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가 최고야
임수정 글, 구은선 그림 / 장영(황제펭귄) / 201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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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한국의 김치, 우주식품으로 선정됐어요~

김치가 왜 우주식품으로 뽑혔는지 알아? 김치는 장을 건강하게 해 줘.

또 우주선 안에서는 김치의 마늘과 고춧가루 같은 자극적인 맛과 향이 우주인들의

입맛을 살려 줘 인가가 좋대. 그뿐인 줄 알아? 김치에 많은 캡사이신 성분이

우주선 안에서 생기는 스트레스를 없애준대. 이만하면 김치가 우주식품으로 뽑힐 만하지?

2008년 우리나라 최초의 우주인 이소연이 우주에 우주식품으로 김치를 가져갔어요.

우주선 안에서는 불을 피워서 요리를 할 수 없어요. 우주식품은 다 만들어진 음식이나

따끈한 물만 부으면 완성이 되는 음식, 영양소가 많은 음식, 오랫동안 저장이

가능한 음식이어야 해요. 우주선 안에서는 사람이나 물건, 음식들이

둥둥 떠다니기때문에 잘 처리해서 가져 가야만 하지요.

 

요즘 어린이들 중에는 김치를 유난히 싫어해서 먹지 않는 친구들이 많아요.
햄버거나 피자, 스파게티 같은 서양 음식만 좋아하구요~
아이가 요리에 관심이 많아서 시간이 날때면 아이와 함께 저녁식사준비를 같이 하곤 한답니다.
다행히 김치는 아이가 좋아하는 편이여서 잘 먹는편이라 김치로 만들 수 있는 요리들을 거의 잘
먹어요.  김치는 이미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식품입니다. 그러나 김치가 어떻게 만들어지고

어떤 문화적 배경 속에 있는지, 또 어떤 종류가 있는지 등 김치에 대한 정보는

 충분히 인지되고 있지 않아요. 따라서 이 책은 어린이에게는 물론 외국인들에게도

우리 김치의 우수성과 풍부한 문화적 배경 지식을 알려주는데 좋은 책이란 생각이 듭니다.

이번에 재미있는 동화로 이루어진 이 책을 통해서 아이와 함께 읽어보면서 김치가

우리 몸에 얼마나 좋은 역할을 하고, 우리가 이 음식들을 왜 먹어야 하는지

그 음식들은 과연 어떤 과정을 거쳐 만들어지게 되었는지

자세하게 알아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던 것 같아요~!
음식이 생긴 이야기를 안다면 울 아이도 이제 음식 하나하나에 의미를 부여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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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브라카다브라 - <기적을 믿는다> 아동판
김종일 글, 김일순 그림, 이남훈 원작 / 북퀘스트 / 201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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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이제부터는 '나의 꿈'이라고 말하지 말고

'나의 계획'이라고 말해 봐!

'될성부른 나무는 떡잎부터 알아본다.'는 속담이 있습니다. 이 속담의 뜻은

이다음에 큰 나무로 자랄 수 있을지 없을지의 가능성은 막 땅에서 솟아난

어린 떡잎을 보면 알 수 있다는 말입니다.

이 속담을 사람에게 적용해 본다면 어린 시절 곧고 바르게 자라야만

 이다음에 훌륭한 사람이 될 수 있다는 것이겠죠~

하지만 불우한 환경으로 인해 어렵게 생활하는 어린이들도 많이 있습니다.

가난과 질병, 부모님의 사망이나 한 부모 가정, 아빠의 사업 실패 등등으로 인해

고통을 받으며 사는 어린이들이 얼마나 많은지 주위를 둘러봐도 알 수 있습니다.

