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싹오싹 귀신 선생님의 수상한 교과서 1 스토리에듀 5
김건구 지음, 남동완 그림 / 이지북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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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하고 궁금한 '귀쌤'과 함께

별나고 이상한 궁금증을 해결하러 출발!

<오싹오싹 귀신 선생님의 수상한 교과서>라는 책 제목부터

아이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데요~

귀신 선생님의 교과서는 우리가 배우는 교과서와 어떻게 다른지 궁금하네요.

이번 <오싹오싹 귀신 선생님의 수상한 교과서>에 등장하는

주인공 문재는 호기심이 많아 항상 질문을 달고 사는 초등학생입니다.

질문하기 싫어하는 아이들이 대부분인데,

문재는 질문하기를 좋아한다니, 특별한 아이네요^^

문재는 질문하는 것을 두려워하거나 부끄러워하지 않고,

머릿속에 생긴 의문을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인 자세로 행동한답니다.

하지만, 수업 중 수업과 관계가 없는 질문을 한다고 오히려 선생님에게 야단을 맞고,

엄마한테도 질문하기보다 선생님이 알려 주는 내용을 외우는 데

집중하라고 주의를 받는 문재..

수업 시간에 질문을 하는 것이 부끄럽고 잘못된 일이 아닌데 말이에요.

어떤 지식을 온전히 이해하기 위해서는 수업 시간에 배운 내용을

그냥 수동적으로 받아들이기보단 스스로 이해할 수 있도록 다듬는 과정이 필요한데,

그것이 바로 질문이죠~ 질문하는 것을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본인의 궁금증을 채울 수 있도록 해야합니다.

질문이 많은 문재는 드디어 자신의 질문을 좋아해주는 누군가를 만나게 되는데요~

바로 학교 지하에서 만난 귀신 선생님, 일명 귀쌤입니다.

귀신이라하면 무서울 법도 한데, 자신의 질문을 좋아해주니

문재는 귀쌤을 도와 귀신에게 필요한 저승 교과서를 완성하는데 도움을 주게 됩니다.

귀신도 저승사자가 되는 시험에 합격하기 위해 공부를 해야 한다네요~

귀신은 몸이 없기 때문에 책에 무언가를 새롭게 쓸 수 없어서

문재의 도움이 필요했고, 문재는 자신의 궁금증을 풀어갈 수 있으니

서로에게 윈윈하는 거래네요^^

건물도 높이가 늘어났다가 줄어들기도 하는지,

요거트를 쇠숟가락으로 먹으면 유산균이 다 죽는지,

세상에 먼지가 없어지면 어떻게 되는지 등등

문재가 궁금해하는 다양한 과학 질문들이 쏟아집니다.

그리고 귀쌤과 함께 그 해답을 찾아가는 시간이 너무 즐거운데요~

교과와도 연계가 되어 있는 내용들이라

아이도 재미나게 과학 개념들을 익혀갈 수 있어서 더 좋았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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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 죽음
호세 코르데이로.데이비드 우드 지음, 박영숙 옮김 / 교보문고(단행본)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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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개 언어 출간 계약된 세계적 베스트셀러

'불멸'은 어디까지 가능한가에 관한 과학적 고찰

노화는 거의 모든 질병과 죽음의 주요 원인입니다.

그래서 누구나 노화를 늦추고 싶은 마음이 간절할텐데요.

이번 <죽음의 죽음> 책에서는

오늘날 가장 중요한 윤리적 우선순위 중 하나인

노화와 죽음을 늦추고 멈추는 문제에 대해 다루고 있습니다.

노화를 치료하고 건강의 악화를 멈추게 하는 열쇠 중 하나가 될 수 있다는

텔로미어를 연장하는 것은 다른 책에서 접한 적이 있는데요.

이번 <죽음의 죽음> 책을 통해서 우리가 어떻게 노화를 멈추고

되돌릴 수 있는지, 그 방법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가고 싶습니다.

노화는 다른 어떤 것보다도 많은 사람을 사망에 이르게 합니다.

노화는 사망의 70% 이상을 차지하며, 대부분의 죽음은 당사자인 노인과

사랑하는 사람들 모두에게 말할 수 없이 큰 고통을 주기 때문에

수 세기 전부터 죽음을 피하기 위한 노력을 많이 기울였습니다.

중국의 황제들도 불멸에 집착했는데요~

특히 기원전 221년 중국의 마지막 독립제후국을 정복한 후, 중국 전역을 지배한

국가의 첫 번째 왕이 된 진시황은 죽음에 대한 언급을 거부했고 유언장도 쓰지 않았으며,

기원전 212년에 자신을 '불로장생'이라고 표현하기 시작했습니다.

불로불사에 집착한 그는 자신을 불멸의 존재로 만들어준다고 믿었던

수은을 마시고 결국 사망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지난 수십 년 동안 생물학과 의학을 포함한 모든 분야에서 놀라운 과학적 진보가

이루어지면서 인류는 역사상 처음으로 인체의 노화를 되돌리고

예방할 수 있는 현실적인 기회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지구상에서 주요 사망 원인은 말라리아도 결핵도 아닌, 바로 노화라는 사실.

