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가 선정한 한국의 세계 유산 아이세움 배움터 29
이경덕 지음 / 미래엔아이세움 / 201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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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는 유네스코에서 세계 유산으로 선정한 문화 유산이 9가지, 기록 유산 7가지, 무형 유산 8가지 그리고 자연 유산 1곳이 세계유산으로 지정되어 보호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이 책은 목차만 보아도 정리를 깔끔하게 해놓아 한눈에 우리 문화 유산에 대해 이해할 수 있습니다.

 

가령 우리 곁에서 만나는 세계 문화 유산 9가지 고창, 화순, 강화, 고인돌 유적 중국 역사, 유적지구 불국사와 석굴암, 해인사, 장경판전, 창덕궁, 종묘, 수원화성, 조선왕릉, 안동 하회마을, 경주 안동 마을을 순서대로 깔끔하게 정리해놓고 있습니다.

각각의 유적지에 대한 설명에서 예를 들어 우리나라의 고창 화순 강화에 주로 많이 분포된 고인돌 유적을 설명할 때에 <고인돌 분포지도>를 자세하게 그려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하였고, 신화 속의 고인돌, 청동기와 고대 국가의 출현까지도 함께 연결하여 설명해 주고 있어요.  특히, <함께 봅시다> 편을 각 편마다 실어 고인돌 편의 경우 세계의 지식문화를 소개하며, 여기에 영국에 있는 스톤헨지와 이스터 섬에 있는 석상의 사진까지 담아 내고 있답니다. 이왕에도 경주 역사 유적지구 편에서는 경주를 닮은 도시 교토와 나라를 함께 소개하고 불국사와 석굴암 편에서는 실크로드를 소개하고 있답니다.

 이처럼 단지 문화제에 대한 단순한 설명을 넘어 역사와 정신 세계의 문화제까지 아우르는 포괄적인 문화유산들을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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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당장 시작해! - 지구를 살리는 녹색 실천
재키 베일리 지음, 이소영 옮김 / 미래엔아이세움 / 201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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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제목을 보고 단순히 환경 보호 책 정도로 생각했었는데 첫 페이지를 넘기면서 바로 착각이었음을 알게 되었다.

이 책은 단순하게 생활 속의 작은 실천을 통한 환경보호 등의 책이 아닌 일종의 과학서로서 구체적이며 체계적으로 환경과 자연 보호에 대해 이해시키고 있다

도대체 무었이 문제라는 거죠? 에서는 점점 추워지거나 점점 더워지는 이상 기후를,  

 기후가 변하는 게 우리 때문이라고? 에서는 메테인 문제 ,우리의 발자국 크기는 얼마나 될까? ,  

 왜 화석 연료를 쓸까? 에서는 전기 없이 살 수 있을까?  탄소 배출을 줄이는 똑똑한 소비를 다루며 

 대체 에너지를 찾아서 편에서는 원자력, 태양열 에너지, 댐에 희생되는 것을  다루고 있다

 하지만 차는 어쩌고 에서는 자동차의 시대를 ,나무가 왜 중요할까? 에서는 어떻게 숲의 친구가 될 수 있을까?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해준다.  

이외에 왜 상황이 이렇게 나빠졌을까

 왜 굻주림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있는 걸까? 등  

 다양한 관점에서 지구를 살리는 방법과 이에 대한 과학적인 해결책을 제시하는 환경 친화적인 과학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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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채 속으로 뛰어든 야수 마티스 그림으로 만난 세계의 미술가들 외국편 11
노성두 지음 / 미래엔아이세움 / 201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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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은 생에 위주의 위인전에서 흔히 발견되는 천재성의 강조나 일화 중심의 서술 방식에서 벗어나 작품과 작가의 생애, 사회 배경을 중요한 세가지 축으로 삼았습니다.

이 셋의 연관 관계를 놓치지 않으면서 작품을 가장 우선으로 다루었습니다. 또한 본문을 읽지 못해도 작품을 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감상이 될 수 있도록 작품 감상의 폭을 넓혔습니다.

