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먼거리 여행은 친구와 동행'하라는 말 처럼 모험은 혼자 보단 둘이 서로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며 가는게 훨씬
성공할 가능성이 크죠. 모험을 통한 건강한 성장 그리고 더 깊고 커지는 우정을 두 주인공을 통해 엿볼수 있는
따스한 동화 [달언덕에 가면 보일까?]에서는 겁 많은 토끼와 시력이 나쁜 두더지가 달을 더 크게 가까이 보고 싶어서 달언덕을 향해 함께 기나긴 여행을 떠나는 과정을 따스하게 그리고 있어요.
지하땅굴에서 어둡게 사는 두더지와 토끼는 영리하지만 겁이 많은 친구인데 이렇게 단점이 큰 두 동물친구의 여정이
험난할거 같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