이에 책의 저자들은 노화를 질병으로 분류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치료 방법을 찾을 수 있는 증거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그들이 노화의 일곱 가지 '근간'이라고 부르는 것에 관해서도 설명하고 있는데,

염증, 스트레스 적응, 후생유전학과 조절 RNA, 신진대사, 고분자 손상,

단백질 항상성, 줄기세포와 재생입니다.

노화를 질병으로 분류하면 노화를 치료 가능한 상태로 만들기 위한

새로운 접근법과 비즈니스 모델로 이어질 것이며, 이는 모든 투자자들에게

경제적 이익과 의료혜택을 가져다줄 것입니다.

이번 <죽음의 죽음> 책을 통해서 생명의 소중함을 강조하는 동시에

낙관적인 시각으로 과학과 기술의 많은 발전 덕분에 훨씬 더 오래 살 수 있다는

희망을 엿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죽음은 불가피한 것이 아닙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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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두 번 태어나요 - 11가지 동식물의 경이로운 변신 도감
프레데릭 클레망 지음, 박선주 옮김 / 책과콩나무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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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속에서 일어나는

11가지 동식물의 경이로운 변신 이야기!

< 우리는 두 번 태어나요> 그림책은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동식물의 11가지 탈바꿈 과정을

아름답게 그려 내고 있습니다.

완두콩 '피셀로'와 함께 태어나고 어른이 될 때까지 모습을 바꾸는

생물들의 놀랍고 신비로운 세계로 떠나보는 시간~

환상적인 변신의 생태계인 변태라는 놀라운 광경을 만나볼 수 있답니다.

자연의 아름다움과 신비로움을 느낄 수 있는 아주 특별한 경험이 될 것 같아요.

애벌레가 무시무시한 모기로 변할 때까지 어떤 노력을 들이는지,

바름을 타고 다니던 열매가 어떤 과정을 거쳐 단단한 단풍나무가 되는지,

투명한 알이 올챙이가 되어, 뒷다리가 쑥~ 앞다리가 쑥~ 나오고

꼬리가 없어지면서 개구리로 변하는 것은 노래때문에라도 너무 잘 알고 있는데요~

이처럼 우리 주변의 몇몇 동식물들은 태어나고 성장하면서

완전히 다른 모습으로 재탄생하게 되는데, 이런 변신과도 같은 성장 과정을

'변대' 또는 '탈바꿈'이라고 부른답니다.

<우리는 두 번 태어나요> 책에서는 11가지 동식물의 변신을 볼 수 있는데,

설명과 함께 아름답고 신비롭게 표현한 그림도 함께 나와 있어서

아이가 동식물의 변신 과정을 이해하기가 더 쉬웠답니다~

떡잎이 하나인 '외떡잎식물'이며, 그 중에서도 백합과에 속하는 튤립은

늦여름 잠을 자며 혼자 쉬고 있는 알뿌리에서부터 시작됩니다.

가을이 되어야 알뿌리는 땅에 묻히는데, 10여 개의 새 뿌리가 나오게 되고

다시 초겨울 추위를 견디고 따스한 봄 햇살이 비출 때 다시 자라기 시작하죠~

땅속에서는 뿌리가 퍼져 나가고, 땅 위에는 줄기와 싹을 에워싼 꽃잎들이

옆으로 펼쳐지면서 위로 올라옵니다. 며칠 더 참고 기다리다보면

어느 아침, 멋진 튤립 꽃이 피어나게 된답니다.

식물들은 그냥 땅에서 잘 자라는 것처럼 보이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각자 오랜 시간의 기다림과 노력이 따른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모든 동식물들이 신비롭고 경이로운 존재입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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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학이 정말 우리 생활 속에 있다고? - 하루 동안 떠나는 생물학 여행 하루 동안 떠나는 지식 여행 5
세실리아.발레리아 지음, 파블로 피시크 그림, 윤승진 옮김, 이은희 감수 / 찰리북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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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동안 떠나는 지식 여행 시리즈

우리 생활 곳곳에서 접할 수 있는 생물학!

<생물학이 정말 우리 생활 속에 있다고?> 그림책은

하루 동안 떠나는 지식 여행 시리즈의 생물학 편입니다.

책에서는 생명 공학 박사이자 화학 박사인 두 저자가 소피아와 토마스 두 아이와

특별한 하루를 보내면서 여러 가지 생물학 개념과 원리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쉽고 재미나게 설명해주고 있어서

재미있게 읽기만 해도 생물학 공부가 저절로 되는 그림책이랍니다.

우리도 소피아와 토마스를 따라 생명 공학 박사인 세시 이모집으로 가볼까요?

나무는 무엇으로 만들어졌는지, 동물은 모두 뇌가 있는지,

심장이 없는 채로 살 수 있는지, 왜 자꾸 배가 고픈지 등

책에는 아이들의 다양한 질문들로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는데요~

이렇게 호기심의 눈으로 세상을 관찰하다 보면

생물학이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 생활 곳곳에서 만날 수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생물학이 이렇게 흥미로운지도 자연스럽게 느끼게 된답니다.

