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ading Secret 리딩 시크릿 2 - 혼자만 알고 싶은 Reading Secret 리딩 시크릿 2
신예나 & Jill A. Boggs 외 지음 / ENG-up / 201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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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eng-up의 나의 영문법 플래너를 통해 문법을 시작하면서 처음으로 문법도 어렵

지 않고 재미있게 공부할수 있다는 사실에 놀라움과 함께 지겹지 않은 문법으로

차근 차근 영어 공부를 하면서 문법 실력을 검증해 볼수 있었던 나의 실전

영문법으로 영문법에 어느 정도 자신감을 가지게 되었지만 긴 문장을 만나게 되면

순간 당황해서 어떻게 해석을 해야 할지 두려운 마음으로 문법책을 다시 펼치게

되었습니다.그런데 얼마전에 혼자만 알고 싶은 리딩 시크릿을 만나면서 책 표지에

적힌 글처럼 긴 문장을 뽀대나게 해석하는 방법 29가지를 배우게 되었습니다.

이 책에는 영어 공부를 하면서 긴 문장을 해석하는 방법 독해의 규칙에 대해 쉽게

이해할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기 때문에 긴 문장을 해석하는 방법이 규칙적이고

그 규칙을 통해 독해의 어려움을 극복할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해주는것 같습니다.

먼저 해석의 RULE에서는 긴 문장에 꽁꽁 숨어 문장을 복잡하고 어렵게 만드는

요소들을 찾아 그 요소를 읽으면서 반복하다 보면 어느 순간 머릿속에 남아 있게

되고 이것을 Warm-up를 통해 내것으로 만들어서 단계별로 직독직해 연습을 통해

본문에 나오는 문장을 미리 연습해보고 본문으로 넘어가면 긴 본문의 내용도 쉽게

이해하고 풀어나갈수 있습니다.

본문에는 우리가 흥미를 가질만한 이야기들로 구성되어 있는데 흥미로운 이야기를

해석하다 보면 어느새 어려운 문장도 앞에서 연습을 통해 머릿속에 넣어둔 규칙이

자연스럽게 기억나고 그것을 통해 긴 문장을 해석할수 있습니다.

본문을 공부하고 나면 본문에서 배운 내용을 다시 한번 확인해 보는 코너가 있는데

확실하게 이해하고 내것으로 만들게 합니다. 문화 페이지에서는 본문에서와 다른

미스터리 이야기와 비한인드 이야기를 통해 잠시 쉬어갈수 있는 재미있는 코너가

있습니다.

이 책의 구성은 무조건 본문의 내용을 해석하고 해석에 대해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독해에 필요한 규칙을 설명하고 그 규칙을 머릿속에 기억할수 있게 반복

적으로 공부할수 있는 방법을 가르쳐 준다는 점에서 다른 독해 문법책과는

차별화 되어 있습니다.

재미있고 흥미로운 이야기를 통해 어렵지 않고 쉽게 이해하면서 긴 문장을 공부

할수 있고 독해의 규칙을 통해 긴 문장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할수 있을것 같습

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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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상 미사일
야마시타 타카미츠 지음, 김수현 옮김 / 북홀릭(bookholic) / 201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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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대단한 사람이 납치 감금되고 닷세째 미술과제를 하기 위해

옥상에 올라온 츠지오 아카네는 옥상의 첫 느낌이 시시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벤치 하나와 펜스에 기대어 서서 아래쪽을 쳐다보고 있는 남학생과 학교에서

