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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능 우울증 - 겉은 멀쩡하지만 속은 고장 나 버린 사람들
주디스 조셉 지음, 문선진 옮김 / 포레스트북스 / 2025년 11월
평점 :
#고기능우울증
#도서지원#제작비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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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오늘도 ‘괜찮다’는 말로 스스로를 다독이고 있나요?
✅️겉으로 멀쩡해 보여도 속마음은 늘 무너지고 있지 않나요?
✅️언제 마지막으로 진심으로 웃었던 순간을 기억하시나요?
✅️힘든데도 아무에게도 말 못하고 혼자 버티고 있는 당신, 이 글이 그런 당신을 위한 이야기입니다.
✅️내일도 괜찮을 거라고 믿지만, 가끔은 그 믿음마저 무너지진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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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멀쩡해 보이지만 속으로는
조용히 무너지는 사람들의 정서를
날카롭게 포착해서,
스스로도 자신의 상태를
잘 모르는 독자에게
거울 같은 역할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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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능 우울증을
일상 기능은 유지되지만,
지속적인 우울감·공허감·의욕 저하가
이어지는 상태로 정의하며,
그 뿌리를,
트라우마
즐거움을 느끼기 어려운 무쾌감증,
자기희생적 성향(마조히즘)에서 찾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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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쾌감증 테스트가 있거든요.
16개 문항중에
올 아니오가 나온거에요 !!
0~3개 이면 매우 긍정적으로 살고 있다고
보는데요 저는 완전 ⭕️개‼️‼️‼️
나는야
기쁨이 많은 인간!!
신랑에게 말했더니
걱정1도없이 사는 인생이라며
놀리더라고요.🤣
저도 걱정도 있고 고민도 있다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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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이 추상적인 이론보다
실제 사례와 감정 묘사로 이루어져 있어
공감 하기가 더 쉬웠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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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단순히 “힘내라”는 메시지가 아니라,
자기 상태를 점검해볼 수 있는 체크 항목과 자가 테스트를 제공해,
스스로 어디쯤 와 있는지
차분히 돌아볼 수 있어
너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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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없어 보이는 일상 뒤에서
조용히 붕괴되고 있는 사람들의 마음을,
이름 붙여주고 이해하게 해주는 책
이라고 말 하고 싶고요,
고통을
병리학 적으로만 보는 것이 아니라
내가 힘들다는 신호로
받아들이게 도와준다는 점에서,
자기 비난에 익숙한 사람에게는
특히나 의미 있는 독서가
되지 않을까 싶어요!
바쁘게 생활하는
분들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만나보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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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kida_library
@forest.kr_
#이키다서평단 을 통해
#포레스트출판사 로부터
도서지원과 소정의 고료를 지급 받았습니다.
재밌는책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