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가지 쿨하고 흥미진진한 한국사 이야기 독서 습관을 기르는 쿨 스토리 2
황인희 지음, 신지혜 그림 / 유아이북스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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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가지 흥미진진한 한국사 이야기>는

101가지 한국사이야기로

선사시대부터 대한제국, 근대사 까지 사건별 흥미로운 역사 이야기가 전개 돼요.

읽다보면 역사적 사건의 흐름따라 머릿속에 로드맵으로 자동 저장되듯이

쉽고 재미나게 술술 읽히는 역사 책이에요.

교과서에 수록된 이야기도 있지만 교과서 이외의 역사이야기가 흥미를 더해

줍니다.

역사공부를 좋아하는 친구도 있지만, 저처럼 싫어하는 친구들도 많을.

이렇게 재미난 지난 옛날 이야기를 엮어 놓은 역사책은 모든 친구들이

좋아할 수 밖에 없을거 같아요.



선사 시대는 7가지 이야기로 우리가 알만한 굵직한 이야기도 있지만 저도 처음들었던 흥미로운 역사 이야기도 있어요.

첫번째 이야기는 먼 옛날 한반도는 지금의 모습이 아닌 서해가 대륙에 붙어 있었고 일본의 윗 부분도 중국에 아랫부분은 부산에 붙어 있었던 하나의 대륙이였는데

그후로 빙하기가 끝나면서 바다 수면이 높아지고 마지막 빙하기가 약1만 년전에 끝 났을때 지금의 한반도 모양이 만들어 졌을거란이야기입니다.

'지금의 동해는 원래 땅 가운데 있던 커다란 호수였대'

99퍼센트가 모르는 역사 지식코너에서는 교과서에서 다루지 않는 역사 지식을 제공해주고 있는데 꽤 흥미롭습니다.

이어서 고대국가 시대가 등장 하는데 7가지 이야기가 실려있어요.



태조가 묻히 무덤은 왜 잡초가 무성한 걸까?

조선 태조가 1408년 세상을 떠났을때 아들 태종은 아버지의 유언을 무시하고 무덤을 경기도 구리에 있는 동구릉 건원릉 자리에 만들게 되었지만 아버지의 유언을

완전히 무시할수 없어 함흥에 억세를 가져다 심었다고 해요.

그래서 억새 가 죽을까봐 일년에 한번만 벌초를 하게 되었다고 하는데 이를 어긴 태종의 생각을 알수 있어요.

101가지 흥미진진한 이야기는 읽고 또 읽어보 모자람이 없는 한국사 이야기에요.

만일에 한번 읽고 다시 읽기를 도전한다면

책을 다시 보기 할때는 호기심 생기는 제목부터 골라서 읽어보는건 어떨까요?

'600년 동안 풀이 자라지 않은 무덤이 있다고 하는데 뭘까?' 어 궁금한데, 이렇게

호기심이 먼저 발동한후 궁금증에 책을 단숨에 읽게 돼요.

현재를 알고 과거를 알면 미래가 보인다는 말들을 많이 하죠. 이는 과거라는 척도가 있기 때문에 가능 하듯이

우리의 역사도 한반도에서 우리민족이 조상이 겪었던 일이기 때문에 더 좋은 정보를 알려주고 우리는 한국사를 통해 좋은 점은 배우고 나쁜점은 되새겨서 취사선택을

잘하면 되는 거에요.

공부한다는 생각보다는 재미난 옛날 이야기를 읽듯이 읽다보면

한국사의 흐름도 통찰하게되고 그동안 재미 없다고 느껴졌던

역사공부에 대해 흥미를 가질수 있게 될거에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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