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후 대한민국 - 대한민국을 뒤흔들 신기술
서양원 외 지음, 매일경제 산업부 엮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1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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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후로 기술은 놀라보게 발전하였다. 음성 통화만 했던 휴대폰은 영상과 데이터를 주고 받을 수 있는 스마트 폰으로 대체되었고, TV시청만 가능했던 텔레비전은 네트워크와 연결되어 스마트한 TV로 변신 하였다. 자동차도 편의를 갖춘 멀티미디어와 GPS가 장착되어 생산되었고, 집도 이젠 홈네트워크 서비스가 기본인 시대가 되었다. 이정도만 해도 기술의 진보를 피부로 느낄 정도인데 향후 다시 한번 세상을 놀라게 할 신기술들이 있다고 한다. 글로벌 시장에서 한 국가의 경제가 성장하기 위해서는 기술 개발에 끊임없는 연구가 뒤 따라야 하는데 앞으로 대한민국은 어떤 신기술을 연구해야 하는지 <3년 후 대한민국>에 소개하였다.

 

 

책에서 선보인 대한민국을 뒤흔들 10대 아이템은 12명의 산업부 베테랑 기자들이 최신 트렌드와 정보를 수집하여 집필하였는데 각 분야별 전문가들의 인터뷰와 기고문과 함께 실어 비전문가적인 사람들도 쉽게 신기술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다.

 

1. 자율주행 자동차

 

“운전자의 개입이나 지시 없이 GPS를 통해 스스로 주변 환경을 인식하고 주행 상황을 판단해 차량을 제어함으로써 주어진 목적지까지 자율적으로 주행하는 최첨단 스마트카를 지칭한다.”

 

이 자동차를 만들기 위해서는 많은 최첨단 기술들이 집약되어야 한다. 특히 첨단 IT기술들이 많은 부분들이 차지하는데 저자의 말대로 미래 자동차는 전통적인 완성차 업체들보다는 구글과 같은 IT 기업들이 주도권을 가져갈 것 같다. 이 자동차는 운전자가 운전에 대한 부담에서 벗어나 차 안에서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지만 상용화되기까지는 차 이외에도 변화를 주어야 할 것이 많다.

 

2. 웨어러블기기

 

내 몸에 웨어러블기기를 부착해서 건강상태를 체크하고 일정을 관리하는 세상이 곧 다가온다. SF 영화에서 자주 등장하는 온몸에 수트를 입은 주인공처럼 차세데 전투 갑옷으로 제작되고 있는 이 기술은 점점 영역이 확대되어가고 있다. 배터리 기술이 뒷받침 되어야 하겠지만 분명 성장가능성이 매우 높은 신기술이다.

 

3. 탄소섬유

 

꿈의 섬유, 미래의 신소재로 널리 알려진 탄소섬유는 항공기, 자동차, 의료기기, IT기기, 스포츠 등 많은 분야에서 쓰임이 많다. 철의 1/4 수준의 가벼운 무게와 강하고 단단하며 내열성이 높은 장점들 때문에 탄소섬유를 사용한다면 이산화탄소 절감과 연료 효율성 향상등의 경제적, 환경적 효과를 거둘 수 있다. 다만 현재로서는 높은 가격과 기술력이 부족하다는 단점이 있다.

 

4. 사물인터넷

 

“주위 모든 사물을 유무선 네트워크로 연결해 사람과 사물 간의 정보를 교류하고 상호 소통하는 지능형 인프라 및 서비스 기술”

 

요즘 책으로도 많이 소개되고 있는 기술이다. 인터넷으로 연결된 사물들이 서로 정보를 교환하고, 스스로 판단하다니 매우 놀랍다. 현재에도 하이패스 차단기나, 차 주인이 열쇠를 차에 가까이 가면 사이드미러가 펼쳐지는 스마트키가 초기 사물인터넷이라고 한다.

 

5. 인텔리전트 로봇

 

과거부터 로봇은 산업 현장이나 의료계에서 사용되어 왔다. 단지 단순 업무를 하도록 프로그램을 내장시킨 로봇이다. 그와 대조적으로 인텔리전트 로봇은 인공지능이 내장된 인간형 로봇이다. 멀지 않은 미래에 이 로봇은 인간과 친구도 되고, 애인도 되고 동반자가 될 수 있는 시대가 온다고 한다.

 

6. 5G 이동통신

 

“현재 최신 기술인 4세대 이동통신(LTE)보다 1,000배 빠른 차세대 통신기술”

 

800MB 용량 영화 한 편을 1초 이내에 받을 수 있고, 홀로그램이 일상화 될 수 있는 기술이다. 터치하면 순식간에 사용자가 원하는 정보가 나타난다는 이야기다. 무선통신이 이정도의 속도라면 앞으로 새롭게 선보일 서비스가 무궁무진 할 것으로 보인다.

 

7. 빅 데이터

 

빅 데이터란 말은 오래전에 소개된 용어이다. 실시간으로 쏟아지는 엄청난 데이터를 모아 분석하여 과거 숨어 있던 데이터가 가치와 의미를 입게 된다는 기술이다. 여기저기 흩어진 데이터를 수집 분석하여 사용자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매우 큰 장점이 있다.

 

8. 해양플랜트

 

원유시추용 해양플랜트에서 이젠 관광용 해양플랜트를 개발을 한다. 바다 한복판에서 리조트와 테마파크가 있어 가족 여행을 한다는 꿈의 공간이다.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등의 조선사는 해상도시로 휴가를 떠나게 할 만큼의 기술이 있다고 하니 머지않아 이루어질 것 같다.

 

9. 태양광

 

태양광이 청정에너지라는 사실은 두말하면 잔소리다. ‘1시간 태양광으로 지구 경제 1년을 운영한다’ 는 결과를 보더라도 분명 개발해야 할 이유가 있다. 다만 여전히 설치비가 비싸기 때문인데 가격을 낮추는 방법을 모색해야 할 것이다.

 

10. 차세대 디스플레이

 

실제에 가까운 화질은 기본이며 안경을 쓰지 않고 3D를 볼 수 있고, 인간의 생각을 읽고 사람과 교감하는 디스플레이이다. 디스플레이는 어떤 제품에라도 탑재되므로 이 기술하나만으로도 쓰임이 많을 것이다.

 

 

하나의 신기술을 읽을 때마다 영화가 떠올랐다. 영화와 접목을 시키니 이 기술들이 더 잘 이해가 된 점도 있었다. 영화에서나 봤던 기술들이 이제 현실로 다가온다니 믿어지지가 않는다. 한편 대한민국의 기술력을 바라봤을 때 다른 나라에 비해 정부와 대기업의 적극적인 투자가 이루어지지 않아 기술력이 떨어진다는 점을 지적했는데 자원이 부족한 대한민국이 세계적으로 경쟁우의에 서기 위해서는 창조적인 아이템과 기술력이 바탕이 되어야 한다. 정책적으로 부수적인 문제들이 있다면 빨리 매듭지어 과감한 투자가 이루어지길 바란다. 대한민국 경제를 위해 많은 기업들과 인재들이 치열하게 준비하고 있는 모습을 보며 그나마 희망을 바라 볼 수 있었다는 저자들의 이야기에 나도 희망을 가져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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