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노 1
아프로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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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로망만화로 인기 연재중인 [유루캠] 작가 Afro의 신작 [MONO]이 국내 발간되었다. [모노]의 주요 주인공도 여고생이며, 만화의 등장인물이 사는 곳도 유루캠의 주요 배경인 후지산이 뻗어있는 가와구치호 근처인 설정이다. 실제로 만화 속에서 유루캠의 주요 장소를 찾는 장면이 나오는데, 유루캠의 연장선을 보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 동일 작가의 연작이라는 느낌이 들 정도이다.



본격적인 최신 트렌드를 담은 소재!

그것은 뉴미디어를 적용한 시네포토연구부 활동으로 이야기는 흘러간다.

유투브의 영상은 물론 다양한 촬영 기기들이 출시되고 있다. 360도 촬영 카메라나, 3D 효과를 내는 카메라 이제는 친근하기까지한 고프로의 미니 고성능 카메라까지.... 거기다 아이폰과 같은 스마트폰 기기 자체 카메라 렌즈나 어플리케이션을 통해서도 다양한 효과를 낼 수 있다. 이전 디지털 카메라도 신문물로 놀라웠던 2000년대 초반에서 화소가 폴더폰의 30만 화소에서 점점 100만 300만 화소를 넘어가더니 어느세 천만 화소를 넘어섰다. 이제는 화소가 아니라 풀 디지털에서 4K까지 끝이 없는 기술의 진보에 둘러싸여있는 현재이다.

그러한 촬영 기술의 요소를 여고 시네포토연구부를 통해 친근하게 전개된다.

중고 거래로 360도 파노라마 카메라를 구입한 여고생 사츠키는 온라인으로 구매를 한다. 시간이 지나도 물건이 도착하지 않자, 친구인 안과 함께 실제 판매자의 집에 들리게 되는데, 그곳은 알고보니 동제 작은 슈퍼였던 것이다. 판매자인 하루노는 동제 슈퍼를 운영하는 할머니의 손녀로 직업은 만화가이다. 독감이 걸려서 사츠키가 구매한 카메라를 보내주지 못했다. 어찌되었든 이 둘의 오해는 풀리고 사츠키는 무사히 카메라를 얻게 되었다.




여고생과 만화가가 같이 그려가는 촬영 이야기!

만화가와 여고생 거기에 360도 파노라마 카메라... 어떻게 연결이 될까 싶은데.... 만화가인 하루노는 새로운 만화소재가 필요해던 시점에... 사츠키와 안에게 만화 소재 제공을 요청하고, 이들의 촬영 투어에 운전수를 자처하며 같이 활동하게 된다. 주로 장소는 산등지나 캠핑지 그리고 관광 스팟을 다니며 동네 구경과 함께 풍경을 카메라로 담은 장면들이 등장한다. 풍경 컷이나 셀카봉을 연결한 촬영 컷들을 사실적인 표현을 통해 그려냈는데, 사실적이면서 꾀나 흥미로운 전개에 Afro작가의 개성을 충분히 맛볼 수 있는 작품이었다.


만화가와 여고생 거기에 360도 파노라마 카메라... 어떻게 연결이 될까 싶은데.... 만화가인 하루노는 새로운 만화소재가 필요해던 시점에... 사츠키와 안에게 만화 소재 제공을 요청하고, 이들의 촬영 투어에 운전수를 자처하며 같이 활동하게 된다. 주로 장소는 산등지나 캠핑지 그리고 관광 스팟을 다니며 동네 구경과 함께 풍경을 카메라로 담은 장면들이 등장한다. 풍경 컷이나 셀카봉을 연결한 촬영 컷들을 사실적인 표현을 통해 그려냈는데, 사실적이면서 꾀나 흥미로운 전개에 Afro작가의 개성을 충분히 맛볼 수 있는 작품이었다.



아즈마 키요히코의 만화 [아즈망가 대왕]에서 보이는 엉뚱하지만 귀엽기 그지 없는 여고생들의 매력이 이 작품에서도 비슷한 감정을 느낄 수 있다는 점은 이 작품의 또 다른 어필 포인트가 아닐까 싶다.


아즈마 키요히코의 만화 [아즈망가 대왕]에서 보이는 엉뚱하지만 귀엽기 그지 없는 여고생들의 매력이 이 작품에서도 비슷한 감정을 느낄 수 있다는 점은 이 작품의 또 다른 어필 포인트가 아닐까 싶다.

하임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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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묘르신
SOON 지음 / 미우(대원씨아이)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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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는 어떤 존재인가.

