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비, 괴물, 요정들의 문해력 파티 1 좀비, 괴물, 요정들의 문해력 파티 1
정재영 지음, 박우희 그림 / 북멘토(도서출판)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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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소개하기 전 책표지를 보세요. 아이들이 책을 읽고 싶도록 재미있게 꾸며져 있습니다

아이는 책을 보자마자 읽기 시작했는데, 좀비 좋아하지 않는 아이들은 없잖아요?

이 책은 아이들의 마음을 잘 알고 있는 책입니다. 아이들이 무엇을 좋아하는지 딱! 알고 있는 것 같아요

<좀비, 괴물, 요정들의 문해력 파티>는 아이들의 흥미를 불러일으키는 등장인물들의

오싹오싹하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통해 글 읽기에 몰입하게 합니다

글을 통해 어떻게 문해력 향상을 도울 수 있는지 책 속으로 들어가 볼게요~












좀비, 괴물, 요정들의 문해력 파티 책은 1, 2권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저희 아이들은 1, 2권 각각 나누어서 읽고 활동해보기로 했어요. 좀비에 관심 많은 초3 아들은

1권 책을 찜 했습니다. 그리고 열심히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오늘은 1권을 먼저 소개해 드릴게요:)












재미있는 이야기를 만나기 전, 문해력에 대해 알아봅시다.

* 문해력이란?

: 글을 읽고 이해하는 능력입니다.

더 넓게는 이해한 내용을 자기화하고 비평하는 능력까지 문해력에 포함할 수 있습니다

이 책에는 저자가 학생들의 글쓰기를 지도하면서 얻은 경험적 사실을 바탕으로 8가지 항복을 정하고,

각 항목에 맞는 문제 풀이를 통해 문해력을 높이려고 합니다

* 문해력 학습의 8요소

: 중심 내용 파악, 제목 정하기, 요약하기, 낱말 의미 이해, 어휘력 키우기,

문맥 활용, 추론하기, 내용 이해하기가 있습니다

8가지 외에도 중요한 요소들을 책에서 다루고 있어요














책에는 좀비, 메두사, 뱀파이어, 투명인간, 스핑크스 등 다양한 괴물들의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좀비에 관심 많은 아이는 좀비 이야기를 신나게 읽기 시작하더라구요

우선 좀비가 뭔지 알아보고, 좀비의 기원, 좀비의 특징에 대해 알아봅니다

책을 보면 밑줄이 그어진게 보이나요? 밑줄을 왜 그었는지 물어보니,

책을 읽고 난 뒤에는 문제를 풀 수 있는데, 문제에 나온 중요한 부분을 밑줄로 그어놨다고 하더라구요

이건 저와 아이가 학습할 때 중요한 부분을 밑줄 그어놓는 학습 습관이거든요

아이가 이 책에도 습관처럼 중요한 부분을 밑줄을 쳐놨네요 ㅎㅎ

글을 읽고 난 뒤에는 글을 얼마나 이해했는지 문제를 풀 수 있습니다













좀비가 되는 법을 읽고 아이는 친구들에게도 알려주고 싶대요 ㅎㅎ

그리고 저에게도 좀비가 되는 법을 알려주었습니다. 이야기에 완전 푹 빠진 모습이였어요

글을 읽고 문제 풀기에 진심인 아이는 집중해서 풀더라구요

문제에는 앞에서 설명한 '문해력 학습의 8요소'를 바탕으로 구성된 탄탄한 문제가 있습니다

이 문제들은 글을 집중해서 읽었다면 어렵지 않게 풀 수 있는 문제들입니다














이 책은 학습한다는 생각으로 접근하지 말고 괴물들과 이야기하며 논다는 마음으로 읽으면 좋을 것 같아요.

초저학년 아이들부터 재미있게 읽을 수 있고,

초저학년 아이들은 문제 풀기는 하지말고 이야기에 집중하며 읽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초중학년 아이들부터는 글을 읽고 문제를 풀어보면서 어휘력, 독해력을 키울 수 있을 것 같아요!

