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가슴에 해마가 산다 보름달문고 23
김려령 지음, 노석미 그림 / 문학동네 / 200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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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가슴에 해마가 산다>는 문학동네 어린이문학상 수상작이다.

제목부터가 흡인력이 있다.

입양을 다룬 동화인데 지금까지 우리나라 작가들이 그린 색갈과는 확연히 달랐다.

간결하면서도 압축된 문체, 약간은 건조한 것 같은 십대 입양아의 심리가 잘 드러나 있다.

입양이라는 소재는 국내에서 많이 다뤄왔다. 그러나 이 책은 지금까지 다뤄온 입양아의 측은지심에서 일단 벗어나 발랄하게 펼쳐진다.

지금까지 성인들의 눈에 입양아가 불행하고 불쌍하게 그려져 왔다면

이 책에서는 오히려 그 반대이다.

입양한 부모들이 오히려 자랑하고 싶어하는 심리. 그 틈바구니에서 겉도는 입양아의 내적인 심리가 잘 드러나 있다.

이 즈음에 읽은 외국동화 중에서 <일요일의 아이>, <루비홀러>등이 입양되어지는 아이들의 심리를 경쾌하게 보여준다고 느꼈는데 이 책 <내가슴에 해마가 산다>를 읽으면서 비슷하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젊은 작가답게 발랄하고 간명한 문장이 신선했다.

양념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할머니의 캐릭터도 무척 좋았다.

심장수술을 받은 흉터를 해마로 환치 시킨 것도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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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고요
정목일 지음 / 청어 / 200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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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닦는 소리




한여름 내내 일제강점하 징용자를 소재로 청소년 소설 장편을 쓰느라

더위를 제대로 느낄 겨를도 없었다.

탈고 즈음에 정목일 수필가의 수필집 <마음고요>를 옆에 두고

이 글을 끝내면 첫번 째로 읽어야지 하며 곁에 두었다.

표지만 보아도 제목처럼 마음이 고요해질 것만 같은 책이었다.

선생의 수필은 자주 동인 홈에서 접한 터라 어떤 분위기의 글일지는 짐작이 되었지만

책을 펼쳐 읽으면서 산사의 풍경소리, 정화수 앞에 계신 이슬 젖은 어머니 모습, 연꽃, 부처의 미소, 들꽃이 피어있을 호젓한 산길 등이 읽는 내내 아름다운 영상으로 다가왔다. 

14살에 아버지를 여읜 내 오빠의 모습도 그려지고

눈을 감는 순간까지 자식에게 헌신하던 내 어머니의 모습도 선연하게 그려졌다.




전쟁과 폭력 속에 순간순간 생명의 위협을 느끼며 남의 나라에 끌려가

강제노역에 시달리는 주인공과 한 달여를 씨름한 나에게

수필집 <마음 고요>는

깊은 산속 웅덩이의 잔잔한 수면을 되찾아 주는 것 같은 명상의 시간이었다.

단풍이 곱게 든 산 속 어디쯤 한여름 폭우로 소용돌이치던 물굽이들이

편안한 쉼을 얻은 듯 곱게 물든 나뭇잎들을 바닥에 깔고

정갈하게 고여 있는 웅덩이를 들여다보듯 <마음 고요>를 읽었다.




현대를 고난하게 살아가는 일은 어쩌면 한여름 폭우 속 계곡물과 같지 않을까 싶다.

어디로 나갈지 가늠할 수 없을 정도로 빠르고 세찬 물살

혼자서 멈춘다고 멈춰 지지도 않는다.

하루하루 생존경쟁에서 낙오되지 않기만을 전전긍긍하며 살고 있지 않을까.




<마음 고요>는

누구나 내면에 간직하고 있으면서도

대체로 잊고 있는 자신만의 우물을 가만히 들여다보며 내가 누구인가를 생각케 한다.

누구나 마음속에 거울을 갖고 있지만 사는 데 급급해

나부터도 몇 겹쯤 먼지가 앉았거나, 아예 거울로서의 기능을 잃을 만큼

켜켜로 세파의 때가 묻어 있을지 모른다.




