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몸 보약은 내가 만든다 - 한진 원장이 공개하는 삼다요법 처방전
한진.전유성 지음 / 스타북스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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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온몸이 안아픈 곳이 없는 곳곳마다 병을 달고 지내는 '종합병원'급 내 몸상태를

병원 다니는것도 하루이틀이고 그러다보니 자연 방치하게 되다 보니 .

늘 이곳 저곳 만성통증을 달고 살다가 너무 많이 아플때는 병원에 가는...

약간은 미련스럽게 내 몸관리를 못했던거에 심한 죄의식을 느끼고 있었던 찰라

<내 몸 보약은 내가 만든다>를 알게되어 기뻤다.

일석 이조 되어도 '횡재'라고 생각하는데 3석 다조... 이런 행운이 또 있을까?

3가지 약재로 다양하게 집에서 내몸을 관리할수 있다면 이건 또 대박 행운이라 생각된다.

요즘 들어 부쩍 기억력이 떨어지는데 나이도 나이인지라 '혹시 내가 침매?' 증상이 있는게

아닌지 내심 걱정이 되곤 했었는데, 다행인것은 주변 사람들도 그렇다하니 몸이 노쇠해지면서

뇌도 어쩔수 없이 명석한 때를 아쉬워 할때가 되었으려나 스스로 위로도 해보게된다.

이럴때,

기억력 감퇴를 치료하려면 심혈을 충만하게 채워주고 인체의 어혈과 기의 정체를 해소 하면된다.-p97

천마, 산조인, 당귀 이 세가지 약재로 처방이 되는데, 각각의 효능이 잘 설명되어 있다.

나이 젊디 젊은 딸아이도 기억력이 나보다 더 없는거 같아 은근 걱정이었는데, 이 약재가

신경학적 문제를 개선해 줄 뿐만아니라 고혈압성 두통, 정신과 심장을 안정시킨다고 하니

심장이 약한? 그래서 가슴이 두근거리고 가끔씩 답답하기도 하며 마음이 늘 불안, 사소한 일에도

깜짝 깜짝 잘놀라는데 이러한 증세가 기억력 저하의 증상이라니...놀랍기도 하다.





나의 경우처럼 일상에서 자주 접하는 흔한 증상에 대한 이해와 이어 간단하게 만들수 있는 약차를

그 처방을 내가 알고 있다면 얼마나 안심일까 싶다.

온가족을 위한 한약 차를 만들어 2~3개월 꾸준히 복용해야 겠다.

끝으로 이 책의 순차적으로 읽을 필요가 없다는 점이다. 내가 알고 싶은 증상을 찾아 먼저 읽어보고

알려준데로 한약차로 복용하면서 이어 다른 증상도 반복해서 읽다보면 아마 내 몸에 맞는

보약을 만드는 일은 익숙해져 있지 않을까 싶다.

평소에 커피 보다는 허브 종류의 차를 즐겨 마셨는데, 이제부턴 한약차를 애음 해보아야 겠다.

*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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