초고학년인 저희 아이는 공부하다가 머리 식힐겸 재미있는 이야기를 읽습니다

초저학년부터 초고학년까지 모두에게 이 책을 추천해요.(부모님도 읽어보세요. 재미있습니다 ㅎㅎ)













'우리 아이가 책을 안 읽어요. 우리 아이 어떤 책으로 글의 재미를 느끼게 하면 좋을까요?'

이런 고민들 많이 하잖아요. 저도 한때는 이런 고민 수없이도 많이했거든요

아이들에게 가장 중요한 건 재미있는 글을 읽게 해주는 거예요

아이들은 일단 재미가 있어야 쭉쭉 읽을 수 있는 것 같아요. 이 책이 좋았던 점은 재미에서 끝나지 않는다는 거예요

이야기를 재미있게 읽고 얼마나 이해했는지 다양한 문제를 통해 문해력을 높일 수 있습니다

문해력이 높아지면 독서는 쉬워지고 학교 공부도 쉬워져요











아이는 오랜만에 재미있는 책을 만났다며 행복해 하더라구요

그동안 긴 호흡이 필요한 책들만 읽었는데 이 책을 읽고 나서는 '재미'있다고 또 읽고 싶다고 했습니다

1, 2권 있으니 서로 바꿔가면서 읽으라고 했어요 ㅎㅎ

글 읽기의 재미에 빠지는 것이 문해력의 시작이라고 합니다

지루할 틈 없이 재미있는 이야기와 그림을 따라가다보면

어느새 어휘력, 암기력, 표현력 등 언어 능력이 쑥쑥 올라갈거예요

재미있는 책을 찾고 있다면 <좀비, 괴물, 요정들의 문해력 파티1>를 추천합니다

2권은 다음에 소개해 드릴게요~!






- 북멘토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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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하게 피곤한 사람과 안전하게 거리 두는 법
데버라 비널 지음, 김유미 옮김 / 더퀘스트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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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레는 마음으로 누군가를 만나러 갔는데 만나고 집에오면 녹초가 되서 뻗어버리는,

뒤끝이 뭔가 게운하지 않은 불편한 감정 한번쯤 느껴보셨나요?

저는 그랬던 적이 많거든요. 인간관계의 문제는 어찌보면 가까운 관계에서 더 괴로운 경우가 많습니다

친하지만 왠지모르게 이상하고 피곤한 느낌,나를 위해주는 것 같은데 어딘가 모르게 불편한 기분 느껴보셨나요?

이런 관계가 지속된다면 아마도 '가스라이팅'이라는 심리적 지배가 자리잡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가이라이팅은 무엇이고, 이런 상황에 내가 할 수 있는일은 무엇인지

안전하게 거리 두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책을 읽기 전 '정말 가스라이팅일까?'혼란스러운 사람들을 위한 체크리스트가 있습니다

천천히 읽어보고 체크한 뒤 결과를 책에서 알 수 있어요













tv에서 우연히 가스라이팅이란 단어를 듣게 되었습니다. 저걸 누가 당하겠어?라고 생각했는데,

실제로 당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하더라구요. 가장 크게 이슈가 되었던 연인관계에서의 가스라이팅은

그때나 지금이나 큰 충격입니다. 이 책을 읽으며 저를 돌아보게 되었어요.

그리고 주변의 사람들을 돌아보게 되었고, 건강한 관계를 맺을 수 있도록 배워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가스라이팅이란 무엇일까요?

