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스 올마이티 - Bruce Almigh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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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터로 일하는  불만만 가득한 브루스.  

매일 매일이 짜증스럽고, 힘에 겹다.  

신에게 욕을 퍼붓는 브루스.  

그런 그에게 특별한 기회가 찾아온다.  

신의 힘을 일주일간 쓸 수 있는 것.  

그에게 들려오는 모든 소원을 마음껏..  

다 들어준다.  

무조건적으로 소원을 다 들어주게되면 어떻게 될까? 

그냥 지나가는 말로 해도 신이 소원을 들어준다.  

그런 그들에게 의욕이 생길까? 

절대 아니다.  

얼굴도 이쁘고, 공부도 잘하고, 집안까지 빵빵한 사람들을 보면 

우린 세상 참 불공평하다고 한다.  

그런 우리는 얼마의 노력을 하였는가? 

얼마나 삶을 바꿀려고 세상에 외쳤는가? 

신은 우리에게 기회를 주는 것이지  

모든것을 다 이뤄주는 것은 아니다.  

언제나 그렇듯 선택은 우리의 몫.  

내가 하나님을 믿게 된것이 얼마나 되었을까? 

아직도 나는 "주세요!! 왜 안주세요?" 떼쓰는 어리광쟁이다.  

언젠가는 나도.. "하나님 나에게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 더 노력할께요"라고 답하는 사람이 되지 않을런지?! 

이 영화는 종교적인 것, 비종교적인 것이 함께 공존한다.  

세상을 좀 더 바르게 볼 수 있는 눈을 기른다고 할까나?! 

인간적인 짐캐리가 들어가 있어서 더 그럴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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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속스캔들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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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속스캔들..  

말그대로 과속을 해서 낳은 아이들이 나온다.  

근데 기겁할 만한 것은 19살의 나이로  

시골에 사는. . 첫사랑 누나와의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  

그걸 모르고 있는 남현수.  

딸이 나타났다.  

어린 아들내미를 데리고..  

그래서 부모가 중요한거다.  

믿긴 싫지만,, 부모의 삶이 곧 나의 삶이 될 수 있다는거...  

"황기동입니다."를 연신 연발하는 왕대박 주인공 기동이!! 

남현수를 할아버지라고 부르려고 하나,  

절대!!! 부르지 못하게 하는 그..  

할아버지의 아버지의 .... 삼촌.. ㅋㅋ 

그들의 동거는 시작되고,  

남현수의 딸 정남이 아니.. 제인이의 정체를 들키지 않기위해  

노력하는 남현수.. 자신이 맡고 있는 라디오 프로그램에 나간다고 하는 딸을  

만류하는데..  

역시 피는 못속인다고,, 제인이는 가수가 되고 싶어한다.  

거기다 기동이는 천재적.. 피아노 실력을 뽐내는데...   

이러니 저러니 해도 한 핏줄이고,  

함께 사는 것이 또 적응이 되고,  

잠시 제인이와 기동이는 집을 나가지만,  

결국 다시 집에 오게 되고,  

모두 함께 해피엔딩!!!!!!!>_< 

뭐.. 뻔한 내용일 수 있다. 우리사회에 닥친 큰 이슈가 되는 부분일 수 있다.  

그것을 참.. 잘 풀어나갔다는 거..  

잘된 캐스팅으로 과속스캔들에 나온 신인배우들을 일약 스타덤에 오르게 했다는 거..  

그거 하나만으로도 이 영화는 가히 최고라 할만하다.  

아... 카메오 성지루의 역할도.. 꽤 잘 선택했다는 거.. 우후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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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 나이트 - The Dark Kn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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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영웅 배트맨.  

세상을 구원하는 배트맨도 현대의 기계를 사용하고,  

좋은 갑옷을 입는 다는 사실!! 이 영화를 보며 새삼 깨닫게 됐다^ ^ ㅎㅎ 

이 잘나고 멋진 영웅에게도 사랑하는 이가 있다.  

절친한 친구.. 하지만.. 자신은 세상을 지켜야하기에..  

많은 어려움이 따르기에.. 사랑하는 이를 다른 사람에게 보내야만 한다.  

그 또한 슬픈 일이다.  

배트맨의 정체를 틀켜서는 안되는 영웅..  

그를 잡으려는 악당.. 히스레저..   

얼굴에 하얀 분칠을 하고,  

입술은 빨갛게 삐에로처럼 그린.. 섬뜩한 얼굴.  

혀를 낼름거릴땐.. 소름이 쫙 돋았다.  

그는 알고 싶었던게다.  

인간의 마음속에 들어있는.. 시커먼 속내를 말이다.  

그래서 허황된 욕심들이 드러나주길 바란다.  

하지만 결국 그의 뜻대로는 되지 않는다.  

