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국어 어휘력이 독해력이다 플러스 관용어편 1 - 관용어로 시작하는 문해력 향상 프로그램 초등 국어 어휘력이 독해력이다 플러스
키 초등학습방법연구소 지음, 민효인 그림 / 키출판사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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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휘력, 문해력이 중요하다는 사실은 이제 부모님들이 잘 알고 계실 것 같습니다

저 또한 어휘력, 문해력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알고 있고,

어디서부터 어떻게 아이와 공부해 나갈지 고민을 많이 하게되었습니다

이 고민이 깊어질때쯤 키출판사 교재를 만났습니다

* 관용어로 시작하는 문해력 상승 프로그램

<초등국어 어휘력이 독해력이다 플러스 관용어편 1>

관용어 1일 3개를 학습하고, 20일이면 완성하는 교재입니다

교과서에서 자주 사용되는 어휘를 선별하여 구성했습니다















이 교재는 어휘->문장->글로 이어지는 3단계 학습법을 통해

어휘력과 독해력을 체계적으로 기를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단계별로 관용어를 학습할 수 있어 좋고, 관용어 학습으로 어휘력이 쑥쑥 올라갈 수 있을 것 같아요!

관용어 1편에는 익숙한 주제인 '몸'과 관련된 관용어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미지로 먼저 관용어를 학습할 수 있습니다. 아이는 이미지로 배울 수 있는 점이

재미있고 더 쉽게 느껴진다고 하더라구요

관용어라는 말 자체가 좀 딱딱하게 느껴지잖아요? 그리고 어렵게 느껴지는데

이 교재는 딱딱하다거나 어렵다는 느낌이 전혀 들지 않습니다

어휘 학습 후 어휘 적용 문제를 풀어봅니다

학습 어휘가 포함된 문장을 통해 관용어의 쓰임새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관용어에 의해 문장의 의미가 어떻게 달라지는지 알 수 있습니다












이 교재는 초등3~4학년 아이들에게 추천합니다.

초등4학년 아이는 쉽게 문제를 풀었고, 관용어를 알아가는 재미에 푹 빠졌어요

관용어를 배우고나서 일기를 더 풍성하게 쓰더라구요.

'관용어 공부 어떻게 시작하지?' 고민하셨던 부모님들께 이 교재를 적극 추천합니다















3단계 독해력 키우기는 교과 내용과 연계된 지문을 읽으며

교과 학습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배경지식을 쌓을 수 있습니다.

지문이 길지 않고, 어렵지 않아 아이가 집중을 잘하더라구요.

주제 찾기, 세부 사항, 빈칸 추론 등 다양한 유형의 문제를 풀면서 독해력일 키울 수 있습니다

그리고 교재를 보면 문제가 적당히 있어 아이가 부담스러워하지 않더라구요

부담없이 공부하며 어휘력과 독해력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관용어를 다시한번 복습하는 확인 학습, 단원이 끝날때 등장하는

몸과 관련된 다의어, 동형어에 대해 알아볼 수 있고,

학교 시험에 대비할 수 있는 관용어 진단 평가 문제도 수록되어 있습니다

아이와 교재를 풀며 왜 이제서야 이 교재를 만났는지 기쁘면서도 많은 아이들이

이 교재로 꼭 공부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이미지를 통해 관용어를 쉽게 이해하고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는 교재를 찾는다면

저는 이 교재를 추천하고 싶습니다.

관용어의 뜻과 쓰임새를 한 번에 학습할 수 있는 <초등국어 어휘력이 독해력이다 플러스 관용어편 1>

어휘력, 문해력을 함께 키워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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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지하실 북멘토 가치동화 48
박현숙 지음, 장서영 그림 / 북멘토(도서출판)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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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시리즈로 말할 것 같으면 초등학생들이 가장 좋아하는 박현숙 작가님의 책입니다

벌써 열세 번째 책이 출간되었다고 하는데요,

열세 번째 책 <수상한 지하실>은 생명의 소중함과 책임감의 중요성을 생각헤 보게 하는

어둑어둑한 지하실에서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여진이 너랑 나랑 연우랑 같이 그 건물을 탐험하는 거야.