: 가스라이팅은 '사람을 제정신이 아니라고 몰아가는' 거짓말과 행동을 의마하는 단어로 쓰이게 되었습니다

가스라이터는 흔히 '너무 감정적이다', '제정신이 아니다', '히스테리가 심하다',

'건망증이 있다'라는 말로 상대방을 몰아세웁니다

가스라이터의 말을 듣다보면 '내가 좀 정신이 나간 건 아닐까?' 하고 정말로 스스로를 의심할 수 있습니다

가스라이팅은 부모, 친구, 상사, 종교 등 나의 정신적 균형감각을 잃게 만듭니다

가스라이팅의 다양한 유형에 대해 살펴볼 수 있는데, 유형이 정말 다양하더라구요;

가학적인 가스라이터, 자기애성 가스라이터, 방어적이고 불안정한 가스라이터, 우발적인 가스라이터가 있습니다













이 책의 좋았던 부분은 가스라이팅은 결코 당신의 잘못이 아님을 계속해서 알려주기 때문이에요

어떤식으로 가스라이팅을 당해왔던 당신은 꼭 치유될 수 있다고 계속해서 위로와 용기를 줍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여기서 그들이 왜 가스라이팅을 하는지 알아야 합니다

가스라이팅은 근본적으로 남을 조종하는 행동입니다. 누군가를 조종하는 이유는

상대방의 인격을 소중히 여기기보다 상대를 이기거나 자신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입니다

건강한 방식으로 자신의 필요와 욕구를 주장하면서 타인과의 관계를 키워나갈 사회적 능력이 부족하고

자존감이 낮은 사람이 많습니다. 그들은 자신이 버려지거나 사랑받지 못하게 될까 봐

두려워 건강한 관계의 패턴을 수용하지 못합니다

* 타인을 조종하기 위한 행동에는,

거짓말하고, 과장하고, 사실 왜곡하기, 비교하고 깍아내리기, 다른 사람들로부터 고립시키기,

위협하기, 책임 회피하기, 특권의식, 대가 요구하기 등이 있습니다

가스라이팅의 특징과 신호를 알아차리는 것이 중요하듯이, 건강한 관계가 어떤 것인지 이해하는 것 또한 중요합니다

* 의사결정을 할 때 양 당사자는 동등한 권한을 갖는다.

* 상하 관계가 아니라 양뱡향 관계에서 서로를 존중하고 지지한다.

* 타협이 필요할 때는 서로 양보한다.

* 한쪽이 다른 쪽에 상처를 주었을 때는 자신이 한 일을 인정하고 책임을 지고 진심으로 사과한다.












책에는 가스라이팅 뿐만 아니라 '정서적 학대'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이런 늪에서 빠져나오기 위해 어떻게 스스로를 치유할 수 있을까요?

한 번에 해결할 수는 없음을 책에서는 정직하게 알려줍니다.

회복은 과정이다. 회복은 한 번에 이루어지지 않는다. 때로는 두걸음 나아갔다가 다시 한 걸음

후퇴하는 것처럼 느껴질 것이다. 오랜 시간에 걸쳐 목표에 시선을 고정하고, 단기간보다는 장기간의 변화를

측정해보라. 어느 날 뒤를 돌아보면 당신이 얼마나 멀리 왔는지 깨닫고 자신감을 얻을 것이다.

지금 당장은 하룻밤 사이에 변화가 일어나기를 기대하지 말고 인내심을 가져야 한다.

당신을 억압하는 혹독한 목소리는 과거에 속한 것임을 기억하라.(p66)

관계의 안전거리를 만들고 상처를 치유하는 7단계 마음훈련이 책에 담겨 있습니다

1단계 - 수용 2단계 - 이해 3단계 - 애도 4단계 - 자기집중

5단계 - 경계 세우기 6단계 - 결단 7단계 - 새롭고 건강한 관계 시작

7단계 마음훈련을 통해 변화하는 자신을 응원하면 됩니다.

지금 중요한 것은 삶에서 이미 일어난 일을 인정하고 치유에 필요한 공간을 만들어내는 것입니다














7단계 마음훈련을 통해 회복 및 탈출 전략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각 단계의 끝에는 스스로 '연습하는'3가지 과제가 있는데요.

