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는 책
박민영 지음 / 지식의숲(넥서스) / 2005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독서의 길라잡이 박민영의 "책 읽는 책'은  기존의  책 읽기 지도서와 비슷하다.

그런데 다른 책에서 발견하지 못한  점도 몇가지 있다. 그것은 오랜 시행착오를 통한 탄탄한 저자의 독서 내공의 힘이라 본다.

이 책을 통해서 일천한 나의 책 읽기를 성찰해 본다.

우선 내가 너무 흥미 위주의 책에 관심을 많이 가지는 것이다.   그래서 이 책에서 지적한데로 나의 지적 향상에 발전이 없는 것이 아닌가 의문을 가져 본다.   저자는 " 자기 수준보다 약간 높은 수준의 책을 읽으라고 권한다.  맞는 말인 것 같다.   소설 위주의 문학 서적을 읽고 스트레스 해소 차원의 독서를 하지 않나 생각해 본다.

 앞으로 인문 사회 과학 서적에 많은 관심을 가져야 겠다. 비록 재미는 없더라도,  읽은 부분이 이해가 안돼 다시 몇 번씩 반복하더라도 수준이 있는 고전에 치중해야 겠다.

 그리고 이 책에서 나와 공감하는 부분도 있었다.

1.중역된 책을 피하라. 

2. 협력해준 조교 누구에게 감사한다라는 번역자의 서문이 있는 책을 읽지마라.

3. 믿음이 가는, 글도 쓰고 번역도하는 사람이 번역한 책을 읽어라.  안정효, 이윤기,  니코스 카잔차키스,

보리스 파스테르나크, 앙드레 지드,토마소 란돌피 등,  ( 전적으로 동의 한다.  덧붙이자면 김남주, 양억관, 민음사 )

4. 무라카미 하루키는 극단적으로 20년이 지나지 않는 책은 보지 말라고 했는데,  이 책의 저자 역시 고전을 강조하고 있다.   

  5. 그런데 내 경험으로는 역시 독서도 자신의 시행착오를 겪고 성장 발전하는 것이 아닌지.   그 기간이 짧고 긴 것의 차원 문제가 아닌가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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