거만하다고 소문난 쿠니시게가 보였고 자신이 생각한 옥상과는 다른 느낌에

조금은 실망하면서 자신과 같은 학년 쿠니시게와 이야기 하던 중에 눈앞에

지나가는 교복 입은 남학생이 펜스를 넘어 내려갔고 그 모습을 보고 깜짝 놀라

쿠니시게와 츠지오는 그 남학생이 자살하는 것으로 오해했지만 그는 단순한

어필이라고 이야기 합니다. 쿠니시게는 그 남학생을 알아보는데 그는 자신들보다

학년이 낮은 1학년 히라하라 케이타로 학교에서 살인자라는 소문이 있다고 하는데

츠지오는 그 소문에 대해 궁금했지만 물어보지 못했고 펜스에 기대어 아래를

내려다보고 있던 사와키는 쿠니시게와 친구로 그는 운동장에서 달리고 있는

여학생을 좋아해서 바라보고 있는데 그 여학생에게 고백할때까지 말을 하지

않고 백지에 글을 적어 대화를 하는 독특한 방법을 사용하고 있다는 설명을

쿠니시게를 통해 듣게 된 츠지오는 그가 혹시 스토커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우연히 옥상에서 만나게 된 네명의 고등학생은 쿠니시게의 엉뚱한

제안으로 옥상부를 만들게 되었고 별로 내키지는 않지만 과제 때문에 옥상에

올라오게 된 츠지오도 그렇게 옥상부의 일원이 되었는데 그들은 전 세계적인

위험에도 관심이 없었고 단지 옥상의 평화만을 바라는데 어느날 쿠니시게는

사진 한장을 가져와 킬러를 만나지 않겠냐고 아이들에게 묻는데 그 사진에는

죽은 사람이 찍혀 있었고 그 사진을 바탕으로 킬러를 만날수 있을 거라 생각하는

쿠니시게와 사와키가 우연히 발견한 권총을 가져와 보여주자 옥상에서는

경찰에 알려야 되는 문제에 대해 이야기하게 되고 엉뚱하게 히라하라의 제안으로

도시전설에 나오는 벌신님을 만나러 가자고 하는데 벌신님은 작은 터널에서

죄를 짊어 진 자와 업이 있는 자를 벌 준다는  이야기가 전해져 나오는데 옥상부는

히라하라와 같이 벌신님을 만나기로 합니다.

