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마 토끼의 캠핑날 ㅣ 꼬마 토끼 그림책 3
존 본드 지음, Holly Moon 옮김 / 예림당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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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작가 존 본드는 sns에서 귀여운 캐릭터를 그리는 분으로 유명하세요.

이분의 그림동화를 보고 싶었던 차에

<꼬마토끼의 캠핑날> 을 처음만났게 됐는데

동화속 사랑옵은 토끼 캐릭터가 개성넘칩니다.

호기심 많은 커다랗고 동그란 눈은

흔히들 토끼하면 흰토끼를 생각하겠지만 까만 토끼예요

까만토끼의 커다란 눈은 동그랗고 하얗죠

군더더기 없는 단순한 캐릭터가 신선함을 더해줘요.

​

그럼 사랑옵은 토끼의 캠핑날을 들여다볼게요




꼬마토끼 엄마 토끼와 마당에서 캠핑을 준비하고 있어요. 이날을 일주일동안이나 기다렸기 때문에

최고의 캠핑이 될거라는 포부가 대단합니다.


신이 난 꼬마토끼는 텐트도 쳐보고,

마시멜로도 굽고 늦게까지 잠을 자지 않아도 보고 싶고,

그동안 못해본 모든걸 해보고 싶어하죠.

학수 고대하던 캠핑날이였으니까요.



엄마토끼가 준 메모지를 들고 준비물을 사러 간 토끼는
마시멜로도 엄청 많이 샀어요.
무사히 캠핑장 까지갈지가 걱정이지만





날씨도 흐려 비가 곧 내릴거 같은데
과연 귀여운 꼬마토끼는 꿈꿔왔던
최고의 캠핑을 했을까요?

캠핑은 아이 어른 할것 없이 누구나가 좋아하는 외부활동이지요.
더군더나 일주일 내내 기다리던 캠핑날이니 꼬마토끼가 얼마나 기뻤겠어요.
어린이들도 꼬마토끼와 같은 마음 일거예요

서울의 하늘 공원에 아이손잡고 놀러간적이 있었어요.
그때 넓은 푸른초원을 가로질러 달음박질하던 흰토끼 검정토끼를 본적이 있어요.
겁많은 커다란 눈을 하고 귀쫑긋 세우고 입으론 연신 풀을 오물거리며 먹는 모습을요.
<꼬마토끼의 캠핑날>에 등장하는 토끼가 바로 우리가 주변에서 자주 보았던 토끼예요.

일상에서 마주하는 것을 캐릭터화 해서 구엽게 동화의 주인공으로 나오죠.

까맣고 사랑옵은 토끼가 얼마나 귀여운지 <꼬마토끼의 캠핑날>을 보시면

알게 될거예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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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을 만나고 싶어 ㅣ 보랏빛소 그림동화 21
구민경 지음 / 보랏빛소어린이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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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시간에 해야할 것들이 얼마나 많은데요.


늦잠 꾸러기 니오는 아침을 본적이 없어요.

책이나 텔레비전에서나 본 아침이 이세상에

있는것인지 궁금증이 들었어요.

아침이 있다는 건 모두의 거짓일 수도 있을거라 생각해요.





가장 캄캄한 밤이 사라지면 새벽이 나타난다고 말해주죠.

그러면서  계속 이해못 하는  니오에게 아침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설명을 계속 합니다.



아침 공기는 맛있고 신선한 맛을 주는게 아침 선물이라고 말합니다.따뜻한 아침 햇살에 샤워하고

시원한 아침 바람에 몸을 맡기면 상쾌한 하루를 시작할수 있다고,

'몸을 쭈욱 뻗으면 졸음은 저멀리 가버리고 몸도 마음도 쑥쑥 자라나'고 알려주죠


수탉은 니오에게 상상해보라고 합니다.

아침을 만나면 하루가 길어지고 그럼 할수 있는 일을 맘껏 할수 있다고.

