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 한국 신화 2 : 세상의 처음, 대별왕과 소별왕 - 어린이를 위한 우리 인문학 만화 한국 신화 2
박정효 지음, 권수영 외 그림, 이경덕 기획 / 다산어린이 / 2023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만화 한국 신화 2>책이 출간되었습니다! 아이가 너무 기다린 책이에요

1권을 정말 재미있게 읽었고, 2권이 언제나오는지 물어봤는데, 아이는 책이 오자마자 폭풍같이 읽었습니다

현직 초등 교사 22인의 강력 추천 책이고, 한국 신화를 재미있는 만화로 알려주는 시리즈예요

두번째 책에는 세상의 처음, 대별왕과 소별왕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살아가는데 중요한 가치와 지혜가 담겨있는 '만화 한국 신화 2' 책 속으로 들어가볼게요~















환웅은 바리님에게 부탁을 합니다

"바리님, 단군이 떠날 여행의 안내자가 되어 주시겠습니까?"

단군이 어딘가로 여행을 떠나려나 봅니다. 단군의 어머니는 눈물이 그치지 않았어요

이 책은 세련된 만화 스타일로 누구든 단숨에 한국 신화에 빠져들게 합니다

초등 저학년부터 고학년 아이들까지 정말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이에요:)

저희 아이는 고학년인데 이 책이 너무 재미있다고 하더라구요














단군이 여행을 떠나며 챙긴 건 '허리띠'입니다

그런데 허리띠가 그만 절벽 아래로 떨어지고 말아요. 아뿔싸!

닿을락 말락하는 곳에 허리띠가 있는 걸 알고 단군은 손을 뻗습니다

허리띠를 빨리 찾길 바라는 마음으로 책을 읽던 아이는 두 손을 모아 빌더라구요

그런데 풍백, 우사, 운사가 나타났네요? 혹시 단군의 허리띠를 찾아주려고 하는걸까요?

풍백, 우사, 운사는 사실 아버지 환웅이 단군의 뒤를 따르며 보살펴 주라고 보낸 인물들입니다

단군의 허리띠를 찾아줄 수 있을지 기대하며 읽었는데 엥. 아니였답니다;












허리띠를 찾은 건 단군의 지혜 덕분인데요.

아이는 어떻게 저런 생각을 할 수 있는지 대단하다고 하더라구요!

책을 통해 허리띠를 찾는 지혜를 알 수 있습니다. 그나저나 허리띠를 찾아서 다행이에요 ㅎㅎ

허리띠는 아주 중요한 물건이거든요!
















살면서 한번쯤 '세상은 어떻게 생겨났을까?' 궁금하기도 합니다

아이도 어떻게 이 세상이 생겨났는지 궁금해 했는데요.

붙어 있던 하늘과 땅이 나뉘고 질서가 만들어진 우리나라의 창세 신화를 이 책을 통해 알 수 있습니다

아이는 가장 흥미로웠던 장면을 뽑았는데, 그건 바로 해와 달이 두개였던 때입니다

해와 달이 둘씩 뜨던 때!

낮에는 타는 듯한 뜨거움 때문에,

밤에는 살을 에는 추위 탓에 살기가 어려웠어.

그뿐만 아니라,

동물과 식물도 말을 할 줄 알아 혼란스러웠고,

산 자와 죽은 자의 구분도 없었지.

하늘에서 지켜보던 천지왕의 고민은

깊어만 갔어.

천지왕은 세상을 다스릴 아이를 낳기 위해 결혼을 결심하고 총맹부인을 찾아갔습니다

총맹부인은 천지왕에게 대접할 쌀이 없었는데, 쌀을 얻는 과정에서 겪게 되는 일은

아이를 화나게 했지만, 천지왕 덕분에 다시 활짝 웃기도 했습니다

이 이야기는 꼭 책을 통해 확인해 보세요^^















그리스 로마 신화는 아이들이 잘 알지만

우리나라 신화를 잘 모르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이런 아이들에게 적극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

바로 <만화 한국 신화>입니다. 읽다보면 우리 문화에 대해 흥미를 가질 수 있습니다

드디어 쌍둥이 신, 대별왕과 소별왕을 단군과 범범, 바리님이 만났나봐요!