글쓰기, 호흡, 시각화를 통한 정서 관리 등 마음챙김이나 다른 치료기법에 기초한 대응 기법을 익히도록 합니다

직접 연습할 수 있는 부분이 있어 도움이 되겠더라구요













아마도 가스라이팅을 당한 사람들에게 가장 필요한 말이 아닐까 싶어요

'가스라이팅은 당신 잘못이 아닙니다'

당신이 할 일은 오직 당신에게 일어나는 일과 일어났던 일을 받아들이고, 과거에 있었던 것과

없었던 것을 슬퍼한 뒤 놓아버리고, 자신을 사랑하는 쪽을 선택하며 앞으로 나아가는 것입니다

책에는 슬픔을 순조롭게 통과해 해결로 가는 길을 터주고 있습니다

* 나의 슬픔은 영원하지 않을 것이다.

* 나는 이 상처를 놓아주고 새로운 깨달음을 얻어 앞으로 나아갈 것이다.

* 나는 혼자가 아니다.












이 책은 은근한 조종으로부터 내 중심을 찾을 수 있는 7단계를 연습할 수 있습니다

가스라이터를 미리 알아보고 스스로를 지키고 싶다면,

나를 옥죄는 가스라이팅에서 벗어나고 싶다면 이 책을 읽어보면 좋을 것 같아요

책에서 익힌 기술을 계속 복습하고 적용하다보면, 어떤 대상에게 충성할 필요가 없음을 알게됩니다

당신이 원하지 않는 것을 요구하는 사람에게 친절하지만 단호한 어조로

"고맙지만 사양할게요.", "그건 나에게 맞지 않는 것 같아요."라고 말할 수 있게 되겠죠?

우리는 부당한 요구를 거절할 자격이 있습니다











책에는 다양한 관계에서 벌어지는 은근한 조종과 심리적 지배의 사례들이 있습니다

예시를 보면서 가스라이팅에 대해 더 자세히 알 수 있습니다

주변 혹은 나에게 이런 일이 일어났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할지 막막한 순간이 올 수 있습니다

그런 막막한 순간이 오기 전 우리는 건강한 관계를 맺을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건강한 관계의 길에는 <이상하게 피곤한 사람과 안전하게 거리 두는 법>이라는 책이 함께 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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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담은 한 문단 초등 글쓰기 (3-4학년용) - 문단의 기본기·5가지 갈래글 완전 정복 생각 초등 글쓰기
강승임 지음, 김영진 그림 / 다락원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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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자유자재로 쓸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아마도 많은 부모님들이 고민하고 계실텐데,

오늘 소개 할 이 책이 바로 글쓰기를 재미있게 쉽게 쓸 수 있는 책입니다:)

아이들이 자기 생각을 담은 글을 쓰기란 정말 어려운데요.

<생각 담은 한 문단 초등글쓰기>책으로 글쓰기에 대한 두려움을 싹~ 날려버릴 수 있습니다

이 책은 '문단 만들기'연습을 할 수 있고, 꾸준히 연습하면 어떤 글이든 자신있게 쓸 수 있어요!

글쓰기 비법을 알려주는 나술술 글쓰기 마스터를 만나러 가볼까요~














<생각 담은 한 문단 초등글쓰기>는 초등 3~4학년용입니다

매일 한 주제씩 연습해서 30일이면 학교에서 배우는 5가지 갈래글을 모두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요

일기, 독서감상문, 설명문, 논설문, 상상문 쓰기까지 마스터 할 수 있는 책입니다

글쓰기를 마치고 난 다음에는 어떤 글을 썼는지 체크하는 부분도 있어 체크하고 난 뒤에는

아이 스스로 뿌듯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1단원 한 문단 기본기를 다져보아요!













하루 2장 30일 혼자서 글쓰기를 할 수 있습니다

처음 한 장은 재미있는 만화와 글쓰기 비법이 담겨 있습니다

만화로 아이의 시선을 끄니 아이는 글쓰기에 대한 부담이 없는 것 같더라구요

만화와 비법을 꼼꼼하게 읽어봤다면 연습문제를 풀어봅니다. 연습했던 내용을 토대로 나만의 글을 완성할 수 있어요!

