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스 올마이티 - Bruce Almighty
영화
평점 :
상영종료


리포터로 일하는  불만만 가득한 브루스.  

매일 매일이 짜증스럽고, 힘에 겹다.  

신에게 욕을 퍼붓는 브루스.  

그런 그에게 특별한 기회가 찾아온다.  

신의 힘을 일주일간 쓸 수 있는 것.  

그에게 들려오는 모든 소원을 마음껏..  

다 들어준다.  

무조건적으로 소원을 다 들어주게되면 어떻게 될까? 

그냥 지나가는 말로 해도 신이 소원을 들어준다.  

그런 그들에게 의욕이 생길까? 

절대 아니다.  

얼굴도 이쁘고, 공부도 잘하고, 집안까지 빵빵한 사람들을 보면 

우린 세상 참 불공평하다고 한다.  

그런 우리는 얼마의 노력을 하였는가? 

얼마나 삶을 바꿀려고 세상에 외쳤는가? 

신은 우리에게 기회를 주는 것이지  

모든것을 다 이뤄주는 것은 아니다.  

언제나 그렇듯 선택은 우리의 몫.  

내가 하나님을 믿게 된것이 얼마나 되었을까? 

아직도 나는 "주세요!! 왜 안주세요?" 떼쓰는 어리광쟁이다.  

언젠가는 나도.. "하나님 나에게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 더 노력할께요"라고 답하는 사람이 되지 않을런지?! 

이 영화는 종교적인 것, 비종교적인 것이 함께 공존한다.  

세상을 좀 더 바르게 볼 수 있는 눈을 기른다고 할까나?! 

인간적인 짐캐리가 들어가 있어서 더 그럴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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