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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종말에서 살아남는 법 - 불확실한 시대를 살아가기 위한 생존 매뉴얼
제임스 웨슬리 롤스 지음, 노승영 옮김 / 초록물고기 / 201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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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2000년 휴거론이 한참 전세계에 퍼진적이 있었다. 

모든 언론에서 휴거가 기정 사실화 되면서 사재기와 불안감이 조성되고 많은 사람들이 

하루 하루를 불안에 떨며 보내던 시절이 있었다. 

2011년 현재. 또다시 2012년 5월 휴거설이 불거지면서 각종 설들이 난무하고 있다. 

영화도 지구 종말과 관련된 영화들이 부쩍 많아지고 종말 이후 살아남은 인간들의 생활에 

대한 영화들도 많이 나오고 있다. 

이런 영화들이 거의 해외에서 제작되어서 그런지 우리는 그냥 영화의 한 장르정도로만 

느껴지지만 외국에서는 그렇지가 않은가 보다. 

이 책을 보면서 아 이런 책도 있구나 하는 것을 처음 알았을 정도니까. 

외국에서는 정말 외국처럼 종말이나 큰 전쟁 등 비상사태를 준비하는 일종의 메뉴얼이 

존재하는 것 같다. 

이 책에서 설명하는 것들은 비록 종말에 대비하는 것이지만 

그 중에는 현재를 사는 우리에게도 적용 가능한 것들도 있다. 

농작물 기르는 법이라든가 가축 기르기 등등 

귀농을 생각하는 사람들에겐 필요한 정보들도 많다. 

국토가 좁은 우리에게는 그들처럼 은신처를 따로 만들 여건이 많이 부족하다. 

또한 주거형태가 아파트가 50%가 넘는 우리 현실에서는 지하 창고를 따로 만든다든지 

벙커를 만드는 것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하지만 그렇다고 모든 것을 포기할 순 없고 

현실에 맞는 생존 방법을 찾으면 될 것같다. 

그렇다고 지금부터 온 방안에 먹을 것을 사재기하고 의료품을 사들이고 

하는 것보다는 음식물을 저장하는 방법을 배우고 자급자족하는 방법을 배워두는 것이 

훨씬 이롭다고 생각이 된다. 

이런 방법들은 세상의 종말이 오지 않아도 살아가는데 도움이 되는 방법들이다. 

힘들고 어려워도 살만한 세상인데 종말이 온다는 것은 말도 안되지만 

혹시라도 이런 상황이 발생한다면 살아남기 위해 조금씩은 미리미리 준비해야 할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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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끝까지 포기하지마]를 읽고 리뷰 작성 후 본 페이퍼에 먼 댓글(트랙백)을 보내주세요.
그래도 끝까지 포기하지마 - 빈털터리 고아에서 노르웨이 국민영웅까지 라면왕 Mr. Lee 이야기
이리나 리 지음, 손화수 옮김 / 지니넷 / 201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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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리

노르웨이 라면시장의 95%를 휘어잡고 있는 한국인.

솔직히 이 책을 읽기 전에는 미스터 리가 누구인지 어떤 일을 하는지 전혀 몰랐다.

우리 나라 방송에도 여러 번 소개된 적이 있다고 하지만 관심을 갖고 본 적이 없어서 인지 전혀 알지 못하는 인물이었다.

하지만 이 책에 소개된 미스터 리는 정말 대단한 열정과 자신감으로 똘똘 뭉친 사람이다.

그가 한국인이라서 존경스러운 것이 아니라 그의 멈출줄 모르는 열정과 끊임없는 도전 정신에 찬사를 보낸다.

어린 나이에 6. 25 전쟁을 겪으면서도 그 전쟁통에 돈을 벌 생각에 이것 저것 장사와 구두닦이 등을 하는 모습이며 미군 부대에서 적극적으로 영어를 배우고 시키지 않아도 먼저 찾아서 일을 하면서 인정을 받는 모습.

성공한 사람들은 어려서부터 남들과는 다르게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모습을 보인다.