이 책에 소개된 12명의 인물들은 각자의 개성과 재능은 달라도 자존감과 자신감은

다르지 않았습니다.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자신을 사랑하고 존중할 수 있는 자존감,

그리고 자신의 능력을 믿고 '나는 할 수 있다'고 말할 수 있는 자신감은 내가

가진 미래의 꿈과 계획을 반드시 이뤄 줄 수 있게 하는 원동력이 될 것입니다

 

 이번 <아브라카다브라>책에서는 가난과 장애를 노력으로 극복한 열두 명의

 인물들에 관하여 부모가 자녀들에게 들려주는 형식의 어린이 성장 동화입니다.
어렵게 나와 있는 위인전을 읽는 것 보다 세계가 놀랄 만한 기적을 만들어 낸

열두 명의 사람들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아이도 자신의 꿈을 향해서 조금더 나아갈 수 있는

자신감을 가지고, 또한 이 책이 아이에게 좋은 멘토가 되어 주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이 책 속에 나오는 열 두명의 인물들이 가지고 있는 한 가지 공통점은 바로
그들의 성공이 결코 타고난 재능이나 출신, 학력, 부모님의 직업과 경제적 여건과는

큰 관련이 없다는 점이었습니다. 아이도 이렇게 기적은 사소한 습관과 노력으로

충분히 이뤄낼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아갔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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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틴 루서 킹의 마이크 그레이트 피플 2
게리 베일리 외 지음, 레이턴 노이스 외 그림, 김석희 옮김 / 밝은미래 / 201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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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벼룩시장에서 처음 만나는 나의 멘토! 

<마틴 루서 킹의 마이크>는 러미지 할아버지의 골동품 가게를 비롯하여 고물과

공동품을 파는 가게들이 모여 있는 벼룩시장을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러미지 할아버지의 가게에는 수많은 물건이 있고, 그 물건들은 저마다 흥미진진한

 사연을 갖고 있습니다. 이 책에서 러미지 할아버지는 미국 흑인의 권리를

얻기 위한 싸움에 평생을 바친 마틴 루서 킹의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러미지 할어버지의 가게는 뭐가 좀 다르다. 러미지 만물상에는 아무도 갖고

싶어할 것 같지 않은 온갖 이상한 물건들이 한가득 쌓여 있다.

배가 빵빵한 생쥐 인형을 누가 갖고 싶어할까?

세상에 부러진 주머니칼이나 틀니 한 쌍을 사려는 사람도 있을까?

그런데 러미지 할아버지는 이런 물건들을 모두 갖고 있다. 그리고 값도 별로 비싸지 않다!

 

<진정한 민주주의를 꿈꾼 마틴 루서 킹>

마틴 루서 킹은 어떤 사람이었을까? 그는 많은 역할을 해낸 팔방미인이었다고 합니다.

목사, 민권 지도자, 사회 개혁가, 작가, 사상가, 그리고 물론 아버지이기도 했지요.

그는 또한 뛰어난 대중 연설가였어요. 그는 사람들이 정말로 옳다고 믿는 것을 위해

행동하도록 설득했지요. 많은 흑인들이 너무 겁이 나서 자기가 옳다고 믿는 대로

행동하지 못했지만, 킹 목사는 그들에게 용기를 주었어요. 킹 목사는 미국 백인들의 양심에

호소하고 국가에 압력을 가하여 가장 큰 승리를 거둘 수 있었지요. 비록 그는 죽었지만,

그가 이룩한 업적은 아직도 살아 있고, 지금까지도 계속 이어져 오고 있습니다.

마틴 루서 킹은 앞으로도 영원히 사람들의 기억 속에 남을 것입니다.

 

이제까지 보아왔던 위인전과는 사뭇다른 의도를 가진 위인전이라

 책 내용 또한 무척이나 기대가 되었었는데요~

 그레이트 피플 시리즈는 벼룩시장이라는 친근한 공간에서 아이들이 위인과 관련된

소품을 발견하고, 러미지 할아버지가 위인에 대한 재미있고 알찬

이야기를 들려주는 새로운 형식의 위인전이랍니다.

기존에 많이 보아왔던 위인들의 성장을 다룬 따분한 책들과는 차별되는

아이들에게 책 읽는 즐거움을 더욱 크게 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벼룩시장에 있는 러미지 할아버지 가게에는 수많은 물건들이 저마다 흥미진진한

사연을 가지고 있어서 흥미진진하게 위인들에 대해서 알아 볼 수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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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나르도 다빈치의 팔레트 그레이트 피플 1
게리 베일리 외 지음, 레이턴 노이스 외 그림, 김석희 옮김 / 밝은미래 / 201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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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벼룩시장에서 처음 만나는 나의 멘토!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팔레트>는 러미지 할아버지의 골동품 가게를 비롯하여

고물과 골동품을 파는 가게들이 모여 있는 벼룩시장을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러미지 할아버지 가게에는 수많은 물건이 있고, 그 물건들은 저마다 흥미진진한

사연을 갖고 있습니다. 이 책에서 러미지 할아버지는 미술, 과학, 해부학 등

다방면에 천제적 재능을 가진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이야기를 들여줍니다.