한국에서는 고양이보다는 개가 친근한 존재였다. 개는 외부인의 침입을 알려주는 알람 역할부터 적절한 식료품 확보가 어려워 안정적인 보급이 어려웠던 시절에는 중요한 식자원으로 대체되기도 하였다. 물론 식용견에 대한 문제는 윤리적인 문제와 더불어 풀리지 않은 채 현재에 이르렀지만 말이다. 어찌되었던, 고양이는 우리에게 있어서 2010년대 이후 1인 가구 등장과 더불어 반려동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여론 형성과 함께 현재는 애견 인구와 비슷한 수준으로 증가하였다.

더불어 모든 사랑을 다 주고 주인만 바라보는 개에 비해 자신만의 시간을 갖고 개성이 보다 강한 고양이가 현대인의 라이프 스타일에 적합한 동거인의 조건을 갖췄다는 점에서 애견 중심의 방송 콘텐츠에서 고양이 전용 콘텐츠가 등장할만큼 그 위상은 높아지고 있는 추세이다.

각자의 삶을 살아가는 고양이와 집사(애묘인)이지만, 나의 고양이가 나이를 먹게 된다면, 그럴 때도 이전과 같은 관계로 살아갈 수 있을까. 이러한 물음은 물론 고양이에만 국한되진 않는다.

고양이를 대학과 대학원에 입학 시키고 싶은 집사 이야기

물론 가족이었던 고양이가 나이가 든다해서 바뀌는 없을 것이다. 같이 살아온 만큼 집사와 고양이의 관계는 굳건해질 것이다. 하지만 고양이가 나이를 든다는 것은 예전에는 일상이었던 것들이 소중해지는 순간으로 맞이하게 된다. 식성이 좋던 내 냥이가 끼니를 거르는 모습을 본다면 걱정이 앞을 가릴 것이다. 노묘가 되어서 예전과 같은 식사량에서 소화가 잘 되는 사료로 바꿔야 하는 경험들은 어쩌면 축복받은 집사들이 갖는 마음 아프지만 필수적인 과정일 것이다.

 

나이 먹는 반려가족과의 소중한 일상이 담긴 스토리

그리고 웹툰 [우리집 묘르신]은 16살과 미유와 15살 앵두를 기르고 있는 SOON 작가의 일상을 담고 있다. 네이버의 동물공감 포스트에서 처음 알게 된 [우리집 묘르신]은 같은 매체에서 연재중인 정우열 작가의 [노견일기]과 동일 라인에 서 있다. 웹툰 [노견일기]는 그대로 작가의 다소 나이가 많은 반려견인 풋코와의 일상을 담고 있다.

 

기존 동물을 소재로 한 웹툰에서는 반려동물의 귀여운 에피소드나 동물에 대한 지식을 담은 내용이 다수였다면, 점차 나이를 먹어가는 내 가족(반려동물)의 소중함을 담은 이야기로 점차 바뀌가고 있다. 이러한 반려동물에 대한 흐름은 자연스러운 흐름이라고 할 수 있다.

 

[우리집 묘르신]은 자기 주체성이 강한 16살 미유와 부끄럽쟁이 15살 앵두 그리고 두 고양이를 사랑하는 웹툰 작가 SOON이 등장한다. 두 고양이의 서로 다른 성격과 습성 그리고 집사 SOON에 대한 두 고양이들의 각기 다른 사랑 표현법을 알 수 있다. 또한 SOON 작가는 노묘를 키우는 집사로서의 불안감과 더불어 건강하게 이 둘과 살기 위한 다짐과 준비에 대한 내용들을 확인할 수 있다. 오래 같이 한 만큼 인간을 위한 공간을 이해하고 집사 SOON의 입장을 이해하려는 모습과 함께 한 없이 자신의 개성을 뽐내는 매력적인 미유와 앵두의 이야기는 따뜻하고, 소중하고 그리고 안타까움 등 다양한 감정을 느낄 수 있다.

반려동물과 함께 산다는 것은 그들이 주는 사랑 이상의 기다림과 더 큰 사랑을 준비해야 한다는 점 그러기 위해서는 집사 스스로가 단단히 마음을 먹어야 한다는 점을 이 작품에서 배울 수 있었다.

 

책 내용에서 '고양이를 대학을 보낸다'는 구절이 나온다. 고양이는 20살 이상까지도 살 수 있다고 하는데 작가 SOON은 미유와 앵두를 건강하고 행복하게 20살 이후까지 같이 살기 위한 다짐을 엿볼 수 있다.

[우리집 묘르신]의 독자로서 미유와 앵두가 대학 입학 후의 모습도 보고 싶어졌다.

