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차원으로 가는 문 - Golden Time
이주희 지음 / 매직하우스 / 201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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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자에 대한 보호가 허술하고 권력을 가진 자가 멋대로 판을 치는 대한민국 사회는 많은 문제에 산재해 있다. 세월호 사건만 보더라도 가진 자들의 비리로 얼룩져 그 파장이 엄청나게 컸음에도 후속조치는 피해자의 맘처럼 진행되지 않았고 상처만 곪게 만들었다. 그들을 대하는 정부 관료의 태도가 엉망인 것은 두말하면 잔소리이다. 마음으로 다가가지 않고 오직 형식상으로만 대하는 그들의 모습에 대한민국 국민들은 분개하였다. 이런 상황에 저자도 아직도 끝나지 않는 세월호의 사건을 그냥 세월에 맡기기엔 억울함이 남았나 보다. 상처가 깊은 주인공 주희를 등장시켜 병폐가 만연한 대한민국의 모습을 소설로 표현하고자 했으니 말이다.

 

초등학교 4학년 때에 사촌오빠에게 성폭행을 당하지만 사건을 덮어버리는 엄마. 또 다시 고등학교 때에 사촌오빠에게 성폭행을 당하지만 주인공 주희 옆에는 아무도 없었다. 결국 죽음을 선택하고 4층에서 몸을 던진다. 하지만 자신에게도 골든타임이 존재했는지 그녀는 살아났다. 코마에서 깨어나 의식을 찾았고, 재활훈련을 통해서 한없이 고립되었던 자신을 찾게 된다. 그리고 자신을 사랑하게 되면서 병원에서 자원봉사를 하는 재영이를 만나 사랑에 빠지게 된다. 재영이는 항암치료를 거부하고 있는 말기암 환자다. 그저 자신의 죽음을 기다리고 있는 삶을 살고 있는데 주희를 만나 사랑을 하게 되면서 얼마 남지 않은 자신의 생명에 대해 가슴 아파 한다. 그렇게 그들은 간절한 사랑을 하며 지내다가 여행을 떠나기로 한다. 드디어 2014년 4월 15일 제주도로 떠나는 그네호를 탄다. 출발시간이 지연되었지만 형형색색의 불꽃놀이를 보았고 수학여행을 떠나는 고등학생들과도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그런데 다음날 아침 도착시간이 지연된다는 방송과 함께 배는 균형을 읽기 시작한다. 그리고 또 다시 안내방송이 시작된다.

 

“승객여러분께 알려 드립니다. 배 안에 구비되어 있는 구명조끼를 착용하시고 모두들 제자리에 가만히 있으십시오. 움직이면 위험하오니 승객 여러분 모두들 구명조끼를 입고 자리를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안내방송 직후 선장과 선원들은 줄을 이어 밖으로 나갔고, 일부 탈출을 시도했던 승객과 학생들은 목숨을 구했지만 안내방송에 따라 탈출을 하지 않은 고등학생과 일반 승객들은 희생자가 되어 버렸다. 재영이는 주희를 구하고 자신은 또 다른 승객들을 구하러 배 안으로 들어가서 영영 나오지 못한다.

 

소설은 재영이를 기다리는 주희를 통해 다른 사망자 및 실종자 가족의 아픔을 그대로 표현하였고 진도 팽목항에서 있었던 정부 관료들의 어이없는 모습과 거짓으로 사건을 조작하는 행위 등을 그려내고 있다. 책임지고 구하겠다는 말을 하지 않는 대통령, 의료용 탁자에 놓은 컵라면을 불어 먹는 교육부 장관, 에어 포켓의 진실 등 그동안 방송에서 봐왔던 장면들을 저자는 다시 말하고 싶었을 것이다. 돈 때문에 원인이 되어 대형 사고가 나고 안전 불감증에 중독된 대한민국을 꼬집고자 했던 저자의 마음을 십분 이해할 수 있었다. 화려한 문체보단 꾸밈없이 순수함을 유지하며 사실을 그대로 이야기한 저자의 글은 아픔을 더욱 아프게 슬픔을 더욱 슬프게 하는 분위기를 만들었다. 아직도 끝나지 않는 세월호 사건. 아픔을 견디고 있는 그분들에게 이 소설이 조금은 희망이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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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므랑 이영민
배상국 지음 / 도모북스 / 201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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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고교 야구에서 이영민 타격상이 존재할 만큼 일제 강점기 하에서 조선 이름을 날릴 정도의 인물이라면 뭔가 가슴 뜨거운 스토리가 있을 것 같았다. 조선시대의 야구사는 어떻게 진행되었을까도 내심 궁금하기도 하였고 무엇보다도 이영민이라는 인물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싶었다. 단지 그런 궁금증 때문에 소설을 읽기 시작하였다.