대별왕과 소별왕 형제는 이승을 차지하기 위한 전쟁 대신

꽃 피우기 시합을 벌입니다. 이승은 생명을 살펴야 하는 곳이니까

건강한 꽃을 더 잘 피우는 신이야말로 세상을 다스리기에 적합하겠죠?

둘의 시합이 어떻게 될지 아이는 진지하게 책을 읽었습니다

저도 너무 궁금하더라구요. 대별왕과 소별왕 중 이승을 차지한 사람은 누구인지 책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쌍둥이 신들이 들려주는 이야기와 허리띠가 간직한 비밀!

그 비밀은 무엇일지 '만화 한국 신화 2'책을 꼭 읽어보세요~















이 책은 만화를 재미있게 읽고 신화학자 이경덕 교수님의 '한국 신화 특강'을 만날 수 있습니다

옛이야기인 신화가 우리의 삶과 문화에 어떻게 관련되어 있는지 쉽게 설명해주고 있어요

첫번째 원전 읽기는 세상이 생겨난 이야기를 들려주는데 아이가 너무 신기해 했습니다

집중 탐구 시간에는 꽃 피우기 시합에 대한 이야기를 자세히 다루고 있고,

이 책은 교과연계 책입니다. 지식 더하기에서 속담을 알아봅니다

하늘신을 부르는 여러 이름을 알아보았는데, 하나님과 하느님, 하늘신에 대해 알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섬인 제주도에는 대별왕과 소별왕 외에도 많은 한국 신들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흙으로 제주도를 만든 설문대 할망, 제주도에 신화가 많은 이유는

깊고 너른 바다 때문에 육지와 떨어져 있다는 지리적인 이유가 있습니다

또 다른 이유는 책을 통해 알 수 있습니다











짜라란~ 요건 한국 신화 홀로그램 카드입니다

하늘의 신 천지왕과 대별왕, 소별왕 카드입니다. 아이가 열심히 모아보겠다고 하네요^^











이 책을 통해 많은 아이들이 우리 문화와 가치관을 배울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옛이야기의 교훈과 지혜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는 책이라

초등 저학년부터 고학년 아이들까지 꼭 읽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우리 신화를 통해 모험하고 성장하고 싶은 아이들~ 이 책과 함께 하세요^^





- 다산어린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천년손이 고민해결사무소 4 - 세계도술대회, 검은 안개에 휩싸이다! 천년손이 고민해결사무소 4
김성효 지음, 정용환 그림 / 해냄 / 2023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천년손이 고민해결사무소>는 아이가 읽고 1권부터 사달라고 노래를 불렀던 책이에요

그래서 이번 주말에는 서점에 가기로 약속했습니다^^

4권을 읽고 1권을 읽고 싶어 하는 아이의 마음이 어떤 마음일지 저도 읽어봤는데,

오모! 호기심 많은 저희 아이에게 정말 재미있는 책이더라구요!

재미와 감동을 모두 잡은 판타지 소설! 초등 저학년부터 고학년 아이들까지 재미있게 읽을 수 있습니다













책을 펼치면 어린이 추천단의 흥미진진 추천사가 눈에 띕니다

함께 모험을 떠나는 즐거움~! 이 책은 정말 모험을 떠나는 즐거움을 안겨주는 책 입니다

등장인물도 꼼꼼히 살펴봤는데, 풀뿌리 요괴가 가장 기억에 남았다고 해요!














출발선을 향해 바람처럼 달려온 소연이가 내민 파란 배턴을 막 받으려던 찰나,

지우는 갑자기 다리가 꼬여서 앞으로 홱 고꾸라지고 말았습니다

지우의 다리에 붙은 건 뭘까요? 바로 풀 요괴입니다!

풀 요괴는 무슨 힘이 그리도 센지 지우의 한쪽 다리를 꽉 붙들고 있었어요

아이는 왜 풀 요괴가 여기서 등장하냐며 여기서부터 왠지 이 책이 재미있을 것 같다고 했습니다

그러더니 책에 홀딱 빠졌어요!

