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하도서] 이동규 교수의 두줄칼럼 2 - 짧은문장 깊은사색 두줄칼럼 2
이동규 지음 / 한국표준협회미디어 / 2020년 1월
평점 :
절판


이동규 교수의 두줄칼럼Ⅱ
우리가 살면서 감사함을 전하는 일이 얼마나 될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예전 같으면 좋은 글귀를 직접 적어 놓기도 하고
편지에 많이 응용하기도 했는데
요즘엔 확실히 손편지나 엽서를 쓰는 일이 확연히 줄었기 때문인지
갑자기 그런 시도를 할려면 쑥쓰럽게 느껴질 정도인 것 같아요.
그런 추억이 있기 때문일까요~
이번에 새롭게 알게 된 책이 있어요.
바로 한국표준협회미디어에서 나오는 카드같은 미니 책자인데요.
얇은 책자이면서 봉투까지 세트로 판매가 되는 책이라
책보다는 덜 부담스러우면서도
고맙고 소중한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때
조금 더 깊이감 있는 선물이 될 수 있는 책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이동규 교수의 두줄 칼럼은 이번에 두 번째로 나왔네요.
짧은 문장속에서 우리가 사색하는 시간을 가져볼 수 있다는 것.
좋은 글에서 주는 힘이라는 것을 아는 분들은
짧지만 좋은 글을 자주 접하면
한 권의 책을 읽는 시간 투자에서오는 것보다
확실한 효과가 있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추천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요.

 

 


왼쪽은 공백으로 두고, 오른쪽은 컬러사진과 함께 하단에
글귀를 담은 구성이에요.
왼쪽 공란은 자신이 좋은 글귀를 더 적어두면서 메모로 활용할 수도 있고
자신의 생각을 담아두어도 좋을 것 같아요.
책의 첫 장에 선무랗고픈 이에게 담고 싶은 글을 적어서
선물하면 서로가 잊지 못할 한 권의 추억이 담긴 선물이 될 것 같아요.
또한 이 책에 담긴 글귀들이 주는 내용을 제대로 이해하고
자신의 삶의 지혜로운 글들로 승화시켜서 도움이 되는 마음가짐으로
변화시키면서 생각이 날 때마다 한번씩 들여다본다면
좋은 책자를 선물한 이도 생각이 나고
나를 위한 선물로도 충분할 것 같앙요.
초미니 칼럼이라는 것이라는 요즘 사람들이 원하는 것이 바로
이런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검색해서 찾아보는 것만 하는 것이 아니라 현대인들에게
삶에서 사색의 힘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를 생각해보는 여유가 필요함을
느끼게 해주는 글들을 자주 접함으로써
기존의 아날로그 방식도 필요하다는 것을 많이 느껴보았답니다.
짧지만 허를 찌르는 내용들을 일부 얘기하자면
남보다 못하는 것을 열심히 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는 것
얼마나 많은 노력을 하면서 살아야 하는지를 직선적으로
깨닫는 느낌을 받았어요.
그리고 또
말을 잘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잘 말하는 것이라는 것을~
정말 짧지만 의미를 다시금 새기게 해주는 효과적인 글들만
간추려진 기분으로 한 해 동안 어떻게 살아야 할지 반성하고
각오하는 글들을 옆에 두게 되어서 기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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