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 북 보물창고 세계명작전집 26
조셉 러디어드 키플링 지음, 존 록우드 키플링 외 그림, 원지인 옮김 / 보물창고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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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최초 42세에 최연소 노벨 문학상 수상자 러디어드 키플링의 대표작 정글 북!

정글 북 이라고 하면 우리에게 떠오르는 것들이 많을 것이다. 그만큼 유명한 작품이라고나 할까? 고전 동물문학의 대표로 불리우기도 하는 타이틀 또한 있으니 말이다. 책 외에도 영화와 애니메이션으로도 유명하다. 한번도 보지 못한 사람은 내 주위는 없는 듯... 그리고 한국 사람이라면 송중기, 박보영 주연의 늑대소년도 자연스레 떠올리게 될 것이다.😆

그런데 생각해보니 정작 영화와 애니메이션은 재미있게 봤는데, 정글 북 책을 제대로 읽은 적이 있었던가 싶었다.

아이들 초등학교때 세계명작은 기본으로 함께 읽었던 것 같은데, 왜 정글북은 읽은 기억이 없는건지... 그래서 제대로 된 고전 동물문학의 대표 책 정글북을 이번 기회에 제대로 읽어보기로 했다.


책 앞 뒤에 알찬 키플링에 대한 정보도 나와있었다, 책을 읽기에 앞서 살펴보니 정글 북 책은 러디어드 키플링이 딸을 향안 마음이 담긴 작품이라는 설명을 보았다. 몰랐던 사실들을정 알고 정글 북을 읽으니 더 재미있게 책을 읽을 수 있었다.



정글북은 다양한 동물들을 주인공으로 한 7편의 단편을 묶은 작품집이다.

▪️모글리의 형제들

▪️카의 사냥

▪️호랑이! 호랑이!

▪️하얀 물개

▪️리키티키타비

▪️코끼리들의 투마이

▪️여왕 폐하의 신하들

총7편의 단편 중 정글 북 모글리의 이야기는 단 3편 뿐이다.

하얀 물개부터 여왕 폐하의 신하들까지 4편의 단편들은 다양한 동물들의 이야기를 들려주고있다.


늑대 무리의 회의에 유일하게 참석이 허락된 곰 발루, 흑표범 바기라의 지지를 얻어 늑대 무리에서 살 수 있게 된 인간 아이 모글리!! 모글리는 정글 동물들에게서 정글의 법칙을 배워간다. 인간 아이가 어떻게 동물들의 숲 정글에서 생활 할 수 있었을까? 상상이 되지 않지만, 실제로 12년간 늑대들 손에 키워진 스페인 늑대소년 이야기를 들어 본 적이 있을것이다. 상상이 안 될 정도로 희귀한 일임에는 분명한 듯 하다. 정글 북 이야기에는 인간아이가 늑대들에 손에 키워진 배경부터 시작해, 모글리라는 이름이 어떻게 불리우기 시작했는지부터~모글리가 정글에서 동물 친구들과 그들의 언어를 배우며 어떻게 소통하면서 살았는지를 알아 볼 수 있다.

그 외에도 재미있는 이야기들 원숭이 무리가 모글리를 납치해 가서 발루와 바키라가 모글리를 구해내는 일

아켈라의 도움으로 소떼를 이용해 호랑이 시어칸을 잡은 일

인간생활로 가게 되면서, 호랑이 시어칸을 잡았지만, 인간의 무리에서 쫒겨난 모글리

흥미진진한 모글리의 다양한 이야기들과, 동물 친구들과의 모험과 도전 속에 우정 또한 엿볼 수도 있답니다.


창작동화도 좋지만, 시간이 지나고 나면 기억속에 남는 책들이 바로 고전인데~

고전명작은 세월이 흘러도 영원히 사랑받는 이유가 다있잖아요💕 어릴적 읽었던 고전 정글 북 다시 한번 꺼내서 아이들과 함께 다시 읽어도 너무 좋을 것 같네요! 동물문학의 대표 정글북 역시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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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이 뜨는 숲
아오야마 미치코 지음, 승미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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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야마 미치코 작가의 책은 이번이 세번째이다. 데뷔작으로 알려진 '목요일에는 코코아를' 책과 '월요일의 말차카페'를

몇 년 전 읽어보았다. 잔잔하면서도 힐링되는 이야기들이 좋아서 아직도 그 내용이 머릿속에 남아있기도 하다.