이 책은 흥미진진한 이야기와 그림을 함께 호흡하며 읽을 수 있습니다

그림체가 어디서 많이 본 것 같다고 아이가 말했는데 그림 작가의 이름을 보고 아! 하더라구요

저희 집에 다른 책이 있는데 이 책이랑 천년손이 책이랑 그림체가 똑같다는 걸 아이가 발견했습니다 ㅎㅎ













드디어! 세계도술대회가 열리는 날!

최고의 도술을 겨루는 대회에 참가한 천년손이와 친구들!

대회장을 덮친 검은 안개를 물리치고 대회에서 우승할 수 있을까요?

아이는 어떤 도술이 등장할지 엄청 궁금해 했습니다

그러더니 빠르게 책장을 넘기더라구요:)














저기 ~ 천년손이님이 보입니다

마치 연예인이 시상식에 입장하는 것처럼 천년손이가 한걸음 한걸음 걸을 때마다 모여 있던

요괴들이 감탄하는 소리를 냈습니다

'나도 천년손이님처럼 도술을 잘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지우는 한 번도 생각해 본 적 없는 세계도술대회 우승을 생각하며 자신이 왜 이런 생각을 하는지 알 수 없었습니다












이 책이 재미있는 이유는 다양한 요괴들과 만날 수 있고, 재미있는 유머에 두 번 웃을 수 있다는거예요

아이는 요괴가 등장할때마다 오오!를 외치기도 했고, 어쩜 이렇게 글을 맛깔나게 쓸 수 있는지

작가님을 만나고 싶어했습니다 ㅎㅎ 제가 읽어봐도 대박인 책이에요!

"무슨 신선 이름이 요강이에요? 아하하, 요강이 아니라 요광입니다."












세계도술대회의 세 가지 규칙이 있습니다

첫 번째 규칙 : 어떤 도술이든 허용됩니다.

두 번째 규칙 : 상대를 다치게 하면 탈락입니다.

세 번째 규칙 : 상대를 죽게 하면 탈락입니다.

규칙이 꽤 무섭고, 까다롭다며 아이는 세계도술대회 만만하게 볼게 아니라고 하더라구요














세계도술대회에서는 도력으로 달걀 쌓기, 황금 솔방울 숨기기, 무덤에서 보물찾기까지

재치와 기지를 발휘해서 올라온 천년손이 4인방은 서로를 의지하며 대회를 치릅니다

아이는 도력으로 달걀 쌓기를 엄청 흥미로워 했습니다

어떻게 저렇게 달걀을 쌓을 수 있지? 하며 감탄하기도 했어요 ㅎㅎ

집에 있는 달걀로 저렇게 쌓아볼까? 농담을 하기도 했는데, 왠지 진짜로 그렇게 할까봐 저는

살짝? 겁나기도 했습니다 하하하하 ㅎㅎ

무명과 흑무는 환혼석의 주인인 지우를 경기 중간중간 끊임없이 불러내서 유혹하기도 했고,

천년손이에게 도움이 되지 못한다고 느낀 지우는 흑무와 무명이 뻗치는 손길에 마음이 흔들리기도 합니다

정신차려 지우야! 외쳐주고 싶다는 아이는 책 속으로 들어갈 기세였어요~













천년손이와 친구들은 무사히 세계도술대회를 마칠 수 있을지 끝까지 책에서 눈을 뗄 수 없습니다

책을 읽던 아이는 자신이 마치 세계도술대회에 참가한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고 합니다

이야기 하나하나 그림 하나하나 너무 흥미롭고 재미있었다고 해요

이 책은 흥미로운 판타지 소설을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꼭 추천해주고 싶어요

4권을 빠르게 읽고 다음 5권을 기다리게 될지도 모르는 책입니다

<천년손이 고민해결사무소> 초등 아이들에게 적극 추천합니다







- 해냄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상처받지 않는 관계의 비밀 - 웹툰으로 알려주는 인간관계 심리 처방전
최리나 지음, 연은미 그림, 천윤미 일러스트 / 미디어숲 / 2023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살다보면 수많은 사람과 만나는데 유독 힘든게 관계 맺기입니다