아침 밥을 먹기, 그네타기. 엄마랑도 장보러가기.친구랑 놀고 목욕하기등등

니오는 상상을 하면서 매일 늦잠자는게 뜨끔했어요.

'하루가 길어지는게 어떤 느낌일까?' 니오는 궁금했어요.

중략

​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니오는 내일 아침을 만나야 겠다고 다짐했어요.


하지만 밤이 되자 니오는 밤에 하고싶은 게 너무 많았어요.

그리고 일찍 일어나도 아침을 못만날수 있지 않을까 걱정이 되었죠.

그래도 잠을 청해보기로 했어요. 수탉이랑 약속을 했으니까요.

하략

​

과연 나오는 아침을 만날수 있을까요?

일찍 일어날수록 하루가 길어져요.

7시에 일어나면 점심 시간인 12시까지 되려면

5시간이나 있어야 하지만 11시에 일어난다면 1시간이면 12시니까요.

옛말에' 시간은 금'이라는 말이 있듯이 소중한 시간을 몽땅 잠으로 보낼순 없는 노릇이잖아요.

​

​

늦잠을 자는 어린이들에게 아침 공기가 얼마나 상쾌하고,

몸과 마음이 자라고 하고싶은 일을 맘껏 할수 있는 시간을 버는등 아침의 중요성을

수탉을 통해 알려주고 있어요.

​

<아침을 만나고싶어>의 사랑스런 니오를 만나면 아침이 얼마나 소중한지 깨닫을수 있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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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보드레한 맛이 입 안 가득 - 순우리말 동시집 ㅣ 동시만세
권지영 지음, 설찌 그림 / 국민서관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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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씩 학창시절에 암기했던 시 구절이 떠오를때가 있어요 .

이제 시간이 흘러 어느정도 망각속에 놓쳐버린 기억들도 점점 늘어나는 때에

이상하게 그때 그시절에 암기했던 시는 전문장이 오롯이 기억에 남아있답니다.

그 시는 그시절을 고스란히 소환하기도 합니다.

​

시를 암기하면 내마음이 순수해지고 다시 젊어 지는 기분이 들어요.

아이에게 들려주고 싶은 따뜻하고 예쁜 동시가 있음 좋겠다고 생각하던 차에

[ 달보드레한 맛이 입안 가득]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

이 동시집이 더 반가웠던 까닭은

나도 그렇지만 우리 아이들도 잘 모르는 순우리말로 창작되었다는 것이에요.

​

동시는 주로 어린 독자들을 대상으로 하지만 사실은 남녀노소 누구나 동시를 좋아합니다.

왜그럴까요?

[달보드레한 맛이 입안 가득]의 동시 몇편을 읽고 알아 볼까요.



옴살 친구

​

-와 말미잘이다.

흰동가리가

말미잘 속으로

쏘옥 숨어요.

​

-앗, 말미잘이다.

술래가 된 물고기는

말미잘 옆을

스윽 피해 갑니다.

​

말미잘은

간지러워도 꾹 참고

흰동가리를 잘 숨겨 줘요.

​

말미잘이랑 흰동가리는

둘도 없는

*옴살이거든요.

​

*옴살-매우 친밀하고 가까운 사이

​

동시를 읽으면서 이미지가 절로 떠올리게 되네요.

​

흰동가리가 말미잘 속으로 숨고 흰동가리를 찾던

물고기는 말미잘 속에 숨어 있는 흰동가리를 볼수 없어

그냥 지나쳐가죠.

말미잘은 몸속에 흰동가리가 있어서 간지러워도

꾸욱 참고 잘 숨겨주는 둘은 둘도 없는 옴살 친구라네요.

​

옴살에 대한 해설이 시가 끝나는 하단에 나와있어요.

예쁜 동시속에 아름다운 우리말도 배우고

동시를 읽으며 동화보듯이 다양한 그림들이 그려지죠.

다 읽고 나면 내마음도 절로 동시처럼 순수하고 해맑아지며

마음도 아름다워 지는거 같아요. 아이들의 마음처럼...

