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앙리 마티스 탁상 달력 2023 유나 캘린더
스튜디오 유나 지음 / 유나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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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2022년이 50일도 채 ~ 남지 않았네요~

되돌이표처럼 돌아가는 일상 하루하루가 지겹다고 생각했었는데~

돌이켜 지나고 보면 벌써 11월이 훌쩍 넘어가네....

시간이 왜 이렇게 빠른거야? 라는 생각을 하고 있는 나를 발견하게 됩니다.

2022년을 시작하면서 탁상달력에 1년의 계획을 적었는데, 이제 다가오는 2023년 계획을 적는 시기가 왔네요

2023년을 미리 준비하는 차원에서 유나에서 출판된 앙리 마티스 탁상달력을 만나보았답니다!!


요즘은 탁상달력도 예전처럼 보험회사나 은행에서 잘 나눠주지도 않더라구요ㅠ ㅠ

귀하디 귀한 탁상달력을 중에서도 제가 이번에 선택한 것은

프랑스화가 앙리 마티스의 작품들로 구성되어 있는 탁상달력이랍니다

쉽게 접할 수 없는 화가들의 작품을 달력에서 만나볼 수 있다니, 너무 좋은 것 같네요

작품을 감상 할 수 있는 시간이 따로 필요하겠어요?^^

미술관이나 갤러리를 자주 못가는 분들에게는 여러모로 더 좋을 것 같은 탁상달력이랍니다.


그리고 시중에 나온 탁상달력에는 보통 12월부터 되어있는 거 아시죠?

그런데 앙리 마티스 탁상달력은 11월부터 달력이 구성되어있답니다.

요것 또한 너무 센스있으시더라구요~

바로 2022년 달력을 꺼내서 적혀있던 계획을, 2023년에도 적어보았답니다.

저는 가족,지인,친구들 생일, 그리고 시댁제사날짜 요런 것들을 적었네요.

잊어버리면 안되는 꼭 기억해야될 것들이잖아요^^

이전달과 다음달 달력도 상단에 같이 있으니, 더 편하게 달력을 보실 수도 있답니다~




그리고 아직 많이 남은 11월의 계획들도 차곡차곡 적어보았답니다

요런 계획들은 집에서 사용할 달력에 적은 계획들~

회사에서도 또다른 계획들이 있기 때문에, 달력이 하나더 필요하네요~

유나에서 나온 명화 달력 시리즈 중 다른 작품도 한번 만나볼까 해욧!!

명화 달력시리즈 외에도 다른 작품들도 많아서 취향껏 탁상달력을 고르는 재미 또한 있을 것 같네요


실용적인 사이즈로 탁상달력에 계획을 적을 수 있는 넉넉한 메모 공간들~

튼튼한 삼각대 또한 좋답니다!!

그리고 더 좋은 점이 있답니다.

지구환경을 생각하는 콩기름 잉크 인쇄로 하이벌크 최고급 인쇄용지에

명화의 느낌을 최대한 구현하는 방식으로 인쇄 제작해서 일년 내내 멋진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는거~

소소한 부분 하나까지 신경쓴 느낌 ~

집이나 사무실이나 어디서든 실용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탁상달력이랍니다!!




2023년 탁상달력 구매하실 분들에게 앙리 마티스 탁상달력 추천해드립니다!!

색채의 마술사 앙리 마티스 작품 14점 같이 함께 감상해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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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러드 오피스
말러리안 지음 / 델피노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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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을 현재 다니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오랜 시간을 소비하는 곳이 아마 사무실일 것이다.

블러드 오피스 이 책은 대기업 식품회사에 근무하는 재욱이라는 평범한 직장인의 시선으로부터 시작된다!

빛 독촉에 시달리는 재욱

조직의 보스로부터 만두 속 재료를 납품할 수 있게 해달라는 부탁 아닌 강요를 받고,

위험물질이 함유된 만두를 생산하면서 바이러스가 퍼지기 시작한다.

이렇게 이야기는 시작된다...


직장을 다녀본 사람도, 지금 다니고 있는 사람도 회사라는 곳이 그리 즐거운 장소만은 아닐 것이다.