정목일 수필가의 <마음 고요>는

물질만능에 젖은 현대인들의 내면에 묻힌 마음의 거울을

자연과 우주로 향한 인간원형에로의 회귀에 세정제로

자신의 거울을 되찾고 자신이 누구인가를 생각케하며 나의 삶을 경건하게 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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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리데기
황석영 지음 / 창비 / 200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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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리데기 




황석영




옛날 이씨주상금마마가 7공주를 본다는 해에 왕비를 맞아들인 후 계속해서 6공주를 낳았다. 이에 실망한 왕과 왕비는 일곱 번째는 꼭 왕자를 보기 위하여 온갖 치성을 다 드리지만 일곱째 아이도 역시 공주였다. 이에 노한 대왕은 일곱 번째 공주를 옥함에 담아 강물에 띄워 버렸다. 아기는 석가세존의 지시로 바리공덕 할아비와 할미에게 구출되어 자라났다. 바리공주가 15세가 되던 해에 대왕마마가 병이 들었다. 청의동자가 대왕마마의 꿈속에 나타나 하늘이 정한 아기를 버린 죄로 죽게 되었다며 살기 위해서는 버린 아기가 구해다 준 무장신선의 불사약을 먹어야 한다고 가르쳐 주었다. 이에 바리공주를 찾으라는 왕명이 내려지고 한 대신의 충성으로 바리공주를 찾았다. 바리공주는 아버지의 불사약을 구하러 저승세계를 지나 신선세계로 갔다. 그곳에서 무장신선을 만나 불사약을 받는 값으로 나무하기 3년, 물기기3년, 불때기 3년 등 9년 동안 일을 해주고 무장신선과 혼인해 아들 일곱을 낳아주었다. 그리고 돌아와 보니 이미 대왕마마는 죽어 있었다. 바리공주가 가지고 온 불사약과 꽃 덕분으로 다시 살아난 대왕마마는 공주의 소원을 들어 만신의 왕이 되게 하고 무장신선은 죽은 사람의 길에서 노제를 받아먹게 하고, 일곱 아들은 저승의 십대왕이 되게 하였다.

위 내용은 우리나라 서사무가인 바리데기의 주 내용이다. 작가 황석영은 이 바리데기를 원형으로 삼아 소설 바리데기를 전개한다. 이 소설을 읽으며 나는 작가의 의식과 체험이 작품에 얼마나 많은 영향력을 행사하는지를 다시 한 번 실감했다.

소설 바리데기는 아주 많은 부분에서 창작공부를 하는 내게 여러가지를 생각케 했다. 예술은 새로움에 대한 끊임없는 도전이다. 미술이든 영화든 남이 시도하지 않은 기법으로 경쟁력을 얻는다. 소설 바리데기는 기법 면에서 무가 바리데기를 원형으로 현대판 바리데기를 재창조했다는 것이 새롭다. 흔히 동화에서는 우리 고전이나 무가를 차용해 판타지를 펼치기도 한다. 소설 바리데기에서도 무가 바리데기가 혼의 세계를 넘나든다.

첫째로 바리데기무가를 현대판 바리로 설정했다는 것.

둘째로 북한의 현실을 출발점을 잡았다는 것. 여기에서 북한 사투리의 원형을 보는 듯 했다.

셋째로 인간이 살아가면서 겪어내야 하는 삶의 몫들, 즉 바리데기가 생명수를 찾아 가는 여정과 맞물려 탈북자가 된 바리가 영국까지 가는 이정에서 강자와 약자, 평화와 전쟁, 기아속에서 맞물려 뒤엉킨 세계의 정세등을 우리 고유의 무속과 연결지었다는 게 인상적이다.

넷째 칠성이라는 개를 통해 이승과 저승의 사자로 설정한 것도 무속에서 익숙한 칠성으로 설정한 것 등등이 황석영 작가의 넓은 세계관과 맞물렸다는 인상을 받았다.

바리데기의 이정을 따라가며 세계로 무대를 넓혀 약소국에서 태어난 불안정한 사람들의 삶을 적나라하게 보여줬다는 것도 약자의 대변이란 소설의 본질에서 벗어나지 않는다. 책을 읽으며 행복을 맛본 바리데기.

작가의 길은 늘 새로워야 하고, 많은 체험을 해야 하며, 작품 속에 우리만의 전통도 조명할 수 있다면 하는 바람으로 책을 덮었다. 읽는 동안 많이 행복했다. 황석영의 근작 <심청, 연꽃의 길>은 어떤 재해석으로 펼쳐나갔을까 시간을 내서 읽어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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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의 스프링 캠프 블루픽션 (비룡소 청소년 문학선) 22
정유정 지음 / 비룡소 / 200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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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의 스프링 캠프- 정유정 지음 -비룡소 펴냄



<내 인생의 스프링 캠프>는 세계일보사가 상금 5000만원을 내걸고 공모한 청소년소설에서 당선된 소설이다.
이 글을 쓴 작가 정유정은 문학을 전공한 사람이 아니다.
간호학과를 나와 병원 근무를 하다 글을 쓰게 되었으며 이미 세 권의 소설집을 낸 작가다.
<내 인생의 스프링 캠프>는 로드 무비형식을 취하고 있지만
그 안에 많은 것을 담고 있으면서 한시도 긴장을 늦출수 없는 사건의 연속이 이어진다.
이 책에 나오는 나 준호, 규환이, 승주, 정아, 할아버지, 개 루즈벨트는 모두 상처받은 영혼을 안고 사는 존재들이다.

