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채식 테이블 - 완벽한 영양 밸런스를 갖춘 101가지 비건 레시피
정고메 지음 / 비타북스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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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고 건강한 원플레이트 레시피>

아침*점심*저녁을

한식, 일식, 중식, 양식 그리고 디저트까지

알차게 담은 58가지 레시피


이번에 만난 [챔챔테이블] 요리책에서는

요리 초보자도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심플하고 배부른 한 그릇 레시피를

총 58가지로 소개해주고 있습니다.

책에는 익숙한 요리에 새로운 플레이팅을 더해 근사하게 한 그릇 요리를

챙겨 먹을 수 있는 레세피들이 담겨있습니다.

[챔챔테이블]의 이채미 저자는 타지에서 회사 생활을 하며 자취를 꽤 오랫동안 했지만

자신의 손으로 만들 수 있는 요리는 얼마 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러다가 몸과 마음이 힘든 시기에 요리를 제대로 시작하면서

적지 않은 위로를 받을 수 있었다고 하는데요~

때로는 말 한마디보다 정성껏 만든 한 그릇 요리가 위안이 되기도 합니다.

지친 하루에 작은 위로가 되는 한 그릇 레시피, 배워볼까요?

<Chaem's 플러스 노하우>

흔히 먹는 요리에 색다른 변화를 주고 싶다면,

평범한 요리도 유니크하면서 독특하게 플레이팅 해보세요.

1. 컬러 배치

2. 평범한 요리는 색다른 플레이팅으로 포인트 주기

3. 재료들이 포인트가 되게올려주기

4. 면 요리는 돌돌 말아 정갈하면서도 깔끔하게 담아주기

5. 심플하지만 음식이 돋보이는 화이트 접시 사용하기

6. 다양한 제철 식재료 이용하기

7. 허브나 부재료 적극 활용하기


콥이라는 미국 레스토랑 사장의 이름을 따 만들어진 메뉴로

냉장고 속 자투리 재료를 이용해 만들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과일과 채소, 단백질까지 곁들여 영양 밸런스를 맞추면서

싱그러운 색감으로 먹기 전부터 기분이 좋아진답니다.

여름대비 샐러드 다이어트를 시작해서

콥샐러드로 하루를 시작하고 있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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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를 먹으면 왜 지구가 아플까? - 식탁에서 마주하는 동물을 대하는 마음가짐 함께 만들어 가는 세상 22
최현진 지음, 달상 그림 / 썬더키즈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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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를 먹을 때마다 지구에서 벌어지는 일!

오늘 내가 먹은 달걀을 낳은 암탉은 행복할까?

우리가 맛있게 먹고 있는 고기가 동물들과 지구 생태계를

고통스럽게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나요?

<고기를 먹으면 왜 지구가 아플까?> 책을 아이와 함께 읽어가면서

우리가 고기를 줄이면 모두가 행복해지는 마법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고기를 먹으면 왜 지구가 아플까?> 는 결국 늘어난 고기 소비는 인간에게,

그리고 지구에 새로운 재앙을 가져오고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고기를 먹으면 어떤 일들이 벌어지는지,

다섯 가지 이야기를 만나 보세요~

지구 온난화의 주범은 이산화 탄소입니다. 그다음으로 큰 문제는 메탄가스인데요.

메탄가스는 논에서 벼가 자랄 때, 흰개미가 나무를 갉아 먹을 때,

쓰레기를 묻을 때도 나온답니다. 그리고 소가 트림하거나 방귀를 뀔 때도 나오죠.

소 한마리가 하루에 배출하는 메탄가스 양이 소형차 한 대가 하루에 배출하는 양과

비슷하다고 하는데, 그래서 소 방귀세를 걷는 나라도 있다고 하니, 정말 심각한 문제네요.

지금의 지구는 아주 중요한 기로에 서 있습니다.

세계의 환경학자들이 지구를 사용하고 있는 우리에게 '인류가 살아남기 위해

인간이 당장 지켜야 할 것들'을 발표했는데, 위기에 처한 지구를 벼랑 끝으로 몰아넣는

가장 큰 원인으로 '오늘날의 식량 산업'을 꼽았다고 합니다.

대량화와 공장화된 우리의 음식 시스템이 지구를 병들게 하는 원인과 연결되어 있단 뜻이죠.

오늘날의 식량 산업은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3분의 1을 차지하게 되었고,

세계에서 사용할 수 있는 물의 3분의 2를 가져다 쓰고 있을 뿐만 아니라,

공장화된 농업과 축산업이 숲의 파괴와 다양한 종의 동식물들을

멸종시키는 데에도 결정적인 원인이 되고 있다니, 심각한 상황이 아닐 수 없네요 ㅜ

우리가 고기를 덜 먹는다면 동물들의 행복도 보장될 거예요.

자연도 아파하지 않을 것이고, 우리도 비만이나 질병 없이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가 먹는 고기, 이대로 괜찮지 않습니다.