괜히 월요병이 있는것이 아닐테고, 금요일이 기다려지지는 않을테니 말이다~

상사의 지시를 받고, 업무처리를 할때면 괜히 마무리 된 보고서도 다시 보게 된다.

내가 보기엔 제대로 된 보고서임에도 불구하고, 염려와 걱정이 스물스물 올라오기마련

상사의 기분에 따라서 내 보고서가 ok싸인이 떨어질수도,

아니면 폭언과 함께 다시~라는 말을 듣게 될수도 있다.

상사와 사이가 좋지 못한 직원이라면, 더더욱 힘든 회사생활

이런 모든것들이 상사의 갑질과 부조리한 일들의 첫 시작이라고 볼 수 있다.

내가 다니고 있는 직장이 모두 다 편할수만은 없을 것이다.

속된말로 남의 돈버는 일이 그리 쉽겠냐? 라는 말이 생각이 난다.

이런저런 일들로 인해 스트레스가 쌓이다 보면

우리들 내면에는 우리가 모르 사이에 마음속에 괴물을 키우게 된다.

그 괴물이 모습을 드러낼 일은 그닥 없겠지만,

언젠가는 블러드 오피스에 묘사된 괴물처럼 우리 또한 그런 모습이 될 수도 있을 것이다.

블러드 오피스 에서는, 상사가 직원을 총으로 죽이고, 짓밟는 등 ~ 무자비한 모습으로 등장한다.

우리가 생각했던 그 괴물보다 더 잔인한 모습으로 말이다.

장르가 판타지물로 바뀌는 시점이다.

모두가 함께 일하는 사무실에서 어떻게 공포, 스릴러물이 탄생할까 싶었지만,

한정된 공간에서의 밀실공포가 제일 무서운 것임을 알게된다.

소재도 특이했지만, 회사내에서 괴물로 변하는 상사들의 모습을 상상조차 하기 힘들 정도로

표현한 작가의 기발한 생각 또한 읽을 수 있었다.

직장 내에서 이런저런 갈등, 갑질논란, 부조리가 판을 치고 있는 우리 사회의 이면들

겪지 말하야 될 일들은 우리는 지금 너무나 많이 겪고 있다.

그렇다고 해서 우리가 쉽게 회사를 그만둘수도 없는 입장이다.

이 책은 우리 사회의 이면들을 공포,스릴러,판타지로 적나라하게 드러내준다.

그리고 재욱을 통해서, 직장인의 고충 또한 보여주고 있다.

책장을 덮으면서 느낀것은

모든 직장인들이, 아침에 눈을 떳을때 회사를 가는 것이 신나는 일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그리고 폭언,갑질논란, 부조리등 회사내에 존재하는 없어져야 될 것들이 차츰 사라지길 바라본다.

"세상은 공평하지 않아. 민주적이거나 평등하지도 않고,

그걸 인정하고 살아야 돼.

그걸 모르면 결국 자신만 힘들어지고 고통 스러운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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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티샤 콜롱바니 저자, 임미경 역자 / 밝은세상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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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여자 레나는 사랑하는 남편을 잃고

한번도 가보지 못한 곳으로 혼자만의 여행을 떠나게 된다.

여행이라고 하기 보다는 프랑스에서 먼곳으로 도피라고 하는게 더 맞을지도 모르겠다.

그곳이 바로 인도 동남부의 작은 마을 마하발리푸람 마을

이 곳에서 레나는 파도에 휩쓸려 죽을뻔하지만, 한 소녀로 인해 다시 살게된다.

그아이의 이름은 랄리타

레나와 랄리타의 공통점은 서로 사랑하는 사람을 잃었다는 것이다!

아이의 엄마는 아이에게 더 좋은 환경을 만들어주기 위해,

멀고 먼 길에서 마하발리푸람으로 왔지만,

엄마는 돌아가시고, 릴리타 홀로 남아 친척집에서 식당일을 하며 지내고 있다.

그렇게 엄마를 잃은 랄리타는 말문이 닫혀버렸다.

사랑하는 엄마를 잃고, 그 상실감이 아이에게 엄청난 충격으로 다가왔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엄마에 대한 외로움을 바다에서 연을 날리면서 달래는 랄리타

랄리타가 날리는 연을 보면 마음이 편해졌던 레나

이둘의 운명은 '연'으로 그렇게 시작되었는 것 같다.