준호는 어느날 갑자기 사라진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을 안고 살아가는 소년.
사건은 준호의 엄마가 아버지를 더 이상 기다리지않고 다른 남자와 재혼을 하는 장면에서 출발한다.
가장 친한 친규 규환이가 운동권 학생이라서 경찰의 수배를 받아 늘 숨어살아야 하는 형을 외국으로 보내기 위한 여권과 서류를 가지고 남해 섬 임자도를 찾아 떠나게 된 전날
규환이는 개장수 정아 아버지의 보복으로 심한 부상을 당한다.

병원에서 규환이에게 대신 임자도에 가서 형을 만나달라는 부탁을 받은 준호는
이미 은밀하게 엮인 계획대로 대로 승주네 양조장트럭 뒷칸에 타고 광주에서 몰래 내리기로 한다.
그러나 트럭에 탄 순간 그곳에서 낯선 할아버지와 승주, 그리고 정아, 정아네 개 루즈벨트와 맞딱뜨린다.

준호는 이 들이 왜 혼자만 타고 가야하는 이 트럭 짐칸에 있는지 또 자신과 동행하려 하는지 알수가 없다. 그렇다고 모든 사실을 말해서도 안된다.
결국 우여곡절을 겪으면서 산으로 강으로 바다로 아슬아슬한 모험과 함께
임자도에 가서 규환이 형을 피신시키는데 성공한다.

소설의 긴장감은 사건의 연속에 의해 유지된다.
사건이 사건을 물고 해결되는 듯한 시점에서 또 사건을 잉태하면서 엉뚱한 사건에 휘말리게 되고
사건은 또 다른 사건에 휘말리며 절정으로 치닫는다.
독자들은 승주와 정아, 그리고 할아버지가 왜 준호와 동행하게 되었는지 끝까지 의문을 품고 읽어나간다.

작가는 청소년의 생생한 입담과 재치있는 감성을 표현하는데 탁월한 것 같다.
소설속에서 작가는 알콜중독으로 파괴된 인성의 소유자인 정아 네를 통해
이 세상 어느 곳에 있음직한 알콜중독자의 가정을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또 승주네 엄마를 통해 과보호가 아이에게 어떤 상처를 주게 되는지도 고발한다.

그리고 의문의 할아버지를 통해
한때 암울했던 시대의 상처인 광주사건을 뒷배경으로 깔며 억울한 희생자들의 모습들도 비춰낸다.
할아버지의 캐릭터는 신출귀몰한 홍길동을 보는 듯 하지만 그 역시 암울한 시대의 슬픈 희생자이다.
승주는 병적인 엄마의 과보호로 정체성을 잃어버린 소년. 결국 병적인 엄마의 과보호로 절에 맡겨지게 되고 그곳에서 탈출하게 되어 준호와 함께 하지만 끝까지 준호와 줄다리기를 늦추지 않는 캐릭터이다.

이 소설에 나오는 인물들은 준호를 뺀 승주와 정아, 할아버지, 루즈벨트까지 조금은 과장된 모습이지만 개연성을 잃지 않았기에 고개를 끄덕이게 된다.


작가는 소설의 뒷부분에 주인공들의 성장후의 모습을 비추면서 끝을 맺는다.
이 부분이 청소년소설답다.

이 책을 읽으면서 허클베리핀도 상상이 되고 삼포가는 길도 상상이 되었다.
이 작가의 다른 책이 읽고 싶다.
문학을 전공하지 않은 작가가 이만한 필력으로 독자의 흡인력을 갖는다는게 놀랍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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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소녀 카르페디엠 8
벤 마이켈슨 지음, 홍한별 옮김, 박근 그림 / 양철북 / 200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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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사명은 무엇인가?

『나무소녀』



문 영 숙(동화작가)



라틴아메리카 인디오 마을의 평화로운 삶을 깨뜨린 과테말라 내전은 36년간이나 계속되었고 무려 20만여 명이 희생되었다고 한다. 『나무소녀』(벤 마이켈슨 글, 양철북, 2006)는 피로 물든 내전의 소용돌이 속에서 꿈과 인간다움을 잃지 않는 나무소녀 가브리엘라의 눈을 통해 '전쟁의 의미와 참혹성, 광기‘를 고발하면서, 전쟁의 회오리에 휘말린 인간이 살아남을 수 있는 힘은 무엇인지, 그 힘은 어디에 뿌리를 두고 있는지를 그린 감동적인 소설이다.

내전이 일어나기 전, 마을 사람들의 삶에서는 자연과 함께 호흡하며 살아온 마야족의 정신과 지혜가 느낄 수 있다. 나무소녀 가브리엘라는 나무타기를 좋아하는 소녀이다. 가브리엘라는 채 걸음마를 하기도 전에 떡갈나무로 기어갔고 나뭇잎들의 손짓을 느낀다. “가브리엘라, 나무에 오르면 하늘에 더 가까이 갈 수 있단다.”라고 말해 주는 엄마의 말을 믿으며, 가브리엘라는 나무에 오르는 것을 좋아하게 된다.