고기를 먹지 않거나, 고기를 적게 먹는 채식에 대해 많은 사람이 관심을 가져야 할텐데요.

이제는 우리의 식습관을 바꾸는 일이 인류를 위해 반드시 실천해야 하는

숙제가 되었다는 사실을 직시해야 할 것입니다.

우리 집부터 고기를 조금씩 줄여나가는 식단을 짜야할 것 같아요~

우리의 행동이 동물의 존엄성을 침해한다면,

우리의 인간성도 상실한다.

- 윌리엄 랄프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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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과 불안을 이기는 작은 습관들 - 우울과 불안을 끌어안는 심리학
임아영 지음 / 초록북스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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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없이 내던지는 '왜?'라는 질문은

해결 못 한 '고통'의 또 다른 얼굴

부정적 감정을 다스리고 마음 근력을 키우는 시간

불안하지 않고 편안하게 지내고 있는 사람이 과연 얼마나 있을까요?

걱정이 불안을 낳고 불안이 걱정을 강화하면서 그저 불안이 반복될 수밖에 없는 상황들,,

저도 아직 일어나지 않은 일들에 대해서 불안을 자주 느끼는 편이라,

이번 [우울과 불안을 이기는 작은 습관들] 책을 꼭 읽어보고 싶었습니다.

임상심리전문가로 활동해온 임아영 저자는 이 책에서 우리는 모든 상황을

계획대로 통제할 수 없음을 받아들여야 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살아가는 동안 겪는 다양한 실패의 경험을 받아들이면서 행복과 불행 사이에서

균형을 찾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는데요,,

불완전한 자신의 모습을 인정할 때 눈앞의 문제 상황을 있는 그대로 보고

자신이 할 수 있는 방법으로 헤쳐 나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뇌가 우리의 생존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 동안 우리가 경험하는

모든 감각과 감정, 생리작용의 복합체를 우리는 '불안'이라고 부릅니다.

우리는 모두 불안한 존재인데요,,

스무 살에는 스무 살의 불안이 있고, 서른 살에는 서른살의 불안이 있습니다.

나이가 들어서 마흔이 되면 안정된 삶을 살 수 있을거라는 막연한 기대감도 있었는데,

막상 마흔이 넘어가고 보니 마흔에도 또 다른 불안이 생기더라고요.

우울과 불안은 피해야 할 부정적 감정이 아니며 위험에 대비하고

삶에 대한 성찰을 돕는 적응적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가오는 감정을 피하지 않고 귀한 손님으로 맞아봅니다.

이 손님들이 언제, 어떤 상황에서 찾아오는지, 이들을 어떻게 대하는 것이 좋을지,

감정에 가만히 귀를 기울이고, 이들과 더불어 살아가는 법을 익히도록 해야겠습니다.

걱정과 반추는 반복적 부정 사고의 대표적인 예입니다.

우울에 반추가 있다면 불안에는 걱정이 있다고 하는데요.

반추에서 벗어나는 첫걸음은 우울한 기분이 들 때 내가 익숙한 생각의 궤도를 따라

달리기 시작했음을 알아차리는 것입니다. 일단 브레이크를 잡아야 다음 단계를

선택할 기회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막연한 걱정을 지속하면서 불안해하는 사람들을 돕는

한가지 방법은 두려워하느 상황을 가급적 구체적으로 떠올리고,

이에 대처하는 전략을 구체적으로 세우는 것입니다.

지금 나는 무엇을 피하고 싶은 것인지,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져보면서 말이에요. 나를 관찰하고 나를 알아가는 것이 자기존중과 자기사랑의 실천입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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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에서 만난 동양철학 - 마음 근육을 키우는 하루 10분 인문 독서! 카페에서 만난
리소정 지음 / 힘찬북스(HCbooks)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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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근육을 키우는 하루 10분 인문 독서!


논어·맹자·대학·중용·시경·서경·역경·사기·채근담… 


동양철학의 정수를 읽는다!



요즘 인문, 고전 책들을 중심으로 읽어가고 있는데요,,


처음 인문학을 접했을 때는 새로운 분야라서 그런지 어려운 부분들이 많이 느껴졌었는데, 


이제는 조금씩 재미를 느껴가고 있습니다.


시공간을 초월한 고전으로부터 나를 되짚어보는 시간,,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고전이 던지는 질문들을 보다보면


고전이 주는 힘이 정말 대단하다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이번에 만난 [카페에서 만난 동양철학] 책은


리더와 팔로워의 차이는 무엇인가?를 주제로 리더의 자질과 바탕, 


세상을 대하는 리더의 자세, 수련과 성찰을 통한 자기 계발 등 세 항목으로 나누어


동양 고전에서 뽑아낸 만고불변 선각의 가르침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현재 자신의 삶이 힘들게 느껴지고, 고민이 많은 분들이라면,


인생의 조언과 지혜를 얻을 수 있는 이번 책, 추천해드리고 싶네요~



<학문과 독서>


군자가 학문을 하는 목적은 영화를 누리며 살기 위해서가 아니고,


어려운 처지에서도 곤혹스러워하지 않고 우환을 겪으면서도


의지가 꺾이지 않으매 화와 복의 시작과 끝을 알아 마음이 미혹되지 않기 위해서다.


