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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의 독서 (특별증보판) - 세상을 바꾼 위험하고 위대한 생각들
유시민 지음 / 웅진지식하우스 / 2025년 4월
평점 :
#청춘의독서
#도서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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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부터 너무 마음에 들었던 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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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청년 시절 그에게 깊은 영향을 준
14권의 고전을 통해
인생의 방향을 탐구한 기록으로써
작가님의 사유와
성장 과정을 투영한 인생 이야기로,
특히 젊은 사람들 에게
세상을 바라보는 지혜를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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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권의 고전과 인문서를 통해
유시민 작가님은
청년 시절의 치열한 고민과
현재의 성찰을 오버랩시키며,
독서가 어떻게
인생의 나침반이 되었는지
생생하게 전달 합니다.
각 작품은 유시민 작가님이
20대에 접하며
정의감·이성·감성을 형성하는 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고 해요..
저도
아주 예전에 읽었던 책을
다시 읽으면 그때의 느꼈던 감정과
사뭇 다른 감정을 느끼기도 하고,
그때의 내 밑줄과 인덱스에
아니 ,여기에 밑줄을 왜쳐놨지??
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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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어떤책을 읽고,
치열하게 싸웠다,공부했다,성장했다
느낌을 들게 하는 책은
평생 잊지를 못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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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작가님이 청년 시절 읽은
고전들을 재해석하며,
인생의 갈림길에서 얻은
통찰을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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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내가 좋아하고 관심있는 것을
어떤 사람이 칭송하고 있고
내가 느꼈던 부분을 막 얘기해주면
계속해서 듣고싶고 또 듣고싶고
너무 좋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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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에게 이 책이 약간 그런 책 같아요.
작가님은
“독서는 결과가 아니라 과정에 목적이 있다”는 신념을 반복하며, 진화론을 통해
이타주의의 가능성을 탐구하거나,
맹자에서
진보와 보수의 균형을 찾는 대목에서는
책 읽기의 본질이
‘답 찾기’가 아닌 ‘질문 확장’에 있음을 강조 합니다.
이는 독후감 쓰기에 집중하는
우리 교육 현실에 대한 비판으로
느껴지기도 하는데요,
작가님은 “어려운 책을 억지로 읽을 필요는 없다”며, 독서의 즐거움을 잃지 말 것을 당부해요.
저역시 같은 생각 입니다!
책을 왜이리 놓지 못하고 읽고있나
생각해보면 첫째가 재밌어서라는거.
다시한번 새겨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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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푹 빠져 읽었고요.
완독 하고 나니
14권의 책들을 전부 다 읽은것 같은
느낌도 살짝 들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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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가 단순한 취향이 아니라
삶의 기술임을 알려주는 책입니다.
이책은 책을 사랑하시는 분이라면
모두 다 만나보시면 좋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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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ongjin_readers
#웅진지식하우스 로부터
#도서지원 받았습니다.
소중한 책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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