진짜 귀신이 있는지 없는지 살펴보는 거지. 당연히 없겠지.

하지만 있다고 믿는 아이들을 위해 우리가 한번 탐험을 해 보자는 말이야."

허름한 빈 건물 지하실에서 목격된 검고 어두운 그림자.

과연 그림자의 정체는 무엇일까요?

박현숙 작가님의 수상한 시리즈는 제목 그대로 수상합니다. 수상해서 더 재미나지요!

귀신은 정말 있을까요? 빈 건물 지하실에는 귀신이 있는건지, 아니면 다른 무언가가 있는건지..

작가님의 이야기를 따라가다보면 흥미롭기도하고 궁금하기도 하고

작가님만의 유머가 담겨있습니다.














학교뿐 아니라 근처 주민들에게도 빈 건물 지하실의 귀신 소문은 퍼지기 시작합니다

빈 건물 지하실에서 무언가 괴상한 소리가 들리고 아이들은 호기심으로 가득찼지요.

도대체! 지하실에 뭐가 있는건지!

빈 건물 지하실 아래로 향하는 검은물체. 그 검은물체의 정체는 무엇일까요?

"일단 확실한 건 지윤이는 아니라는 거야. 그런데 나여진, 내가 지하실에서 소리를 들었어.

크으으응 크으응. 내가 생각해봤는데 말이야. 거기에 아픈 사람이 있는 건 아닐까?

머리가 길고 무릎까지 오는 치마를 입은 사람이 지하실에서 혼자 앓고 있는 건 아닐까?"

지윤이가 맞는것 같기도 하고, 아닌것 같기도 하고.. 점점 더 궁금해지는 이야기!















여진이와 친구들은 빈 건물 지하실에서 들려오는 괴상한 소리에 더욱 궁금증을 가지게 되었고,

그러다 지윤이로부터 비 내리는 날 있었던 이야기를 듣게됩니다.

어느 폭우가 내리던 날 자동차 한 대가 골목으로 들어오더니 차 뒷문이 열리고

문 사이로 개 한마리를 내리고 후다닥 사라졌다고 했습니다.

"버린 거지.길에다 개를 버리고 도망간 거지."

비를 맞으며 자동차를 향해 달려가던 개. 그러나 따라 잡을 수 없어서 다시 빈 건물 앞으로,

제자리로 돌아왔다고 합니다. 주인이 다시 찾아가길 지윤이는 바랐지요.

그러나 개는 버려졌던 거예요. 그 뒤로 개는 그 자리에 계속 있다가 지하실로 들어가게 되었고

지윤이가 먹이를 챙겨주러 지하실로 내려갔던 거예요.













최근에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이 늘어났습니다.

귀여운 동물들의 모습을 사진으로 찍어 인터넷에 올리기도 하고,

1인 가구가 늘며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이 많아졌죠.

그러나 버리는 사람들도 많이 늘었습니다. 강아지를 키우는데 비용도 많이들고,

늙고 병들었다고 버리는 사람들이 많아졌어요

유기 동물늘이 늘어나면 감당이 안되어 안락사를 선택할 수밖에 없다고 합니다. 너무 슬픈일이죠.

수상한 지하실은 유기견 한 마리를 발견하게 되고, 유기견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힘을 모아 노력합니다

여진이와 친구들이 지키고자 하던 것은 결국 하나의 생명!

생명의 소중함과 책임감의 중요성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책을 읽던 아이도 강아지를 너무 키우고 싶지만 작가님의 말을 통해 다시한번 생각해보겠다고 하더라구요

15년에서 20년을 가족으로 끝까지 돌볼 자신이 있는지 자신을 돌아봤다고 합니다

책에 나오는 강아지가 치료를 잘 받고 좋은 주인을 만나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하네요

그리고 반려동물을 버리는 사람이 없기를! 바라고 또 바랐습니다.










박현숙 작가님의 책은 재미에서 그치지 않습니다. 날카로운 풍자와 유머,

등장인물들의 개성만점 이야기까지! 아이는 여진이 할머니를 실제로 만나봤으면 좋겠다고 하더라구요.