​












다른 동시 한편을 더 볼게요.


방울방울 방울꽃

고장 난 수도꼭지에서

똑

.

똑

.

똑

.

똑

대야 안에

한나절

*방울꽃이 피었다.

​

그 소리에

한낮이

심심할 틈이 없다.

​

수도꼭지가 고장이 나서 물방울이 똑똑똑

떨어지고 있네요.

그런데 그 모양이 동굴동굴한 방울을 닮았나봐요.

똑똑똑 떨어지는 소리도 어쩜 음악처럼 들렸을수도...

그리고 방울방울 떨어지는 모양은 무심코 들여다보다

물방울 생김에서 방울을 떠올리는 마음?이 그 생각이 참 신선해요.

​

​

이렇게 예쁜 동시에서 나타난것 처럼 동시작가님 의 마음씨도 아름다울거라는 생각을 해보네요.

주변 사물의 사소한것 하나하나 놓치지 않고

예쁨으로 바라보고 웃음짓는 고운 마음씨가 동시에서 엿보이거든요.

그리고 동시속에 순우리말이 이렇게 윤슬

우리말동시를 읽는 맛이 달보드레 하네요.

​

예쁜 아이들을 양육하기 윟 삶의 전선에서 매일 고되게 일하고 계신

어른들에게도

더 밝고 맑게 아름답게 자라야할 어린이들에게도 순 우리말 동시집[달 보드레한 맛이 입안 가득]

을 옆에 두고 곱씹어 읽으며 암기 해보라 권하고 싶습니다.

지금 이순간을 먼 미래에도 지금 암기했던 동시를 떠올리며 성인이 되었을

지금의 사랑옵 아이들과 지난날을 소급 해보시는 건 어떠세요?

​

​


(본 포스팅은 업체로부터 무상 제공받아 직접 읽어보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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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풍 ㅣ 세계 작가 그림책 22
모옌 지음, 리이팅 그림, 류희정 옮김 / 다림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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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수수밭의>작가 모옌은

거센 역사의 소용돌이 속에 묻힌 민중의 삶을 그린 작가로 유명하신분이죠.

<돌풍>에도 역시 그의 문학적 성향이 오롯이 녹아 있어요.

​

싱얼은 얼마전에 할아버지가 돌아가셨다는 편지를 받고 기차를 타고가면서 편지를 읽어보며 오래전 자신에게 한없이 인자하시고 아껴주던 할아버지를 떠올립니다.

​

할아버지는 돌아가신 아버지를 대신하여 주인공과 어머니를 보살펴 주신 아버지같은 존재이기도 해요.



펄펄 할아버지, 마을 사람들이 싱얼의 할아버지가 힘이 좋고 일을 잘 한다고 붙여준 별명이예요.

​마을에서 일등 농사꾼이셨던 할아버지는

밀을 베고 남은 그루터기마저도 다른 사람들이 일한것과 차이가 뚜렷했고

정갈하고 깔끔한 농사솜씨로

할아버지가 손을 대신 건 마을 사람 누구나 알아볼 수 있을 정도로 솜씨가 있으셨대요


무슨일이든 정신을 차려서 해야 한다며 자주 말씀하시던 할아버지는 농기구 관리에도 탁월하셨다네요

​고향집에 도착하고 할아버지는 돌아기시기 전날에도 농사일을 나가셨고 풀도 한포기 꺾어 오셨다고 해요

​풀 한 포기는 할아버지가 싱얼에게 남겨준, 둘만의 기억이 담긴 유산이 되었어요



----건강하셨고 전날까지도 농삿일을 하셨던 할아버지께서 왜 갑자기 돌아가셨을까요?----

​

이 풀에는 가족에 얽힌 사연이 담겨 있어요.

어떤 사연이 담겨 있을까요?

​

동화지만 잔잔하면서 돌풍같은 임팩트를 가슴 깊이 남겨주는 강한 여운이 있어요.

