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매일 책 읽어주는 엄마입니다 - 매일 도서관 가는 엄마의 똑똑한 북큐레이션
이혜진 지음 / 로그인 / 2020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위기의 시대에 꼭 필요한 마음의 백신!

책으로 아이를 키우고 싶어 하는 엄마들을 위한 실전 가이드


아이들에게 책읽기는 아무리 강조를 해도 지나치지 않는다는 말에는

그만큼 독서가 중요하다는 뜻이 담겨 있습니다.

저도 아이들을 키워가면서 독서가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는 것을 자연스레 느끼게 되었고,

그래서 집에서부터 독서교육은 일찍부터 해줄려고 나름 노력하는 중이랍니다~

집 어디서나 책을 볼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하기도 하고,

아이가 책 읽어주기를 원하면 다른 일들을 하다가도 가능하면 가서 읽어주도록 하고 있어요.

주말이면 저도 아이와 함께 거실에서 책을 보기도 하구요.

최대한 노력은 하고 있지만, 컨데션에 따라 매일매일의 실천은 어려울 때도 있어서

안그래도 '어떻게 해야 하나~'고민을 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나는 매일 책 읽어주는 엄마입니다 > 책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특히나 코로나19로 인해서 원격 수업이 계속 이어지면서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진 아이들에게

독서 습관들이기 좋은 시기인 것도 같은데, 책을 통해서 많이 배워가고 싶습니다.

<나는 매일 책 읽어주는 엄마입니다> 책은 달력 형식을 빌려 매달 5권씩 일 년 간

총 60권의 책과 '함꼐 읽으며 좋은 책' 200여 권을 소개하고 있는 책 육아 실천 가이드입니다.

​육아에 대한 가이드는 많이 보아왔지만, 책 육아 가이드는 처음이네요~
작가님도 어떻게 하면 아이들과 책으로 충만한 한 해를 보낼 수 있을까? 고민하던 차에

'독서 달력'이라는 색다른 아이디어가 떠올랐다고 합니다.

책과 함께 구성된 독서 달력을 보니, 벌써 일 년이 뿌뜻해지는데요^^

막내와 함께 독서 달력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사용설명서 잘 읽어둬야겠습니다.

 

책에는 열 두달 동안 그 달에 어울리는 책들로 구성되어져 있는데,

6세부터 초등 저학년이 보기에 적절한 책들이 수록되어 있어서 독서 습관 길러주기에 좋을 듯 합니다.

1월의 첫 책부터 완전 기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요시타케 신스케 작가의 '뭐든 될 수 있어'입니다.

'나리'를 보다보면 엉뚱하고 장난기 넘치는 우리 아이들을 보는 것 같죠~

책을 읽으면서 그리고 읽은 후에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함께 읽으면 좋을 책도 나와 있습니다.

읽은 책들도 있지만, 새롭게 만나보는 책들이 많네요.

2월엔 설이 있어서 명절에 관한 책, 독후활동으로 떡국 끓이기도 있구요.

5월은 가정의 달이므로, 가족에 대한 책들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정말 알차게 구성되어 있어서 책을 읽으면서 열 두 달 행사도 자연스레 배워가겠는데요~

역시 모든 공부의 시작은 책이 정답인 듯 합니다^^

독서 달력과 함께하는 일 년이 기대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Highlights 관찰력 쑥쑥 숨은그림찾기 4 : 똑똑한 아이들이 노는 법 Highlights 관찰력 쑥쑥 숨은그림찾기 4
하이라이츠 어린이 (Highlights for Children) 지음 / 소란i(소란아이) / 2020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똑똑한 아이들이 노는 법

관찰력 쑥쑥 숨은그림찾기!!

​아이들이 너무나도 좋아하는 숨은그림찾기~

이번에는 <하이라이츠 관찰력 숨은그림찾기 vol. 4>를 만났습니다.