여진이에게 따뜻하게 말해주는게 인상 깊었다고 합니다

재미있는 이야기를 따라가다보면 가슴 뭉클해지는 순간이 오기도 하고,

책을 통해 동물에 대한 올바른 삶에 가치관을 키울 수 있습니다.

아이는 다음 수상한 시리즈는 어떤 이야기일지 벌써 기다려진다고 하네요

어린이 문학 베스트셀러! 박현숙 작가님의 수상한 시리즈! 초등 아이들에게 적극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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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로 5개국어 물려준 엄마이야기 - 보통엄마의 외국어교육 특별훈련기
장춘화 지음, 김종성 그림 / 한GLO(한글로)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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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크면 클수록 가장 많이 고민되는 부분이 바로 '영어'입니다.

제가 못했던 영어를 우리 아이만큼은 정말 잘했으면 좋겠고,

외국인을 만나면 자신감있게 솰라솰라~ 영어로 말을 잘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영어학원은 몇살부터 보내지? 화상영어를 해야하나?

영어노출은 얼마나 해줘야 하지? 우리아이만 뒤쳐지고 있는건 아닐까?'

영어에 대한 고민이 깊어지고 있을즈음 이 책을 만났습니다

이 책은 한마디로 '더이상 고민하지 말고 시작해!'라고 저에게 외치는 것 같았습니다

이 책. 정말 잘 만난 것 같아 많은 분들에게 꼭 소개해주고 싶더라구요^^












아이가 있는 부모라면 누구나 걱정을 하며 살아갑니다

나중에 커서 뭐해먹고 살까.. 하는 걱정..

저자는 아이들이 어렸을 적 시골에서 전교 꼴등 하던 시절부터의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실제 아들의 초2때 성적표가 책에 있어서 놀랐어요 ㅎㅎ

이 책이 술술 읽혔던 건 저자의 경험이 바로 눈앞에 그려졌기 때문입니다













한글로 써서 가르쳐라?!

: 화이트보드 이용하기(크면 좋다)

제일 위에는 뜻을 쓰고, 그 밑에다 영어 써 놓고, 영어 밑에 밑줄 긋고,

해당 되는 단어 뜻 자세히 적고, 맨 밑에다 크게 한글로 영어 소리를 적는다.

학창시절 영어 밑에 한글로 써보신분 있나요? 저는 그랬거든요.

도저히 영어를 모르니 영어 밑에 한글을 썼었는데 선생님이 그렇게 하면 안돼.. 라고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런데 한글로 써서 가르쳐라?

저자는 바로 실천에 들어갑니다. 영어 밑에 한글로 적은걸 읽고, 뜻 읽기!

교대로 읽어보기도 하고, 반복적으로 읽기도 합니다.

오늘 보다는 내일이 그 다음날이 점점 잘 읽게 되었다는 아이들.

영어를 읽는게 아닌 영어 밑에 한글을 읽으니 아이들은 부담이 없었다고 합니다

읽기만 해도 되니 저자는 신기했다고 해요.(저도 진심 신기하더라구요 ㅎㅎ)

아이들은 서서히 학교에서 영어를 잘하는 아이로 소문이 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시골 공부방을 시작했습니다

제가 가장 인상깊었던건 돈은 없지만 가족이 미국 배낭여행을 떠났다는 것입니다

"말도 안돼요! 돈이 어디있어요?" "시간은 있잖아!"











미국 배낭여행을 하며 알게 된 건 미국 속의 한국 학원 얘기들입니다

양계장 닭이 떠오르면서 갑자기 소름이 돋았다고 합니다.

빠른 시일 내에 성적 오르면 공부 정말 잘하는 줄로 오해를 하기도 하고,

학원들은 시험 보는 기술을 가르쳐 주고.. 점수 올리기에 급급한 모습들..

저도 집에서 아이들과 엄마표 영어를 진행하고 있는데 사실 큰 아이가 초4가 되니

왠지 불안하고 학원을 알아봐야하나 많은 생각이 들더라구요

초4면 이미 늦었다고, 지금이라도 당장 학원을 보내야한다는 주위 엄마들의 말이 저를 더 옥죄기도 합니다

그러나 저는 저 나름대로 해야겠다는 생각이 이 책을 통해 들더라구요













시골 공부방이 점점 커지면서 아들을 영어교사로!

