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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쓰레기 ㅣ 와이즈만 환경과학 그림책 1
고나영 글, 김은경 그림, 와이즈만 영재교육연구소 감수 / 와이즈만BOOKs(와이즈만북스) / 2013년 4월
평점 :
와이즈만 환경과학 그림책은 우리 환경, 푸른 지구를 지켜 나가는 길을 저학년들과 함께
찾아가는 시리즈입니다. 환경문제를 단순한 지식의 습득으로 보는 게 아니라
태도와 가치관을 심어주며 행동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힘을 키워줄 것입니다.
‘와이즈만 환경과학 그림책’ 시리즈의 특징
첫째, 환경문제를 통합적으로 바라보도록 합니다.
환경에 관해 아는 것, 느끼는 것, 행동하는 것을 균형 있게 배울 수 있습니다.
둘째, 재미있는 이야기를 통해 환경 문제가 나와 어떤 관계에 있는지를 알게 합니다.
셋째, “왜?” “그래서?” “어떻게?” 같은 질문을 이끌어 내면서 상상력을 키워줍니다.
넷째, 일방적으로 가르쳐주지 않고 아이들 스스로 환경문제를 바라볼 수 있도록 합니다.
다섯째, 우리의 행동이 세상을 더 좋게 바꿀 수 있다는 희망을 보여 줍니다.
우주 쓰레기 무엇이 문제인가?
국제 우주 정거장에 긴급 대피 명령이 떨어졌어.
레이더망에 잡힌 물체는 '우주 쓰레기'야!
지구에 쓰레기가 넘쳐나는 것도 모자라서 이젠 우주에까지 쓰레기 천지라니...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과학 기술의 발달로 생길 수 있는 문제를 우리는 어떻게 풀어 가야 할까?
와이즈만에서 환경과학 그림책이 나왔네요~ 이번 첫 책은 바로 <우주 쓰레기>에 관한 책인데,
지구 주위를 떠돌아 다니는 우주 쓰레기들은 무엇이 문제인지 알아 볼 수 있습니다.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사랑하는 사람은 스스로 자연을 존중하고 아끼게 되지만,
이런 능력이 없는 사람은 환경문제에 대해 기계적인 태도를 가지게 됩니다.
환경교육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지식의 전달보다 자연에 대한 ‘감수성’을 키우는 것입니다.
와이즈만 환경과학 그림책은 과학적 사실, 자연환경에서 일어나는 현상, 생활환경 속에서 일상적으로
이루어지는 일들을 문학적으로 그려내면서 독자에게 상상력과 올바른 판단능력을 심어줍니다.
아이도 우주를 궁금해하고 관심이 많은 편이여서 이 책과 함께 아이의 궁금증을 해결해 줄 수
있는 좋은 교재가 될 수 있을 것 같다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주에서는 머리카락 굵기 정도의
작은 물체들도 엄청난 속도로 움직이고 있기 때문에 충동하면 매우 큰 피해를 끼칠 수
있다고 하는데, 우주에 대한 많은 지식들을 배워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