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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석이 뭐야? - 밀당의 고수 자석맨
김재혁 지음, 정서용 그림 / 크레용하우스 / 2022년 4월
평점 :



일상 곳곳에 숨겨진 자석,
다재다능한 자석 이야기!
<밀당의 고수 자석맨, 자석이 뭐야?> 책을 통해서
이번에 재미있는 자석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아이가 관심이 있어하는 나침반의 원리에 대해서도 제대로 배워가니 너무 좋네요~
이번 <밀당의 고수 자석맨, 자석이 뭐야?> 책은
초등학교 과학 교과서에 나오는 자석의 성질에 여러 가지 재미있는
자석 이야기를 보태어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왜 어떤 물건에는 자석이 붙고 어떤 물건에는 붙지 않는지,
전기를 이용해서 어떻게 자석을 만드는지 그리고 자석을 이용한 물건은 무엇이 있는지 등
아이들이 궁금해 할 만한 여러 가지 자석의 이야기가 담겨 있답니다.
우리와 아주 가까이 있지만 너무 흔해서 쉽게 지나치기 쉬운 자석.
이번 책을 통해서 아이들과 함께 저도 자석에 대해서 제대로 배워가네요~
자석은 누가 만든 것이 아니가 우연히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2000년도 넘는 아주 어래전에 발견되었기 때문에 언제인지는 정확하지 않아요.
자석을 처음 발견한 것은 자철석이라고 부르는 천연 광석 덕분인데,
자연적으로 만들어진 자석으로 보통 천연 자석이라 불립니다.
자석은 영어로 마그넷이라고 하는데, 그리스의 마그네시아라는 지방에 자성을 띠는
자철석이 많이 발견되어서 그 이름을 딴 것이라고 하니, 재미납니다.
자석은 같은 극끼리는 서로 밀어내고 다른 극끼리는 서로 끌어당기는 성질을 갖고 있죠.
재미있는 것은 자석에서 한쪽 극만 따로 떼어낼 수 없다는 점!
자석을 쪼개면 다시 N극과 S극로 나뉜다니 신기하네요^^
아인슈타인의 호기심을 자극했던 나침반,
그 나침반의 중요한 바늘도 모두 자석 없이는 불가능하다는 사실, 알고 있나요?
지구도 하나의 커다란 자석이기 때문에 지구에서 나침반을 놓으면
나침반의 빨간 바늘 N극이 북쪽을 가리키게 되는 것입니다.
자석의 극을 N극과 S극으로 부르는 이유도 여기에 있답니다~
우리 주변에서도 다양하게 사용되고 있는 자석들을 만나볼 수 있는데요.
선생님이 칠판에 종이를 붙일 때 자석을 사용하고, 가게에서도 자석 칠판을 이용해
여러 가지 안내문을 붙인답니다. 그리고 냉장고 문에는 공기가 들어오는 것을
막기 위해 고무 패킹을 사용하는데, 이 고무 패킹 내부에 자석이 들어 있어서
냉장고 문이 꼭 닫히도록 도와줍니다. 그리고 나사못이 떨어지지 않게 드라이버 끝 부분이
자석으로 되어 있고, 휴대 전화 케이스나 거치대, 지갑에도 자석이 사용되는 등
자석이 그동안 우리의 생활을 편리하게 도와주고 있었네요~
여러 가지 자석 이야기를 통해서 아이들이 더 과학에 흥미를 느끼는 것 같아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