랄리타에게 마음이 쓰이는 레나

글을 알지 못하는 랄리타를 보면서, 레나는 이 작은 마을에서,

자신이 20년전 처음으로 교사를 했을때 그 설레임을 느끼게 되면서,

자신이 진정 이곳에서 하고자 하는 일이 무엇인지 깨닫게된다.

그러나 이곳은 인도!

인도는 계급사회이다.

그중에서는 불가촉민은 제일 하층 ~ 돼지만도 못한 취급을 받고 있는게 실상이다!

그렇기에, 불가촉민은 인도에서 교육받을 기회조차 부여받지 못한다.

하루하루 먹고 살기도 힘든 계급이 불가촉민

배움의 기회는 누구에게나 공평해야된다.

배움의 기회를 빼앗긴 그들에게, 레나는 배움의 기회를 반드시 마련해주고 싶었다.

인도의 작은마을에 학교를 세우기 위해 레나는 레드 브리게이드 단장 프리티의 도움을 받게된다.

인도의 자경단으로 불리는 레드 브리게이드는 여성들을 보호하는 좋은일은 하면서도

인도에서는 좋은 인상을 받지 못하고 있다.

성폭력이 하루에도 100건 이상씩 일어나고 있는 인도

피해자들이 10대소녀들도 엄청많다는 사실!

뉴스로 접하고 있던 사실임에도, 책으로 접하니 더 잔혹한 사실을 체감하게 되는 듯하다.

여자아이들은 학교에 보내기 보다는, 집안일만 배우게 하면서

나이가 차면 결혼을 시키는 것을 보고, 마음이 참으로 씁슬해졌다.

인도결혼 법적연령이 18세에서 21세로 늘어났다고는 하지만,

그 이면에는 어린 아이들을 나이많은 남자에게 결혼을 시키는 일도 비일비재한듯~

인도에도 법이 있지만, 법이 제대로 지켜지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도, 레나는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사람들과 함께

학교를 세우게 된다.

글을 배우고 싶은 아이들에게 글을 가르쳐주면서, 그녀와 아이들은 행복을 찾기 시작한다.

하지만, 행복도 잠시 ~ 또다른 일들이 생긴다

마음아픈 이야기도 소설 뒷편에 나온다.

인도문화를 우리가 당장 바꿀수는 없지만, 래티샤 콜롱바니의 소설에도 등장한

레드 브리게이드처럼 인도여성들의 삶을 위해 힘을 내고 있는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용기있게 소리를 낼 수 있는 사람들이 앞으로 더 많아 질 것이고~

그러나 모두가 포기하지 않고 싸우다 보면,

언젠가 우리 미래의 아이들에게는 더 좋은 세상이 열리지 않을까 싶다.

소설이지만, 인도를 조금더 알게된 것 같고

다른나라의 여성들의 삶을 엿볼 수 있었던 책이었던 것 같다. 

 

 

 

래티샤 콜롱바니의 세번째 소설 연

첫번째 소설 세갈래길, 두번째 소설 여자들의 집

모두 여성들의 삶을 이야기하는 공통점에서, 이 소설들의 연장선이 연이라고 이야기한다.

 세갈래길과 여자들의 집도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을 하게된다.  

 

앞으로도 수없이 싸워야 한다는 걸 안다.

아마도 또 다른 일들이 닥쳐올 것이고, 가슴 아파해야 할 것이다.

여자아이들은 강제 결혼에 내몰릴 것이고,

또 다른 식당에 또 한 사람의 안부가 팔려갈 것이다.

하지만 또 다른 승리와 기쁨도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p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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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면역 - 평생 병들지 않는 몸의 비밀
류은경 지음 / 샘터사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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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이란 질병을 이기는 힘


매일 아침 침대에서 일어나기 힘든가요?

자도자도 피로가 풀리지 않나요?

역류성 식도염으로 고생하나요?

자극적이고 단 음식이 당기나요?

위의 질문에 한 번이라도 고개를 끄덕였다면,

면연력이 떨어진 상태입니다.