글쓰기는 아이에게 부담이 될 수도 있는데, 이 책은 전혀 부담없는 책입니다

아이가 2장을 하고나서 더 하고 싶어하는 날도 있었어요 ㅎㅎ

글쓰기에 대한 부담을 주지 않는 책이라 초등 3~4학년 아이들이 글쓰기 연습하기 좋은 책입니다















책에 나술술 글쓰기 마스터의 글쓰기 TIP을 꼭 살펴보세요!

* 문단은 생각의 덩어리야.

중심 생각과 관련이 있는 내용만 들어 있어야 해.

아무 내용이나 넣으면 하고 싶은 말을 분명하게 전달하기 어려워.

글쓰기 TIP과 비법을 열심히 읽은 아이는 한 문단 글쓰기를 어려워하지 않고 즐거워하더라구요

제가 아이와 이 책을 활용하면서 느낀 건 아이의 글을 절대 고치려고 하면 안됩니다

맞춤법이 어떻든, 글의 내용이 바르게 연결되지 않았든,

아이 글을 있는 그대로 보고 절대 고치려고 하면 안되는 거 같아요

아이 스스로 읽고 쓰며 어느 부분이 어색한지 스스로 깨닫고 고쳐나가도록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입이 근질근질해도 꾹 참아야 합니다 ㅎㅎ

지적하는 순간 아이는 글쓰기를 싫어하게 될지도 몰라요;;


















이 책은 3~4학년 용인데, 5~6학년용도 출간예정이라고 합니다

1~2학년용은 '초등학생 바른문장 만들기'책으로 공부하면 좋을 것 같아요

어제는 4일째 마인드맵으로 문단의 내용 생각하기를 했습니다

만화로 재미있게 읽고, 글쓰기 TIP까지 꼼꼼히 읽은다음 마인드맵 그리는 순서까지 살펴봤어요

연습하기에서는 주제어를 보고 떠오르는 단어를 써보기도 했습니다

여름, 공부, 행복을 보고 떠오르는 단어 쓰기!

그리고 여름을 선택해 마인드맵을 완성했습니다. "여름에 관련된게 이렇게 많았었나?" 라고 아이가

자신이 적은 마인드맵을 보고 놀라더라구요 ㅋㅋㅋ 저도 놀랐습니다 ㅋㅋ

글쓰기에 매력에 완전 푹 빠졌어요!












이 책은 학교에서 배우는 글쓰기 '일기, 독서감상문, 설명문, 논설문, 상상문'을 마스터할 수 있습니다

어떤 글이든 자신있게 쓰고 싶은 아이들 있나요?

기존의 글쓰기 책이 너~무 지루한 아이들 있나요?

그렇다면 저는 <생각 담은 한 문단 초등글쓰기>책을 추천합니다

나술술과 함께하는 4단계 글쓰기 훈련법! 하루2장으로 글쓰는 재미를 느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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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솝 우화로 배우는 속담과 사자성어 진짜진짜 공부돼요 9
김숙분 엮음, 유남영 그림 / 가문비(어린이가문비)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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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3인 아이는 속담과 사자성어를 좋아합니다. 시간날때마다 속담 책을 펼쳐놓고 읽기도 하는데

이 책을 보자마자 뭐야뭐야 하며 읽기 시작하더라구요

이솝 우화 속에는 갖가지 지혜와 교훈이 가득 담겨 있습니다. 책에는 이솝 우화를 더욱 깊이 읽기 위해

이야기의 주제를 분류하고 속담과 사자성어로 한번 더 의미를 생각해볼 수 있도록 합니다

초저학년 아이들부터 초고학년 아이들까지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이솝 우화로 배우는 속담과 사자성어>

책 속으로 들어가볼게요~












그림과 이야기로 속담과 사성어를 배울 수 있는 책이에요

속담과 사자성어는 교훈을 담고 있습니다. 속담과 사자성어를 읽으며 아이는 "이거 어디선가 들어봤는데.."라고

하더라구요. 어디에서 들었지만 정확하게 무슨뜻인지 몰랐다고 책을 열심히 읽더라구요

"아아. 이런 뜻이구나."하고 아이는 속담과 사자성어를 알게되서 좋았다고 합니다













* 남보다 조금 낫다 싶으면 대부분 오만해져요. 뛰어난 능력을 갖추었다 해도 오만하면

남에게 상처를 주기 때문에 아무도 따르지 않아요. 겸손하게 상대방을 존중할 줄 아는 사람이 큰일도 해내고

세상도 행복하게 만들 수 있어요. 평소에 오만하면 결국 외톨이가 되고 말아요.