 

러미지 할어버지의 가게는 뭐가 좀 다르다. 러미지 만물상에는 아무도 갖고

싶어할 것 같지 않은 온갖 이상한 물건들이 한가득 쌓여 있다.

배가 빵빵한 생쥐 인형을 누가 갖고 싶어할까?

세상에 부러진 주머니칼이나 틀니 한 쌍을 사려는 사람도 있을까?

그런데 러미지 할아버지는 이런 물건들을 모두 갖고 있다. 그리고 값도 별로 비싸지 않다!

 

<천재 레오나르도>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위대한 화가이자 건축가이며 음악가였다. 자연 환경만이 아니라,

인체 구조도 연구한 과학자였고, 시대를 휠씬 앞서 나가는 뛰어난 발명가이기도 했다.

레오나르도는 마음먹은 일은 거의 다 할 수 있었다.

그는 천재였다. 그는 평생 동안 놀라운 것들을 발견하고 창조했다.

 

이제까지 보아왔던 위인전과는 사뭇다른 의도를 가진 위인전이라

 책 내용 또한 무척이나 기대가 되었었는데요~

 그레이트 피플 시리즈는 벼룩시장이라는 친근한 공간에서 아이들이 위인과 관련된

소품을 발견하고, 러미지 할아버지가 위인에 대한 재미있고 알찬

이야기를 들려주는 새로운 형식의 위인전이랍니다.

기존에 많이 보아왔던 위인들의 성장을 다룬 따분한 책들과는 차별되는

아이들에게 책 읽는 즐거움을 더욱 크게 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벼룩시장에 있는 러미지 할아버지 가게에는 수많은 물건들이 저마다 흥미진진한

사연을 가지고 있어서 흥미진진하게 위인들에 대해서 알아 볼 수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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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 천재 허버트 상상여행 친친그림책 1
로렌 차일드 지음, 김희정 옮김 / 상상여행 / 201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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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이야기를 유머러스하고 발랄한 상상으로 엮어 내는

<난 토카토 절대 안 먹어>의 저자 로렌 차일드!

 

허버트 호레이쇼 바틀 밥톤 트렌트의 부모님은 매우 사교적인 분들이었어요.

사교적인 성격의 나쁜 점은 돈이 아주 많이 든다는 거죠.

허버트의 부모님은 나날이 청구서가 쌓여 가는 것을 깨닫지 못했어요.

왜냐하면 청구서가 뭔지도 몰랐으니까요.

두 사람은 청구서가 든 봉투를 게임 점수를 기록하는데 쓰곤 했지요.

밥톤 트렌트 집안에 돈이 떨어졌다는 걸 아는 사람은 밥톤 트렌트 부부의

외아들 허버트뿐이었어요. 드디어 꼬마 천재 허버트가 해결사로 나섰어요!

 

 

 아이가 어렸을 적부터 로렌 차일드의 책을 즐겨 읽었었는데요~

책 표지만 봐도 어 이 책~ 합니다^^

이번에도 일상의 이야기를 유머러스하고 발랄한 상상으로 엮어 내는 로렌 차일드의
책 속으로 빠져들어가 보았어요.  <꼬마 천재 허버트>에서는 또 다른 주인공인 허버트를
책에서 만나볼 수 있었는데요. 상상과 현실을 넘나드는 배경과 살아 있는 캐릭터,

 기존의 재료의 한계를 벗어난 감각의 책이라, 책 내용 또한 무척 기대가 되었답니다.
파산 지경의 부모님을 위해 하버트는 동분서주하지만, 결국 부모님과 허버트가 찾은

행복이란 돈으로 얻을 수 없는 삶의 작은 기쁨들입니다. 탁구대를 놓을 적당한

자리를 찾았을 때처럼, 따뜻한 코코아를 홀짝이며 온 가족이 잠옷 바탕으로

게임을 즐길 때처럼, 행복이란 결국 그런 것이랍니다.

아이들의 상상력뿐 아니라 가족에 대한 의미와 진정한 행복에 대해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는 책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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