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브라카다브라 - <기적을 믿는다> 아동판
김종일 글, 김일순 그림, 이남훈 원작 / 북퀘스트 / 2013년 2월
평점 :
절판


 

 이제부터는 '나의 꿈'이라고 말하지 말고

'나의 계획'이라고 말해 봐!

'될성부른 나무는 떡잎부터 알아본다.'는 속담이 있습니다. 이 속담의 뜻은

이다음에 큰 나무로 자랄 수 있을지 없을지의 가능성은 막 땅에서 솟아난

어린 떡잎을 보면 알 수 있다는 말입니다.

이 속담을 사람에게 적용해 본다면 어린 시절 곧고 바르게 자라야만

 이다음에 훌륭한 사람이 될 수 있다는 것이겠죠~

하지만 불우한 환경으로 인해 어렵게 생활하는 어린이들도 많이 있습니다.

가난과 질병, 부모님의 사망이나 한 부모 가정, 아빠의 사업 실패 등등으로 인해

고통을 받으며 사는 어린이들이 얼마나 많은지 주위를 둘러봐도 알 수 있습니다.

이 책에 소개된 12명의 인물들은 각자의 개성과 재능은 달라도 자존감과 자신감은

다르지 않았습니다.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자신을 사랑하고 존중할 수 있는 자존감,

그리고 자신의 능력을 믿고 '나는 할 수 있다'고 말할 수 있는 자신감은 내가

가진 미래의 꿈과 계획을 반드시 이뤄 줄 수 있게 하는 원동력이 될 것입니다

 

 이번 <아브라카다브라>책에서는 가난과 장애를 노력으로 극복한 열두 명의

 인물들에 관하여 부모가 자녀들에게 들려주는 형식의 어린이 성장 동화입니다.
어렵게 나와 있는 위인전을 읽는 것 보다 세계가 놀랄 만한 기적을 만들어 낸

열두 명의 사람들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아이도 자신의 꿈을 향해서 조금더 나아갈 수 있는

자신감을 가지고, 또한 이 책이 아이에게 좋은 멘토가 되어 주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이 책 속에 나오는 열 두명의 인물들이 가지고 있는 한 가지 공통점은 바로
그들의 성공이 결코 타고난 재능이나 출신, 학력, 부모님의 직업과 경제적 여건과는

큰 관련이 없다는 점이었습니다. 아이도 이렇게 기적은 사소한 습관과 노력으로

충분히 이뤄낼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아갔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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