이 책을 읽으며 과거 사회생활을 하며 맺었던 관계가 머릿속에 떠올랐고, 지금은 10년이 넘은

남편과의 부부관계 그리고 두 아이들을 키우며 아이들과의 관계가 떠오르기도 했습니다

관계 맺기. 정말 쉬운게 아니더라구요

그래서 이 책을 더 집중해서 읽었고, 누구를 만나든 어렵지 않고 행복한 인간관계를 맺을 수 있겠다 라는

작은 희망을 품기도 했습니다. 상처받지 않는 관계 맺기를 하고 싶다면 이 책을 추천드려요

아주 실용적이고 상냥한 관계 심리학 수업을 배울 수 있습니다













이 책이 특별했던 건 예쁜 웹툰으로 그려져 있다는 거예요

마치 내 얘기같은 사례가 책의 재미를 더 합니다

인간관계의 책이라고해서 묵직한 이야기보다는 공감할 수 있는 부분이 많습니다













첫번째 사례는 사랑하는 사람의 부탁을 거절하기 힘든 한 여자의 이야기 입니다

남자는 의존성 인격을 가졌고, 의존성 인격은 강압적이거나 난폭한 부모에게서 자란 사람에게서 보인다고 해요

사례에 대한 마무리는 옆집 언니처럼 친절하게 안아주며 이야기 합니다

나를 진심으로 사랑하는 사람은 내 거절도 존중해줄 수 있는 사람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았으면 한다

날 그대로 수용해주는 사람이 나를 아껴주는 사람이다

말하지 않으면 그 누구도 내 속 마음을 알지 못한다. 건전한 남녀관계란,

나와 상대의 만족이 서로 적절히 채워지는 관계이다(p35)











책에는 사례와 함께 저자의 처방전이 있습니다

구체적인 대응 방안을 알려주고 있어 나만 알고 싶은 처방전이기도 합니다

'이렇게 해보자'라는 처방전의 이야기들이 마치 깊은 구덩이에서 위로 올라가려는 저를

밧줄을 던져 끌어올려주는 금빛 동아줄 같기도 했습니다

깊이 공감하며 읽을 수 있었던 처방전이였습니다













두번째 사례는 자존감이 낮은 회피성 인격과의 사랑이야기 입니다

사실 이 사례는 제 이야기 같아 마음이 아프기도 했습니다

누군가로부터 좋아한다는 말을 들으면 "왜? 왜 날? 왜 하필 나지?" 이런 생각을 많이 했거든요

회피성 인격은 부모에 의해 자존감이 낮아진 채 성장한 인격입니다

회피성 인격은 작은 인연 몇 명과 평생을 지내는 타입입니다. 맞아요 제가 그렇습니다

회피성 인격에게는 한 발 진보를 칭찬하는 쓰담쓰담 사랑법을 책에서 알려주고 있습니다

회피성 인격을 가진 이들과의 사랑에서 가장 필요한 건 두가지!

신뢰, 그리고 존재를 인정하는 칭찬입니다. 매일 거울을 보며 이 말을 입 밖으로 되뇌자!

"난 사랑받아 마땅해."












정말 듣고 싶었던 말이 책 속 처방전에서 등장하더라구요

처방전을 읽으며 울컥하게 되었다면 믿으시겠어요?^^;;

"나는 특별한 재능이 없어도 충분히 멋진 사람'임을 기억하기
















이 책은 어딘가에서 관계로 힘들어 하는 사람들에게 정말 좋은 선물이 될 것 같습니다

아주 깊은 동굴로 숨어버리기전에 손 내밀며 건네줄 수 있는 '특별한 선물'

이 선물로 인해 다시 관계 맺기에 용기를 얻게 될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주변에 관계 맺기에 힘들어하는 사람을 찾아보고 저도 선물하려구요^^

이 책은 아주 특별하고 좋은 선물이 될 것 같습니다












책에는 남녀관계, 가족관계, 사회관계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다양한 관계 속에서 살아가는 우리에게 꼭 필요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크고나니 부부관계에서 언어도 중요하다는 걸 많이 느끼게 됩니다

아이들이 어렸을때는 별 신경쓰지 않으며 내뱉었던 말이 이제는 아이들이 커서 다 듣고 똑같이

행동하는 건 아닌지 걱정되기도 하더라구요

양육자가 평소 말하는 언어를 아이가 고스란히 보고 배운다는 것이다.