그래서 아오야마 미치코의 신간 '달이 뜨는 숲'의 이야기가 더 궁금해졌다.

요즘 들어 따뜻한 이야기들이 있는 일본소설을 많이 읽어서 플러스적인 요인도 있었던듯하다!

달이 뜨는 숲에는 5편의 이야기를 전한다. 어찌보면 사소한 우리들의 일상적인 이야기들이 될수도 있는 것들이었다.

▪️오랜세월 간호사로 일하다 퇴직 후 새로운 일을 찾고 있지만, 지금 나이로는 할만한 일을 찾기가 힘들어진 전직 간호사

▪️좋은 직장을 갈 기회가 있었음에도 포기하고, 개그맨이라는 직업을 선택한 사람~ 아직도 무명개그맨이지만 꿈을 포기하지 못한채 택배기사

▪️오토바이 정비사로 딸이 한명 있는 아버지~갑자기 딸이 결혼을 한다고 한다. 그것도 뱃속에는 아이까지있다.

자신이 그린 미래는 이것이 아닌데 딸과의 관계가 불편하기만 하다. 사위는 더 불편한 존재~

▪️엄마는 자신에게 무관심한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고등학생, 엄마의 도움없이 스스로 자립을 꿈꾸며 실행에 옮기는 소녀

▪️가정도 중요하지만,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일도 소중한 액세서리 디자이너~ 가정과 일을 균등하게 하기란 너무 힘들다.

이들의 이야기는 다 다르지만, 우리 주변에 있을법한 일상적인 일들이라고 볼수도 있어서 공감하면서 읽었던 것 같다.

책을 읽다보면 모두 하나의 공통점이 있다는 것을 바로 알 수 있을 것이다.

바로 대나무숲에서 들려드립니다~로 시작하는 다케토리오키나의 팟캐스트 '달도 끝도 없는 이야기'를 듣고 있다는 점이다.

달에 관한 이야기를 들으면서 그들은 지금 자신이 처한 상황을 생각하면서 조금씩 마음이 힐링되어 가는 듯 해보였다.

10분 동안만 방송되는 이 팟캐스트가 어떤 도움이 되겠나 싶지만 이들에게는 10분이 너무나 소중한 시간이 된 듯 하다.

용기가 필요한 누군가에게는 용기를 선물해주었고, 위로가 필요한 이에게는 위로를, 응원이 필요한 사람에게는 응원을, 따듯한 말한마디가 필요한 누군가에게는 마음을 치유해준다. 생각지도 않았던 달과 관련된 이야기들이 이들의 외로움을 덜어주었다.

이 팟캐스트가 전하는 한마디 한마디를 생각해보면 우리 모두에게 전하는 따뜻한 위로들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가을은 독서의 계절~ 지금은 독서 인구가 많이 줄다보니 옛말이 되어 가고 있는듯 하지만..

이 책은 쌀쌀해진 가을날에 포근하게 마음을 다독이는 힐링소설이라서 주위에 선물로 마음을 전해도 좋지 않을까 싶다

아오야마 미치코 작가의 소설, 아직 읽어보지 못한 분들이라면 이 가을에 꼭 한번 읽어보시길!!




#달이뜨는숲 #아오야마미치코 #알에이치코리아 #RHK #힐링소설

#따뜻한 #위로 #힐링 #마음 #치유 #일본소설 #서평 #책과콩나무 #도서협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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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름은 오랑 라면소설 2
하유지 지음 / 뜨인돌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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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를 좋아하는 사람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책 표지가 너무 귀여워서 무작정 읽어보기로 한 책이 '내 이름은 오랑' 이다.

라면소설이 뭐지? 라는 궁금증도 이 책을 선택하기까지 한 몫하지 않았나 싶다.

라면소설은 라면처럼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고 맛있게 읽을 수 있는 짧은 소설이라는 의미라고 한다. 요거 신박한데~~😆


책장을 넘겨 이야기 속으로 빠져보면 책 내용들이 너무 귀엽다고나 할까?

평범한 여중생이었던 주인공 시아, 시아는 풀밭에서 아침을 맞이한다. 그런데 뭔가가 이상하다.