하임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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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꽃 이야기
오사다 카나 지음 / 미우(대원씨아이)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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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꽃 이야기 : 꽃말을 테마로 옴니버스식 스토리 전개

현대가 아닌 아직 전통의복이 평상복을 입던 시절, 대략 다이쇼 시대였을 것 같은 어느 마을에 사는 구성원들의 각자의 시선에서 이뤄지는 일상을 담은 만화 <소소한 꽃 이야기>는 옴니버스 형식으로 스토리가 전개되고 있다. 일반적인 동시대에 있는 옴니버스 형식이 아니라 때로는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의 모습이 교차편집으로 이뤄져, 한 개의 이야기 속 등장인물의 이야기가 다른 에피소드에서는 미래의 모습이나 과거의 모습으로 들어나는 식인데, 꾀나 재치있는 편집 방식인지라, 스토리를 읽는데 지루함을 잊게 만든다.

 

 

사람 사는 따뜻한 이야기

각 꽃말에 맞춰 진행되는 소재는 소학교를 다니는 초등학생의 시선에서 본 같은 반 친구에 대한 순수한 관찰기부터 10대 식모로 일하는 여성의 하루 일과, 어린 여동생의 산타할아버지의 존재를 믿고 있는 동생을 위해 고군분주하게 움직이는 오빠들와 가족들의 산타행세 스토리, 어릴 적 친구와 평생 친구를 맺는 이야기 등 짧은 스토리이건만 어찌나 따뜻한 시선으로 그렸는지, 높은 완성도를 보여준 작품이다.

 

 

더욱이 만화의 배경시대가 옛날인 탓에 집이나 소품 등 모든 것이 고문에 의한 확인이 필요한데, 이 작품은 꾀나 사실적이다.

 

 

책 표지에 있어서도 속표지가 매우 재미있다. 영문으로 <The Story of a little flower>로 표기되어 있고, 이미지는 마치 일본 문고본 서적의 속 표지를 연상케 하는 이미지이다. 표지는 생화점 앞에 서 있는 소녀의 모습인데, 본 작품의 첫 번째 스토리에 등장하는 여주인공의 모습이다.

남녀에 상관없이 서로가 인연을 이어가고 감정을 갖고 그리고 잊혀진 인연을 그리워하는 다양한 인간사를 담고 있는데, 마치 문학이라해도 전혀 무리 없는 깊이를 지닌 책이다.

▼ 소소한 꽃 이야기 소개영상

 

책 선물을 좋아하는데, 선물하는 만화로서 이 책은 적극 추천한다.

그림체도 스토리도 거기다 재치있는 구성까지, 빠질 수 밖에 없는 만화이다.

하임뽕

p.s. 코 옆에 점을 가진 하얀 고양이도 등장하는데, 고양이 관련 스토리도 귀엽기 그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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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어른
BOTA 지음 / 가나출판사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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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컷 만화 그리고 여성과 남성, 30대 청춘군상 이야기

배송된 만화 [헛어른]은 하트 커버에 260페이지나 되는 다소 투툼했다. 인스타그램에서 만화를 읽을 때는 해당 SNS가 이미지를 10장까지 밖에 못 올라간다는 점과 페이지 전환을 가로로 넘겨서 보는 뷰잉 방식이기 때문에 항상 같은 방식으로만 보았는데, 출간된 만화에서는 사설만화에서 일반적인 세로 배열과 일반 만화의 2행 2열으로 이뤄진 정사각형 배열 이렇게 2 가지 읽기 방식이다.



[헛어른]은 한 명의 작가가 그린 줄 알았는데, 저자의 글을 읽어보니 BOTA라는 프로젝트 명이라고 한다. 회사 동료들이 함께 모여서 만든 책으로 주 2회 연재로 총 2년간의 원고를 묶어 출간한 것이다.

만화에는 두 명의 주인공이 등장한다. 30대 여성과 남성. 이 둘이 작품 안에서 서로 만나거나 접점이 있는 것은 아니다. 각자 여성과 남성의 시각에서 30대 직장인이자 사회 구성원 그리고 개인으로서의 모습이 진솔하게 그려져 있다.

깔끔한 구성과 그림체

표지와 내용 구성도 특별하지는 않지만 깔끔한 구성이다. 남성과 여성이 표지의 전면과 후면을 맡았고, 만화 구성도 왼쪽 페이지는 여자 주인공 이야기이며, 오른쪽 페이지는 남자 주인공으로 배치하고 있다. 각각 동일 주제로 남녀의 생각의 차이를 보여주는 식의 기존의 전개는 답습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새롭다. 다만, 총 6장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대주제에 따라 이야기를 넣었다.