당신이 사용하는 언어가 당신만의 산물이 아니라는 걸 반드시 기억해야 한다.(p133)














세번째 사례는 부모와 자녀와의 관계 이야기입니다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고 1년이 조금 지났을 때 갑자기 어머니가 방문을 벌컥 열고 들어와

시험공부를 당장 때려치우라고 성을 냅니다

이유인즉, 주변 지인의 이야기를 전해 들은 어머니가 아들의 상황이 다른 자녀와 너무 비교돼 불안했던 거예요

많은 심리학자는 부모는 자식에게 우주와 같이 커다란 존재라고 말합니다

부모는 자식에게 생존이자 내 생명을 잉태하고 길러준 절대적인 믿음의 존재라고 합니다

세상 모든 사람이 손가락질해도 내 부모만큼은 날 믿어주고 지켜준다면 두려울 게 없습니다

부모가 지지해준다면 실패하더라도 우리의 자존감이 바닥까지 떨어지진 않을 것입니다

저는 우리 아이들에게 어떤 부모인지 되돌아보게 되었습니다

무조건적인 사랑을 주고 있는 부모인지 생각해보게 되었어요

따뜻한 응원과 조건 없는 사랑은 사람을 단단하게 세워준다고 합니다

무조건적인 사랑을 줄 수 있는 좋은 부모가 되어야 겠다고 다짐합니다

책에는 함께 읽으면 더 좋은 도서를 소개하기도 합니다












책에는 진심 저만 알고 싶은 상호존중 대화법과 마음을 읽어주는 공감 대화법이 있습니다

그중에서 몇개만 소개할게요

* '그러나, 그런데, 하지만' 같은 상반되는 느낌의 언어로 거부감을 유발하지 않는다

* 말은 잘 쓰면 건강한 인간관계를 만드는 약이 되고, 잘못 쓰면 사람을 죽이는 무기가 될 수 있다.

말하기 전에 언어 선택을 위해 고려하는 시간을 5~10초 정도 가져본다

이 책은 공감가는 부분이 많고, 앞으로 내가 어떤 인간 관계를 맺어야 할지 답을 제시해주고 있습니다

책을 통해 앞으로는 좀 더 건강하고 행복한 관계 맺기를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부록으로 자가점검 할 수 있는 체크리스트가 있습니다

관계 중독은 아닌지, 강박성 인격인지 아닌지, 가스라이팅의 행동 패턴 등 점검해볼 수 있습니다












관계로 일상이 괴로운 사람들이 있다면 이 책을 꼭 읽어보면 좋을 것 같아요

재미있게 읽기만 하면 어떻게 관계를 맺어 나가야 할지 시원한 해결책을 얻을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 받으면 자신만 손해입니다. 스트레스 받지 말고 나에게 딱 맞는 책을 골라 읽어보세요

관계의 고수가 되고 싶다면 <상처받지 않는 관계의 비밀> 책을 추천합니다






- 미디어숲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수상한 이웃집 시노다 1 - 똑똑! 옆집 여우인데요 수상한 이웃집 시노다 1
도미야스 요코 지음, 오바 켄야 그림, 송지현 옮김 / 다산어린이 / 2023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여름을 반짝이게 할 책을 만났습니다. 여름에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해준 책.

