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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소년 안전 표류기 - 어떻게 안전하게 집에 가지? ㅣ 생각을 더하면 4
강승임 지음, 허지영 그림, 허억 감수 / 책속물고기 / 2015년 4월
평점 :
품절
15소년 안전 표류기
안전상식을 재밌게 알려주기 위해 동화 형식으로 나온 책이라는 것은
짐작을할 수 있답니다. 갑작스럽게 무인도에 표류하게 된 초등학생들의
이야기니깐 아이들이 저절로 호기심에 관심을 가지게 되겠죠.
아이들에게 모험담 이야기는 빼놓을 수 없는 재밌는 이야기 거리이기는 분명합니다.
남자 아이들이라면 더더욱 그렇다는 것이죠.
![](http://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15/0428/pimg_7823481681195605.jpg)
아이들에게 일어나는 사고들은 대부분 안일한 생각, 대비하지 않는 태도, 주의를
기울이지 않는 마음이 큰 사고로 이어지는 일이 많다는 것이 작가의 말입니다.
안전에 대해 알아야 한다면 어른들이 더 알고 있으면서 아이들에게 알려줘야 하는
것들이 많다는 것.
모든 걸 다 어른들의 책임으로 돌릴 수는 없고, 아이들에게도 어렸을 때부터 안전에
대해서 교육을 시킨다면 평생을 책임질 교육이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동화 형식으로 이야기가 전개되면서 아이들이 처하는 상황마다 헤쳐나가는
모습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배울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알아보면 더 쉽게 이해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이들이 사고로 목숨을 잃는 경우는 허다하죠. 교통사고, 익사, 추락, 질식 등등
안전 교육을 통해서도 이런 사고를 엄청 줄일 수 있다고 하네요.
예방을 하기 위해서 어릴 때부터 교육을 통해 안전에 대한 지식을 전달해야 하는
것이 이렇게 중요한 것이라는 것입니다.
책 속에 등장하는 아이들이 참 많기 때문에 아이들이 단체로 행동하면서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도 또 생각해 보게 해주네요. 그 속에서 또 아이들끼리의
심리도 나오기 때문에 아이들의 관계 속에서 벌어지는 싸움이나 의심등도
나와서 학교 폭력이나 따돌림이 이런 과정 속에서 일어날 수도 있다는 것을
생각해 보게 되네요.
![](http://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15/0428/pimg_7823481681195606.jpg)
이야기 하나가 끝날 때마다 스스로 안전 점검을 할 수 있게 설명이 나오기 때문에
지식을 습득하면서 더 자세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동화를 재밌게 읽고 나서
생각하는 시간을 가져볼 수 있기 때문에 더 유익한 것 같아요. 재난이 무엇인지,
재난의 종류도 얼마나 많은지 새삼 생각해 보게 되었답니다.
여러 위험 상황들을 겪게 되는 주인공들을 통해 안전하게 대처하는 모습들을
보면서 위험에 처하는 일이 쉽게 일어나지는 않지만 언제든지 이런 상황에
처할 수 있고, 나라면 어떻게 대처할 것인지를 얘기해보니 아이들의 생각도 알게 되고 유쾌한 시간을 가져볼 수 있었답니다.
책의 마지막 부분에는 아이들이 지킬 수 있는 안전 수칙이 나와 있으니 미리 미리
읽어두고 안전에 대해 지식을 쌓아두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http://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15/0428/pimg_7823481681195607.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