아들이 영어 선생님이 되었습니다

꼴찌였던 아들은 크면서 영어 외에 공부에도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공부도 그렇고 잘하든 못하든 내가 스스로 해보는 것이 가장 의미 있고 중요한 것'

유럽 애들보다 영어를 더 잘하게 됐다는 아들은 과학경시 대회에서도 1등을 하며

공부의 재미를 알아갔다고 합니다.

저자의 마음이 어땠을지 너무 생생하게 느껴지더라구요. 너무 실감나서 책에 푹 빠져서 읽었습니다












한글로영어에 대한 첫 강의!

떨렸지만 예상보다 잘 듣는 사람들. 그리고 쏟아지는 질문들.

교재가 있는지? 가격이 얼마인지? 어떻게 구매하는지?

tv에 출현도 하고, 전화통은 불이 났다고 합니다

시골 공부방에서 시작해서,

전국 수십만 수강생을 양성하기 까지..

책 속에 생생한 기록이 담겨있어 읽는 재미와 우리 아이도 할 수 있다는 희망이 보이더라구요













'입으로 해야 되는 것을 그간 눈으로만 해왔다니.

그래서 문법적 틀이 머리에 딱 잡히게 되면 미국에 아무리 오래 살아도 틀릴까봐

겁나서 말 못하는 거구나.'

시골 학교에서 전교 꼴등했던 아들과 딸이 영어와 중국어를 동시에 그렇게 잘하는 이유는,

그냥 아침저녁으로 꾸준히 소리내서 읽어서 잘하게 된 것!

꾸준히 하는게 정답이라고 믿고 저도 아이들과 꾸준히 소리내서 읽어 보려구요.

이게 맞는건가 하는 생각도 있지만, 불안한 마음은 잠시 접어두려구요.

한글로영어는 처음부터 뜻을 알고 말로 하니 듣는 즉시 뜻으로 들리게 되고,

말한 대로 읽다 보니 읽는 즉시 뜻으로 들리게 됩니다.

문법을 배운 적도 없는데 문법이 저절로 정리가 됩니다.

바로 우리 모두가 한국어를 배운 것처럼 말입니다.













저자는 말해요. 최소 세 권의 책으로 나에게 맞는 양을 정해서 온 가족이

다 소리내서 읽기만 하라구요. 한번 읽고 끝이 아니라, 같은 내용을 며칠 마다

아니 일주일이라도 읽고 또 읽고 반복해서 읽어야 한다고 합니다

소리내서 같은 내용을 2주 정도 해보자! 입에서 그냥 튀어 나온다!

저자가 잘한 것 중 하나는 바로 이 것!

아이들을 꾸준히 아침 저녁으로 다섯 번씩 읽게 한 것.

저자의 딸은 영·중 의료통역사로, 아들은 5개국어 능통자로! 정말 대단합니다^^










'이 책대로 하면 과연 될까?' 고민은 되지만 고민만 하고 있을 순 없잖아요!

고민은 짧게하고 지금당장 실천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남들이 안가는 길을 가는건 정말 큰 용기가 필요하죠.

아이들에게 영어, 중국어의 날개를 달아줄 수 있는 건 누굴까요? 바로 엄마입니다!

엄마의 선택이 아이들의 미래가 바뀔 수 있다고 하니 저도 열심히 실천해보려구요!

꾸준함이 답이다! 라는 말이 있잖아요

한글로영어 지금바로 시작해보세요^^

모든 부모님들께 이 책을 추천합니다




https://youtu.be/MEK_CDH96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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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발바닥 곰 발바닥 즐거운 동화 여행 158
김현경 지음, 주민정 그림 / 가문비(어린이가문비)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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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책을 읽기 전 책 제목과 표지를 먼저 살펴봤습니다.