전 세계 1,000만 부모가 선택한 하이라이츠의 <집중력 쑥쑥 숨은그림찾기> 후속편으로

아이의 두뇌를 공부 잘하는 뇌로 바꿔주는 <관찰력 쑥쑥​ 숨은그림찾기> 시리즈 입니다.

숨은그림찾기 아이의 두뇌에도 영향을 준다니,

이제까지 그냥 놀이의 하나라고만 생각하고 있었는데, 제 생각이 짧았네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서 아이들의 집중력이 향상됨으로써

올바른 공부 습관이 길러지고 창의적으로 사고하는 능력이 계발된다고 합니다.

아~ 아이들이 좋아하는 숨은그림찾기를 계속 하도록 응원해야겠네요^^

게다가 기발한 동물 캐릭터들과 자신과 별반 다르지 않은 또래 아이들의 흥미로운

이야기 속을 모험하면서 아이들의 시각적 인지능력과 어휘력이 쑥쑥 자라게 된다니,

이보다 좋은 교재가 있을까~ 싶네요.


< 하이라이츠 관찰력 쑥쑥 숨은그림찾기 vol. 4> 교재에는

총 450개의 숨은 그림을 찾아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져 있었습니다.

아이들이 숨은그림찾기 세계에 완전 흠뻑 빠져들 것 같아요~
숨은그림을 찾으면서 색칠놀이도 함께 할 수 있으니, 일석이조네요.

제가 잘 못찾아 내는 것도 아이들을 정말 잘 찾아내는 것을 보니 신기합니다^^

코로나19가 더 심해지고 있는 지금,

모든 아이들이 원격수업으로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많을텐데,

<하이라이츠 관찰력 쑥쑥 숨은그림찾기> 교재와 같은 재미난 놀이와 함꼐라면

좀 더 지루하지 않고, 온 가족이 재미나게 집에서 지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밖에 나가 실컷 뛰어놀지도, 친구들을 만나지도 못하는 우리 아이들에게

재미난 숨은그림찾기 게임 한 판 어떠세요~
집중하면서 숨은그림찾기 놀이를 하는 동안 아이의 두뇌도 함께 발달하니까,

주위 맘들에게도 아이들에게 좋은 교재라고 추천해주고 싶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열세 살의 첫 번째 사랑 : 육교 위의 판타지 엠앤키즈 성장 로맨스 동화 2
조아라 지음, 한송이 그림 / 엠앤키즈(M&Kids) / 2020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앰앤키즈 성정 로맨스 동화 두 번째 이야기

메이크업 박스의 숨겨진 비밀!


오랜만에 딸아이가 좋아하는 로맨스 동화를 만났습니다.

책이 도착하자마자 아이가 먼저 달려가 책을 받아들고 완전 집중해서 후딱 읽어버렸어요.

그리곤 저에게 아린이와 태오가 서로를 기억하지 못해서 마음이 아프다고 그러더라고요.

어떤 이야기라 아이가 그렇게 말했는지 궁금해 저도 책을 읽어보았습니다.

보통 로맨스 이야기는 사랑스럽고 부러운 이야기들이 대부분인데 말이에요.


< 열세 살의 첫 번째 사랑> 주인공인 아린이는 초등학교 6학년입니다.

반에 공부도, 운동도 얼굴도 최고라 인기남인 최우선을 혼자서 몰래 좋아하죠.

그러다 책상 속 우선이의 생일파티 초대장을 받고, 우선이의 생일선물을 사기 위해 알바를

시작합니다. 원래 메이크업에 소질이 있어서 사촌 언니도 아린이가 화장을 몰래 해주곤 했는데,

어쩌다보니 육교위에 있는 뷰티샵에서 알바를 하게 됩니다.

그 곳에는 태오라는 알바생이 한 명 더 있었는데, 자꾸 둘이는 부딪혔죠.

그런데 그 육교위의 뷰티샵이 죽은 자들의 마을이라는 사실을 결국 태오를 통해 알게 되었어요.