가브리엘라가 인디오들의 성인식과 같은 킨세아녜라를 맞은 날, 낯선 군인들이 마을에 나타난다. 가브리엘라의 오빠가 잡혀가면서 평온했던 마을은 아수라장이 된다. 가브리엘라는 학교에서 조교 노릇을 하며 오빠를 찾아 헤매지만, 결국 군인들에게 선생까지 잡혀가게 된다. 군인들과 반군들은 번갈아 가며 인디오 말살 작전을 펴고, 그 와중에 가브리엘라는 식구들을 잃게 된다. 어린 동생 둘을 겨우 구해 산으로 피신하지만, 총상을 입은 동생은 죽고 또 한 명의 동생은 충격으로 말을 못 하게 된다.

벙어리가 된 동생을 데리고 산으로 피신하던 가브리엘라는 만삭의 산모와 만나게 되고, 산모의 아기를 받는다. 산모는 핏덩이만 남기고 죽는다. 가브리엘라는 덤불 속에 동생과 아기를 숨겨 놓고 젖을 구하러 마을로 내려간다. 마을에서 군인과 맞닥뜨리게 되고, 마을에 있는 큰 나무로 올라가 위기를 모면한다. 그러나 가브리엘라는 그 나무 위에서 군인들이 저지르는 끔찍한 만행을 모두 목격하게 된다. 그리고 동생이 있는 곳에 돌아오지만 동생이 흔적도 없이 사라진 뒤이다.  

가브리엘라는 나무 위에서 끔찍한 학살 장면을 목격한 뒤로, 그 충격 때문에 다시는 나무에 오르지 못한다. 멕시코의 난민수용소에서 겨우 목숨을 연명하던 중, 뜻밖에 그 곳에서 동생 알라시아와 갓난아기를 다시 만나게 된다. 가브리엘라는 수용소에서 마리오라는 선생을 만나 학교를 열고 아이들을 가르치기 시작한다.
어느 날 마리오가 인디오들의 복수를 하겠다며 반군에 입대하고, 가브리엘라도 무작정 그 곳을 떠나려 한다. 가브리엘라는 마치치 나무 아래에서 자신을 돌아보게 되고, 수용소로 돌아와 언젠가는 인디오 고향 마을로 돌아가리라는 꿈을 포기하지 않는다는 이야기이다.

작가의 사명은 과연 무엇이며 어디까지일까? 작가는 가브리엘라라는 한 소녀의 눈을 통해 인간의 잔혹성은 어디까지이며 문명이라는 이기적인 이데올로기의 대립으로 얼마나 많은 순수한 사람들이 끔찍한 고통 속에 휘말려 파괴되었는지를 고발하고 있다.
인류문명의 역사는 전쟁의 역사이다. 국가와 국가, 동족 간의 내전, 이데올로기의 대립, 종교 전쟁, 이제 자국의 이익을 위한 경제 전쟁까지 인간의 존재는 늘 위협받고 있다. 역사는 승자들의 기록이다. 이에 비해 문학은 전쟁의 소용돌이 속에서 벌어지는 참상이라는 리얼리티에 생명을 부여한 작가의 고발이다. 우리 나라는 유사 이래 무려 3,000여 번의 외침을 받았다고 한다. 그뿐인가. 우리 또한 이데올로기의 대립으로 처참한 내전을 겪었다. 이 책이 더 절실하게 느껴지는 것이 그 때문이리라.
이 책과 함께 읽어도 좋을 책들이 여럿 있다. 칼레드 호세이니의 『연을 쫓는 아이』(열림원, 2005)나 론 버니의 『독수리의 눈』(우리교육, 2000)도 함께 읽어 보면 좋을 것이다.


또바기 문영숙





*또바기
<또바기>는 '푸른아동문학교실'에서 동화창작을 공부한 김정·김지영·문영숙·박혜선·오미경·이묘신·이용포·임문성·태미라 이상 아홉 명의 새내기 동화 작가 모임으로, 다달이 함께 모여 동화와 어린이책에 대한 공부를 열심히 하고 있다.





문영숙
1953년 충남 서산에서 태어났으며, 시와 수필을 쓰다가 동화가 좋아서 동화를 쓰게 되었다. 2004년 제2회 ‘푸른문학상’과 2005년 제6회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을 받았‘다. 지은 책으로 『나야 나, 보리』, 『무덤 속의 그림』, 『아기가 된 할아버지』 등이 있다.




ⓒ 동화읽는가족, 2007, 문영숙 글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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