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 좋아! 토끼 베이커리 아르볼 상상나무 13
마츠오 리카코 지음, 김숙 옮김 / 아르볼 / 2022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아이들에게 인기짱인 토끼... 한겨울 따뜻하고 예쁜 옷을 입은 사랑 스런 토끼모습을

볼수 있어 아이둘이 신났어요.



따뜻한 온기가 풍기는

집안에서 따끈한 스튜를 먹는 토끼네 가족들, 이어 긴 터널을 달려 밖으로 나옵니다.

긴터널은 아마 토끼굴...같은 거겠네요.

흰눈이 펑펑 내린후 세상이 온통 새하얗게 변한 풍경이에요.올 겨울은 유난히 눈이 많이

내려서 동화속 같은 겨울풍경을 우린 충분히 봤기에 동화가 더 리얼하게 느껴질거 같네요.

토끼들은 눈위에서 다양한 놀이들을 즐겨요. 춥다고 웅크리고 집에만 있기 보다는

이렇게 추운 겨울을 즐기다보면 어느새 추위도 달아나 있을거에요.

그렇게 신나게 놀던 토끼들은 추운날에 먹기 좋은 요리를 하기로 합니다.

정말 겨울철에 따끈하게 먹을수 있는 음식들이 이렇게 많은걸 몰랐네요.

맛난 음식은 나눠 먹는 법, 이렇게 맛난 음식을 즐겁게 만들고 함께 어울려 먹는 모습이

훈훈함이 느껴지고 보기도 좋네요.

동화책을 다 읽은후 함께 맛난 음식 만들어 보는것도 즐겁게 겨울을 보내는 방법이겠네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뼈 때리는 부동산
이희재 지음 / 크레파스북 / 2022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뼈때리는 부동산] 어떤 책은 읽다보면 책 제목을 다시 보게된다. 그리고 강하게 그 제목에 공감한다.

정곡을 찌르는 말을 잘 하면 사람들에게 미움을 받게되는데, 저자는 뼈 때리는 말을 스스럼 없이 하지만 긍정하며 읽게된다. 어찌보면 비평가 다운 면모가 다분 있어보이는 저자의 글투가 외려 시원시원하게 다가왔다.




살아가다 보면 절체절명의 시기다 오기도 한다. 그때의 선택이 미래의 향방을 결정짓기도 하지만

결과가 어떻든 내 굳건한 철학만 있다면 무엇이 문제일까?

저자는 신혼시절 경기권의 아파트에 전세를 얻고 새식구가 늘었을땐 서울권에 아파트 청약에 당첨,

2018년 서울 뉴타운에 있는 아파트를 추가로 구입했다. 살아온 길을 돌아보면서 그때 그 순간 다른

길을 선택했더라면... 나 역시 마찬가지다 . 수많은 좋은 기회가 많았지만 지은이와 다르게 나는

이제서야 부동산에 눈을 뜨기 시작했다. 불행중 다행이라 할까 참 안타까운 일이지만 무지했던 나의

젊은 시절이 한번의 집을 사고 판것을 끝으로 무주택자로 살고 있는 내자신을 돌이켜 보게된다.

그리고 미혼의 시절 여의도에 갓 들어선 엘지자이 60평형 아파트 샘플을 보고

기존의 아파트와 다른 구조 그리고 좋은 위치에 우수한 자재... 그때의 위축됨이 지금도

고스란히 느껴진다.

'현재 세대가 주고받는 뇌물은 미래 세대로부터 당겨온 빚이다. 조부모가 당겨쓴 빚은 부모가, 그 부모가

당겨쓴 빚은 우리가, 다시 지금의 우리들이 당겨 쓴 빚은 눈덩이처럼 불어 결국 우리의 자식 세대들이

부담해야 하는데...'p57

이 대목에서 갑자기 '역대 대통령들의 부정부패, 그들이 챙겨둔 비자금 '이 불쑥 뇌리를 스친다.

이들은 후대에 까지 길이 길이 빚을 진거다. 그들은 제대로나 알까?




네이버 부동산 인기 블로거인 저자의 부동산 지침서라고 표지에도 명제되어 있듯이 저자의 부동산 시장을

내다보는 안목과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하나하나실랄하게 비판하고 그에 따른 부응책도 제시하고 있다.

이미 국민들은 문정권 시절의 임대차 보호법이라든지 부동산 정책에 문제점을 직시하고 있고

이어 팬데믹까지 겹치면서 집값은 고궁행진을 한 상태라 지금의 부동산 시장의 냉랑함은 당연한

이치라고 생각든다. 앞으로도 한동안 집값은 하락할거라 예상하지만

부동산에 묘수는 없지만 정석이 있다는 저자의 말처럼 그리고 그런 역경을 거치면서

자신의 삶을 굳건히 지키며 살아왔던 저자처럼 나만의 철옹성을 구축할수 있는

시간으로 채워가겠단 각오가 생긴다.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하였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내 몸 보약은 내가 만든다 - 한진 원장이 공개하는 삼다요법 처방전
한진.전유성 지음 / 스타북스 / 2022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평소 온몸이 안아픈 곳이 없는 곳곳마다 병을 달고 지내는 '종합병원'급 내 몸상태를

병원 다니는것도 하루이틀이고 그러다보니 자연 방치하게 되다 보니 .