 

 

그 당시에도 만능 스포츠맨이 존재했다. 축구, 육상, 농구, 야구 등에서 전천후 실력을 발휘하였던 그는 일본 선수를 상대로 조선인 최초로 홈런을 기록하였고, 일본 야구 대표선수로도 발탁되어 미국 야단선수들과 경기를 하였다. 일본의 식민지하에서 일본선수 사이에서 차별을 받아가며 이루어 낸 성과만 보더라도 탁월함을 넘어서 위대하다고 할 수 있다. 소설 상에서 묘사된 간혹 자신을 과대평가하고 자기관리에서 미흡한 부분에서 단점도 있었지만 나라 잃은 설움 속에서 착취를 당하는 국민들에게는 한 줄기 빛이고 희망이었다.

 

“그들에겐 이영민 이라는 이름의 외침은 단순한 함성, 그 이상이었다. 나라를 빼앗겨 버린 암울한 시대에 대한 저항이자 감춰진 욕망의 분출을 의미했다.”

 

정치적으로 이용하려는 일본제국에 맞서서 소신을 지켜가며 조선인으로서의 삶을 살아가려고 했던 이영민은 비난과 협박 속에서 치열하게 살아야만 했다. 조선인이라고 무시하면 항상 제압을 가했던 그는 어는 날 자신이 이렇게 하는 이유가 한낱 감정에 치우친 일임을 알고 점차 지인들과의 관계 속에서 민족과 약자를 위해서 의식을 갖고 살아야 함을 깨닫는다. 그리고 그는 민족을 위해서 힘이 되는 야구를 시작하게 된다.

 

“나라를 잃고 빈곤 속에서 하루하루를 연명하는 조선인들에게 내 야구를 통해 희망을 줄 수 있다면 저는 기꺼이 그렇게 하려 합니다. 솔직히 프로야구 선수라는 제안을 거절하는 것은 무척 힘든 일입니다. 하지만 저는 조선에 남아 조선 사람들을 위해 야구를 하겠습니다. 그것이 저의 운명이라고 생각합니다.”

 

 

한 사람이 누군가에게 희망이고 꿈이 되는 모습을 이 소설에서 보았다. 일본 야구의 본산인 메이지 진구 구장 한 가운데에서 당당하게 조선인 이영민으로 우뚝 서 있는 그의 모습에서 가슴 벅찬 감정과 희열을 느꼈다. 암울한 시기에 이영민이 중심이 된 야구를 보며 국민들도 힘을 얻었기에 핍박 속에서 이를 악물고 버티며 살아왔으리라 생각해 본다. 어이없는 죽음에 그의 짧은 역사로 마무리 되어 아쉬웠지만 지금까지 전설로 남아 국민들의 기억 속에 남아 있어 다행이다. 소설은 대한민국 국민을 뭉치게 할 묘한 힘이 있다. 단지 야구의 역사가 아닌 시대의 역사 속에서 야구의 발전에 헌신한 그를 가슴 속에 품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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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후 대한민국 - 대한민국을 뒤흔들 신기술
서양원 외 지음, 매일경제 산업부 엮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1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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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후로 기술은 놀라보게 발전하였다. 음성 통화만 했던 휴대폰은 영상과 데이터를 주고 받을 수 있는 스마트 폰으로 대체되었고, TV시청만 가능했던 텔레비전은 네트워크와 연결되어 스마트한 TV로 변신 하였다. 자동차도 편의를 갖춘 멀티미디어와 GPS가 장착되어 생산되었고, 집도 이젠 홈네트워크 서비스가 기본인 시대가 되었다. 이정도만 해도 기술의 진보를 피부로 느낄 정도인데 향후 다시 한번 세상을 놀라게 할 신기술들이 있다고 한다. 글로벌 시장에서 한 국가의 경제가 성장하기 위해서는 기술 개발에 끊임없는 연구가 뒤 따라야 하는데 앞으로 대한민국은 어떤 신기술을 연구해야 하는지 <3년 후 대한민국>에 소개하였다.

