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말투부터 바꾸셔야겠습니다만 - 1분 안에 아이를 변화시키는 골든타임 대화법
우치다 겐지 지음, 오현숙 옮김 / 길벗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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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아이에게 있어서 엄마의 영향이 정말 큰 것 같아요,,
엄마의 말 한 마디에도 아이들이 바뀌고 하니까요,,
다시 한 번 나의 말에는 실수가 없었는지 생각해보게 됩니다.
읽어보고 싶어지는 책이에요~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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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리데이 로맨스
찰스 디킨스 지음, 홍수연 옮김 / B612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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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문호 찰스 디킨스의 마지막 소설!

"우리는 기다려야 해요. 아흔이 될 때까지.

시간이 흐르고 흘러 아이들이 이해하는 세상이 올 때까지"


19세기 영국을 대표하는 소설가로 셰익스피어에 버금가는 인기를 누린 디킨스는

1812년 영국의 남부 해안 도시 포츠머스에서 해군 경리국 하급 관리의 아들로 태어났습니다.

섬세한 표현과 재치 넘치는 유머로 많은 사랑을 받은 디킨스는

영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작가 중 한 명이라고 합니다.

찰스 디킨스의 마지막 소설인 <홀리데이 로맨스>가 국내 최초로

 B612북스에서 번역 출간되었다는 소식에 저 또한 너무 기뻤어요.


 

 

이번 <홀리데이 로맨스> 책이 더욱 매력적으로 다가온 이유는

6~9세의 아이들이 주인공으로 이야기를 이끌어 가고 있지만,

어른들을 가르치기 위한 새로운 구성방식이었기 때문이었어요.

어른들을 향한 아이들의 깜찍한 반란이라고 할까요~

다들 어린이였던 시절을 보내고 어른이 되어가고 있지만, 어른이 되면서 점차

내가 어린이였을 때의 생각이나 어른세계를 바라보는 시각을 점점 잊어가고

있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절로 들었습니다.

지금 사춘기의 아이를 키우고 있는 엄마로서 더욱 와 닿더라구요,,

아, 아이들은 어른들을 이렇게 바라보고 있구나,,

판결문보다는 폭력이 우세한 군사 재판, 알맹이 하나 없는 하원들의 말잔치,

학생 괴롭히기를 일삼는 라티어 문법 선생, 상대방의 말허리를 자르고 이유만

추궁하는 왕, 육아와 가사에 무관심한 남편 등 어른들의 단상이 여실히

드러나는 대목들을 읽을 때마나 좀 뜨끔.

나 또한 그런 똑같은 어른이 되어가고 있는 것은 아닌지, 돌아보게도 되구요.

우리 어른들은 아이들을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지 한 번 되돌아봐야겠어요.


 

 

"그곳에서는 어른들이 아이들의 말에 복종해야 하며

자신들의 생일을 제외하고는 똑바로 앉아 저녁 식사하는 것이 절대 허용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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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해서 뭐 할 건데? 와이스쿨 청소년 문학 4
김혜정 지음, JUNO 그림 / 와이스쿨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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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보물 상자에서 만난 또 다른 나,
그들에게 받은 공감과 위로의 힘


지금 사춘기인 아이에게 도움과 위로가 될만한 책인 듯 합니다.
예민한 10대들의 마음을 읽어주고 위로와 공감을 해주는 이번 책,
아이에게 꼭 읽혀주고 싶은 책이었습니다.


'와이스쿨 청소년 문학' 시리즈 네 번째 책인 이번 <고민해서 뭐 할 건데?>에서는

청소년들이 많이 고민하는 문제를 키워드로 뽑아, 영화, 소설, 만화 등

다양한 서사 작품의 이야기로 풀어 가는 에세이입니다.

십 대들에게 추천하는 이야기를 바탕으로 작가의 시선을 담고 있어서

부모의 입장에서 조언해 주기 힘든 부분들을 책을 통해서 해결해나갈 수

있을 듯 합니다. 작가는 본인의 경험으로 한 번, 그와 비슷한 고민을 하는

 작품의 캐릭터를 제시하며 또 한 번 청소년들에게 다가갑니다.

이런 작은 공감과 이해가 청소년들에게는 큰 위로가 되죠,,

이번 [고민해서 뭐 할 건데?] 책의 제목처럼 큰 아이도 중학생이 되면서

이것저것 고민들을 많이 안고 생활하는 것 같아요.