세계의 평화가 위협받고 미상일이 떨어진다는 이야기도 있지만 네 명의 고등학생들

에게는 옥상의 평화와 안정이 제일 중요하고 옥상을 지키기 위한 그들의 이야기는

때로는 황당하고 엉뚱하지만 고등학생만의 발랄함과 순수함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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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튼
케이트 모튼 지음, 문희경 옮김 / 지니북스 / 201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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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세기 동안 이어져온 리버튼 저택에서의 일들 행복했던 시간과 전쟁으로 인해 그 모든 것을 잃은 사람들의 모습을 한 자리에서 묵묵히 지켜보고 있었던 리버튼 저택의 이야기는 그 시대를 살지 않았던 사람들에게 그 당시 사람들의 모습과 생각을 엿볼수 있는 기회가 되는것 같습니다.
20세기 초의 상류층들의 전원생활 모습은 화려하면서 풍족하지만 영원할것 같은 그들의 삶도 전쟁으로 인해 무너지고 혼돈과 좌절로 인해 어른들과 젊은이들의 가치관의 변화를 통해 서로에게 상처를 남기는 혼란한 시기의 리버튼 저택에서 일어난 비극은 아픔으로 남는것 같습니다.
리버튼 저택에서 일어난 일들에 대해 되도록이면 기억하지 않을려고 하는 그레이스에게 어느날 영화감독 우슐라의 편지 한통이 도착하고 그 편지로 인해 잊고 싶었던 기억을 하게 했습니다. 우슐라는 지난날에 대한 영화를 찍겠다면서 그때의 일과 장소에 대해 이야기해 달라고 했지만 그레이스는 과거를 되돌아보고 싶지 않았지만다70년이 지난 지금 그레이스 리브스가 리버튼에 있었다는 사실을 기억해준 사실에 나도 모르게 그때의 일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리버튼에 간 첫날은 1914년이었습니다. 열 네살이었고 리버튼 저택에 하녀로 들어와 모든 것들이 낯설기만 했습니다.
리버튼 저택에는 애시버리 경과 바이올렛 부인 둘만 살고 있었는데 애시버리 경은 언제나 바쁜 분이었고 부인은 조용한 성격이었습니다. 그들에게는 조나단과 프레더릭이라는 두 아들이 있었지만 그들은 가끔 리버튼 저택에 오기 때문에 그들과 만나는 경우는 별로 없었습니다.
나는 리버튼 저택에서의 일들을 누군가에게 말하고 싶었지만 그들이 그 일에 대해 이해하지 못할 것이라는 생각에 그 비밀을 지금까지 말하지 않았습니다.
리버튼 저택에서 일하면서 처음으로 해너와 에멀린 그들의 오빠 데이비드를 만난 것은 여름 휴가차 리버튼 저택에 오게 된 아이들을 보게 되면서 그들 모습 속에서 상류층 아이들의 생활을 엿볼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들만의 이야기를 보면서 그들의  매혹적인 모습에 나도 모르게 빠져 들게 되었습니다.
애시버리 경의 장남인 조나단은 훈장을 받았으며 집안 사람들의 자랑이었습니다. 그리고 프레더릭씨는 내가 관심있는 아이들의 아버지이지만 형에 비해 내세울것 없는 인물이고 그의 딸 해너는 아버지를 닮아서 고집과 기발한 생각을 가진 아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아이들에 대한 나의 궁금증은 조금씩 풀려가고 리버튼 저택에서는 매년 여름에 만찬을 여는데 그때에 가족 공연을 하게 되는데 아이들은 공연에 참여하고 그 공연을 하인들도 볼수 있다는 이야기에 그 공연이 기대가 되었습니다.
나는 이곳에서 아이들이 하는 '놀이'에 대해서 알게 되었습니다. 놀이의 규칙은 하나 비밀 엄수. 규칙 둘 기록 할 것, 규칙 셋 그 놀이에는 세 사람만 참여할수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단순히 장난으로 시작한 놀이 그 놀이로 인해 어떤 결과가 올지 그때는 알지 못했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흘려서 전쟁은 리버튼 사람들에게도 피해갈수 없는 일이 되었습니다. 평화롭기만 하고 언제까지나 행복할것 같은 사람들은 전쟁으로 인해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들과 이별을 하고 삶의 가치관 마저 무너진 상황에서 해너와 에멀린 그리고 리버튼 저택에서 일어난 불행한 사건들에 대한 이야기를 알고 있는 하녀 그레이스는 그 비밀에 대해 자신의 손자 마커스에게 남기기 위해 테이프에 그 이야기들을 녹음을 하면서 지난 일들에 대해 회상하는데 전쟁이 일어나기전 행복했던 순간들 속에 숨어 있는 리버튼 저택의 비밀은 역사와 로맨스를 동시에 읽을수 있는 즐거움이 있는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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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의 전쟁 샘터 외국소설선 1
존 스칼지 지음, 이수현 옮김 / 샘터사 / 200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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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스칼지의 노인의 전쟁은 그동안 많은 SF영화를 통해 우주에 대해 영상을 통해

만난 것과 다른 책을 통해 읽는 SF이야기는 머릿속에서 광활한 우주에서 펼쳐지는

우주 전쟁을 상상하면서 읽는 재미가 독특했습니다.

미래에 지구에서는 수 많은 사람들에 의해 자원이 고갈되고 전쟁으로 인해 지구가

아닌 우주에서 새로운 삶을 살아가야만 했습니다.

그들은 우주 개척민이 되었는데 우주에 있는 외계 지성종족과 개척민들 사이에서

전쟁이 일어나고 개척민을 보호하기 위해 우주개척지방위군(CDF)이 만들어졌습니

다.

CDF에서는 지원하는 사람들을 뽑는데 그들은 75세가 되는 노인들이었습니다.

그들에게는 75세의 몸이 아닌 젊은 사람의 몸이 주어지고 그들이 전쟁에서

살아남는다면 그들은 젊은 몸을 가지고 남은 생을 살아갈수 있는 새로운 삶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존 페리는 75세 생일에 두 가지 일을 했습니다. 하나는 죽은 아내의 무덤에 들렀고

다른 하나는 군에 입대했습니다.