'이야기 속에서 찾아보는 속담과 사자성어'

속담 : 헤엄 잘 치는 자가 물에 빠진다.

사자성어 : 욕존선겸 - 남에게 존경을 받고자 하면 먼저 겸손해야 한다는 뜻이에요.

속담과 사자성어는 국어실력에 밑거름이 된다는 사실 아세요?

속담과 사자성어는 아이들에게 어려운데 이 책에서 어려운 내용을 쉽게 이해하고 오랫동안

기억에 남게 하기 위해 속담과 사자성어 속에 담긴 배경을 함께 수록했습니다














사슴의 뿔과 다리라는 이야기에서 등장하는 사슴은 자신이 가장 자랑스러워하는 뿔 때문에 목숨을 잃게 되었습니다

자신의 잘난 것에 자만심을 가지면 오히려 그것 때문에 해를 입을 수 있다고 해요

만일 공부를 잘한다고 해도 자만심을 가지면 안 돼요. 대신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감사는 늘 부메랑이 되어 자신에게 돌아와요. 감사하는 마음으로 사는 사람은 겸손하기 때문에

일을 그르치지 않는다고 합니다

속담 : 빈 수레가 요란하다

사자성어 : 일일삼성

아이는 이야기 중에 '두 남자와 손도끼' 이야기를 가장 인상깊게 읽었다고 합니다

배려라는 것을 모든 사람들에게 알려주고 싶다고 해요

배려하지 않으면 어떻게 되는지 아이들이 이 이야기를 꼭 읽었으면 좋겠다고 합니다

아이는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다'라는 속담을 알고 있어서 배려를 모르는 사람이 있다면

꼭 속담을 알려주고 싶다고 하네요














이 책은 속담과 사자성어에 관심이 많은 아이들에게 추천합니다

이야기를 읽고 부모님과 속담과 사자성어를 함께 읽어봐도 좋을 것 같아요

아이는 새로운 속담과 사자성어를 많이 알게되서 좋다고 합니다

일기 쓸 때도 사용하고, 학교 친구들에게도 알려주고 싶다고 하네요^^














책 마지막 부분에는 알찬 부록이 있습니다

속담과 사자성어를 다시 한번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도록 '부록 1'에는 사자성어를 써보고 문제를 풀 수 있습니다

'부록 2'에는 교과서와 함께 공부하는 속담 101, 교과서와 함께 공부하는 사자성어 101이 있습니다

너무너무 알찬 부록이죠? 저는 아이들과 주말에 함께 써보기로 계획을 잡았습니다^^











이 책은 여러 번 반복해서 읽으면 아이에게 너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속담과 사자성어를 공부하듯 외우지 않고 이솝 우화를 통해 알아갈 수 있어서 너무 좋은 책 같아요

초저학년부터 초고학년 아이들까지 추천하는 <이솝 우화로 배우는 속담과 사자성어>

부록까지 알찬 책이라 초등 아이들이라면 꼭 읽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 가문비어린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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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시우행 2023-05-22 12: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른도 배울 내용이 많아 보이네요.ㅎㅎ
 
꿈을 찾는 10대를 위한 진로수업 - 2023 세종도서 교양부문 추천도서
정형권 지음 / 성안당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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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이 뭐니? 꿈을 이루기 위해 어떻게 해야할까?' 저는 두 아이들에게 늘 질문합니다