일어나지도 않은 일들을 미리 고민하고 걱정하는 모습들을 자주 보면서

그렇게 고민하지마라고는 얘기해 주었지만, 그렇게 와닿지는 않는 듯 해서

저 또한 신경이 많이 쓰이던 차였는데, 이번 책이 아이에게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작가님 또한 날마다 새로운 세상을 만나는 청소년들에게 고민이란 너무나 자연스러운

현상이자 행위라고 말씀하셨네요. 치열한 고민은 나에게 닥친 장애물을

헤쳐 나가는 방법을 찾아 주고, 성장해 나가는 동력을 제공하기때문에

건강한 고민은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자양분이 된다고 하니,

저 또한 이제 너무 걱정하지 말아야겠어요~

 


"어른들은 본인들의 잣대에 맞춰 아이들을 재단할 것이 아니라,

 

그들이 가진 고민이 뭔지 알아보고 이해해 보려는 노력이 선행되어야 할 것이다.

그래야 우리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제대로 된 고민을 통해

더욱 괜찮은 사람이 될 테니까."

작가님의 말을 되뇌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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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 독서 고수 만들기 - 2018 개정판 행복한 공부의 신
정용호 지음 / 행공신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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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기에 대한 오해를 바로 잡고

독서의 진정한 가치를 알게 해 주는 책!


독서교육,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부분입니다.

모든 공부의 기본은 독서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아이에게도 그런 환경을 만들어주기 위해서 함께 독서 시간을 보내려고 노력중인데,
이번 [우리 아이 독서 고수 만들기]책을 통해서 독서의 중요성을 더 알아가야겠습니다.

아이의 학년이 올라갈수록 책을 읽을 시간도 부족해지고,
어떻게 독서 교육을 앞으로는 해 나가야 할지 고민이었는데,
이번에 멋진 책을 만나보게 되어 기쁩니다.

세상이 아무리 편리한 문명기기로 바뀌어도 책장을 만지면서 넘기고,

종이 냄새를 맡으며 책을 읽는 것은 우리에게 변함없는 즐거움입니다.


이번 [우리 아이 독서 고수 만들기] 책에서는 학습에서 독서의 역할이 무엇이고

얼마나 중요한지까지 제시해 놓았습니다. 그리고 독서에서 가장 고민이 되는

 책 선택의 사례를 위해 연령별, 영역별로 권장 도서 목록도 나와 있습니다. 

독서 고수가 되려면 어렸을 때 책과 친해져야 합니다.

 유아부터 초등 시기에 책과 친해지는 것이 가장 효율적인 방법인데,

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책 선택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현명한 책 선택을 위해서는 두 가지를 함께 고려해야 하는데,
  첫 번째로 고려해야 할 것은 인간의 보편적인 발달 단계입니다. 그래서

책을 선택할 때에는 가급적 인간의 보편적인 발달 단계를 고려해서 선택해야 합니다. 
  두 번째로 고려해야 할 것은 장르별 독서 시기입니다.

 전래동화를 읽기에 적합한 시기가 있고, 명작을 읽기에 적합한 시기가 있습니다.

이 두 가지를 생각하고 책을 선택한다면 아이에게도 의미있는 독서가 될 것이고,

책과도 점점 가까워지는 독서 고수가 될 수 있겠죠?

그리고 그동안 효과가 궁금했었던 학습만화에 대해서도 나와 있는데요.

작가님 또한 중학교 때 '공포의 외인구단'이라는 만화책을 접하면서 만화 덕후가

되었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2가지 나쁜 습관이 생겼다고 하는데, 하나는 스토리를

빨리 파악하려 하면서 텍스트를 꼼꼼하게 읽지 않고 대충 읽는 습관이 생겼고,

다른 하나는 구어체 위주의 텍스트만 보면서 딱딱한 설명문 읽는 것이

무척 부담스럽게 느끼게 되었다고 합니다. 무엇이든 지나치게 많은 것보다는

조금부족한 것이 더 좋다는 사실, 학습만화는 내 아이에 맞게 전략적으로 활용해야 합니다.

지금의 학생들은 책을 읽기 위해 정식적으로 시간을 내기가 쉽지는 않습니다.