늘 이곳 저곳 만성통증을 달고 살다가 너무 많이 아플때는 병원에 가는...

약간은 미련스럽게 내 몸관리를 못했던거에 심한 죄의식을 느끼고 있었던 찰라

<내 몸 보약은 내가 만든다>를 알게되어 기뻤다.

일석 이조 되어도 '횡재'라고 생각하는데 3석 다조... 이런 행운이 또 있을까?

3가지 약재로 다양하게 집에서 내몸을 관리할수 있다면 이건 또 대박 행운이라 생각된다.

요즘 들어 부쩍 기억력이 떨어지는데 나이도 나이인지라 '혹시 내가 침매?' 증상이 있는게

아닌지 내심 걱정이 되곤 했었는데, 다행인것은 주변 사람들도 그렇다하니 몸이 노쇠해지면서

뇌도 어쩔수 없이 명석한 때를 아쉬워 할때가 되었으려나 스스로 위로도 해보게된다.

이럴때,

기억력 감퇴를 치료하려면 심혈을 충만하게 채워주고 인체의 어혈과 기의 정체를 해소 하면된다.-p97

천마, 산조인, 당귀 이 세가지 약재로 처방이 되는데, 각각의 효능이 잘 설명되어 있다.

나이 젊디 젊은 딸아이도 기억력이 나보다 더 없는거 같아 은근 걱정이었는데, 이 약재가

신경학적 문제를 개선해 줄 뿐만아니라 고혈압성 두통, 정신과 심장을 안정시킨다고 하니

심장이 약한? 그래서 가슴이 두근거리고 가끔씩 답답하기도 하며 마음이 늘 불안, 사소한 일에도

깜짝 깜짝 잘놀라는데 이러한 증세가 기억력 저하의 증상이라니...놀랍기도 하다.





나의 경우처럼 일상에서 자주 접하는 흔한 증상에 대한 이해와 이어 간단하게 만들수 있는 약차를

그 처방을 내가 알고 있다면 얼마나 안심일까 싶다.

온가족을 위한 한약 차를 만들어 2~3개월 꾸준히 복용해야 겠다.

끝으로 이 책의 순차적으로 읽을 필요가 없다는 점이다. 내가 알고 싶은 증상을 찾아 먼저 읽어보고

알려준데로 한약차로 복용하면서 이어 다른 증상도 반복해서 읽다보면 아마 내 몸에 맞는

보약을 만드는 일은 익숙해져 있지 않을까 싶다.

평소에 커피 보다는 허브 종류의 차를 즐겨 마셨는데, 이제부턴 한약차를 애음 해보아야 겠다.

*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하였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인생 첫 부동산 공부 - 청약부터 세금까지 50문 50답으로 완성하는
전형진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2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나의 인생에 있어서 꽤 오랫동안 부동산의 '부' 자도 모르고 살았던 지난날의 무지함을

뒤늦게 깨닫게된 것을 다행이라고 생각하는 요즘이다.

특히 대한민국에 살면서 청약에 대해 전혀 모르면서 청약통장을 갖고 있었던 사실만으로도

내 스스로 한심하단 생각이 들었다.

[인생의 첫 부동산 공부] 책 제목이 모든걸 대신해주는거 같다. 대한민국에서 살아가려면

적어도 내가살 집을 마련하기 위한 청약제도라든지 청약에 따른 현 제도에 대한 이해등을

할수 있어 유익했다.

'아파트 분양가는 10등분을 해서 계산하는 습관을 갖는 게 좋다. 'p21

아파트 분양가를 어떻게 계산하는지 알지 못했는데, 이에 대한 설명을 아주 쉽게 풀어있다.

통상적으로 분양대금은 전체 분양가의 10% 단위로 납부하기 때문에 이를 10등분으로 나눠어 계산하는게

훨씬 편리하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듯이 아파트 분양대금은 계약금 그리고 중도금 나머지 잔금을

치르는 과정으로 이어져 있다. 그렇기 때문에 계약금은 20% 중도금은 60% 잔금은 20% 형태가 가장 흔한 형태고

이렇게 계약금을 나눠 계산하게 되면 내가 이 아파트를 살 능력이 되는가가 판가름이 나게된다.