 

 

책에서 선보인 대한민국을 뒤흔들 10대 아이템은 12명의 산업부 베테랑 기자들이 최신 트렌드와 정보를 수집하여 집필하였는데 각 분야별 전문가들의 인터뷰와 기고문과 함께 실어 비전문가적인 사람들도 쉽게 신기술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다.

 

1. 자율주행 자동차

 

“운전자의 개입이나 지시 없이 GPS를 통해 스스로 주변 환경을 인식하고 주행 상황을 판단해 차량을 제어함으로써 주어진 목적지까지 자율적으로 주행하는 최첨단 스마트카를 지칭한다.”

 

이 자동차를 만들기 위해서는 많은 최첨단 기술들이 집약되어야 한다. 특히 첨단 IT기술들이 많은 부분들이 차지하는데 저자의 말대로 미래 자동차는 전통적인 완성차 업체들보다는 구글과 같은 IT 기업들이 주도권을 가져갈 것 같다. 이 자동차는 운전자가 운전에 대한 부담에서 벗어나 차 안에서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지만 상용화되기까지는 차 이외에도 변화를 주어야 할 것이 많다.

 

2. 웨어러블기기

 

내 몸에 웨어러블기기를 부착해서 건강상태를 체크하고 일정을 관리하는 세상이 곧 다가온다. SF 영화에서 자주 등장하는 온몸에 수트를 입은 주인공처럼 차세데 전투 갑옷으로 제작되고 있는 이 기술은 점점 영역이 확대되어가고 있다. 배터리 기술이 뒷받침 되어야 하겠지만 분명 성장가능성이 매우 높은 신기술이다.

 

3. 탄소섬유

 

꿈의 섬유, 미래의 신소재로 널리 알려진 탄소섬유는 항공기, 자동차, 의료기기, IT기기, 스포츠 등 많은 분야에서 쓰임이 많다. 철의 1/4 수준의 가벼운 무게와 강하고 단단하며 내열성이 높은 장점들 때문에 탄소섬유를 사용한다면 이산화탄소 절감과 연료 효율성 향상등의 경제적, 환경적 효과를 거둘 수 있다. 다만 현재로서는 높은 가격과 기술력이 부족하다는 단점이 있다.

 

4. 사물인터넷

 

“주위 모든 사물을 유무선 네트워크로 연결해 사람과 사물 간의 정보를 교류하고 상호 소통하는 지능형 인프라 및 서비스 기술”

 

요즘 책으로도 많이 소개되고 있는 기술이다. 인터넷으로 연결된 사물들이 서로 정보를 교환하고, 스스로 판단하다니 매우 놀랍다. 현재에도 하이패스 차단기나, 차 주인이 열쇠를 차에 가까이 가면 사이드미러가 펼쳐지는 스마트키가 초기 사물인터넷이라고 한다.

 

5. 인텔리전트 로봇

 

과거부터 로봇은 산업 현장이나 의료계에서 사용되어 왔다. 단지 단순 업무를 하도록 프로그램을 내장시킨 로봇이다. 그와 대조적으로 인텔리전트 로봇은 인공지능이 내장된 인간형 로봇이다. 멀지 않은 미래에 이 로봇은 인간과 친구도 되고, 애인도 되고 동반자가 될 수 있는 시대가 온다고 한다.

 

6. 5G 이동통신

 

“현재 최신 기술인 4세대 이동통신(LTE)보다 1,000배 빠른 차세대 통신기술”

 

800MB 용량 영화 한 편을 1초 이내에 받을 수 있고, 홀로그램이 일상화 될 수 있는 기술이다. 터치하면 순식간에 사용자가 원하는 정보가 나타난다는 이야기다. 무선통신이 이정도의 속도라면 앞으로 새롭게 선보일 서비스가 무궁무진 할 것으로 보인다.

 

7. 빅 데이터

 

빅 데이터란 말은 오래전에 소개된 용어이다. 실시간으로 쏟아지는 엄청난 데이터를 모아 분석하여 과거 숨어 있던 데이터가 가치와 의미를 입게 된다는 기술이다. 여기저기 흩어진 데이터를 수집 분석하여 사용자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매우 큰 장점이 있다.