자신의 공부만으로도 시간이 부족하고 지쳐있기 때문이죠,,

하지만 자투리 시간을 찾아내서라도 조금씩 책을 읽어나가야 할 것입니다.

처음 시작이 힘들어서 그렇지 책읽기는 매우 중요하고,

이미 교육의 대세라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할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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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0권 통합본] 교양으로 읽는 용선생 세계사 9 : 혁명의 시대 - 산업 혁명, 미국 독립 혁명, 프랑스 대혁명, 나폴레옹의 등장, 독일.이탈리아의 통일 교양으로 읽는 용선생 세계사 9
차윤석 외 지음, 이우일 그림, 김경진 지도, 박병규 외 감수, 박기종 설명삽화 / 사회평론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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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세계사도 "용선생"과 함께 해요~!!

9권 혁명의 시대

산업혁명, 미국 독립 혁명, 프랑스 대혁명, 나폴레옹의 등장, 독일*이탈리아의 통일


아이들이 한국사를 배우고 있고, 곧 세계사도 배워나가야 하다보니,
아이에게 꼭 필요한 책이 아닐 수 없네요,,

한국사 공부도 용선생과 함께 했었는데, 이번 세계사 공부도 용선생과

함께 한다고 생각하니 벌써 든든합니다!

세계사도 복잡해서 아이들이 세계사를 처음 접해 알아가려면 어려운 과목인데,
이번 [교양으로 읽는 용선생 세계사 ]책을 샆펴보니,

세계사를 좀 더 쉽게 접근하고 재미나게 접해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역사를 바르게 알아갈 수 있도록 역사공부도 열심히 해야겠네요..
한국사 못지않게 세계사 공부도 소홀히 할 순 없죠,,

그런데 우리나라의 역사도 아닌 세계사는 왜 알아야 할까요?

그 이유는 바로 세계사의 흐름을 살펴보면서 '지금' 내가 사는 세상의 모습을

이해해 나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 장구한 시간을 한눈에

들여다보기는 쉽지 않죠~ 특히 세계사를 처음 접하는 아이들에게

복잡한 세계사의 흐름을 제대로 설명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교양으로 읽는 용선생 세계사 ]책은 그런 고민을 해소해 줄 수 있는 책이었습니다


세계사 속에는 아주 많은 인물과 사건들이 담겨 있기때문에

특히나 세계사를 복잡하고 어렵다고 생각하고 있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저 또한 학창시절 세계사를 특히나 힘들어 했었던 기억이 나는데, 그 때 이런 책들을

 미리 접했더라면 그렇게 세계사를 힘들게 공부하지 않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네요​.

그래서 더욱 아이들에게만은 세계사를 재미나게 접해주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습니다.​

이런 제 마음과 잘 부합된 책이 바로 [교양으로 읽는 용선생 세계사] 책이었어요.
[교양으로 읽는 용선생 세계사]책은 용선생을 따라 아이들과 함께 따라가다보면, 
자신도 모르게 빠져드는 세계사 이야기라 초등 아이들도 읽기에 괜찮아 보였거든요.
역사 속 인물이 직접 전해 주는 이야기를 통해서 당시 시대적 특징들을 재미있게 알아볼 수
있고, 역사 속 사건과 유물, 인물 등을 그림과 사진으로 함께 구성되어져 있어서
친절한 설명을 통해서 책을 재미나게 읽어내려갈 수 있을 듯 합니다.

재미있는 수업을 듣듯, 나도 모르게 빠져드는 [교양으로 읽는 용선생 세계사]

동에 번쩍 서에 번쩍 세계 역사 현장 곳곳을 누비다 보면

어느새 세계사의 흐름이 머릿속에 선명하게 그려질 것이랍니다.

세계사를 처음 접하는 아이들이나 세계사 공부를 어려워했던 어른들까지도

함께 읽어볼 수 있는 책이라, 울 집에는 벌써 필독서가 되어버렸네요,,

우리나라에 대해 바르게 알기 위해 우리도 우리의 역사를 배워나가듯이

다른 나라를 알아가기 위해서는 그 나라의 역사를 아는 것이 먼저입니다.

우리의 역사뿐 아니라 세계사를 배워가면서 서로 다른 문화와 역사를 가진

민족이나 나라들의 좋은 점을 배워가고, 모두가 함께해야 한다는

열린 마음을 배워가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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