자신의 몸이 사람이 아닌 고양이로 바껴있었던 것이다. 사람과 고양이가 서로 바뀐다는 소재 자체가 귀엽지 않은가??

현실에서는 절대 이뤄질 수 없는 이야기겠지만, 생각 해보면 가끔 우리는 이런 비슷한 생각들을 하고 살고 있었다.

시원하게 부는 바람이 그저 좋아서 바람이 되었으면 좋겠다~

또는 너무 편하게 누워 쉬고 있는 강아지들을 볼때면 니 팔자가 제일 좋아보이네~ 나도 너처럼 그렇게 쉬고 싶어지네..라거나 말이다. 시아는 이런 바램이 현실로 이뤄졌지만 모든것이 편하지 않아보였다. 사람과 사람으로 바뀐것도 아니고.. 새끼고양이랑 바꼇으니 현실은 그저 여기서 치이고 저기서 치이는 길고양이 신세일뿐..

기억도 온전치 않아 자신으로 돌아갈 길이 망막해지면서, 시아는 원래의 몸으로 돌아가고자 기억을 더듬어 주변을 탐색해보지만 간간히 하나씩 떠오를 뿐이다.


길고양이들의 생활을 알게되면서 , 여기서도 엄격한 서열이 있고 영역이 있다는 것을 알게되고, 고양이를 싫어하는 사람의 험한짓도 알아채고 고양이들의 밥을 챙겨주는 친구 또한 만나게 된다. 하나씩 차근차근 기억이 떠오르지만 그렇게 하기 까지 많은 일들이 일어난다. 사람으로 살때는 너무나 간편해 보였던 것들이 고양이가 되어보니 할 수 있는게 없었다.

무작정 공부가 싫고, 자유롭고 싶다는 생각이었는데...

고양이 역시 인간이 되어 사는 삶이 마냥 좋지는 않다. 처음에는 깨끗하고 먹는것도 풍족하고 따뜻한 생활을 누리고 있지만, 고양이 시절이 그리워진다.

시아와 오랑이는 과연 어떻게 자신의 원래 자리로 돌아갈까?

이들의 이야기가 궁금하면 책을 펼쳐보기를 바란다.

책이 두껍지 않고 소재가 아이들의 호김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어서 가볍게 읽기 좋아보인다.

청소년소설, 성장소설 라면소설 시리즈 '내 이름은 오랑' 아이들과 함께 읽어보기를~~

라면소설 시리즈의 다른책도 궁금해져서 한번 찾아봐야겠다.




#내이름은오랑 #하유지 #뜨인돌출판사 #라면소설 #고양이 #청소년소설 #성장소설

#서평 #협찬 #라면소설시리즈 #책세상 #맘수다 #책세상맘수다 #책세상맘수다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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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진실이라는 거짓을 맹세해
헬레네 플루드 지음, 권도희 옮김 / 푸른숲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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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레네플루드의 신작 나에게 진실이라는 거짓을 맹세해

범죄소설, 추리미스터리소설을 좋아하는 것도 있지만, 심리학자이자 소설가인 헬레네 플루드라는 작가가 더 궁금해서 읽어본 책이었다. 2019년 런던 도서전에서 가장 화제였던 소설 테라피스트의 저자라는 정보를 알게 된 후에는 테라피스트 라는 책도 궁금해져서 조만간 읽어볼 계획을 세워본다.

이웃집 남자, 정확히는 윗집 유부남 요르겐~ 그와 불륜을 저지른 라케의 시점으로 이야기가 진행 되고 있다.

드라마에서의 불륜은 자극적이긴 하지만, 불륜을 저지른 사람들에게 복수를 하는 주인공들이 주는 통쾌한 재미가 있기에 우리가 혹하는 소재의 내용이다. 하지만, 드라마와는 다르게 심리학자이면서 소설가인 헬레네의 소설은 거짓된 자신의 생활을 덮고자 하는 주인공의 복잡한 내면의 심리를 끄집어내고 있는 듯 하다. 요르겐이 누군가로부터 죽임을 당하면서 부터 라케는 어쩔수 없이 사건의 중심에 서 있게 된다. 요르겐이 죽고 난 후 집에 몰래 찾아간 리케였기에 머릿속은 혼란스럽기만하다.