미스터 리역시 적극적이고 능동적이며 매사에 긍정적인 마음가짐으로 어려움 속에서도 포기할 줄 모르는 사람이었다.

전쟁으로 인해 큰 부상을 입었지만 그간 그가 해온 일들 때문에 외국에 가서 치료를 받을 수 있는 행운을 받게 된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그 전쟁통에 그처럼 큰 부상을 당한 사람이 어디 한 둘 이겠는가. 하지만 그는 어찌보면 선택된 인간일지도 모른다. 그런 선택을 받기까지는 그도 많은 노력을 했기에 그리 된 것이겠지만.

하지만 그는 치료가 끝난 뒤에도 많은 고생을 해야만 했다. 치료는 어떻게 받게 되었지만 그의 외국 생활까지 모든 것을 책임져 주지는 않았으니 그가 먹고 살기 위해서는 홀로 노력하는 수밖에 없었다.

머나먼 타국에서도 그는 희망을 버리지 않고 특유의 적극성과 긍정적인 모습으로 외로움을 이기고 언어를 극복하며 점차 자신의 살길을 만들어 나갔다.

배고픔을 잊기 위해 요리사의 길을 선택했지만 그의 적성과 잘 맞아 열심히 배우고 능력도 쌓아갔다.

사업에서도 수단을 발휘해 그의 레스토랑은 매출이 급성장하고 유명세를 타게 되었다.

하지만 성공한 사람들이 대부분 그렇듯이 미스터 리도 정상에서 지금의 모든 것을 포기하고 새로운 사업에 뛰어들었다.

바로 우리나라의 라면을 현지화하여 판매하는 것이었다.

지금이야 라면이 전세계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고 즐겨 먹는 음식이지만 당시 노르웨이에서는 아주 생소한 음식이었던 모양이다.

그래서인지 시장진입이 쉽지만은 않았다. 매일 매일 라면을 들고 슈퍼마켓을 돌며 시식을 권하고 판매를 부탁하는 일이 계속 되었다. 최고의 레스토랑 경영자에서 일개 영업사원으로 삶이 완전히 변한 것이다. 일반 사람들 같으면 최고 경영자라는 자리 내던지고 힘들게 영업을 하는 그를 이해하지 못하고 할수도 없었을 것이다. 하지만 그는 누가 뭐라고 하든 성공할 것이란 확신을 가지고 날마다 꾸준히 영업을 하고 그 결과 조금씩 조금씩 자신의 라면을 알려 나가게 되었다. 지성이면 감천이라고 노르웨이 최대 식료품업체에 판매권을 넘겨 줌으로써 그의 라면 판매는 더욱 탄력을 받게 되었다.

2010년 조사에 의하면 노르웨이 라면 시장의 95%미스터 리가 점유하고 있다. 음식 하나로 독점적 지위를 갖는다는 것은 정말 힘든 일일텐데 그것도 라면이라는 식품으로 95%를 점유하고 있다는 사실이 정말 믿을 수 없는 일이다.

그가 만일 슈퍼 영업 중에 받은 괄시와 모멸감을 이겨내지 못하고 포기했더라면 지금의 미스터 리는 만나지 못했을 지도 모른다. 하지만 모든 역경과 어려움을 이겨내고 정상에 우뚝서서 자신의 이름을 알리는 그가 정말 자랑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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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 분야의 주목할만한 신간 도서를 보내주세요

길고 긴 추위가 이제 다 지나고 봄인듯 싶더니 벌써 날이 더워지고 있다. 

가을이 독서의 계절이라지만 1년 12달 언제라도 독서는 가능하고 지금이 좀 더 독서에 좋은 

계절이 아닌가 한다. 

향기로운 꽃내음을 맡으며 좋아하는 책을 읽으면 모든 근심을 잊을 수 있다. 

이번 5월의 주목 신간으로는 

1. 크리티컬 매스 

 방송인 백지연씨가 '피플 인사이드'를 진행하며 인터뷰를 진행한 100명의 성공한 사람들. 