세상은 네 가지 세계로 나뉘어져 있는데, 아린이가 살고 있는 곳은 산 사람들의 현실 세계인 지상계.

사람이 죽어서 가는 천국이 천상계, 지옥은 하계, 그리고 이곳은 그 어디도 아닌 중상계라고..

중상계는 지상계에서의 삶에 미련이 많이 남은 사람들이 머무는 곳이라네요.

과연 진짜 우리 세상에 안보이는 중상계라는 곳이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아무튼 아린은 알바비를 벌기위해 비밀을 지키기로 하고, 우선이의 생일 선물로 모자를 삽니다.

생일파티에 간 아린이는 오늘이 우선이 생일도 아니었고, 모든 것이 민서의 짓이었다는 걸 알게 됩니다.

속상한 아린이는 뷰티샵으로 갔는데, 태오가 아린이를 위로해 주네요.

태오는 그 곳에서 아린이를 예전부터 지켜보고 있었다고 해요.

아린이는 비밀스런 메이크업 박스를 사용해 태오를 우선이처럼 변신시켜 민서의 코를

납작하게 해주기도 합니다. 태오가 가고싶다던 놀이공원도 가고 둘은 점점 친해집니다.

하지만 비밀은 언젠가 들키는 법! 백작이라는 자에게 이 모든 사실이 들통납니다.

결국 마법의 메이크업 박스를 없애기로 하고, 태오를 하계로 보내지 않기로 합니다.

아린이가 좋아하는 사람은 우선이가 아닌 태오였네요~

에필로그에 나와 있는 이야기에 마음이 더 아팠네요.

힘들어 하는 아린이를 위해 태오에 대한 아린이의 기억을 없애달라고

백작에게 말하는 태오가 더 안타까웠어요..

책 마지막에는 재미로 보는 혈액형, 별자리 성격과 혈액형 궁합도 나와 있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학교에서 살아남기 3 Wow 그래픽노블
스베틀라나 치마코바 지음, 류이연 옮김 / 보물창고 / 2020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슬기로운 학교생활을 위한 <학교에서 살아남기>시리즈

그 세 번째 이야기


학교에서 생활하기가 아닌, '학교에서 살아남기'란 책 제목을 보니,

많은 시간을 보내는 학교에서 살아남기 위해 힘들 아이들 생각에 마음이 짠합니다.

<학교에서 살아남기> 시리즈는 아이가 좋아해서

저도 같이 읽었던 책이었는데, 지난 2편에서는

아이들이 왜 그렇게 힘들어하는지, 친구관계,학교생활도 어느정도 이해가 갔습니다.

제가 잘 모르고 있었던 아이들의 학교생활도 만나볼 수 있으니 좋더라고요.

이번 학교에서 살아남기 세 번째 이야기도 무척 기대됩니다.

<학교에서 살아남기3> 이야기의 주인공은 바로 학교에서 보안관으로 불리는

호르헤였어요. 호르헤를 중심으로해서 전반적인 학교생활들이 그려졌습니다.

호르헤는 다른 친구들보다 키도 덩치도 큰 친구인데다,

불의를 보면 먼저 다가가 문제를 해결하는 의리의 케릭터입니다.

그런 호르헤의 곁에는 올리비아와 가렛이란 오랜 친구도 있죠.

그런 호르헤에게 문제가 생겼는데, 재스민을 보면 뭔가 이상한 감정이 들기 시작한 것입니다.

이 감정은 뭐지? 호르헤 자신도 잘 모르는 이 감정, 재스민 앞에서는 벙어리가 되어 버리는..

정말 자신이 재스민을 좋아하게 된 것일까, 의문이 듭니다.

연극부인 재스민이 상자 옮기는 것을 도와달라고 하는데도 싫지 않은 호르헤.

이제까지 연애라는 것에 대해 귀찮은 것이라고만 생각했었는데 말이에요.​

그런 재스민에게는 지크라는 남친이 있었는데, 호르헤는 신경이 쓰입니다.