흔히 우리가 자주 아프면, 주위에서 면역이 떨어졌으니, 운동도 좀 하고,

건강식품 좀 챙겨먹어~라는 말을 종종듣곤한답니다.

그만큼 면역이라는 말을 많이 듣고있답니다.

하지만, 면역을 어떻게 하면 높일수있는지, 제대로 된 관리를 할 수 있는지에 대한 정보는 부족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정확히 면역이 무엇이고, 어떻게 해야 올바른

면역관리를 할 수 있는지 알아볼 필요성이 있답니다.

면역력을 결정 짓는 가장 중요한 요인은 몸의 환경이라고 합니다.

몸의 환경을 제대로 만들어, 면역력을 키우기에 앞서 책의 도움을 좀 받아볼까 합니다.

완전면역 책에서는 1.2장은 이론편 / 3.4장은 실천편으로 나뉘어져,

우리에게 정보를 제공해주고 있습니다.

한때 건강 공부를 나름 했다고 살짝 말할 수 있는 사람으로써,

건강 공부에는 끝이 없는 것 같습니다.

환경변화에 따라서 그만큼 또 달라지는 것이 건강이니깐요!!




굳이 이런책을 볼 필요성이 있나? 라고 느끼는 분들도 간혹 계시리라 봅니다.

그러나 생각해보면, 골골거리면서 80년을 사는 것 보다 건강하게 80년을 살다가는것이

나에게도 주위 사람들에게 좋지 않을까요?

밥 잘먹고 똥 잘싸는게 최고지~ 라는 말이 예전엔 그냥 우스갯 소리로 들렸는데,

이제는 건강에 있어서 이 말이 제일 중요하다라는 것을 알게 되는 나이가 되었답니다.

책 속에는 우리가 쉽게 접해보지 못한 단어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NK세포 T세포, 림프구, 선천면역, 부교감신경 등등 ~

처음들어보는 분들도 있고, 좀 들어봤는데 라고 하는 분들도 있겠지만, 정확히 아는 분들은 거의 없을듯 ㅠ

모든 정보를 차곡차곡 흡수해서 알고 넘어가면 너무나 좋겠지만,

이렇게 다양한 정보를 저장하기에는 우리 뇌의 과부하가 올지도?ㅎㅎ

그대신 책 한권을 통해서 면역의 기본 원리를 이해하고,

면역력을 키우는 실천방법만 제대로 알아도

책 한권을 제대로 읽었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내가 기존에 알고있는 건강지식이 잘못된 부분도 많았고,

새롭게 얻은 건강지식 또한 많은 책이 바로 <완전면역> 책이었습니다.

면역에 대한 정보와, 생활 면역 실천법이 쉽게 풀이가 되어있어서 한눈에 파악하기 쉬웠던 것 같습니다.


만성피로와 빈혈, 면역질환에 시달리는 사람이라면 당장 밥먹지 말고 열매를 먹어야 한다.


면역을 높이기 위해, 이것저것 좋은것들을 챙겨먹는 분들 많으시죠?

저 역시도 그런 사람들 중 한명이지요

★중요한 것은 몸에 쌓인 독소를 배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독소가 가득한 몸에 면역에 좋은 음식이 효과를 보기 어렵다는 말

알고 있는 내용이면서도, 왜 먼저 몸의 환경을 바꾸지 못했는지~

아무래도 제 몸의 환경이 그렇게 나쁘진 않다고 스스로 믿고 있는건 아닐까싶네요

몸을 깨끗히 리셋 할 수 있는 기본면역식단도 나와있답니다.

밥이 아닌 과일로 식단이 짜여져 있어서 살짝 놀랐답니다

과일로 짜여진 면역밥상 식단 너무 좋더라구요^^

당분간 저도 과일로 식사를 해볼까 싶은 생각이 간절해져서~

퇴근길에 과일 사러 고고씽 하려고합니다!!


'몸을 거의 움직이지 않는다면 독소가 차곡차곡 쌓이는 생활방식으로 여기저기 몸이 아플 것이다.'

라는 글을 보고 오늘도 반성해봅니다.