1장    천국을 발견한 소년

2장    책에 빠지다

3장    춤추는 그림

4장     생명의 완성으로

  구성된 이 책은 굳이 한글자 한글자 읽지 않더라도 큼직큼직한 그의 그림을 보는 것만으로도 충 

분히 그의 작품세계를 이해하게 하고 있습니다. 보통의 미술서 들이 글밥에 비해 그림이 차지하는  

부분이 좀 작은 편인데 이 책은 그림만으로 페이지를 구성한 곳도 많고 일단 큼직하게 그림을 많이 

 담고 있어서 책장이 쉽게 넘어간다는 점이 가장 마음에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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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하는 꼬마 철학자 질문하는 아이 생각하는 아이 1
소피 퓌를로 외 지음, 이희정 옮김 / 미래엔아이세움 / 201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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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은 프랑스 어린이 철학동화입니다. 한데 내용이 쉬우면서도 철학적이어서 어린 아이들 뿐만 아니라 어른 들까지도 함께 읽고 보면서 여러 생각과 명상을 할 수 있게 하는 독특한 매력이 있는 책입니다. 사실 우리나라에서는 어린이 철학동화라는 장르 자체가 많이 부족한 형편이어서 이 책을 접한 후 참 색다른 느낌이 들고 신선한 충격이었습니다.
  

 우리가 일생에서 별 생각 없이 행동하는 것에 의미를 부여하고 다시금 생각해 보게 됩니다.



  처음 어린이란 뭘까? 란 질문으로 시작 하고,  그러면서 어른은 할 수 있고 어린이는 할 수 없는 일은 무었일까  라고 질문하여 운전대에 서 있는 새끼코끼리의 모습을 그리고 있습니다.


  어린이는 할 수 있고,어른은 할 수 없는 일은 무엇일까요? 라고 질문하여 빨간 장난감차를 타고 있는 커다란 코끼리를 그리고 있습니다. 그 다음 한번 더 생각해 볼까? 코너를 연결하여 영국의 시인인 윌리엄 워즈워스의 말씀, 어린이는 어른의 아버지다.  

 장 폴 사르트르의 말씀, 어린이는 정말 중요한 질문을 던진다. 보마르세의 말씀 우리는 모두 누군가의 아이다. 라는 표현을 실어 각각의 말씀에 대한 해석과 함께 생각해 보도록 하여 어린이도 나중에는 어른이 될 거야 라는 이름표로 마루리 짓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선물이란 뭘까? 노력은 왜 해야할까? 친구란 뭘까? 실수를 하면 바보일까? 등 일상에서 아무 생각 없이 했던 행위들을 아이와 함께, 어른까지도 생각해 보면서 자신과 가족, 이웃 주변에 대해 좀더 깊은 성찰을 하게하는 단순한 어린이 철학서로 보기에는 너무나 완성도가 높은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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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릿에서 데미안까지 명작의 탄생 - 세계의 문학 이야기로 쌓는 교양 5
햇살과나무꾼 지음, 박성은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1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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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은 우리가 흔히 명작이라고 하는 <레 미제라블> <햄릿>, <부활>, <지킬박사와 하이드씨>, <데미안>, <Q정전> 등의 작품을 담고 있다.  이전에 읽었던 책들이지만 기억나지 않거나 독서록을 써야 할 때, 참조하고 싶을 때나 이 책이 만들어진 동기나 시대적 상황 등을 알고 싶을때 요긴하게 쓰일 수 있는 책이다.

 한번쯤은 읽었을 명작들이거나 아직 읽지 못한 책일 수도 있는 이 작품들을 간략하게 이해하거나 다시금 상기해 보고 싶을 때 적절한 책이다. 특히 작가가 이러한 명작을 쓰게 된 배경과 작가의 사상과 시대적 상황, 국민들의 처지까지도 알 수 있게 해주어 두고두고 보면서 필요할 때 찾아 쓰기에 좋은 책이다. 

 사실 여러 해전에 읽었던 책들은 시간이 흐르면, 기억이 가물가물 한데 이 책은 그런 기억을 끄집어내어 다시금 그때의 기억을 살려내 주고 있어 편리하고 요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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