어느 날 제임스 무리에게 괴롭힘을 당하고 있는 지크를 구해줬지만,

지크는 오히려 호르헤에게 참견하지 말라고 소리를 지릅니다. 그런 지크를 못마땅하게

생각하고 있는데, 자신이 좋아하는 재스민에게도 함부로 하는 지크.

결국 둘은 헤어지고 호르헤의 운동무 무도회를 함께 가리고 약속하면서

재스민과의 핑크빛 연애가 시작되는 듯 하네요~
그 사이사이 오해들로 인한 사건들이 들어 있어서 흥미진진하게 읽어갔습니다.

그리고 여전히 학교 안 무리의 괴롭힘도 들어 있었구요.

책으로만 봐도 힘들고 어려운 학교생활들이네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어쩌다 가족
루시 나이슬리 지음, 고정아 옮김 / 다산기획 / 2020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낯선 이들과 하나의 가족이 되어가는

유쾌하고 현실적인 십대 소녀 젠의 성장 이야기!

<어쩌다 가족>이라는 책 제목을 보니, 어떤 가족의 이야기일지 짐작할 수 있었습니다.

아이가 좋아하는 만화 형식이여서 어렵지않게 읽어갈 수 있었는데요~

<어쩌다 가족>에서는 주인공 소녀 젠의 관점에서 이야기를 이끌어 가고 있습니다.

자신이 원한 것도 아닌데, 엄마 아빠의 이혼으로 모든 것이 낯설고 불안한 젠.

부모의 결정에 따라 어쩔 수 없이 아빠와 헤어지고 엄마와 낯선 시골에서의

농장 생활이 시작됩니다. 젠은 뉴욕을 다시 가고 싶어하지만, 마음대로 되지 않네요.

요즘이야 이혼 가정도 많아져서 이상하게 바라보는 시선들은 줄어들었다고는 하지만,

이혼 가정의 아이들이 가져가야 할 문제들은 정말 어떡하나요?

최근 '우리 이혼했어요' 프로그램을 보면서 많은 생각들이 들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이혼을 하면 좋은 점은 많지만, 나쁜 점은 하나. 바로 아이였다는 말이 찡했어요.

엄마와의 만남에서 헤어지기 싫어서 자꾸 엄마 옆에 껌딱지처럼 붙어 있는

아이의 모습과 '엄마 사랑해'를 자꾸 이야기하는 것을 보면서 마음이 아파왔네요.

이혼은 부모들이 결정하는 것이지만, 아이는 그 결과만을 받아들여야만 하니까요..

젠도 역시 자신의 선택은 아니었지만, 뉴욕을 떠나 시골로 오게 되었고,

엄마의 남자친구 그리고 그의 두 딸들까지 만나게 되면서 젠의 갑작스런 변화에 대한

 스트레스도 이해가 되었습니다. 계산은 잘 못해도 그림을 잘 그리는 젠은

어느 날 양동이에 물을 받으러 헛간에 갔다가 다락이 있는 비밀공간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 곳에다 자신의 아지트를 꾸미고, 길고양이들과 가끔 시간을 가집니다.

드디어 아저씨의 딸들이 농장에 와서 주말을 같이 보내게 됩니다.

큰 딸인 앤드리아와는 자꾸 부딪히게 되고, 막내인 리즈는 엄마가 보고 싶다며 울고..

그러다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게 되면서 마음을 조금씩 열게 됩니다.

주위 사람들이 세 자매냐는 물음에도 당당히 의붓 자매라고 말할 정도로 가까워지죠.

아이들의 힘든 마음과 농장에서의 즐거움도 현실적으로 잘 표현되어 있어요.

이야기를 읽어가면서 마지막에 작가의 실제 이야기였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놀랐습니다.

그 시절 사진이 함께 나와 있어서 더 감동이었네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