 

8. 해양플랜트

 

원유시추용 해양플랜트에서 이젠 관광용 해양플랜트를 개발을 한다. 바다 한복판에서 리조트와 테마파크가 있어 가족 여행을 한다는 꿈의 공간이다.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등의 조선사는 해상도시로 휴가를 떠나게 할 만큼의 기술이 있다고 하니 머지않아 이루어질 것 같다.

 

9. 태양광

 

태양광이 청정에너지라는 사실은 두말하면 잔소리다. ‘1시간 태양광으로 지구 경제 1년을 운영한다’ 는 결과를 보더라도 분명 개발해야 할 이유가 있다. 다만 여전히 설치비가 비싸기 때문인데 가격을 낮추는 방법을 모색해야 할 것이다.

 

10. 차세대 디스플레이

 

실제에 가까운 화질은 기본이며 안경을 쓰지 않고 3D를 볼 수 있고, 인간의 생각을 읽고 사람과 교감하는 디스플레이이다. 디스플레이는 어떤 제품에라도 탑재되므로 이 기술하나만으로도 쓰임이 많을 것이다.

 

 

하나의 신기술을 읽을 때마다 영화가 떠올랐다. 영화와 접목을 시키니 이 기술들이 더 잘 이해가 된 점도 있었다. 영화에서나 봤던 기술들이 이제 현실로 다가온다니 믿어지지가 않는다. 한편 대한민국의 기술력을 바라봤을 때 다른 나라에 비해 정부와 대기업의 적극적인 투자가 이루어지지 않아 기술력이 떨어진다는 점을 지적했는데 자원이 부족한 대한민국이 세계적으로 경쟁우의에 서기 위해서는 창조적인 아이템과 기술력이 바탕이 되어야 한다. 정책적으로 부수적인 문제들이 있다면 빨리 매듭지어 과감한 투자가 이루어지길 바란다. 대한민국 경제를 위해 많은 기업들과 인재들이 치열하게 준비하고 있는 모습을 보며 그나마 희망을 바라 볼 수 있었다는 저자들의 이야기에 나도 희망을 가져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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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투잡 됩니다 - 친절한 세인씨의 마케팅 비밀 과외
박세인 지음 / 타래 / 201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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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를 시작한지 2년이 되었을 쯤에 가끔 날라 오는 유혹의 메일과 쪽지가 있었습니다. 다름 아닌 바이럴 마케팅 회사의 광고문의와 임대를 하면 얼마를 주겠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이 때 처음으로 ‘블로그로 돈을 벌수도 있겠구나!’란 생각에 검색을 해보니 자신의 블로그로 마케팅 광고를 하여 수입을 내고 있는 글이 많이 올라와 있었습니다. 하지만 선뜻 나서지는 못했습니다. 왠지 사기가 아닐까 하는 의심 때문 이었지요. 시간이 갈수록 마케팅 광고 메일은 편지함을 가득 메우게 되었고 점차 관심을 기울이게 되었습니다. 솔직히 블로그로 유명해지고 싶기도 하고 더불어 부수입을 올린다면 금상첨화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던 것입니다. 하지만 그쪽 방면으로 모르는 게 너무 많았고 여전히 사기를 당할 걱정이 많아 제자리에 맴돌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런데 <블로그 투잡 됩니다>란 제목부터 포스가 느껴지는 책을 접하고 나서 뭔가 해결책을 얻을 수 있겠다는 희망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블로그를 만들기는 쉽지만 살아있는 블로그로 유지하기 위해서 이렇게 체계적인 노력이 필요한지 이 책을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블로그는 나 혼자 읽기 위함이 아닌 남에게 보여주기 위한 콘텐츠로서 먼저 나만의 블로그의 특징을 알릴만한 독특한 브랜드를 만들어야 하고, 브랜드에 걸 맞는 블로그의 디자인과 블로그 콘텐츠 작성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나의 블로그를 찾아오게 만드는 키워드 관리법 등의 단계적으로 해야 할 것이 참 많았습니다. 이 모든 내용들을 저자의 블로그와 성공적인 블로그 사례들과 함께 설명한 이 책은 자세하게 설명되어있어 따라 하기 쉬웠습니다. 특히 콘텐츠를 작성하기 전에 어떤 입장이 되어야 하는지 즉, 글을 읽는 수용자의 입장에서 콘텐츠를 판단하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는 점은 매우 중요하게 다가왔고, 통계를 적극 활용하여야 한다는 저자의 말은 그동안 생각지 못했던 이야기라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제목만 보고 블로그로 돈을 번다는 개념만으로 생각하다 보면 블로그가 상업적인 수단으로 보는 설명서가 아닐까 생각할 수 있겠지만 저자는 무조건 상업적인 내용을 포함하는 글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합니다. 물론 상업적인 포스트로 돈을 벌고 싶겠지만 포스트를 작성할 때에는 내가 드러내고 싶은 광고 내용, 나를 홍보하는 내용이 주를 이뤄야 한다는 편견을 버리고, 모든 글에 소비자가 얻고자 하는 정보를 담아야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 것은 다른 상품보다 나라는 상품가치를 돋보이게 해야 함을 강조합니다.