정확하게 뭐가 되고싶은지는 모르겠지만, 꿈을 위해서는 공부를 열심히 해야한다고 아이들은 대답해요

아직 꿈은 저 멀리 있는 것 같다고 말하는 아이들에게 이 책을 꼭 읽히고 싶더라구요

특히 초5인 첫째 아이가 꼭 읽기를 바랬고, 아이는 학교가기 전 조금씩 읽기 시작했습니다

<꿈을 찾는 10대를 위한 진로수업>은 진로 탐색의 핵심 주제를

자기표현, 목표, 학습, 일, 노력, 자기경영, 행복의 7가지로 구성했습니다

다양한 사례를 스토리 형식으로 읽을 수 있고, 책을 읽으며 생각의 길을 크고 넓게 만들어

진로 설계에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 높이뛰기의 역사를 새로 쓴, 딕 포스버리

: 높이 뛰기의 역사는 1968년 이전과 이후로 나뉜다고 합니다

가위뛰기와 벨리 롤오버라는 도약법으로 바를 넘었는데, 미국의 '딕 포스버리'라는 선수가 이전과는 다른

배를 하늘로 향하게 하는 자세를 선보였다고 해요. 많은 사람들이 놀랐습니다

자신이 개발한 신기술로 금메달을 획득한거에요

오늘날 전 세계 모든 높이뛰기 선수들은 이 기술을 사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딕 포스버리는 자신의 강점에 주목했는데, 자신의 강점에 주목하지 않았다면 그는 고등학교 때

높이뛰기 선수 생활을 그만두었을 것이고, 올림픽의 역사도 다르게 기록되었을 것입니다














* ADHD '수영의 신', 마이클 펠프스

: 예전에 TV에서 펠프스가 수영하는 모습을 봤는데 정말 놀랐던 기억이 있습니다

어쩜 저렇게 잘할까? 대단하다고 생각했거든요. 책에 펠프스의 이야기를 읽고 다시 한번 놀랐습니다

펠프스는 원래 감정 기복이 매우 심한사람이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어떤 것에도 집중하지 못한다는 말을 들었을 정도로 산만한 아이였다고 해요

7살 때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 증후군'판정을 받기도 했습니다. ADHD 였던거예요

펠프스는 누나들을 따라서 수영 클럽에 다니기 시작했고, 11살 때 코치 밥 보먼을 만났습니다

밥 보먼은 펠프스의 긴장을 완화하고 집중력을 높이기 위해서 특수한 훈련을 하였는데,

바로 '이미지 트레이닝'이었다고 합니다.

"집에 가서 잠들기 전에 비디오테이프를 보렴. 일어나서도 비디오테이프를 봐야한다."

"상상할 때도 실제 경기와 같이 전속력으로 최선을 다해야 한다."

그 결과 펠프스는 15살의 나이로 시드니 올림픽에 첫 출전하여 2004년까지 무려 6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펠프스는 ADHD라는 약점 대신, 자신이 가진 강점에 집중하는 훈련을 통해 세계적인 수영 선수가 될 수 있었습니다

펠프스가 했던 이미지 트레이닝은 시각뿐 아니라 청각, 후각, 촉각 등 많은 감각이 동원되어야 효과적이다.

펠프스는 상상 훈련과 몰입을 통해 내면의 불안과 걱정을 잠재우고 자신의 강점을 드러나게 하였다

이처럼 어떤 순간이든 자기의 강점에 집중한다면 더 큰 성과를 얻을 수 있다.(p31)

이 책이 특별했던 이유는 진로 고민에 도움이 될 만한 다양한 이야기와 인물의 사례를 읽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자신의 길을 묵묵히 헤쳐나간 인물들의 이야기는 아이들에게 감동으로 다가올 수 있고,

자신의 마음을 바로 잡고 실천할 수 있는 용기를 줍니다.

스타벅스 이야기가 나오는데 아이가 읽더니 정말 놀라더라구요 ㅎㅎ













각 장의 마지막 부분에 '진로 생각 실천 노트'가 있습니다

저는 이 부분도 정말 좋더라구요. 진로 활동과 진로 탐색에 도움이 되는 노트입니다














* 피렌체 정원 관리사의 꿈

: 긍정적인 상상력을 바탕으로 믿음을 가지고 바라보면,

오랜 시간이 흐른 후 마침내 그 상상은 현실이 되는 것이다.