이와에도 우리가 꼭 알아야할 LTV나 DSR, 에 대한 이해와 계산하는 방법 ,공공분양, 민간분양,일반분양,

특별분양에 대해 체계적으로 학습할수 있다. 이어 내게 유리한 청약 방식에 어떤것이 있는지

공공분양의 80%나 되는 특별분양에 대해 세세하게 다루고 있으며 당첨확률을 높일수 있는지 또

살기 좋은 단지선택 방법, 무주택자, 유주택자에 맞는 집 마련 방법과 선분양가 후분양에 대해

꼼꼼히 배울수 있다.


2부 매매에서는 국평이라고 하는 84제곱미터가 왜 34평인지에 대한 설명부터 시작한다.

'실제로 사용하는 전용 면적과 실외의 주거 공용 면적을 합친 개념이 공급면적이다.'p130

바로 이 공급면적이 우리가 관용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평에 대한 개념이다.

전용면적 84m2를 척관법인 평으로 계산하면 33~34평이 나오는데, 바로 전용면적 84m2라는 간편식이

생긴다. 그동안 전용면적 84가 32평대인 알고 있었는데, 25평대로 이렇게 복잡한 계산이 숨어 있다는

것을 체계적으로 이해시키고 있다.

서비스 면적에 포함되는 발코니는 전용면적에 포함되지 않지만 요즘 많이들 발코니 확장을 해서 집을

좀더 넓게 활용하고 있지만 넑혔다고 전용면적이 따라서 넓어지는것이 아닌 여전히 서비스 면적에

포함된다. 우수인증을 받기 위해서 발코니를 3면으로 내기도 하지만 흔하지 않다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건설사에선 3면 발코니 아파트를 잘 안짓는다고 한다.

이밖에 실거래가와 호가, 시세에 대해 알아보고 갭투자, 투자자들의 돈의 흐름을 알아보면서 비로소

사람들이 왜 부동산에 관심을 갖는지 이해할수 있었다.

'재개발, 재건축 투자의 핵심은 분양자격이다.'p236

싸다고 무턱대고 손을 댔다간 낭패를 보는 경우도 있는데 이럴땐 싸게 산것도 아닌 편에 든다.

집이 싸다고 무턱대고 덥비기 보다는 하자가 없는지 꼼꼼히 살펴야 하겠단 생각을 다시금 하게된다.


4부는 세금에 대한 이야기인데, 집을 얻거나 팔았으면 이에 따른 세금들이 붙는데,

취득세,보유세, 양도세등 에대 해 알아보고 이들 세금을 덜내거나 안낼수 있는 방법도 모색해본다.

한동안 '양포자'라는 말이 유행했듯이, 양도소득세가 워낙에 다양하게 책정이 되어

세무사들조차도 어렵다는 말이 나올정도였다. 윤정부에 들어선 부동산 세법을 대폭완화 한다고 하니 기대가 된다.

<인생의 첫 부동산 공부>는

청약과 관련된 이야기가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지는데 도 쉽게술술 읽히는 마법 같은 책이다.

국민이라면 내집마련을 희망하고 또 준비하고 있을것이다. 내가 집을 마련하기 위한

모든것을 알아갈수 있는 알찬 부동산 공부가 되어줄 것이다.

*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하였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덕담 우리 작가 그림책 (다림)
서정홍 지음, 곽수진 그림 / 다림 / 2022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덕담,연말이 가까워 오면 우리는 가족에게 이웃에게 서로 축언의 말을 하죠.

잘되기를 바라는 마음 가득 담아서 너를 위한 기도를 하죠..

설에는 예쁜 한복을 차려입고 절을 합니다. 예쁘게 차려 입으면 왠지 기분도 후근 달아오르고

마음까지 따뜻해짐을 느낄수 있어요. 곱게 차려입고 어른들께 절을 하며

'새해복많이 받으세요!' 그러면 어른들도 답례를 하죠.




눈이 소복히 내린 설에는 우리의 민속놀이를 신나게 즐기기도 합니다.

행운을 주는 까치가 얼마 남지 않은 나뭇가지위의 감을 하나 입에 물고는 뒤돌아 보고 있네요.

맛난 음식도 온가족이 모여 만들어요. 고마운 분에게 드릴 선물도 있고요.

한복앞에 찬 복주머니에는 어른들이 주신 새뱃돈이 가득하죠.

설에는 복만 기원하는게 아니에요.

연을 멀리 멀리 날리다가 줄을 끊으면 나쁜 습관이나 불행한 일이 멀리 날아간다고 해요.

빙글빙글 팽이 치기에도 지치지 않아요.

널을 뛰면 가슴이 탁 트이면서 더 넓은 세상을 바라보게되죠.

우리의 설이 이처럼 깊은 다양한 뜻이 있었다는걸 알게되네요.

이제 곧 설이에요...덕담으로 모두에게 행복을 기원해보아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