 

“내가 돋보임으로써 내가 가진 콘텐츠가 덩달아 주목받는 것!”

 

이것이 저자가 강조하는 소셜 브랜딩의 핵심입니다.

 

 

블로그 개설부터 포스팅 방법과 블로그 노출 방법까지 그리고 파워블로그를 따라잡는 방법부터 블로그로 수익을 얻을 수 있는 방법까지 궁금했던 점들을 속 시원히 해결했습니다. 그리고 덕분에 오랜만에 블로그를 손보게 되었습니다. 블로그의 성격을 부각시킬 수 있는 새로운 디자인과 메뉴에 변화를 주었습니다. 나만의 브랜드를 만들어야 한다는 이야기에 참 고민을 많이 하게 되었는데 나름 고민의 흔적을 남겨 놓았습니다. 짧은 기간이지만 방문자와 페이지 뷰의 통계를 확인하면서 변화를 확인해 보고자 하였고,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간과했던 이웃과의 소통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웃을 맺고 있는 블로그 방문을 시도했습니다. 단지 취미로만 생각했던 블로그였는데 이젠 나만의 브랜드라고 생각하니 어깨가 무거워지면서 소중하게 운영해야겠다는 마음가짐이 생겨납니다. 그리고 희망사항이 있다면 성공적인 사업과 억대 연봉 보다는 일단 퍼스널 소셜 브랜드로서의 입지로 정착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친절한 세인씨의 블로그 마케팅의 친절한 설명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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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심보감 - 인생을 살아가는 가장 기본적인 가르침 소울메이트 고전 시리즈 - 소울클래식 4
추적 엮음, 박승원 옮김 / 소울메이트 / 201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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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심보감[明心寶鑑] - <네이버 참조>

 

[명심이란 명륜(明倫)ㆍ명도(明道)와 같이 마음을 밝게 한다는 뜻이며, 보감은 보물과 같은 거울로서의 교본이 된다는 뜻이다. 어린이들의 인격 수양을 위해 주로 중국 고전에서 단장(短章)의 잠언 163토막을 추려서 계선(繼善)ㆍ천명(天命)ㆍ효행(孝行)ㆍ정기(正己)ㆍ안분(安分)ㆍ존심(存心)ㆍ계성(戒性)ㆍ근학(勤學)ㆍ훈자(訓子)ㆍ성심(省心)ㆍ입교(立敎)ㆍ치가(治家)ㆍ준례(遵禮)ㆍ교우(交友)ㆍ부행(婦行) 등 19편에 증보(增補)ㆍ팔반가팔수(八反歌八首)ㆍ효행(孝行) 속편ㆍ염의(廉義)ㆍ권학(勸學) 5편을 보강하여 전 24편으로 나누어 편집한 책이다. 고려 충렬왕 때 예문관 제학을 지낸 추적(秋適)이 편찬하였다고 전하며, 조선시대에는 가정이나 서당에서 어린이들의 부교재로 사용하였다.]