그림도 제목도 귀엽게 느껴졌던 아이는 책 내용이 무척 궁금했는지 빠르게 페이지를 넘기더라구요

책에는 7가지의 이야기를 만날 수 있고,

자연 그리고 가족과 친구에게 보내는 화해의 메시지가 담겨있습니다.

책속으로 들어가 볼게요~











동욱이는 수업시간 중 너무너무 더워 선생님께 에어컨을 틀어달라고 합니다

하지만 선생님은 더우면 부채질을 하라고 해요. 동욱이와 친구들은 에어컨을 틀어달라고 애원을 합니다

에어컨을 잠시 틀어주며 선생님은 말씀하셨어요

"얘들아, 지구가 더 뜨거워지면 앞으로 우리나라에서 겨울이 아예 없어질 거야."

하지만 아이들은 여름이 길면 물놀이도 하고, 아이스크림을 먹을 수 있다고 말합니다

지구온난화가 심해지면 어떻게 되겠어요? 여름은 지금보다 더 뜨거워질거에요!

...

교실이 시원해지니 살 것 같던 그때, 찰랑거리는 물소리가 동욱이 귀에 들려왔습니다

동욱이는 물속으로 가라앉고 있었습니다.

지구온난화로 인해 위험에 처한 북극의 상황을 북극곰이 된 동욱이를 통해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북극에서 지내게 된 동욱이는 빙하가 녹는 바람에 자신을 구해 준

북극곰 포비 아줌마를 잃고 그 아들을 책임지지만 살길이 막막해집니다

배고픔과 빙하가 미끄러워 물 밖으로 나가지 못하는 동욱이.. 그렇게 동욱이는 물속으로 가라앉고 말아요

동욱이는 꿈을 꾸었던 거예요. 꿈에서 깬 동욱이는 에어컨을 꺼달라고 선생님께 말했고, 창문을 활짝 열었습니다

그리고 '북극곰 살리기 프로젝트'를 실천하기로 합니다!

아이도 책을 읽으며 환경 프로젝트에 동참하겠다고 하더라구요.

하루 한 시간 불끄기를 해보겠다고 하네요^^














두번째 이야기는 쓰레기 특공대입니다

함부로 쓰레기를 버렸다가 바닷속으로 끌려가 재판을 받게 된 태풍이의 이야기를 통해

아이는 쓰레기를 줄여 환경을 보호 해야겠다고 하더라구요.

좋아하는 과자는 여러개 사는게 아니라 먹을만큼만 사기! 먹을만큼만 사서 쓰레기 줄이기!

배달음식 대신 집밥먹기! 장난감은 되도록 사지 않기!

책을 읽고 아이 스스로 환경을 보호할 수 있는 다양한 실천방법을 이야기해서 놀랐습니다

책을 통해 환경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하게 되었다는 아이는

많은 친구들에게 이 책을 보여주고 싶다고 하더라구요













이 책은 7가지의 이야기를 통해 '화해'는 자기 자신에게 있다는 것을 배울 수 있습니다

상처를 주고 받았던 우리지만, 자연 그리고 친구, 가족과 화해할 수 있음을 알게 해줍니다

재미있는 이야기에 메시지가 담겨 있고, 이야기와 그림의 조화가 잘 어울려요










사람과 자연은 공존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자꾸만 잊고 있어요

소중한 자연을 어떻게 지켜야 하는지, 온난화를 늦추기 위해 아이들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재미있는 이야기를 통해 알려주니 초등 저학년 부터 고학년 아이들에게 이 책을 추천합니다.






- 가문비어린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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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있어 참 좋다 - 사람에게 상처받고, 사람에게 위로받는 당신을 위한 책
최윤석 저자 / 포레스트북스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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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이 책은 읽어보지 않은 사람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다는 이야기부터 시작하고

책소개를 해보려고 합니다. 무언가 잔잔하면서도 깊은 울림을 주는 이 책은

책 제목이 포근하면서도 위로가 될듯한 느낌을 줍니다

첫 페이지를 읽으며! 아, 왜 이제야 이런 책을 읽게 되었을까..