학문은 남에게 보이기 위한 위인지학을 해서는 안되고,


자기 자신을 위해서 하는 위기지학을 해야 한다.



동양 고전에는 어지러운 세상에서 온전한 삶을 살아내기 위한 


통찰과 지혜가 담겨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발 딛고 사는 삶의 작고 큰 고민들이 어디에서 오는 것인지, 


또 그것들을 동양의 사상가들은 


어떠한 방식으로 해석하고 풀어냈는지를 살펴볼 수 있습니다.


동양 고전에는 어떤 문제가 따로 존재하지 않습니다. 


인간, 사회, 우주가 총체적으로 어우러져 조화로움과 균형을 추구합니다. 


그것이 때로는 느리게 보이지만 결국 우리가 도달하고자 하는 삶과 


맞닿아 있습니다. 동양 고전은 이러한 우리에게 때로는 일침을, 때로는 위로를, 


때로는 용기를 주고, 때로는 길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복잡하고 혼돈스러운 세상 속에서 자신만의 중심을 가지고


온전한 삶을 살아내고자 하는 사람들이라면 이번 책을 꼭 만나보세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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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에서 만난 서양사상 - 마음 근육을 키우는 하루 10분 인문 독서! 카페에서 만난
리소정 지음 / 힘찬북스(HCbooks)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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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근육을 키우는 하루 10분 인문 독서

고대 철학자부터 예술가와 정치가, 과학자들의 일화를 통해

서양사상의 흐름을 읽는다!

모든 학문의 기초로 불리는 철학은 그 내용이 심오하고 어렵게 느껴지는 탓에

선뜻 손이 잘 가지않았던 책이었습니다.

같은 부분을 몇 번이고 반복해서 읽고 있거나, 이해가 잘 되지 않는 부분들이 있어

책을 읽는 속도도 잘 나지 않았고요,,

하지만 철학 책이라고 다 그런 건 아니네요.

이번에 만난 [카페에서 만난 서양사상] 책은

기존 어려운 글만 가득한 책이 아닌, 하루 10분 정도의 분량으로

내용이 나뉘어져 있어서 좀 더 쉽게 읽어내려갈 수 있었습니다.

철학에 대해 어렵게 생각하고 있다면 이번 책 읽어보심 좋을 것 같아요^^

이번 [카페에서 만난 서양사상] 책에서는

습관은 제2의 천성, 존재하는 것은 모두 이성적이다, 재능이 끝나면 형식이 시작된다로 나누어

고대부터 근대까지 서양사상의 흐름을 예화를 통해 소개하고 있습니다.

그리스 철학은 그 눈을 외부 자연을부터 안으로 인간 자신에게로 점차 돌리게 되면서 인간 지성과

인간 행동에 대한 연구를 낳습니다. 특히 윤리학에 특별한 관심이 집중되면서

'최고선이 무엇인가? 삶의 목적과 목표가 무엇인가?' 가 철학의 주된 질문이 되었습니다.

서양철학자 하면 단연코 소크라테스가 생각납니다.

그는 사상사에서 가장 위대한 인물 가운데 하나이며, 2천 년 동안 서양 문명을 지배했고

오늘날까지 사색에 영향을 주는 사상과 이상을 가진 철학자들의 지적 아버지입니다.

그리고 소크라테스는 지식이 최고선이라고 대답합니다.

뒤를 이어 이데아론의 플라톤, 삼단논법의 아리스토텔레스로 이어집니다.

예전 큰 아이가 중학교 때 친구때문에 힘들어 했던 시기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아리스토텔레스의 <니코마코스 윤리학>에서 문제에 대한 해답을 찾을 수 있어서 신기했었습니다.

고대 그리스, 그때나 지금이나 사는 모습은 다 같다니, 진리는 영원하네요.

교회중심의 중세 철학을 지나 드디어 근대 철학이 등장합니다.

이탈리아의 르네상스는 지적 강압에 대항한 지성의 항거였고,

독일 종교개혁은 신앙의 기계화에 대항한 마음의 항거였다는 비유가 정말 잘 표현되어 있네요.

<오성론>의 로크, 현대 교육에 큰 영향을 끼친 루소에 이어, <순수이성비판>의 칸트.

칸트는 세계 철학사를 통틀어 가장 위대하다는 평가를 받는 독일의 철학자입니다.

우리에게는 매일 같은 시간에 같은 장소를 산책해 사람들이 그를 보고

시계를 맞추었다는 일화로 유명한 철학자이죠.

철학이라는 것이 범위도 넓고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들이 많은 학문이지만,

쉽진 않아도 각 철학의 역사와 이론들, 여러 철학자에 대한 이야기들을 알아간다는 것이

다른 학문과는 또 다른 매력를 가진 학문임에는 틀림없는 듯 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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