정을 위한 가이드
빅터 하가니 외 지음, 부은영 외 옮김 / 비즈니스101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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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이 스스로 노후를 책임져야 하는 시대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희망적인 사실은 ETF의 대중화로 개인이 투자할수 있는 수단이 다양해지고, 해외 투자가 간편해 지면서 투자의 환경또한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전문적인 투자자가 아니라면 이책의 모든 디테일을 모두 이해하는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고, 그럴 필요도 없습니다.

하지만 꼭 알아야할 개념들은
첫째, 정액vs정률 개념 이고
둘째, 개개인 마다 다른 성향을 반영한다는 점입니다.

이책은 더 나은 재무의사결정을 내리는 것이 자신의 경제적
행복을 실질적으로 향상 시킬수 있다고 생각하는 모든 사람을 위한 책입니다. 크게 투자규모결정/평생지출과 투자/실전에 나설때 /수수께끼 이렇게 네부분으로 나뉩니다.

요약하자면
1아무리 훌륭한 투자를 선택해도 너무 많은 리스크가 있다면
쉽게 파산 할수 있습니다.
2. 시장은 경쟁이 치열합니다
3.경제적 행복은 어떻게 측정할지 결정해야합니다.
4.소득은 많을수록 좋지만 추가로 얻는 소득의 더 나은 효요믄 점차 감소합니다.
5. 투자 포트폴리오의 위험조정수익률을 알아야 향후 지출 및
저축 규모를 결정할수 있습니다.
6. 올바른 재무 결정을 내리기 위해서는 고려중인 투자의 수익률 분포와 그들 관의 상관관계를 실질 세후 기준으로 평가해야 합니다.
7.당신의 인적자본을 명확히 고려해야 합니다.
8.자신의 장기 기대 수익률과 위험은 시간이 지나면서
변화하므로 자산배출과 지출및 저축 결정을 동적으로 조정해야합니다.
9.동적 자산 배분은 평생 기대 효용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다.
10.저축과 지출은 시간에따라 원활한 지출 흐름을 유지하도록 조절되어야 합니다.
11.대부분의 중대한 재무 의사결정은 위험을 감수해야 합니다.
12.가능 한 빨리 결정을 내리려 노력해야 합니다.
13.당신이 통제할 수 있는 것들. 즉 수수료 세금 효율적인 지출등에 주의해야 합니다.
14.자신만의 규율을 만들고 그에 따라 행동하려고 노력합니다.
15.완벽한 계획은 없습니자.
16경제적 행복이 인생의 전부는 아니지만 이를 잘 관리하면
다른 모든 면에서도 도움이 된다.

이를 바탕으로 더 나은 방향을 선택 하고
성투하시는데 참고 하시면 좋겠습니다.
크고작은 모든 투자자들에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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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아이에게 이런 말을 했더라면
정재영 지음 / 체인지업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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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제게 세상에서 가장 힘든 일이 무엇인가요?
물으신다면 저는 1초도 주저하지 않고,

아이를 키운다는것,바로
부모의 역할이 가장 힘든 일이라고 대답 하겠습니다.


세아이를 양육하면서 매일이 후회의 연속인것 같아요.
후회ㅡ다짐ㅡ후회ㅡ다짐

우스꽝스러워도 어쩔수 없네요ㅜㅜ
그래서 저는 다짐의 한 의식으로 육아서를 많이
읽고 있습니다.

자기성찰과 작은 어떤것이라도 배우려고 말이죠.

주로 자녀교육과 의사호통 분야의 책을 써오신 작가님의
<왜 아이에게 그런말을 했을까> 에 이어 이번책이 나왔다길래 너무 궁금했습니다.

하루에도 몇번씩 하지말걸..하는 말들이 꼭 생깁니다.

후회하면 이미 아이에게 뱉어 버리고 난후라 자책만이
남는데요,

작가님께서 나는 이렇게 말해주지 못했다 하는
부분들이 작가님도 우리와 같은 부모구나 하는 생각에
더 인간적이고 친근감이 느껴 졌습니다.


자식과 부모를
자식은 낮잠 안자는 부지런한 토끼,
부모는 거북이.
또는,
토끼에 목줄을 메어 잡고 있는 거북이와 같다고 했습니다.
부모가 30년 먼저 출발해도 결국은 대등해지거나 추월당하게 되지요.

아이의 성장 속도가 월등하므로 부모는 자녀를 통제하면
안되는 것입니다.
느린 부모가 아이에게 고삐를 채우고 구속하려 들면
아이는 제 속도대로 자랄수 없다고 합니다.

이제 막 사춘기에 접어든 큰아이에게
저도 목줄을 잡고 통제하려하는거 아닌가 아차 싶었습니다.

통제대신 방향 설정을 해주면 아이가 스스로 달려갈 것이라고
작가님은 말씀합니다.

옳으신 말씀인데 부모는 겁쟁이라
왜이렇게 겁이 많고 걱정이 되는지
참 적당히가 어려운 것 같습니다.

아이와의 소통을 함에 있어서
조금더 쉽고 비판적사고를 길러주기위해
작가님은 48권의 동화와 5편의 애니메이션
그리고 6권의 책에 등장하는 상황과 이야기들을
대화에 잘 녹여 설명해 주셨습니다.

모두가 제가 다 아는 이야기들이었고
아이들도 80프로 이상 아는 이야기 인것 같습니다.
정재영 작가님은
지금도 늦지 않았다며
부디 여러분은
아이를 후회없이 기르시기를 바란다는 흔한 덕담은
하지 않으셨습니다.


대신
어떻게 기른다 해도,
그리고 아무리 현명한 부모였다 해도,
결국은 크고 작은 후회가 남는 게
육아의 피할수 없는 결과인것 같다며


아이를 믿어보자고 제안 했습니다.

아이의 정신에는 부모의 선한영향뿐 아니라
나쁜 영향까디 심어지겠지만,
아이 스스로 나쁜 영향을 삭이고 극복하면서 행복을
찾아갈 거라구요!

누군가 나를 굳은 믿음으로
바라봐주고 지켜봐주는 것.

부모로서 꼭 가져야할 덕목인것 같습니다.

현재 아이를 양육하고 있는 부모라면
꼭 읽어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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