조금더 빨리 읽을걸 하는 느낌마져 들었어요. 이제라도? 읽었으니 저는 너무 기쁩니다^^

이 책의 저자는 드라마 감독으로 십삼년을 살고

조연출 때를 포함하면 사십 편이 넘는 작품을 한 최윤석 감독님의 에세이 입니다

지금의 저자가 있기까지 마주친 사람들의 이야기..

책을 읽으며 저의 지난날을 돌아볼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나에게 최선을 다하는 사람에게는 나 역시 최선을 다해야 한다.

누군가를 도와주지는 못할지언정 누군가를 끌어내려서는 안 된다.

오디션을 봐야하는 입장과 면접을 봐야하는 입장.

책을 읽는 내내 지난날 회사에 면접보러 갔던 기억이 나더라구요

이번에도 안됐겠지? 자책하는 제게 누군가의 따뜻한 말 한마디...

저자의 이야기를 읽으며 잠시 과거로의 여행을 다녀 온 느낌이였습니다

나이가 들고나니 한없이 움츠려든 부모님의 어깨를 볼때면 코끗이 찡해집니다.

저자의 이야기는 잔잔함 속에 깊은 울림을 주는 부분이 많더라구요

부모님께 다시 한번 잘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책에는 다양한 사람들이 곳곳에 등장합니다.

유명인부터 누구도 기억하지 못할 거리위의 사람들까지..

많은 사람들을 만나 상처받고, 위로 받으며 저자는 조금씩 성장했다고 합니다

잠시 스쳐간 인연이라 할지라도 어느 누군가에게는 위로와 상처를 주는 우리들.

위로를 받았거나 해주었다면 다행이지만 상처를 주었거나 받았다면 다시 회복해야하는 우리들입니다.

상처받은 사람들에게 공감과 위로의 메시지가 담긴 책!

지금 사람과의 관계에서 힘듦을 느끼고 있다면 이 책을 꼭 추천하고 싶어요











초심에서 벗어나면 길을 잃어버릴 수도 있으니

빙빙 돌더라도 자주 뒤를 돌아보면서,

멀리 가더라도 그림자가 남긴 발자국을 계속 확인하면서,

그렇게 살아야겠다.










우리는 타인의 눈치를 보느라 인생을 둘러가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사실 제가 그렇거든요. 저는 사람 눈치를 엄청 봐요. '저 사람이 날 어떻게 생각할까?

나를 뚱뚱하게 보진 않을까? 옷을 왜 저렇게 입었냐고 말하려는 건 아닐까?'

사람들이 남을 생각하는 순간은 '찰나'라는 것.

좋은 의미든 나쁜 의미든 세상 사람들은 생각보다 남들에게 관심이 별로 없다는 것을 그때는 잘 몰랐다고

저자는 말합니다.

타인의 '찰나'의 시선에 흔들리지 말고, 우직하게 걸어가면 될 것을.

별거 아니라 치부하고 탁탁 털어버리면 될 것을 그 '찰나'의 시선과 망상에 사로잡혀

좋은 조건의 아르바이트 자리를 놓쳐버렸다고 합니다

자꾸 내가 생각하는 '남이 날 바라보는 시선'에 기준을 맞추다 보니

점점 위축되고 가야 할 길을 잃어버립니다. 그럴 필요 없는데..

남들이 뭐라건 조금 더 자신을 믿어야 했는데, 되돌아보니 후회와 아쉬움이 남습니다.

저자의 이야기 속에서 공감 그리고 위로를 받아 이 책은 꼭 누군가에게 선물해주고 싶더라구요

선물하기 좋은책! 바로 <당신이 있어 참 좋다> 선물용으로 추천합니다.













이 책은 위로받기 충분한 책이고, 중간중간 저자의 재치도 담겨있습니다.

읽다가 몇번 피식피식 웃었드랬죠 ㅎㅎ

이야기와 함께 눈에 들어오는 건 귀여운 그림이에요

귀여운 그림에 또 한번 위로를 받습니다^^

주변 사람들에게 선물하기 좋은 책!

저자의 앞으로의 인생을 응원하고 저 또한 저를 응원하게 되는 인생을 응원하게 되는 책!

인생은 훨씬 살만하다는 것을 알게 해주는 책이라 꼭 읽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 포레스트북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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