 

인생을 살다보니 삶의 중간점검을 해야 하는 필요성을 느꼈다. 어쩌면 강박관념 수준이 되었는지도 모르겠다. 나름의 원칙과 철학을 삶에 무장시켜 살아가고 있는데 어느 시점에 와서는 무념과 의욕상실의 상태에 빠지고는 한다. 아직도 정신무장이 덜 되었는지 충동적인 성향과 끈기가 부족한 점을 스스로에게 아쉬움을 느낀다. 이렇다보니 자신에게 채찍을 가할 무언가가 꼭 필요한데 그것은 바로 과거 성인군자의 말씀들이다. 자기계발서나 자기경영서도 괜찮지만 깊은 사색을 위해서는 현인의 지혜가 담긴 책이 으뜸인 것 같다. 그런데 고전에서 얻는 삶의 지혜는 그 가치가 높지만 여전히 한문이 뒤섞여 있으면 읽기가 까다로워진다. 그래서 책을 선택할 때에는 원문이 아닌 편역자의 자세한 설명으로 번역되어 있는 책을 선택하게 된다. 성찰을 위한 선택으로 지난번 <논어>에 이어 이번에는 가정에는 한 권씩 갖춰놔야 할 책으로 원문을 이해하기 쉽게 번역한 편역자 박승원의 <명심보감>을 읽게 되었다.

 

인생의 지침서라고 볼 수 있는 <명심보감>은 위에서도 설명되었듯이 고려 충렬왕 때 문신인 추적에 의해 편찬된 책이다. 유가사상이 반영된 경전과 도가사상가들의 어록들을 저자의 삶의 원칙을 반영하여 엮어진 책으로 인간으로서 갖추어야 할 올바른 도덕성과 인간관계를 세부적인 덕목으로 나누어 이야기하고 있다. 한 구절을 읽을 때마다 다가오는 느낌은 반성뿐이었다.

 

“어리석고 멍청한 사람이라도 집은 큰 부자일 수 있고, 지혜롭고 총명한 사람이라도 가난하게 살 수 있다. 사람의 태어난 연월일시는 모두 정해져 있으니 헤아려보면 운명에서 말미암은 것이지 사람에게서 말미암은 것은 아니다.”[열자]

-아직도 마음을 비우지 못하고 자격지심을 가지고 사는 것 같다. 살아온 배경이 상처로 남았기 때문인지 늘 자신이 부족한 것 같고 남을 의식하는 행위가 빈번하다. 억누르며 살아가는 삶인데 이 구절을 매일 읽어보며 억누름조차 잊고 살아야겠다.

 

“부지런함은 값을 매길 수 없는 보물이며, 신중함은 자신을 지켜주는 부적이다.” [강태공]

-계획표에 의한 삶을 살고자 노력하지만 게으름으로 도중에 포기하는 경우가 있다. 또한 굳이 나서지 말아야 할 일에 신중하지 못해 나서다가 일을 망치는 경우도 가끔 발생한다. 자신의 성공을 위해서는 꼭 명심해야겠다.

 

“입과 혀는 화와 근심이 들어오는 문이요, 몸을 망치는 도끼다.” [엄군평]

-말 때문에 최근에 엄청 후회한 적이 있는 일을 경험했다. 인간관계에 있어 입은 분명 강력한 단속이 필요하다. 할 말과 하지 말아야 말들이 있는데 감정으로 그 기준을 상실하여 내뱉은 결과 몸과 마음이 상하게 되었다. 절대적으로 명심해야 할 구절이다.

 

마음을 다스리고 인격을 수양할 수 있는 20편 215개의 이야기들을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반성의 시간을 갖게 되었다. 한 문장의 말씀을 읽고 눈을 감고 그 의미를 생각하면서 과거의 행동들을 떠올려 본다. 부모님과 아내와 자식 그리고 지인들 사이에서 나의 모습을 바라보니 부끄러운 일들이 참 많았던 것 같다. 한 구절을 읽고 써내려가야 할 반성문이 수도 없을 지경이다. 책을 덮고 하늘을 바라보니 이젠 좀 더 나은 인간이 되고 싶고, 하루하루의 삶이 의미 있는 일로 가득 찼으면 좋겠다는 바람이 들었다. 지혜로운 말씀을 실천한다면 분명 이루어질 것이라는 희망과 함께 말이다. 책에 적혀있는 모든 이야기는 자신의 삶의 표본이며 가족과 직장에서까지도 그 지혜를 공유해도 좋을 내용들이다. 그래서 새롭게 가훈으로 정해도 좋을 구절을 하나 적어본다.

 

“책을 읽는 것은 집안을 일으키는 근본이며, 이치를 따르는 것은 집안을 지키는 근본이며, 부지런하고 검소한 것은 집안을 다스리는 근본이며, 화목하고 순종하는 것은 집안을 가지런히 하는 근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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