다산어린이 <수상한 이웃집 시노다 1 똑똑! 옆집 여우인데요>

이 책은 아이들이 펼치자마자 흥미진진하게 읽어내려 간 책입니다

아이들은 책을 덮는 순간까지 시노다 가족과 함께했고, 왠지 시노다 가족은 우리 주변에도 있지 않을까

재미있는 상상을 하기도 했습니다

두 아이들은 책 표지를 그려보고 싶다고 했고, 더위에 지친 아이들에게 책 표지를 그리는 그 순간만큼은

반짝이는 날이 아니였나 생각해봅니다. 2권은 언제나오는지 묻고 또 묻더라구요^^

꼬리를 숨기며 사는 수상한 시노다네의 수상한 이야기! 궁금하다면 따라오세요~














책을 펼치면 인물 소개가 나오는데 인물 소개부터 아이들의 눈을 반짝이게 했습니다

일단 흥미를 끄는 인물 소개가 아이들을 책 속으로 더 깊이 이끌었던 것 같아요

쉿! 이건 비밀인데요

시노다네 가족에게는 말할 수 없는 비밀이 있습니다

그건 바로! 엄마의 정체가 여우라는 것. 유이네 집을 드나드는 친척들이 사실은 여우라는 것.

유이와 다쿠미, 모에도 절반은 여우라는 것.

이 모든 일이 절대로 남에게 알려져서는 안 되는 시노다 가족의 말할 수 없는 비밀입니다













여우 모습을 숨기고 살아간다는 건 어떨까요?

아이들은 재미있을 것 같기도 하고, 불안할 것 같기도 하다고 했습니다

뭔가 어수선한 분위기에서 가족들이 하루하루 살아가는 모습을 상상하니 아이들은 피식 웃음이 난다고도 했어요

시노다네 가족들이 뭘 보고 저렇게 놀라는 걸까요?

기대하세요~! 아주 수상한 일들이 펼쳐집니다!












책 속에는 '이모할머니'가 등장합니다

불쑥불쑥 찾아와 불길한 예언을 하는 것이 취미인 이모할머니예요

피곤하고 지친 밤에 가장 만나고 싶지 않은 상대가 있다면 바로 이모할머니라고 합니다

이모할머니가 말해요

"붉은 달이 떳길래 너희에게 충고를 해 주려고 왔단다.

너희 미래에 아주 시커먼 구름이 보이는구나. 거대한 재앙이 바로 앞까지 다가왔어."

불길한 예언을 마치가 이모할머니는 순식간에 사라집니다. 그나저나 재앙이 바로 앞까지 왔다니!!

시노다네 가족에게 분명 무슨 일이 생길 것 같아요













이 책이 흥미로웠던 건 결말을 예측하기 어려운 전개로 깊이 몰입할 수밖에 없도록 하기 때문입니다

책을 덮자마자 2권은 언제나오는지 묻는걸보면 책읽는 맛을 제대로 느낀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책읽는 맛이 무엇인지 느끼고 싶은 아이들은 무조건 이 책입니다!

책 속에 등장하는 말할 수 없는 비밀을 간직한 초등학교 5학년 유이의 시선을 따라가다보면

책의 재미를 더 깊이 느끼게 됩니다

유이의 욕실에 나타난 건 '용'입니다

시노다네 가족은 용을 쫓아낼 준비를 하고 있어요. 그런데 어딘가 엉성하기 짝이 없습니다














한 여름밤의 꿈처럼 나타난 '용'

용은 욕실의 작은 창문으로 들어오는 붉은 저녁 노을 속으로 반짝반짝 빛을 내며 헤엄을 칩니다

뿔이 난 머리를 꼿꼿이 들고 몸을 파도처럼 출렁이면서 구불구불 원을 그리며 돌고 있었지요

책을 읽던 아이들은 "우리집에도 왔으면 좋겠다"고 하더라구요

"뭐가 왔으면 좋겠는데?" 물었더니 용!이래요! 어허! 큰일날 소리 ㅎㅎㅎ

아이들이 이 책은 감성적인 일러스트 그림과 스토리가 잘 어울리는 책이라고 했습니다

유이의 욕실에 나타난 용은 이웃집 아주머니에게 들킨뻔하기도 합니다

아이들은 가슴이 조마조마 하다고 했어요













다쿠미에게 일어난 믿을 수 없는 일은 도무지 이 책의 마무리는 어떻게 되는건지

궁금하기도 하고, 빨리 해결되길 바라는 마음도 있습니다












유이는 쉴새 없이 뛰어다니며 사건을 해결하려고 애씁니다

어려움은 피한다고 해결되지 않는 것처럼 아무리 큰 재앙이 와도 시노다네 가족은 이겨 낼 수 있겠죠?