 성공을 원하고 성공하기 위해 노력하는 우리에게 다른 사람들이 성공했다고 인정하는 100명의 명사들에게 전해들은 그들의 성공과 노력에 대해 나름대로 정리해 준 책.

 그저 묵묵히 자신이 맡은 일에서만 열심히 노력해도 성공과는 거리가 멀었거나 어떻게 해야 성공을 하는지 감을 잡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앛서간 선배들이 들려주는 충고라고 생각하면 좋을 것 같다.

 

 

 2. 그래도 끝까지 포기하지마 

하루 3끼. 1년 365일 라면만 먹으라고 해도 먹을 수 있을 정도로 라면을 좋아한다. 

그런데 여기 라면 하나로 교과서에 나오고 국민영웅으로까지 추대되는 사람이 있다. 

너무나 가난하던 시절. 다리 수술을 위해 건너간 타국땅 노르웨이에서 가난과 배고픔에 시달리던 그가 지금은 노르웨이의 국민영웅이 되기까지의 이야기. 

절망속에서 신음하는 모든이에게 삶의 희망과 용기를 불러 일으킬 진정 진한 감동과 가슴 뭉클한 성공이야기가 펼쳐진다. 

더이상 움츠리지 말고 한번 더 용기를 낼것을 주문해본다. 

3. 그들의 생각을 훔치다. 

 자신의 분야에서 최고라고 불리는 18분의 명사가 들려주는 진정한 그들의 이야기. 

그들이 지금의 자리에 오르기까지 어떤 노력과 어떤 고난을 겪었는지 진솔하게 들려주는 성공이야기. 

쉽게 만나기 힘든 명사 18명의 이야기는 진정 내안에 잠자고 있는 성공과 능력을 깨우고도 남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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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복탄력성]을 읽고 리뷰 작성 후 본 페이퍼에 먼 댓글(트랙백)을 보내주세요.
회복탄력성 - 시련을 행운으로 바꾸는 유쾌한 비밀
김주환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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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련.

인생을 살다보면 이런 저런 시련을 많이 겪게된다.

연인에게 실연을 당하기도 하고

직장에서 실직을 하기도 하고

사업을 하다 부도를 맞기도 하고

지금까지 살면서 이런 저런 시련을 한번도 겪어보지 않은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하지만 그 시련을 이겨내는 방법은 사람마다 너무나 다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시련을 이긴다며 술을 마신다.

한잔 한잔 술이 들어가면 시련을 이기기 보다는 점점 더 자신을 깊은 나락으로 떨어뜨려

점점 더 깊은 슬픔과 억울함 등등 부정적인 감정만 올라온다.

그러다보면 삶의 희망도 없어지고 여기서 조금 더 가면 폐인이 되고 마는 것이다.

하지만 성공을 한 사람들을 보면 시련을 극복하는 방법에서 큰 차이가 있다.

이미 지나간 과거의 일에 얽메이지 않고 훌훌 털어버리고 미래를 위해

더 열심히 일하고 공부하고 노력한다.

하지만 일반인들이 이렇게 아무렇지도 않게 시련을 이겨내기란 싶지만은 않다.

이 책은 이런 시련을 극복하고 이겨낼 수 있는 힘을 키워준다.

다이어트를 위해 열심히 운동을 하듯

자신의 마음을 강하게 만들기 위해 회복탄력성을 키우는 운동을 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내 자신은 어느 정도 회복탄력성이 있다고 자신하고 있었지만

책에 나오는 회복탄력성 지수를 측정해보니 이런 이런 평균보다도 낮게 나오다니...

어느 정도 안전하게 선택을 해서 그런가?

생각보다 낮은 회복탄력 지수를 보이고 있다.

 

책의 후반부에는 나처럼 회복탄력성 지수가 낮은 사람들을 위해 그 힘을 기르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또한 회복탄력성 지수가 높은 사람도 이 방법으로 힘을 키우면 더 쉽게 시련을 극복할 수 있을 것이다.

 

지금까지 우리는 학교나 회사나 모든 일에서 잘하는 것보다 못하는 것에 지적을 받아왔고

못하는 것에 더 공을 들여왔다.

