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의 방법』은 고발 뉴스 객원 사진기자 이동호 씨가 유가족 분들의 동의를 얻어 초상권을 허락받고, 세월호를 영원히 기억하자는 의미에서 펴낸 사진집이다. 철저한 진상 규명을 약속했던 사람들은 하루아침에 말을 바꾸었고, 그 약속 하나만을 믿은 사람들은 ‘세월호’와 함께 또 한 번 절망에 휩싸였다. 유시민 작가, 국민 TV 김용민 PD, 대한 성공회 김현호 신부, 방송인 김미화 씨 등 많은 분들이 글로서 이 책에 참여했는데, 이 책의 처음과 끝은 하나다. ‘세월호’를 영원히 잊지 않겠다는 ‘세월호의 새로운 기록’인 것이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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