평생병들지 않는 몸, 건강한 삶을 위해서 이제는 좀 움직여야 될 것 같네요

몸의 균형이 깨어진 상태가 질병

생활습관, 식습관을 바꿔서 병으로부터 지키는 힘을 함께 길러보자구요!!

건강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으신 분, 그리고 우리 가족의 건강을 함께 걱정하는 분들이라면

류은경 저자님의 완전면역 책 추천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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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 종이우산을 쓰고 가다
에쿠니 가오리 지음, 신유희 옮김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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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담출판사

 에쿠니가오리

 <혼자서 종이우산을 쓰고 가다>

 

"촌스러운 말은 하지 않기, 선택할 수 있는건 '언제'냐는 것일뿐.

그건 만인에게 공평하게 오는 거니까."

 

누구나 죽음을 피해 갈 수는 없다.

 어떻게 죽음을 맞이하는가는 사람마다 다르다.

 이 소설속 세 사람의 죽음은 그중에서도 특이한 경우로 속한다.

에쿠니가오리 신작장편소설 혼자서 종이우산을 쓰고 가다 이 책은

 세명의 노인들의 죽음으로 인해 남겨진 가족들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섣달 그믐날

12월의 마지막 날, 호텔에서 노인 세명이 엽총으로 자살을 했다.

노인들의 나이는 모두 80대

어찌보면, 죽음이 그리 길게 남지는 않았을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세 명이 자살을 같이 한 이유는 무엇일까?

첫도입 부분부터 몰입할 수 밖에 없게 만드는 에쿠니가오리님!!

시노다 간지, 미야시타 치사코, 시게모리 츠토무

이들의 인연은 몇십년 전으로 거슬러간다.

젊었을 때 같이 근무를 했던 세 사람은 나이가 들어서까지 그 인연을 이어오고있다.

이렇게 인연을 오래 이어왔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서로를 속속들이 알지 못하는 듯도 하다.

그러나 이들은 죽음을 함께 맞이했다.

이 세명의 노인은 왜 굳이 같은날 함께 세상을 떠날 생각을 했을까?

시노가 간지의 손자 편지에서도 알 수 있듯이, 모든 가족들이 궁금하고있다.

나 역시 왜? 무엇때문에? 라는 생각을 하게된다.   

 

 

모든 것이 끝나면 그곳에 있는 건 각기 다른 세가지 죽음이다.

간지는 딸과 아들을 생각한다.

둘 다 진즉에 새 가정을 꾸리고 저마다의 인생을 걷고 있다.

괴로운 일을 겪게 한다는 것은 알고 있었다.

그 아이들에게는 새해 벽두부터 경악스러운 골칫거리를 짊어지우는 것이 된다.

원망을 들어도 어쩔수 없지만

그 아버지 답다고 여겨 주길 은근히 기대하는 마음도 있었다.

 

 

 

 

이들의 이야기가 우리의 가족이라고 생각해보면,

우리는 크나큰 충격으로 상실감에 빠져있을 것이다.

하지만, 노인들의 가족들은 그리 크게 충격을 받는 사람은 거의 없는 듯 하다.

한분은 가족이 없고, 한분은 가족을 버리고 갔으며, 한분은 그나마 가족과 소통을 하곤 있지만....

이들의 죽음으로 남겨진 가족들은 아버지, 어머니, 할아버지, 할머니를

생각하면서 그간에 쌓인 오해를 풀고, 또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보이기도 한다!

세명의 노인에 대한 이야기보다는,

남겨진 사람들의 일상에 대한 이야기가 많다.

생각해보면, 작가가 우리에게 전하는 것이 무엇일까? 생각을 해보게된다.

에쿠니 가오리작가의 책을 읽을때마다 특유의 느낌이 있다.

이 책 또한 에쿠니 가오리 만의 느낌이 있는 듯 하다.

머리로는 이해하는, 그러나 입밖으로 그 특유의 느낌을 표현하기 힘든??

한동안 누군가의 죽음으로 슬퍼했던 시간이

세월이 지나면서 무색해지고, 우리는 자연스러운 삶에 흡수되어간다.

남은 삶은 남겨진 자들의 몫!

죽음과 삶에 대해 한번 더 생각하게 만든 책이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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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담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한 개인적인 서평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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