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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 드러커의 인재 경영 현실로 리트윗하다 - 인재가 모이는 회사, 인재가 떠나는 회사
유경철 지음 / 글로세움 / 2014년 12월
평점 :
품절
피터 드러커는 GE의 잭 웰치, 인텔의 앤디 그로브, 도요타의 도요타 쇼이치 등 당대 내로라하는 CEO들의 멘토로 잘 알려져 있다. 피터 드러커는 2005년 세상을 떠났지만, 그가 남긴 깊은 혜안과 통찰은 아직도 수많은 이들의 경영 멘토 역할을 맡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피터 드러커를 경영학자 또는 미래학자로 알고 있지만, 인간을 중심에 둔 그의 철학은 자기계발이라는 측면에서도 막대한 영향을 주었다. 그는 기업에 ‘경영’이라는 용어를 처음 도입하고 정착시킨 주인공이기도 하지만, 그 누구보다 인간에 집중한 학자였다. 피터 드러커는 사람의 중요성을 알았고, 그 어떤 일도 사람만이 해낼 수 있다는 강한 신념이 있었다.
이 책은 사람들의 소통과 변화를 통한 성장을 돕는 컨설턴트로서 기업과 공공기관 등에서 컨설팅과 강의를 하고 있으며, 현재 교육 컨설팅회사인 ‘소통과 공감’의 유경철 대표가 경영학의 아버지 피터 드러커의 인재경영 철학을 실제 사례에 접목함으로써 직장 내 개인의 성장과 성공적인 인재경영의 해답을 제시한다. 또한 기업이 훌륭한 인재를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루는 것이 어떻게 가능한지 자세하게 설명한다.
이 책을 통해 피터 드러커의 철학과 사상이 개인과 조직의 현장에서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지를 확인하고, 개인과 기업의 성장에 대한 명쾌한 솔루션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에서는 그가 말하고 집필한 주옥같은 경영철학 중 개인의 자기계발 및 조직의 성과향상에 관한 것들만 뽑아 조직에서의 실사례와 연결시켰다.
현대 사회는 새로운 기술, 신생 직업, 하루가 다르게 바뀌어 가는 삶의 패턴과 사고방식, 새로운 지식과 문제들로 가득하다. 지금보다 더욱 더 예측 불가능한 것으로 전개될 미래를 슬기롭게 맞이하기 위해 이 시대는 융합형 인재를 필요로 한다. 다시 말하면 기존 지식을 잘 습득하고, 현재 각광받고 있는 안정된 직장인이 되기 위해 스펙을 쌓고, 주어진 삶의 방식에 충실한 사람들에게 불리한 세상이 오고 있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직장인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목표달성 능력이다. 누구에 의해서가 아니라 스스로 조직에 실력을 보여줘야 한다. 성과를 올리지 못하면 조직에서 살아남을 수가 없다. 특히 지금과 같이 저성장 시대로 접어든 경제상황에서의 성과창출 능력은 그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성과를 잘 내는 인재로 살아갈 수 있을까?
조직에서 훌륭한 인재가 되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역량이 복합적으로 우수해야 한다. 한두 가지의 뛰어난 역량으로 핵심인재가 될 수는 없다. 그러나 우수한 역량을 갖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역량은 주니어직급 때부터 배워나가야 한다. 우리는 타고난 성격이나 재능이 뛰어난 사람들이 아니다. 위대한 인물들이 어느 날 갑자기 이 세상에 나타나 모두의 존경을 받을만한 리더가 된 것은 아니다. 그들 모두 다양한 환경 속에서 다양한 기술을 배우고 익히며 남과 다름없는 삶을 살아온 평범한 사람들이였다. 그들은 스스로 꾸준히 발전시키며 자신의 비전을 굽히지 않고 실현했기에 훌륭한 리더로 인정받았다.
인정받는 회사생활과 존경받는 리더가 되고 싶은 사람들이라면 시대를 초월한 경영 멘토 피터 드러커의 철학이 담긴 이 책을 읽으라고 강력 추천하고 싶다.