아내 캐시와 10년 전에 모병사무소에 와서 입대 신청을 했고 75세가 되어 이제

입대하게 되었습니다.

아무 강요없이 자신의 결정으로 입대하고 최소 2년간 복무하는 조건 그러나 전시

또는 불가피한 상황에서 최대 10년간 복무해야 된다는 조건에 대해 사람들은

잘 생각해보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소위 격리법에 따라 우주에서 일어나는 일들에

대해 잘 알지 못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해마다 75세의 노인들이 서명하는 결정적인 이유가 되는 전투태세를 강화하기 위해

노화의 흐름을 바꾸어 그들을 젊은 상태로 되돌리는 획기적인 방법을 사용하기

때문에 나이가 들어 전쟁터에서 10년과 바꾸는 거래를 하게 되는데 어떤 방법으로

CDF가 그렇게 하는지 지구의 과학자들은 알수 없었습니다.

또한 CDF에 입대한다는 것은 지구에서의 삶도 말소된다는 의미로 이후에 지구로

다시 돌아올수 없습니다. 복무기간이 끝나면 개척지로 재배치되어 그곳에서 새로운

삶을 살아가야 하는데 그것이 격리법의 요점으로 우주에서 일어나는 전쟁에 대해

지구인들이 소식을 알수 없는 이유이기도 했습니다.

그 모든 내용에 서명을 하고 존 페리는 한 장의 티켓을 받을수 있었는데 그

티켓은 존 페리이자 CDF신병이라는 사실을 증명하는 티켓이었습니다.

그렇게 존 페리는 지구에서의 삶을 정리하고 우주로 떠나게 되었고 우주에서도 지

구에서와 마찬가지로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고 그들과 새로운 환경에 대해 이야기

하고 지구를 떠나 새로운 삶 속으로 다가갔습니다.

지구를 떠나 신체검사를 하고 새로운 몸을 받게 된 존 페리는 우주전쟁에

뛰어들게 되지만 그 전쟁은 그가 생각했던 것보다 참혹했습니다. 전쟁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죽었고 존 페리 자신도 죽음 앞에 서게 되고 다시는 만나지 못할

것이라 생각했던 사람을 자신의 눈 앞에서 보게 된 존 페리, 전쟁이 남긴 상처는

너무도 잔인하고 참혹했습니다.

노인의 전쟁은 우주전쟁이라는 무거운 소재의 이야기지만 존 페리만의 유머에

작은 재미를 느끼면서 읽게 되었습니다.

미래에 우주에서 전쟁이 일어나고 지구인들이 우주를 개척하기 위해 떠난다는

내용에서 언제가 이런 일들이 정말로 일어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면서

존 페리가 모병사무소에서 늙었고 마누라도 없고 여기 더 머무를 이유가 없다고

이야기하는데 세월이 흘러 미래에 책의 내용처럼 사람들에게 선택할수 있는 상황이

온다면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생각해보았습니다.

노인의 전쟁은 시리즈로 다음 시리즈에서 일어나는 우주 전쟁은 어떤 결말이

될까 벌써부터 기대가 되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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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mtoh 2011-07-11 14: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노인의 전쟁 재미있게 읽으셨나봐요~
이번에 존 스칼지의 마지막 편이라고 볼 수 있는 <마지막 행성>이 출간 되었어요~
한번 읽어보세요 ^^
 