대주제는 [서른이라 그래요.], [관계의 허무함], [출근의 무게], [내가 문제인가] 등이 있다.

그림체도 깔끔한 라인으로 구성되었다. 여성은 코발트색과 연한 핑크색을, 남성은 네이비와 푸른 빛이 곁든 그레이 계열 컬러 그리고 라인컬러는 블랙으로 사용하고 있다.



스토리에 있어서는 최근 회사생활에 대한 이야기나 나이를 들어가면서 처음 겪게 되는 에피소드로 구성되어 있다. 마치 30대 남녀의 그림 일기를 보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책을 읽는데도 부담없이 즐길 수 있었다.

책 제목인 '헛어른'처럼, 어른이 되었지만 아직도 서툴고 그래서 헛질도 하고 헛걸음도 하고 있다. 하지만 그건 나이가 들어도 누구나 헛어른인 채 살아가는 것이라 생각된다. 나이에 따라 또는 직장내 위치에 따라 매번 새로운 상황에 처해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책의 내용에 공감하고 다시금 생각할 여지를 준다.

나는 30대를 지났지만 굳이 30대에서 뿐만 아니라 40대, 50대, 60대 등 나이를 들 수록 새로운 난관과 도전을 계속될 것이기 때문이다. 이 책에 참여한 저자들은 얼핏 30대에 들어섰으리라 본다. 앞으로 30대 뿐만 아니라 40대 이야기도 몇 년 뒤에 시리즈로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

아니면 헛어른에 이어 '살아보니 어른은 될 수 없었다'라는 선언문 같은 작품을 독자의 자리에서 기대해본다.

하임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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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급생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민경욱 옮김 / ㈜소미미디어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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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 감성이 담긴 학원 추리물~ 동급생 ~

히가시노 게이고의 데뷔작인 <방과후>에 이어 발표된 두 번째 학원물 <동급생>은 1993년 일본에서 발행된 작품이다. 당시 1990년대 즉, 20세기 말에 출간된 작품인 점을 생각하면 매우 스마트폰이 아닌 집에 서로 전화를 하는 장면들이 나오는데 친근하게 느껴진다.

 

소설 <동급생>은 일본의 슈분칸 고등학교에서 야구부 여자 매니저이 유키코의 뜻하지 않은 사고사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야구부 2학년인 니시하라는 유키코와 교제를 한 적이 있는 가까운 사이었다. 그녀의 죽음에 얽힌 비밀들이 하나씩 밝혀진다. 유키코의 사고사가 일어났던 당시에 슈분칸 고교의 고전 교사인 마사키 여교사가 쫓아와서 트럭이 치였다는 것으로 밝혀지게 된다. 이로 인해 미사키 선생에 대한 학교 학생들의 질타 이어지게 되던 와중에, 미사키 선생이 학교에서 시체로 발견된다. 이로 인해 유키코와 교제상대인 니시하락 용의자로 몰리게 되는데, 이에 사건 해결을 하고자 진상을 파헤치는 스토리다.

 

인과관계가 확실한 관계성과 세계관 구성

간단히 줄거리를 열거했지만, 이 작품은 끝에 가서 모든 것이 원인과 결과 그리고 펼연으로 설명이 된다. 우연이 필연이 되는 과정을 너무나 잘 얽혀내고 있다. 특히 니시와라의 병약한 여동생과 가족의 생계를 위해서 어쩔 수 없니 진실에 맞설 수 없는 아버지의 고뇌 그리고 이 모든 사실을 알게 된 한 소녀의 아픔까지, 하나 하나씩 태엽 바퀴의 틀처럼 하나씩 맞춰지는 관계성을 보게 되면서 실로 놀라지 않을 수 없다.

특히 니시하라군이 사건의 진실에 다가서면서 스스로가 만든 허상에서 점차 현실에 맞서는 과정은 사건을 계기로 점차 어른이 되어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질되지만 진실되고 거짓이지만 진실보다 더 아름답게 하고자 하는 희생과 비뚤어진 사랑이 나은 비극을 이 작품을 통해 알아갈 수 있다.

90년대 발표한 작품이지만 현재 선악의 구분이 모호해진 양면성을 갖춘 캐릭터를 이처럼 이야기를 세련되고 자연스럽게 풀어내는 작품이라는 점에 있어서 결국 명작은 시간이 지나도 빛을 바래지 않는 다는 점이다.

히가시노 게이고의 학원물 <동급생>을 다시 한 번 읽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임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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