요르겐의 집을 찾아간 리케가 뭔지 모를 이상한 분위기를 감지하고는 그대로 돌아서 나왔던 그 시간에 요르겐이 죽어 있었던 것이었다. 이때부터 뭔가모를 큰일이 터질듯한 긴장감이 고조되는 시점이었던 것 같다. 경찰들의 수사가 시작되면서, 예전에 친구의 친구로 만났던 잉그빌드가 수사책임을 맡고 있는걸 알면서 리케는 자신의 분륜이야기를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꺼내 놓고 싶지 않은 이야기 이지만, 자신이 살인범이 아니라는 것을 알리기 위해서는 진실을 털어놓을 수 밖에 없다.

잉그빌드는 이 진실을 남편에게 말하라고 하지만, 리케가 어떻게 그 진실을 말할 수 있겠는가? 나의 거짓된 내면에 숨겨진 것들을 차마 꺼내기가 두렵지 않겠는가~

요르겐과의 관계를 끝내려고 했던 그때로 다시 돌아가고 싶어하는 마음이지 않았을까~

요르겐이 죽고 나서의 감정 변화로 리케는 정신적으로 힘든 생활을 하고 있다. 사랑하던 사람이었지만, 그를 죽인 살인범을 찾기 보다는 자신의 진실을 숨길수 없는 것과 살인범을 찾아야 된다는 것에 혈안이 되어 거기에 촛점이 맞춰져 있는듯 하다.

극도로 예민해진 리케는 이웃들의 사소한 표정 하나 까지도 세심하게 보기 시작하면서, 살인범은 이웃주민일 수 밖에 없다는 것을 더 굳히게 되는데, 리케는 의문이 들기 시작한다. 예민한 그녀는 조그만 소리에도 깨곤 하는데 살인이 일어났던 날 밤은 푹잠을 잔것이다.

아들이 리케의 옆에 있었다는 것 조차 몰랐다는 것 자체가 이상하다. 이런 의문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게 되면서 모두를 의심할 수 밖에 없지 않았나 싶다. 자신의 딸이 요르겐을 죽인 범인이 아닐까라는 생각 또한 하게 되었으니 말이다~

시간이 지나면서 살인범을 잡긴 하지만, 반전을 거듭하면서 생각지도 못했던 인물이 요르겐을 죽인 살인범이라는 사실!

내가 저지른 죄를 들키지 않고 잘 살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알고보니 그것도 아니었었다.

리케의 불륜을 알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그 진실을 감춘 그가 더 무서운 존재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잡힌 범인이 있지만, 또다른 반전의 범인, 그러나 차마 다른 누군가에게는 꺼낼 수 없는 진실이 거짓속에 뭍혀버렸다.

범죄소설이지만, 심리스릴러&추리미스터리소설로 재미와 긴장감을 모두 잡은 '나에게 진실이라는 거짓을 맹세해' 꼭 한번 읽어보시길~



#나에게진실이라는거짓을맹세해 #헬레네플루드 #푸른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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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소설 #진실 #거짓 #테라피스트 #서평 #책과콩나무 #도서협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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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단독주택 - 아파트에서의 삶을 정리하고 단독주택에 살아 보니
김동률 지음 / 샘터사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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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주택에 대한 로망~ 한번씩은 꿈꿔보지 않으셨나요?

어릴때 넓은마당 2층집에 살던 친구가 엄청 부러웠던 적이 있었답니다.

우리집이랑은 다르게 뭔가 엄청 멋져보였다고나 할까요~ 그 마음이 남아 있는건지 아직도 단독주택에 한번쯤은 살아보고 싶다라는 생각을 하고 있지요~아파트에 살다가 단독주택으로 이사가면 이것저것 불편한 점이 엄청 많다고들 하더라구요

하지만, 그 불편함을 감수하면서도 단돌살이매력이 있기 때문에 다들 단독살이를 꿈꾸고 있지는 않을까요?

로망을 실현하고 싶지만,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사람들도 있을거예요~그래서 단독주택의 로망을 간접적으로나마 느껴볼 수 있는

책을 읽어보면서 잠시나마 대리만족 할 수 있는 시간이 바로 '그래도 단독주택' 책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서강대 기술경영대학원 교수이신 김동률님이 단독살이의 매력에 관해 이야기하고 있는 에세이로 단독에 살면서 사계절 봄,여름,가을,겨울에 대한 소소한 이야기들로 가득 차 있답니다.