"믿음은 바라는 바의 실상'이라는 말이 있다. 바라는 것이 이루어진다는 것을 마음으로 믿을 때,

즉 긍정적으로 상상할 때 무형의 세계가 유형으로 변하여 눈앞에 다가오게 된다.

한 알의 씨앗을 땅에 뿌리면 훗날 수많은 열매를 맺게 되듯, 우리는 매일 크고 좋은 상상의 씨앗을

우리 마음의 밭에 뿌려야 한다.

사람은 생각한 그대로의 사람이 된다는 말이 있다. 지금 내가 생각하는 것이 훗날 나의 모습이고,

현재의 나의 모습은 과거에 내가 생각하였던 것이 모여서 이루어진 것이다.

따라서 나의 주된 생각으로 자리 잡고 있는 것이 무엇이고, 그것을 긍정의 마음으로 바라보고 있는지

항상 점검해 보아야 한다.(p58)

이 책을 청소년들이 꼭 읽어야 할 이유가 책에 가득 담겨 있습니다

책 속 실제 사례들은 아이들의 흔들리는 마음을 꼿꼿하게 잡아줄 수 있고, 어디로 가야 나의 길을

찾을 수 있는지에 대한 답을 책을 통해 알아갈 수 있습니다

해리포터를 쓴 작가님의 이야기는 아이에게 꼭 읽어보라고 추천해줬습니다^^















* 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의 목표

: 우리가 어떤 일에 몰입하고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우선 목표가 분명해야 한다.

분명한 목표를 갖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성공한 사람들의 공통적이고 필수적인 특징이라는

사실은 널리 알려져 있다. 목표를 세울 때는 '명확'하게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목표를 정할 때는 신중하게 생각해서 정해야 하며, 정한 목표는 자주 볼 수 있도록 써서 붙여 놓거나,

가지고 다니는 것이 좋다. 그래야 목표가 나의 마음속에 깊이 자리 잡아 변화를 실천할 수 있다.

무슨 일을 하든 집중과 몰입을 하지 않으면 좋은 성과를 낼 수 없다.(p76)

'진로 생각 실천 노트'에 단기 목표와 장기 목표가 있습니다

단기는 어떻게, 장기는 어떻게 계획을 세워야 할지 막막한 아이들에게 정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책에 예시가 나와 있으니 실천을 통해 아이들은 성장할 수 있습니다

책에 너무 좋은 말들이 많습니다. 마음 같아선 다 소개하고 싶지만 참아봅니다 ㅎㅎ

이 책은 소장가치가 충분한 책입니다^^ 청소년 자녀를 둔 부모님이라면 꼭 읽어보면 좋을 것 같아요

부모님 뿐만 아니라 아이들이 읽어도 너무 좋습니다!













아이들은 영어나 수학은 열심히 공부하고 있잖아요. 영어, 수학 공부도 중요하지만

아이들에게 '진로'공부도 중요하겠다라는 생각이 이 책을 읽고 강하게 들었습니다

진로 공부를 해야 자기 삶을 주도적으로 살 수 있고, 진로에 대한 생각이 정리될수록 학습도 잘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세상이 변하듯 자기 자신도 변하고 있음을 알고 어떻게 발전시킬 수 있는지를 이 책을 통해 알 수 있습니다

부모와 아이가 함께 읽고 이야기 나눠봐도 좋을 것 같아요











청소년 시기에 공부만큼 중요한 것이 바로 '진로'입니다.

이 책은 진로를 체계적으로 탐색하고 설계할 수 있도록 합니다. 이야기를 읽고 그에 대한 느낌과 판단을

아이 스스로 정리해보는 시간은 공부만큼 좋은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

뭐라도 되고 싶은 아이들이라면, 내가 좋아하하는 것을 발견하고 싶은 아이들이라면,

진로 공부법에 대해 알고 싶은 아이들이라면 <꿈을 찾는 10대를 위한 진로수업>책을 추천합니다

부모님과 아이들이 함께 읽어보세요!





- 성안당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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