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편한 편의점 (벚꽃 에디션) 불편한 편의점 1
김호연 지음 / 나무옆의자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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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정을 느낄 수 있는 이야기, 희망, 고난 극복.. 새삼 사람들이 좋아하는 이야기는 이런 것들인가 보다 싶다. 그런데 주인공이 의사였던 건 별로 와 닿지 않았다(대단한 과거를 가진 노숙자 이야기가 없는 것도 아니라 오히려 식상). 지극히 평범한 사람이었으면 더 좋았을 것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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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질 결심 각본
박찬욱.정서경 지음 / 을유문화사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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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일한 각본!
안 나올까봐 걱정했어요, 마침내 못 읽을까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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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들어도 좋은 말 - 이석원 이야기 산문집, 개정판
이석원 지음 / 을유문화사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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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을 읽는 것처럼 술술 잘 읽히고, 가볍게 읽히지만 묵직한 이야기들이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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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인조 - 우리는 누구나 날 때부터 2인조다
이석원 지음 / 달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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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나의 명랑을 되찾기 위해 그것을 방해하는 것들을 버리고 정리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을 때 만난 책이라 그런지 공감이 많이 됐다.


나도 나를 다시 사랑하고 힘 주고 내 생각해 주며 살아야지.. 하며 다짐해 본다.

내가 쭈구리같이 느껴지는 순간들이 또 오겠지만, 바닥으로 꺼졌다가도 좀 더 유연하게 올라올 수 있을 것 같다.


물론 지금 내 나이, 직장에서의 위치 때문에 마음대로 할 수 없는 것은 여전히 있겠지만.

그래서 '나는 퇴사하면 내 마음대로 막 사는 할머니가 될 거야~'를 속으로 외치겠지만. (이게 지금 나를 다독이는 가장 강력한 말이다 ;;)


여튼 나이 든다는 건 여러 가지 빠져나가는 것들이 있는 만큼 채워지는 것들이 있는 것 같다. 

스스로에 대해 많이 생각한다는 건 그만큼 잘 늙는다는, 괜찮은 어른이 된다는 것과 연결되지 않을까? 이석원 작가님처럼 나도 스스로를 계속 살펴보고 점검하며 괜찮은 어른이 돼야겠다. 


책을 읽는다는 건 3인조가 되는 게 아닐까 싶다.  나, 내 안의 나 그리고 저자와 함께 묶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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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여성 예술가들
파이돈 편집부.리베카 모릴 지음, 진주 K. 가드너 옮김 / 을유문화사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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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이제야 제대로 된 미술사가 시작된 게 아닐까.. 이 책은 그런 의미에서는 물론이고 책 자체가 가지고 있는 매력이 대단해, 무조건 소장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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