예전 단독주택들은 우풍이 심하고, 잔디관리도 하기 힘들고, 도심과 멀어서 마트나 병원 가기가 불편하다~ 등등 엄청 많았잖아요.

하지만, 요즘 단독주택들은 예전과는 엄청 다른거 아시죠? 구해줘 홈즈를 즐겨보고 있는데, 가끔 단독주택들이 나오던데 요즘은 예전처럼 불펴한게 거의 보이지 않더라구요. 예전 단독주택의 단점들을 보완해서 요즘 시대에 맞게 되어 있어서 단독살이의매력이 더 반짝반짝 빛이 나더라는...책 속 김동률교수님이 지금 살고 계신 단독주택은 조금 예전에 지어진 단독주택인 것 같아 보여서 구 단독주택이라고 보고 책을 읽어나가면 될 것 같네요. 처음에 단독주택으로 이사를 가기까지 가족의 반대도 엄청 심했더라구요.

모든것이 편하게 되어있는 아파트에서의 삶이 너무 익숙해져서 단독주택에서의 삶은 힘든점이 한두가지가아닐거예요. 그래서 아마도 가족들의 반대가 심하지 않았을까 싶네요. 뭐든 익숙한게 좋긴 하잖아요~

그래도 김동률 교수님처럼 단독주택에서 살고 싶어 하는 분들은 아파트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것들을 느껴보고 싶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리고 젊은분들이라면 층간소음 때문에 더더욱 그럴듯~


사계절의 변화를 바로 바로 확인 할 수 있는 매력과 텃밭에 이것저것 심어 놓은 야채들, 이웃간의 정, 겨울에 벽난로를 보면서 불멍을 때리는 것 등등등~ 이런 이야기들이 주택에사는 이유 중에 제일 매력적인 것들이 아닐까 싶어지네요.

텃밭에 심은 야채들을 무농약으로 키우기 위해 비료로 사용하기 위해 받아둔 오줌독이 겨울 추위에 깨져서 온 동네 지린내로 인해 락스로 골목을 청소했던 일, 눈이 오면 무조건 눈을 치워야지 되는 길, 요런것쯤은 주택에 사는 장점들에 비해 소박한 단점? 이라고 생각해 보고싶네요. 막상 이런일이 나에게 닥치면 괜히 단독주택에 살자고 했나?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겠지만 말이죠~😆

대부분이 중장년층이 되면 단독주택에서 살아볼까? 라는 생각을 많이 하시는 것 같던데, 저는 오히려 그 반대로 생각하고 있답니다. 아이들이 어릴때 층간 소음 걱정없이 마음껏 뛰어 놀 수 있고, 마당에서 강아지도 키울 수 있게 젊을때 단독주택에 사는게 나을 것 같다는 저만의 생각~ 친한 친구중에 단독주택 지어서 지방에서 살고 있는 4년차 친구가 있는데 저처럼 이렇게 얘기하긴 하더라구요

그 친구는 아이가 셋이라서 층간소음 때문에 스트레스 받기 싫어서 단독주택의 로망을 실현할 기회는 지금인 것 같다고 생각해서 바로 주택을 구매해버렸다고 하더라구요. 처음엔 불편한것들이 조금씩은 있었지만, 한해 한해 지나다보니 더 매력적인 삶이 단독주택에서의 삶이라고 하더라구요. 식탁에 앉아서 커피 한잔 마시면서 노을 지는거 구경할때가 그렇게 좋다고 매번 자랑을~

김동률 교수님 책을 읽으면서 단독주택의 단점들은 그냥 웃고 넘기게 되고, 장점은 더 크게 와 닿았던 것 같아요. 😁

단독주택에서 단독살이의 매력적인 삶이 더 궁금해지더라구요~아직도 2층에 대한 로망이 있어서 언젠가는 단독주택의 삶을 빨리 실현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 오늘도 부동산 사이트를 기웃거리고 있답니다.



저처럼 단독주택에 대한 로망이 있는 분들이라면,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에세이 '그래도 단독주택' 권해드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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