- 생물은 영원히 자랄 수 있을까요?

모든 생물이 살아 있는 동안 계속해서 성장하는 것은 아니기때문에

경우에 따라 다릅니다. 사람은 태어나고 1년간 가장 빠르게 성장하지만,

이후에는 성장 속도가 줄어들다가 사춘기가 되면 다시 한번 빠르게 성장합니다.

그렇지만 일정한 나이에 이르면 더는 성장하지 않습니다. 스무 살쯤부터

키는 더 이상 자라지 않지만, 몸무게는 나이가 들어도 계속 늘어날 수 있답니다.

세상에서 가장 커다른 생물이 무엇인지 알고 있나요?

바로 버섯이라고 합니다. 미국 오리건주 멀루어 국립공원에서 살고 있는

잣뽕나무버섯이 세상에서 가장 커다란 생물이라고 해요.

이 버섯의 겉면이 축구장을 약 1,665개 이어 붙인 것과 맞먹는다니, 어마어마하하죠~

아이도 무려 2,400세 정도 되었다고 하는데, 그 오랜시간 살아있다는 것이 신기합니다.

- 동물은 모두 뇌가 있을까요?

많은 동물이 뇌를 갖고 있는데, 일반적으로 뇌의 크기는 동물의 몸집과

관련이 있다고 합니다. 코끼리의 뇌는 아주 크고, 암탉의 뇌를 작습니다.

사람의 뇌는 중간 정도이지만, 종의 능력과 자질은 뇌의 크기가 아니라.

뉴런이 어떻게 배치되어 있고, 어떻게 서로 연결되어 있는지에 따라 결정된다고 하네요.

문어는 뇌가 작지만 다리에 있는 약 5천만 개의 세포 덕분에 아주 똑똑합니다.

미로에서 탈출하는 법을 배울 수 있고, 병뚜껑을 열어 안에 든 먹이를

꺼낼 줄도 안다니, 생각보다 똑똑한 문어였네요~

아이들이 궁금해하는 생물 분야의 정답을 찾아갈 수 있어서

이번 책이 아이들의 호기심을 속시원히 풀어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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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슈퍼스타 오디션
한내글방 지음, 한호진 그림 / 제제의숲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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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역사 인물들이 서바이벌 오디션을 치른다면?

최종 우승한 조선 시대 최고의 슈퍼스타는 누구일까?


역사를 좋아하는 아이에게 이번에 멋진 책이 도착했습니다~

바로 <조선 슈퍼스타 오디션> 책인데요.

<조선 슈퍼스타 오디션>이라는 책 제목에서 느껴지듯이

조선 역사 인물들이 서바이벌 오디션을 치르게 되고,

여러 분야 중에서 조선 시대 최고의 슈퍼스타를 뽑는 색다르고 재미난 구성방식입니다.

정말 조선 시대에 서바이벌 오디션이 있었다면,

누가 슈퍼스타가 되었을지, 그리고 내가 응원하는 나만의 슈퍼스타는 누구일지

여러분도 한번 상상해보세요~

과연 <조선 슈퍼스타 오디션> 책에서 뽑힌 조선 시대 슈퍼스타는 누구일까요?


조선은 1392년부터 1910년까지 519년 동안 있었던 나라입니다.

그동안 총 27명의 조선 왕조의 왕이 있었고요. 스물일곱 분의 왕 뿐 아니라,

조선을 빛낸 인물들이 한자리에 모여 각자의 사연과 함께 업적으로 대결을 펼칩니다.

각기 다른 재능을 뽐내는 인물들로 구성된

제왕 팀, 학자 팀, 과학자 팀, 장군 팀, 화가 팀, 민간 지도자 팀, 작가 팀, 여성 팀,

개별 참가자 팀, 이렇게 예선 총 9팀이 치열하게 실시간 오디션을 펼치게 됩니다.

예선에 오른 마흔여덦 명의 후보와 함께 조선 슈퍼스타 오디션이 시작됩니다!

심사위원으로는 정확하고 간결한 한마디로 위인을 정의하는 것이 특징인 온백과 쌤과

후보의 잘잘못을 콕콕 집어내는 쓴소리 대마왕인 하지만 쌤이 준비하고 있네요.

예선은 각 팀별로 주어진 팀 별 과제를 수행하게 되고,

과제 발표나 진행 중에도 후보 개인별 평가는 계속됩니다.

정말 오디션을 눈 앞에서 보는 것처럼 그려지네요~

아이는 과학자 팀의 장영실을 응원하고 있습니다.

본인이 과학에 관심이 많은 데다가, 노비 출신이었지만 종3품의 벼슬에 오를만큼

세종 대왕의 뜻을 받들어 조선의 수많은 과학 기구를 만들었기 때문이죠.

특히 우리도 잘 알고 있는 해시계인 앙부일구, 물시계인 자격루,

강우량을 측정하는 측우기까지 위대한 발명품이 나오기까지는 장영실이라는

과학자가 있었다는 사실을 꼭 기억해주길 바라는 아이의 응원입니다.

마지막까지 살아남은 최고의 슈퍼스타는 누가될지,

책을 끝까지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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