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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100일 공부법 - 수능 100일 전 학습전략이 대학입시를 좌우한다
김경모 지음 / 북오션 / 2019년 8월
평점 :
수능 100일 공부법
아이들이 커감에 따라 부모의 고민의 방향은 좀 달라지지요.
건강하게만 자라면 될 것 같던 어린 시절과 다르게
학생의 신분을 갖게 되는 순간 부모는 아이를 어떻게 지도해야 할지
또 다른 고민을 하게 되는 것 같아요.
본격적으로 공부와 씨름을 하게 되는 중학교 이상의 자녀를
두었다면 눈여겨볼 만한 책 신간으로 나왔네요.
저자 김경모 작가의 입시공부법의 정석도 봤었지만
이번 책 수능 100일 공부법은
핵심적인 공부법으로 고등학생들이 본격적으로
공부를 할 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되네요.
주문하고 도착한 책
수능 100일 공부법이에요!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19/0813/pimg_7823481682271259.jpg)
표지 상단과 하단에 중요한 문구를 강조함으로써
100일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돕고 있어요.
우리가 살면서 100일이란 숫자에 의미를 부여하는 일이 참 많다는 것
책을 읽는 초반에 설명이 나오는데, 처음부터 공부법에 관련된
이야기가 아니라 호기심을 가지고 읽어 나가기 시작하게 되더라구요.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19/0813/pimg_7823481682271260.jpg)
차례를 보면서 어떤 내용들이 나오는지 미리 파악하고
읽어 나가는 것이 책을 읽는 하나의 방법이지요.
저자가 책 안에서 다루고자 하는 내용
어떤게 핵심인지 제목에서 주는 의미도 의미지만
저자가 말하려고 하는 의도를 먼저 파악해보면서 읽어 나가면 좋답니다.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19/0813/pimg_7823481682271261.jpg)
100일이란 숫자가 크다면 크고 작다면 작게 느껴질 수도 있어요.
정말 수능이 100일이 남았다면
얼마 안 남았다고 포기하려는 마음을 가지는 학생도 있을거고
아직 100일이나 남았다면서 새로운 다짐을 하는 학생도 있을 수 있겠죠.
과연 나는 어느 쪽의 선택을 할 것인가가 먼저겠죠.
마지막 그날까지 포기하지 않겠다는 의지만 있다면
얼마든지 후회하지 않을 시간을 벌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살면서 다양한 도전을 하고, 실패를 맛보고, 경험을 쌓으면서 살아가게
되지만, 학생 때 제일 큰 도전과 경험은 공부에서 얻는 것이기 때문에
공부를 대했던 나의 태도가 삶의 큰 영향을 미친다는 생각을 해봤을 때
뭐든 해볼 수 있는 의지를 키우는 시기인 학생 시절
인생의 첫 경험들을 쌓는 시간 동안 이왕이면 후회하기보다는
해보길 잘했다는 선택을 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수능 100일 공부법 책을 읽어보길 바래요.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19/0813/pimg_7823481682271263.jpg)
저자가 공부했던 이야기들을 중간 중간 읽어 나갈 수 있죠.
자신의 공부했던 경험담은 학생들에게 나도 할 수 있다는
의지를 심어주기에 충분해요. 진로가 바뀌고 나서 할 수 있는 게
공부밖에 없다는 생각으로 덤벼들고, 서울대를 목표로 했던
저자의 생각과 행동들. 처음부터 공부로 잘 나가던 사람이 쓴
공부법 책과는 확실히 다른 매력을 어필하는 것 같아요.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19/0813/pimg_7823481682271264.jpg)
중요한 부분 형광펜 처리가 되어 있어서 집중이 안 되더라도
핵심이 눈에 쏙 들어오게끔 돕네요. 어른들은 큰 의미를 부여하지 않지만
건너뛰기 하면서 읽는 학생들은 이런 표기 중요하답니다.
핵심을 파악할 수 있게 글의 집중도를 높여주니까요.
암기와 문제 풀이 위주의 공부는 이미 지난 시대의 공부법이라는 것
다들 알고 있지요. 그만큼 암기도 적당히 해야 하겠지만 전반적으로
이해하고 흐름을 찾고, 독해를 잘해 나가는 과정이 필요하다는 것
학생 때만 공부하는 것이 아니고 나중에 사회 생활을 할 때에도 파악하는
능력을 키워줄려면 공부하는 습관과 방법 이왕이면 제대로 들여주는 것이 좋죠.
혼자서 공부하는 시간을 얼마나 갖는가도 중요하고
계획과 실천. 누구나 다 아는 이야기지만
과연 나는 어떻게 실천해야 할까는 고민해봐야할 문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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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톤 공부나 마찬가지인 수능
정말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한 두번이 아닐테죠.
수능 공부의 의미와 목적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마지막에 웃는자가 되기 위해 하나 하나 저자가 말해주는 핵심을
파악하면서 읽어 나가면 좋답니다.
일반 학생들과 서울대생들의 공부법은 다르다죠.
철저한 전략과 계획을 바탕으로 우선 순위 중심을 파악하고 이해와 실력을
쌓으면서 공부한다는 것.
그냥 책상에만 앉아 있는다고 되는 것은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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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을 듣고 본인의 것으로 완벽하게 만드는 것은 기본으로
내용을 파악하고 정리하고 하나의 개념을 깊이 있게 이해하고
다른 개념과 연관짓는 것까지 해내는 능력을 키워나가야되죠.
문제부터 풀어 나가는 것이 아니라 정말 깊이 있는 공부를 하는 사람이
되어야겠다는 것을 많이 보고 느꼈답니다.
공부만 중요한 게 아니죠.
휴식, 잠, 건강관리, 먹는 것 등
자기관리에 들어가는 것 어느 것 하나 소홀히 하지 말고
항상 규칙적으로 꾸준히 실천하는 습관
평생 가는 좋은 습관을 들이는 방법을 학생 시절부터 해주면 좋지요.
체력관리가 안되도 공부가 안 된다는 것
환경의 영향을 받는 일도 많기 때문에 시기적으로 적절하게
좋은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생활 리듬도 소홀히 하지 말아야겠어요.
책을 한 번 보고 덮어놀 것이 아니라 읽고 또 읽으면서
알아두어야 할 것들을 체크하고 반복적으로 자기관리를 하면서
도움을 받아야 할 것 같아요.
자기가 무엇을 놓치고 있는지, 잘하고 있는지
메모하면서 자기만의 룰을 만들어가면서 도움을 받을 수 있게
요점정리해 나가면서 공부하는 마음으로
완벽한 공부법을 터득할 때까지
미리 미리 읽어 두면 좋은 책
중고생 학생들이 공부법과 자기관리를 배우기 위해
부모님과 함께 습관을 들이기 위해 같이 보면
좋을 책 수능 100일 공부법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