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재의 심리학 - 지능과 감성이 남달라서 고통받는 아이
잔 시오파생 지음, 정미애 옮김 / 와이겔리 / 2013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영재의 심리학 지능과 감성이 남달라서 고통받았던 아이의 책이였는데요 영재 아동 표준 지능의 아이큐가 130을 넘는 아이라고 합니다 지능장애는 못하는게 없는 모범생이죠 하지만 심리장애중 수면장애 섭식장애 행동장애 학업부진등이 있고 아동 심리학 분야의 일반적인 장애를 동반하게되고 청소년기에 이르는 우울증 자살충동 청소년 비행처럼 심각한 병리문제 동반해서 나타나게된다고합니다

 

영재는 똑똑하지만 그게 스트레스로 변해 위험한 병이 생긴다니 무서운거같아요 조금은 아이한테는 안좋고 엄마한테는 좋은건데 아이가 병이 생기고 감정이 다른아이들보다 힘들었을것같아요 마음이 짠하기도 하지만 전 아무것도 아니였나봅니다 아이의 생각도 좀더 생각하면서 학원도 보내는게 좋을것같아요 아무리 똑똑해도 아이에겐 병이 생기기 때문이지요 사람마다 사는건 다르고 교육법도 다르지만 학교 잘다니고 아이들과 잘 어울려 다니는게 그게 행복이 아닐까 곰곰하게 생각해보았던 책이였던거같아요

 

시골에서는 학교의 반이 1반밖에 없어서 학교는 다닐만 했답니다 하지만 그때도 조심스레 왕따를 당했지요 그냥 그럭저럭 다닐만하고 당할만했어요 하지만 힘들었죠. 광주로 이사오게 되었어요 반도 많고 아이들도 많아서 무서웠어요 하지만 광주도 아이들에게 왕따당했어요 실례화도 수백번 잊어버리고 가져가도 신음소리 한번 내지도 못한 나를 보았어요 조금은 화나기도 했고 힘들었고 행복하지가 않았어요 전 지금도 우울증도 있고 자살충동도 가끔 가다 보면 있어요 하지만 제가 좋아하는 고양이도 있고 책도 있고 음악도 있기에 또 하루하루를 지쳐도 힘들어도 힘내고 살아가고 있어요

 

영재의 심리학이란 책을 보니 참 감성을 울리는거같아서 조금씩 힘들었던거같아요 아무리 공부를 잘해도 아무리 학원을 다녀도 아무이상없어요 아이들에게 그 고통을 덜어줬으면 좋겠어요 학교다닌것만으로도 충분하고 반 아이들과 함께 노는 모습만으로도 충분했으면 좋겠어요 <영재의 심리학>이란 책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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