​

<돌풍>은 모옌의 첫 그림책이에요

또, 대만의 유명한 일러스트레이터 리이팅 작가의 그림에도 한번 빠져보세요

​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돌풍#모옌#리이팅#다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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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가지 쿨하고 흥미진진한 한국사 이야기 ㅣ 독서 습관을 기르는 쿨 스토리 2
황인희 지음, 신지혜 그림 / 유아이북스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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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가지 흥미진진한 한국사 이야기>는

101가지 한국사이야기로

선사시대부터 대한제국, 근대사 까지 사건별 흥미로운 역사 이야기가 전개 돼요.

읽다보면 역사적 사건의 흐름따라 머릿속에 로드맵으로 자동 저장되듯이

쉽고 재미나게 술술 읽히는 역사 책이에요.

​

교과서에 수록된 이야기도 있지만 교과서 이외의 역사이야기가 흥미를 더해

줍니다.

​

역사공부를 좋아하는 친구도 있지만, 저처럼 싫어하는 친구들도 많을.

이렇게 재미난 지난 옛날 이야기를 엮어 놓은 역사책은 모든 친구들이

좋아할 수 밖에 없을거 같아요.

​

​


​


​

선사 시대는 7가지 이야기로 우리가 알만한 굵직한 이야기도 있지만 저도 처음들었던 흥미로운 역사 이야기도 있어요.

​

첫번째 이야기는 먼 옛날 한반도는 지금의 모습이 아닌 서해가 대륙에 붙어 있었고 일본의 윗 부분도 중국에 아랫부분은 부산에 붙어 있었던 하나의 대륙이였는데

그후로 빙하기가 끝나면서 바다 수면이 높아지고 마지막 빙하기가 약1만 년전에 끝 났을때 지금의 한반도 모양이 만들어 졌을거란이야기입니다.

​

'지금의 동해는 원래 땅 가운데 있던 커다란 호수였대'

​

99퍼센트가 모르는 역사 지식코너에서는 교과서에서 다루지 않는 역사 지식을 제공해주고 있는데 꽤 흥미롭습니다.

​

​

이어서 고대국가 시대가 등장 하는데 7가지 이야기가 실려있어요.



태조가 묻히 무덤은 왜 잡초가 무성한 걸까?

조선 태조가 1408년 세상을 떠났을때 아들 태종은 아버지의 유언을 무시하고 무덤을 경기도 구리에 있는 동구릉 건원릉 자리에 만들게 되었지만 아버지의 유언을

완전히 무시할수 없어 함흥에 억세를 가져다 심었다고 해요.

그래서 억새 가 죽을까봐 일년에 한번만 벌초를 하게 되었다고 하는데 이를 어긴 태종의 생각을 알수 있어요.

​

101가지 흥미진진한 이야기는 읽고 또 읽어보 모자람이 없는 한국사 이야기에요.

만일에 한번 읽고 다시 읽기를 도전한다면

​

책을 다시 보기 할때는 호기심 생기는 제목부터 골라서 읽어보는건 어떨까요?

'600년 동안 풀이 자라지 않은 무덤이 있다고 하는데 뭘까?' 어 궁금한데, 이렇게

호기심이 먼저 발동한후 궁금증에 책을 단숨에 읽게 돼요.

​

현재를 알고 과거를 알면 미래가 보인다는 말들을 많이 하죠. 이는 과거라는 척도가 있기 때문에 가능 하듯이

우리의 역사도 한반도에서 우리민족이 조상이 겪었던 일이기 때문에 더 좋은 정보를 알려주고 우리는 한국사를 통해 좋은 점은 배우고 나쁜점은 되새겨서 취사선택을

잘하면 되는 거에요.

​

공부한다는 생각보다는 재미난 옛날 이야기를 읽듯이 읽다보면

한국사의 흐름도 통찰하게되고 그동안 재미 없다고 느껴졌던

역사공부에 대해 흥미를 가질수 있게 될거에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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