재앙은 재앙일뿐! 재앙을 뛰어넘는 그 무언가가 시노다네 가족에게는 분명 있을 것 같아요

욕실에 나타난 용을 쫓기위해 시노다네 가족은 어떻게 했을지

흥미진진한 책 속으로 꼭 여름 여행을 떠나보세요

책 읽기가 시들시들 해진 아이들이 있다면 이 책을 펼쳐주세요

책 속 이야기가 아이들이 책읽는 맛을 느끼게 해줄거예요!














두 아이들이 책 표지를 꼭 그려보고 싶어 했습니다

색칠은 하지 않을 거라며 열심히 집중해서 그리던 아이들의 모습이 지금도 생각나네요^^

색칠을 하지 않는 건 책 속 일러스트처럼 그리고 싶어했기 때문이에요














"우리집에도 용이 왔으면 좋겠다~"를 외치며 책 표지를 그리기도 했고,

나도 여우였으면 일상이 재미있었을거라며 시노다네 가족을 부러워?하기도 했습니다

아이들의 책 표지 그림은 책 속에 나오는 일러스트 그림처럼 따뜻해 보입니다^^

2권이 빨리 나오길 기다리며! 시노다네 가족의 말할 수 없는 비밀을 꼭 지켜주겠다고 하네요 ㅎㅎ











아이들에게 책보다 재미있는 건 '아마' 없을껄? 이라는 큰 메시지를 주는 <수상한 이웃집 시노다>책.

몰입이라는 건 영상이나 게임이 아니라 재미있는 이야기를 따라가는 거라고 알려주는 책을 만나

저도 아이들도 너무 재미있게 책을 읽었습니다

아이들이 몰입할 수 있도록 만들어준 책이라 저도 2권이 빨리 나왔으면 좋겠어요

두 아이들은 학교 친구들에게도 이 책을 소개해주겠대요! 흥미진진한 이야기~ 자신들만 알고 싶지만

많은 아이들이 시노다네 가족들을 만났으면 좋겠답니다

책읽는 맛을 느끼고 싶은 아이들은 모이세요! <수상한 이웃집 시노다>책과 함께 여름을 즐겨보세요^^





- 다산어린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메가스터디 초등 한국사 능력 검정시험 기본(4·5·6급) - 2023‧2024 시험 대비
메가스터디 한국사연구회.한유진 지음 / 메가스터디북스 / 2023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곧 여름방힉이에요! 부모님들 알고계셨나요? 시간이 어쩜 이리 잘가는지..

저희 아이는 하루하루 빠지지 않고 한국사 공부를 하고 있고, 스스로 엄청~ 뿌듯해합니다

"나보다 한국사 많이 아는 사람 있으면 나와봐~" 이렇게 말하기도 해요 ㅎㅎ

메가스터디 <초등 한국사능력검정시험>교재로 학습한지 4주차가 되었습니다

학습하는동안 한국사를 더 좋아하게되었고, 자신이 무언가를 꾸준히 할 수 있다는것이 좋다고 하더라구요

이번 4주차에는 어떤 학습을 했는지 교재 속으로 gogo!












공부 전, 후 30일 챌린지는 아이가 가장 정성들여 기록하는 곳입니다

"벌써 20일차 까지 했네!" 하며 엄청 뿌듯해 했습니다

아이가 끝까지 해낼 수 있도록 저는 응원 더 열심히 해주려구요!











▶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기본'은 초등 교육과정은 물론, 중학교 교과서의 일부 내용까지

연결 지어 공부할 수 있습니다. 시험 공부가 자연스레 학교 공부에도 도움이 됩니다

시험 대비에서 교과서 학습까지 <초등 한국사능력검정시험>교재로 할 수 있어요!