유령여단 샘터 외국소설선 3
존 스칼지 지음, 이수현 옮김 / 샘터사 / 201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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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에 관한 영화들은 많이 보았지만 책으로 읽은 경우는 많지 않기 때문에 책을 보면서 영상으로만 만나는 SF 이야기와는  확실히 매우 다른 느낌으로 다가왔습니다. 눈으로 보지 않고 마음 속으로 상상하면서 읽는 재미가 좋았던 책인것 같습니다.
유령여단은 수백년이 지난 먼 미래에 지구에서는 인구과잉과 자원고갈로 인해 전쟁이 일어나고 생존을 위해 우주를 개척하게 되는 사람들과 그곳에서 만나게 된 외계 지성종족들이 서로가 행성을 차지하기 위해 펼치는 우주전쟁 이야기로 인류가 살아남기 위해 필요한 행성 그리고 같은 문제로 외계 지성 종족들에게도 중요하기 때문에 끝임없이 전쟁이 일어나고 우주 개척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우주개척지방위군(CDF)가 그들을 보호하는 임무를 맡았는데 지원하는 이들은 지구에서의 나이가 75세 이상으로 그들에게는 젊은 신체를 부여하고 임무에서 살아남는다면 또 다른 삶을 살아갈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게 됩니다. 이렇게 지원한 병사는 소위 노인의 군대이고 이와는 달리 처음부터 인가병기로 태어난 유령여단이 있습니다. 유령여단은 죽은 자의 유전자를 이용해서 만들어졌기 때문에 기억도 없고 자아도 없고 도덕성도 없다고 생각되는 존재로 두번째 종류의 인간입니다. 그리고 세번째 종류의 인간은 변형되지 않는 인간입니다. 이렇게 인간은 세 종류의 인간으로 구분되었습니다. 이 책은 이렇게 먼 미래에 인간이 인간 자체로만 존재하지 않고 유전자를 이용해서 노인을 젊은 사람으로도 만들고 갓 태어난 인간을 어른으로도 만들어 전쟁을 치르게 하는데 그들은 오랫동안 전쟁을 치르면서 중요한 정보를 알게 되었습니다. 그것은 외계종족인 에네샤와 르레이 그리고 오빈 이렇게 세 종족간의 알수없는 협력을 기반으로 인류를 위협하게 되고 그 협력을 이끈 인물이 인간 과학자 샤를 부탱이라는 사실이었습니다.
제임스 로빈슨은 부탱 박사의 시체를 마주 보면서 검시관으로 부터 그 시체가 부탱의 시체가 아니라 그의 복제체라는 말을 듣게 되고 아직 부탱이 살아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 사실은 또 다른 전쟁이 일어날수도 있고 도대체 왜 부탱이 인류를 위협하면서 외계종족과 손을 잡았는지 그 이유가 무엇일까 궁금해졌고 그에 대해 알기 위해 그의 유전자를 이용해 복제체를 만들어 부탱의 기억을 되살릴려고 시도했지만 복제체는 기억을 하지 못하고 그래서 그 복제체는 특수부대원이 되는데 그의 이름은 재러드 디랙으로 태어나자 마자 어른이 되어 인간병기로 훈련동료들과 함께 훈련을 받게 되는데 동료들과는 직접 말로 대화하지 않고 머릿속에 설명서가 나타나 무엇이든 머릿속에서 정의하고 설명하는 그들만의 대화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들은 그들 나름으로 소통하지만 또 다른 인간 종족들에 대해서는 서로에 대해 잘 알지 못하고 조금은 무시하는 태도를 보이기도 합니다. 그들은 자신들이 목적을 가지고 태어났고 그 목적은 이 우주에서 인류를 존속시키는 임무를 가졌다고 생각했습니다.
유령여단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과학자들에게는 유전자를 조작한 복제체일지 모르지만 그들에게도 삶이 있고 사랑이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과학의 힘으로 세상이 많이 발달하고 편해졌지만 과학의 힘으로도 인간에 대한 믿음과 사랑은 알수없을것 같습니다.
미래의 모습들이 어둡게도 나타나지만 책 중간 중간 나오는 유머는 책을 읽으면서 그래도 희망은 있을것이라는 생각을 하게 합니다. 그래서 더 결말이 나오는 "마지막 행성"이 기다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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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mtoh 2011-07-11 17: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엇, 유령여단까지 다 읽으셨었네요~
위에 댓글에 <마지막 행성> 출간 이야기 해드렷었는데^^
꼭 읽어보시길 바랄게요.
저도 읽고 있는데 너무너무 재미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