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츠버그 대학의 도날드 골드스타인은 올해 76세인데도 여전히 시간을 내서 몇시간 씩 학생들에게 강의를 하고 있습니다.군사사,외교사를 가르치는데 특히 태평양 전쟁의 권위자입니다.그는 강의를 잘하는 이에게 주는 Annual teaching award 2007년 수상자이기도 합니다.학생들과도 스스럼 없이 어울리는 모습이 참 보기 좋더군요.힙합 악수,하이 파이브도 하구요(교육방송 '최고의 교수'에서 방영).학생들과 남북전쟁 전장을 직접 현지답사하는데 그 비용을 전부 자기 돈으로 대더라구요.그는 좋은 가르침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좋은 교사가 되려면 학생 시절 어떤 교사가 좋았는지 어떤 교사가 싫었는지를 생각해 보면 된다.싫어했던 교사를 반면교사로 삼아라.왜 싫었던가를 생각하면 좋은 교사는 어떠해야 되는가를 알게 된다.나는 학창시절 내가 싫어했던 교사들의 잘못을 되풀이하지 않으려고 명심한다."
"교사는 자기가 아는 것을 가르치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학생들이 알 수 있도록 가르쳐야 하는 게 중요한 것이다."
비단 교사나 교수 뿐만 아니라 어린이 청소년 및 대학생 등을 대할 때 기성세대들이 명심해야 할 말이라서 소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