인간의 마음속에 악한 마음만 존재하는 것은 아니기에..  

그는 부모에게 버림받고, 악한 곳에서 살아숨쉬는 악한 사람이지만..  

작은 바램이 있었을게다.  

선이 함께 공존하기를..  

이 세상에 오직 악한 사람은 없다는.. 새롭지도.. 진부하지도 않은 결론을 유추해내는 영화. 

히스레저의 멋진 연기에 소름이 쫙 돋는 영화.  

꽤 볼만한 영화였다.  

히스레저.. 당신의 연기는 실로.. 대단했습니다.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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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심한가시 2009-03-09 21: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맞습니다.
리뷰를 보고 더 적고 싶었는데 이 한마디 밖에 나오질 않는 저를 용서하시길..^^
 
히노키오 - HINOK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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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아이가 다리를 다치면서 생명력을 잃었다.  

과학자인 아빠는 이 아이를 그냥 보지 못해 아이를 대신해  

로보트를 만들어준다.  

피노키오에게 생명력을 준 제페토 할아버지 처럼..  

그 아이는 로보트를 집에서 조종을 하고,  

로보트가 학교를 다니게 된다.  

그 아이의 눈과 그 아이의 손짓으로 생활을 하게 된다.  

학교에서는 이 아이를 히노키오 라고 부른다.  

히노키오를 진정한 친구로 받아들이는 사토루라는 여자아이.  

그 둘은 많은 것을 나누지는 않으나,  

마음으로 통하는 사이가 된다.   

그런데 자꾸 마음을 숨기고, 친구들과 친해지지 않으려는 히노키오...  

그 아이는 엄마를 잃은 슬픔으로 인해 재활치료를 받아서 나을수 있는 다리도  

치료를 받지 않고, 자신을 감추고 또 감춘다.  

아빠에 대한 큰 오해로 자신과 동일한 감각을 느낄 수 있는 로봇을 죽임으로써  

자살을 시도한다.  

그리고 전학을 가는 사토루...  

히노키오는 아빠와의 오해를 풀고, 사토루에게 마음을 열기 위해 노력하고..  

결국 그 둘은 중학생이 되어 다시 만난다.  

일본 영화를 보면 참신한 소재들과 마주친다.  

히노키오... 누구나 상상할 수 있지만.. 실현될수는 없는 일..  

아마.. 몇백년이 흐르면 실현될지도 모르겠다^^ 

신개념 피노키오를 보고싶은가? 

그렇다면 히노키오를 적극추천!!  

따스한 온기도 함께 느끼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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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심한가시 2009-03-09 21: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히노키오라! 이런 소중한 작품이 있었다니.ㅠ.ㅠ 몰랐습니다.흑흑. 게다가 혼고군이 나오는 군요.^^
 
예스맨 - Yes 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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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말했다.  

이 영화 별로 재미가 없다고...  

뭐 뻔한 이야기라고..  

하지만 나는 보고 싶었다.  

짐캐리가 나온 영화는 매우 인간적인 것들이 많기에..  

주인공인 짐캐리.. 이름이 왜 기억나지 않을까?^^; 

이 사람은 한마디로 속을 모르는 사람.  

그리고 NO를 입에 달고 사는 사람이다. 

여자친구와 헤어지고, 부정적으로 소극적으로 변해버린 사람이다.  

그런데 우연찮은 기회로 한 친구가 강연회에 초대를 한다. 

"YES"가 좋은 이유를 말하면서 말이다.  

그는 결국 그곳으로 찾아가고,  

"YES"를 하지 않으면 벌을 받는 다는 말을 곧이 곧대로 믿는 신봉자가 되어 버린다.  

어떤 상황에서도 무조건 예스!!! 

그로인해 인간관계가 회복이 되었지만,  

사랑하는 여인에게도 무조건 예스를 하는 덕분에  

이별의 순간을 맛보게 된다.  

그는 깨닫는다.  

무조건적인 예스가 아닌!! 긍정적인 사람으로서의 변화...  

많은 것을 긍정적인 눈으로 봐야한다는 사실..  

하지 못하는 것은.. 무조건 예스가 아닌, NO라고도 말할 수 있다는 사실..  

결국 사랑도 쟁취!! 일도 쟁취를 하는 그!!! 

그렇다. 많은 책에서도 긍정의 힘을 강조한다.  

그러나 우리는 어떤가?? 

맞아!! 긍정적인 것 좋지... 그런데 난 달라!! 이런 생각을 갖고 사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세상을 좀 더 아름답게 보기 위한 예스!!!! 

부정적인 생각만하는 주변 사람에게 권하고 싶은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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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심한가시 2009-03-09 21: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왠지..리뷰에서 말하는 사람이 저인듯한.ㅠ.ㅠ 요즘 자꾸 부정적인 생각만 나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