7 새로운 사회를 향한 움직임

17강부터 21강까지 학습할 수 있습니다

교재에는 최근 3개년 시험 출제 비중이 나와있고, 기본 47~63회 기출 문제 약 660 문항을 분석했어요












17 강 흥선 대원권의 정책과 강화도 조약 개념을 살펴봅니다

개념은 두 번정도 읽는데 아이가 특히 좋아하는 역사 부분이 있더라구요

조선부터는 아이가 관심이 많고 좋아해서 읽고 또 읽고 책 읽듯이 개념을 읽었습니다

키워드 기출 문장은 흥선 대원군/병인양요/신미양요/척화비/강화도 조약을 읽어봅니다

메가스터디초등한능검 교재는 핵심 키워드 140개를 연상 학습법으로 쉽고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어요!













하루 2쪽 학습하면 되고, 문제를 풀면서 어려웠거나 보충해야 할 부분이 있으면

아이가 찾아서 기록해두었습니다. 헷갈리는 문제도 간혹 있었는지 개념을 좀 더 살펴보더라구요














개념이 잘 되어있는 교재라 초등 아이들은 스스로 공부하기에 좋은 교재예요:)

초등 3~6학년 사회 교과서를 필수 키워드 중심으로 개념정리를 했습니다

18강 임오군란과 갑신정변

개념을 살펴보다가 '궁금'이라는 표시가 되어있는 부분을 발견하고 꼼꼼히 읽어보더라구요

* 왜 일본은 김옥균 등에게 군사 지원을 약속했나요?

갑신정변의 주역들을 사진으로 볼 수 있어 신기하다던 아이 말이 기억에 남습니다












18강에서는 심화 문제가 어려웠다고 합니다

어려운 건 개념을 다시 살펴보고 다시 문제를 읽어보기도 했습니다














좋아하는 너구리 인형과 함께 한국사 공부를 하고 있는 아이 ㅎㅎ

너구리 사진도 꼭 찍어달래요~

19 강 동학 농민 운동과 갑오·을미개혁

동학 농민 운동의 배경과 주도 세력, 전개를 꼼꼼하게 읽어봅니다

갑오개혁의 1차, 2차 그리고 을미사변과 을미개혁에 대해 표를 살펴보았습니다

19강에서는 헷갈렸던 문제가 많았다고 하더라구요

틀린 문제를 보며 속상해 했는데 다음에는 더 집중해서 문제를 풀겠답니다^^












20 강 자주독립과 근대화를 위한 노력

별표친 문제는 맞혔다고 엄청 좋아하더라구요~ 20강에서는 52회 출제 된 문제를 어려워했습니다

개념을 다시 살펴봤는데 그래도 잘 모르겠다고 핸드폰으로 찾아보기도 했어요

열정이 대단한 아이입니다^^

메가스터디초등한능검 교재는 초등학생이 매일 꾸준히 할 수 있는 학습분량으로

30일 만에 한능검을 대비할 수 있습니다!

메가스터디 교재로 공부하고 초등 한능검 한 번에 합격하고 싶다면 도전해보세요^^














휴대용 키워드 그림 카드는 아이가 학교 가기전 읽고 갑니다

매일 읽고 또 읽으니 머릿속에 저장이 되었다고 해요 ㅎㅎ

누가 한국사 문제를 낸다면 자신있게 맞출 수 있다고 합니다~

꾸준히 한국사를 공부하니 아이가 한국사에 자신감이 많이 생겼습니다^^










4주차 학습이 끝나고 이제 5주차 학습을 시작합니다

주말에도 열심히 하겠다는 아이는 한국사 사랑이 넘쳐 흘러요 ㅎㅎ

초등 한국사능력검정시험에 꼭 도전해보겠다는 아이는 자신있다고 합니다!

과연~ 어떻게 될지~^^

30일 챌린지가 끝날때까지 계속 공부할 수 있도록 저는 열심히 아이를 응원해야겠습니다

매일 부담없이 초등 한능검을 대비할 수 있는 교재를 찾는다면

메가스터디 <초등 한국사능력검정시험>교재를 추천합니다





- 메가스터디북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