잘하는 것을 더 키우기 보다는 못하는 것에 힘을 들여서 모든 것을 평준화하려는 경향이 있었다.

아니 그렇게 배워왔다.

그러한 것을 전혀 의식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이 책에서 그러한 것을 상기 시켜주고 있다.

 

약점을 보완하기 보다는 강점을 극대화하라.

그러나 자신의 약점과 강점을 아는 사람은 드물다.

내가 뭘 잘하는지 뭘 못하는지 강점과 약점을 측정해보고

잘하는 강점을 찾아 강점에 좀 더 힘을 쏟는 다면 좀 더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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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4시간]을 읽고 리뷰 작성 후 본 페이퍼에 먼 댓글(트랙백)을 보내주세요.
토요일 4시간 - 내 인생의 숨은 기적을 찾는 즐거운 프로젝트
신인철 지음 / 리더스북 / 201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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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의학이 발달하고 건강에 관심이 많아서인지 예전에 비해 인간의 수명이 많이 늘었다.

하지만 우리의 직장 정년은 수명에 비례하여 늘지 않고 아직도 예전 그대로를 따르고 있다.

그래서 한창 일할 나이에 퇴직을 하고 할일을 찾지 못해 방황하는 나이많은 고급 인력들을 주변에서 손쉽게 만날 수 있다.

퇴직 전까지는 직장에서 최선을 다하느라 일 외에는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정작 퇴직을 하고 나서 다른 일을 하려니 나이가 많아서 선뜻 새롭게 시작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서점에 가보면 여러 자기계발서들이 인생 2모작이니 3모작이니 하면 남은 인생을 즐겁게 즐기며 살기 위해 어떻게 살아라 저렇게 살아라 하고 있다.

하지만 정작 제대로된 길을 제시하고 있기 보다는 너무나 포괄적이고 두루뭉실하게 풀어놓고 있다.

 

이 책 토요일 4시간은 책을 잡는 순간 저자가 독자에게 4시간의 시간을 빌려 달라는 말로 시작을 한다.

토요일 오전. 출근하지 않아도 된다는 해방감에 전날 늦게까지 티비를 보고 늦으막히 일어나 대충 끼니를 해결하고 읽기 시작하면서 처음부터 뜨끔했다.

주말을 무한도전으로 시작해서 1박2일로 끝내는 사람들에게 고하는 소리가 마치 내게 한 이야기 같았기 때문이다.

나도 주말이면 아침부터 케이블에서 하는 무한도전 재방송을 시작으로 오후 본방송, 다음날 1박2일 본방을 끝으로 주말을 마무리하던 나의 주말 생활패턴을 제대로 간파당한 느낌이었다.

그렇게 주말을 보내고 나면 월요일에 밀려드는 것은 한숨과 후회뿐이지만 주말이 되면 또다시 같은 패턴을 반복하는 고장난 시계추였다.

 

단숨에 읽어 내려간 이 책은 내안에 숨어서 간혹 내비치던 꿈들을 다시 돌아보고 상기시켜 볼 수 있는 시간을 주었다.

매일같이 시간이 없다는 핑게만을 대고 하루하루 미루다 보니 이제는 너무나 멀어져 버렸던 것들이 이제

손에 다을것 같이 보이기 시작한 것이다.

왜 토요일이어야 하며, 왜 4시간인지.

어떤 것을 해야할지, 어떻게 해야할지

자세하게 길잡이를 해주는 이 책 덕분에 내가 해보고 싶었던 것을 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겨났다.

이 책을 다 읽고 나서 그동안 미뤄왔던 스케치를 공부하기 위해 책상위를 정리하고 기초 스케치 책을 주문하고 연필을 깍아 준비했다.

다음 토요일이 기다려진다. 이제 나의 무한도전은 새롭게 시작한 것이다.

내 꿈은 세계 여행을 다니면서 멋진 건축물을 그자리에서 스케치하는 것이다.

멀지 않은 여정을 위한 첫 걸음이 시작되었다.

여러분도 같이 시작해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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